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크림들 중에서 아마도 우리의 마음을 가장 ‘촉촉히’ 녹여주는 게

수분 크림 아닌가 싶다.

꼭 있어야 할 거 같고,

꼭 사야 할 거 같고,

꼭 발라야 할 거 같고...

그래야 내 피부가 ‘촉촉할’ 거 같다.

 

그래서 10년, 20년 발라왔다...

시키는 대로, 착실하게, 좋은 마음으로, 믿거라 하면서...

 

그런데 결과는?

우리의 피부는 현재 촉촉한가?

 

혹시, 바르는 순간만 촉촉하고 한 두 시간만 지나도,

자고 일어나면 각질이 그대로 느껴지거나

아침 화장이 안 먹어 회사 갈 마음도,

밥할 기분도 안 나는 건 아닌지?

 

그런데 그 이유를 생각해 보면서 ‘착한’ 우리는 늘 자기 탓만 한다.

화장품 회사들은 연구 열심히 하고 유명한 모델 써가며

광고도 잘 해주는데...

아마도 내 피부가 원래 악건성이어서 그런가 부다...

 

혹시라도 화장품 탓을 하는 사람도

몇 번 쓰고 한 통 그대로 남은 크림 놔두고

혹시 다른 화장품은 더 괜찮지 않을까?

아낌없이 지갑을 열어준다.

 

그래서 우리 화장대 위에는 수분크림만 해도

젤 타입, 크림 타입, 로션 타입, 마스크 타입 등등

더 쟁여다 놓을 자리도 없다.

 

우리 탓 할 필요없다.

우리 피부 탓 할 필요없다.

 

우리 피부야말로 우리를 위해서 ‘진짜로’ 피땀 흘리며

중노동을 하고 있다.

화장품 회사들도 중노동한다.

그들의 노동 가치까지 깎아내릴 생각은 없다.

그러나 아무리 ‘당신은 가치있으니까요’하고 외쳐도

그들의 중노동의 목적은 ‘돈’이다.

 

우리 피부의 건강??

글쎄올시다.

그리 우리 피부의 건강 생각하는데 발암물질, 독성물질을 그리도 집어넣으시는지???

 

그 성분을 일일이 따져보지 못하고

따져도 뭐가 뭔지 알 수가 없고

성분들이 죄 하나로 형체없이 섞여있는 화장품....

눈으로 보이지 않는 것들이기에

더 눈 가리고 아웅하기 쉽다.

 

그러므로 소비자인 우리는....

더 조심해야 한다!!!

 

서두가 무지 길었다.

 

이상적인 수분크림 기다리다가 목 길어진 사람도 많을텐데 말이다. ^^

어떤 분은 그만 기린이 되었다...ㅠㅠ

죄송~~~

 

지난 번에 이상적인 수분크림의 자격에 대해서 이미 설명했다.

다시 보면서 화학 합성 화장품은 왜 이게 안되지는 따져보자.

 

1. 모공을 막지 않아야 한다.

 

-설명하기도 귀찮다. 인공 합성 오일은 분자가 커서 모공을 막는다.

클렌징 크림이 유성 메이크업을 지우지만 그 자신이 모공을 막는다는

사실을 잘 알 것이다. 모공이 막히면?

말 해 뭐하나? 피부가 숨을 못 쉬고 혈액순환도 안 좋아지고

수분? 피부에 품어질 틈이 없다.

 

2. 피부가 보유하고 있는 수분을 유지해야 한다.

-알칼리성 클린징 제품들은 세안 시 피부 보호막을 손실시킨다.

약산성 클린징을 쓰더라도 피부의 보호막은 어느 정도 훼손된다.

그렇게 되면 우리 피부는 유수분 밸런스가 깨어져서

수분이 쉽게 빠져나간다. 쉽게 말해서 수분이 못 나가게

힘주어 막아주고 있던 막이 찢어지니 물이 빠져나갈 수밖에.

수분을 유지하는 막막막....막을 지켜야 한다.

 

3. 피부에 알러지 반응을 일으키지 않아야 한다.

 

-이것 역시 말하기도 귀찮다.

인공 합성 화학 화장품에 함유된 그 무수한 독성 성분들은

피부염, 알러지, 뾰루지등을 일으키고 그것도 모자라

장기에까지 파고들어간다.

독한 발암물질, 유독물질로 판명되거나 의심된다고 발표된

성분이 든 화장품은 절대로 써서는 안된다.

성분에 대한 조사는 ‘www.skindeep.com'에 가면

유해도를 0.1초 안에 알아낼 수 있다.

 

4. 합리적인 가격이어야 한다.

 

-무슨 크림 한 통에 10만원? 20만원?

그 원래 제작단가는 얼마일까?

광고비, 포장비 제외하면?

생각해 본 적 있는가?

여기서 함부로 이야기했다간 또 화장품 계의 미네르바로 잡아넣을지

모르니 적당히 인터넷 서치해보길 바란다.

졸리말고도 이런 ‘소심한’ 미네르바들은 수두룩하니까.

 

5. 외부에 노출된 피부에 생긴 자극-유해균-을

없애주어야 한다. 즉 항균작용까지.

 

-우리 몸속에도 그렇지만 우리 피부에도 좋은 균, 나쁜 균이

더불어 공생한다. 우리가 좋은 음식을 주면 좋은 균이 득세하고

나쁜 음식을 주면 나쁜 균이 득세한다.

그 나쁜 균 중에는 이름도 징그러운 모낭충도 있고...

모낭충이 젤로 좋아하는 음식은 인공 합성 기름이다.

그 나쁜 기름을 우리는 매일 하루 두끼 씩 꼬박꼬박

주고 있다. 맛있게도 냠냠.

좋은 기름을 주자. 그러면 나쁜 균들이 죽어 나자빠지면서

우리 피부의 ‘수분 공급기’가 제대로 돌아간다.

 

자, 그렇다면 이 모든 조건을 만족시키는 시중의 수분크림은?

 

바로, 이 브랜드의 이 제품!!!

하고 들이댈 수 있다면야 얼마나 행복할까마는...

졸 리가 수백, 수천개는 되는 그 제품들을 다 써볼수도 없고...

그렇게 촐랑 오두방정으로 몇 개 써보고 ‘이거!’하고 들이밀 수는 없다.

물론, ‘꽤’ 좋은 수분크림은 서치 잘해보면

-성분 위주로, 브랜드 위주가 아니라- 눈길 가는 게 많다.

그리고 써 본 것들 중에도 몇 통씩 쓰는 것들도 있다.

하지만 정말이지 ‘이것’만한 게 없다.

 

졸리의 이것!!!

Jolie's Choice!!!!

 

과연 뭘까?

이제는 애 좀 고만 태우고 공개하자!

(솔직히 혼자만 이뻐지려고 공개하기가 무지하게 망설여졌다는...^^

소심한데다 속까지 밴댕이네...^^)

 

바로, 코코넛 오일이다.

 

기적의 오일, 자연의 선물...등의 별명을 가진 코코넛 오일은

식용이다. 이 지구상에서 가장 건강한 피부를 가진 사람들이 사는 나라는?

바로, 필리핀과 피지군도다.

 

필리핀은 이 지구상에서 가장 코코넛이 자라기 좋은 자연조건을 가졌다.

가장 적합한 온도, 가장 적합한 바람...

그래서 필리핀산, 피지산 엑스트라 버진 코코넛 오일은 그래서 단연 코코넛 오일의 지존이다.

 

코코넛 오일은 위에서 말한 이상적인 수분크림의 자격을 모두 만족시킨다.

100% 만족시킨다. 아무리 오가닉 좋은 성분으로 만든 화장품이라 할지라도

‘항균작용’까지 하지는 못한다.

그런데 코코넛 오일은 그거마저 한다.

 

코코넛 오일의 효능과 그 자세한 사용법은 다음 시간에 공개하도록 하자.

설명이 좀 길기도 하고...

우선, 피부에 사용하는 요령과 집에서 100% 순수한 ‘pure' 코코넛 오일...

즉 이 지구상에서 가장 안전하고 가장 순수한 코코넛 오일을 만드는

방법도 일러줄 참이다. 기대 만땅!!!

이렇게 공개하는 시간을 질질 끄는 이유는?

혼자만 이뻐지려고?

공개하겠다 약속했으면 한다.

 

그러나 일방적으로 보기만 하는 것보다 직접 서치해서

기본적인 정보는 알아둔다면 졸리가 주는 정보가 더 쏙쏙 체득된다.

 

코코넛 오일과 피부...로 서치하면 무궁무진한 정보가 뜬다.

졸리의 ‘일방적인’ 정보와 교류하는 기회가 되어도 좋겠다.

 

-지난 석달간 시험적으로 코코넛 오일을 수분크림 대용, 혹은

겸용으로 쓴 생생 체험기,

-두피 마사지, 두발 트리트먼트로 사용했던 생생 체험기,

-막내 녀석의 악건성과 마일드한 아토피 피부에 사용했던

생생 체험기가 이어진다.

 

11월의 문이 열리면

졸리 팬들의 화장대 위에는 이제...

엑스트라 버진 코코넛 오일이 한 병씩 차지하지 싶다.

시간 나면 그 전에 건강식품점, 홀푸즈, 트레이더 조 등에 가서

필리핀산 엑스트라 버진 코코넛 오일을 한 병씩 구해오면 좋겠다.

made in china....는 금기...있을지 모르겠지만...

워낙 못 만드는 게 없는 나라라...

미국산도 B급은 된다.

시중에 없으면 인터넷으로 구입해도 좋다.

 

주의점은....

 

코코넛 오일 함유한 오일 제품이 아니라

‘100% 엑스트라 버진 코코넛 오일(Extra Virgin Coconut Oil)’이다.

 

I'll be back!!!

 

*다시 준비사항을 점검한다.

(이 준비사항을 지킨 사람만 졸리의 생생 체험기를 접할 자격이 있음._

확인할 방법은 없으나...양심에 맡김.)

 

1. ‘코코넛 오일+피부’로 인터넷 검색해서 최소한 기사 세 건 이상은 읽어본다.

 

2. 100% 엑스트라 버진 코코넛 오일(필리핀산, 피지산이면 최고, 미국산도 ok)을

작은 걸로 한 병 구입한다(만에 하나 알러지가 있을 경우를 대비해. 코코넛 오일에

알러지 반응을 일으킬 경우는 희박하나 60억 인구중에 그래도 모르니)

 

3. 필리핀산 좋은 엑스트라 버진 코코넛 오일을 지속적으로 살 수 있는

공급처, 판매처를 알아 놓는다. 공유해 주면 더 좋고.

 

4. 이미 코코넛 오일의 효능을 알고 어떤 식으로든 쓰고 있는 사람은

댓글로 체험기를 공개해주면 좋겠다.

 

**'코코넛 오일....답을 맞춰주신 June Hyne님께는...

졸리가 엄선한(?) 샘플들을 보내드립니다.

쪽지로 주소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