이번 컬럼에는 예고해드린 대로 Migun Beauty의 일명 '달팽이 크림'이라고 하는 코에삼(Coesam) 크림에 대한
공동 리뷰를 올려드립니다.
연령별 피부타입별로 모두 네분의 리뷰어를 모셨고 열흘 이상 테스트를 해본 뒤 사용후기를 모았습니다.
현명한 구매에 유용한 정보가 되시기 바랍니다.
(제품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로 들어가세요)
http://www.migunbeauty.com/product_detail.php?pdi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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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령대
2. 원래 피부 상태
3. 제품 사용 전 기대
4. 질감 및 향
Joo Youn Lee
1. 27세.
2. 중건성이라 생각되는피부로 피부가 굉장히 좋은편이였으나 약 6개월쯤 전부터 갑자기 생긴 여드름으로 피부가 많이 안 좋아졌음. 현재는 모공이 늘어난건 물론이고 많은 여드름때문에 흉터가 많이 남아있음. 사용중인 여드름 제품으로 지금은 여드름은 많이 생기지 않지만 흉터들이 볼에 착색되어 있음.
3. 양 볼에 여드름 상처들 (6개월 내에 생긴 상처들) 이 착색되어있는데 달팽이크림이 상처치유에 효과적이란 말을 들은 적 있어 상처 색이 연해지거나 남은 상처가 얼른 치유되기를 바라며 사용했음.
4. 부드럽고 얇게 발림. 흘러내릴 정도 까지는 아닌 쓰기 딱 적당한 수준임. 저는 한번 반 펌프해서 온 얼굴을 바름. 크게 기름지지 않고 흡수도 잘 됨. 향에 관해서는 무향을 선호하는 사람으로서 향이 없었으면 좋겠으나 향이 너무 진하거나 거슬릴 정도는 아님.
Yoon Jin Yi
1. 20대 후반
2. 건성
4. 질감은 적당함. 아주 묽지도 않고 thick하지 않았음. 봉숭아 꽃향기 같은 향. 아주 좋은 향기는 아니였지만 일반적인 인공향의 느낌이 아닌 자연향 인것 같아 나쁘지 않았음.
Julie Lee
1. 45세
2. 지독한 복합성. 티존 기름좔좔. 왕모공. 잡티작렬. 한달중 10일정도 빼곤 늘 화농성 여드름 한두개는 애교로 생각하며 힘겹게 살아감.
3. 미백 및 보습 기능을 가장 많이 기대하며 작은 희망을 품고 시작했음
4. 피부에 닿는 느낌은 약간 무거운 느낌이지만 부드러움. 쉽게 표현하자면, 시슬리의 수분 세럼을 바르는 듯하나 그것보다는 좀 thick 한 느낌. 달팽이 추출물의 찐득찐득함을 예상했으나 그런 느낌은 없었음. 향은 무난함. 독특하지도, 역하지도 않음.
Ellen Ju
1. 30대 초반
2. 중성. 크게 건조하지도 않고 번들거리지도 않지만 간혹 뾰루지가 올라오고 그 뾰루지가 색소침착이 되어 얼굴이 맑아 보이지 않음. 또 약간 민감성이라 피부가 울긋불긋. 피부가 잘 타고 특히 광대뼈 부분에 기미와 색소침착이 엷게 있음.
3. 상처치유와 색소침착에 좋다하여 여드름으로 인한 색소침착 개선과 미백효과를 보고자 집중해서 써보았음.
4. 크림보다는 로션타입에 가까움. 유분기가 있어 바르고 나면 좀 오일리함. 그래서 바를때 흡수가 잘 되게 얼굴을 두드려줘야 함. 향은 이 제품의 가장 큰 단점이라고 생각됨. 젖은 풀 냄새? 아무튼 달팽이 냄새가 연상되는 향임. 하지만 시간이 지나니 익숙해지긴 했음.
* 다음 회에는 각 리뷰어의 원래 기대와 관련해 실제 효과에 관한 리뷰가 이어집니다.
1월 초에 바로 올려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