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에는 한약명으로 노회라고 합니다.

제가 친하게 지내던 한의사가 위염으로 고생하였던 학창시절...
그친구는 위가 있는 명치끝을 항상 잡고 다닐정도로 통증을 호소하였습니다.
그래서 술은 커녕 밥도 잘 먹지 못하였지요..
알로에를 몇주 먹더니... 똑바로 서서 걷는 것을 보고 알로에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알로에는 한약명으로 "노회"라고 하고 성질이 차기때문에... 각종 열감을 없앨 수 있는 약재로 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몸의 열이 많아 변이 건조해져 생기는 변비에도 좋구요..

또 노인들이 자리를 눕고 일어나지 못하는 환자 상태가 되면 엉덩이가 무르는 질환에 시달리게 됩니다.

이 부위에 알로에나 손바닥 선인장으로 알려진 것을 슬라이스해서 바르면 아주 현격히 좋아집니다.

주위에 이러한 분이 있으면 활용해 보시길...



더불어 얼굴맛사지에도 해보니 좋더라구요..
깨끗이 세수를 한다음... 알로에를 붙이고... 아님 문지르며...TV한프로그램 보시면.... 얼굴이 조이는 느낌이 드실겁니다..
그다음날 화장이 아주 잘 되지요... 따라서 미용에도 좋지요..


상처가 났을 경우.. 또 화상을 입은 경우에도 성질이 차기 때문에 염증 없이 빨리 쾌유할 수 있습니다.


전 이러한 알로에를 그냥 먹기는 좀.... 후미가 써서...


사진처럼 만들었는데... 맜있더라구요..

알로에(20-30g).... 키위(2개).... 백년초(손바닥선인장열매 1/2개)를 넣고 믹서에 간다... 거름망에 거른다..(백년초 씨가 씹기 힘들므로...)

또 키위는 다래라고 해서 우리나라(한국) 다래와는 좀 다르지만...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다래(미후도)가 더 맛이 좋은 것 같아요.
어찌 되었든... 키위는 여름에 우리나라에 있는 것은 우리나라산... 겨울에는 뉴질랜드산 키위가 수입된다고 하더군요.

키위는 단백질 분해 효소가 있어 소화가 잘 안되는 사람에게 좋아요.
따라서 후식으로는 아주 괜챦은 음료 아닌가 싶어요...

한국의 제주도에는 백년초와 키위가 많지요?
백년초가 처음나왔을때 꿀에다 재우는것. 또 오미자를 꿀에다 집청하는 방법을 제가 제시하고 떠났지요...아주 오래전에...


- 정리... 변비, 미용, 다이어트(열이 많은 사람), 위염, 소화에...이용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