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 바느질 시작하신 분들을 위해
크리스마스 소품 중 다소 전통적인^^ 삼각트리를 만들어 봅니다.
예전에 올려드린 글이 있는데 사진이 모두 보이지 않게 되어서
다시 올리다가 그냥 새로 정리를 해 드립니다.
요즘 조엔이 세일을 많이 하고 있는데
오가는 길에 들러보시고 천과 함께
크래프트 솜(인형에 넣는 솜)도 한 봉지 사시면 준비 끝 입니다.
요즘은 한국에서 사용하는 방울솜도 아마존에서 보이네요.
방울솜은 구름솜보다 소품 만들 때 솜을 뭉치지 않도록 넣기에 더 좋아서
작은 소품일수록(인형 등등) 방울솜을 사용하는 것이 작품이 더 예쁘게 나옵니다.
패턴은 아래 사진 참고하셔요.
이번에 만들면서 창구멍을 두 개로 내지 않고
하나로 쭈욱 남겼는데 그렇게 하셔도 됩니다.
작은 사이즈와 큰 사이즈 패턴 입니다.
한 개 보다는 세트로 만들어 놓으시면 더 좋아요.
재단은 6장, 혹은 4장도 좋습니다.
이번에는 4장만 재단해서 만들었는데 모양이 괜찮습니다.
한 가지 컬로로 하셔도 좋고 여러가지 천으로 만드셔도 좋습니다.
2장씩 겉감끼리 포갠 후에 창구멍을 남기고 모두 박아줍니다.
뾰족한 모서리를 커팅해 주고 창구멍으로 뒤집어 줍니다.
뒤집은 후 다림질 해 주시고 이렇게 동일한 삼각형 3장이 나오게 됩니다.
삼각형 3개를 잘 포갠 후 중앙에 선을 그어주고 3장을 모두 함께 박아줍니다.
맨 꼭대기 꼭지점에 시접이 많이 모여있기 때문에 끝까지 박아주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최대한 꼭지점 가까이까지 박아주시면 됩니다.
아래쪽의 창구멍을 통해 솜을 넣어줍니다.
콩알만큼씩을 먼저 맨 꼭대기 부분과 아래쪽 뾰족한 부분을 채워줍니다.
그냥 넣기 시작하면 뾰족한 부분까지 나중에 솜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솜을 넣어서 모양을 잡아주고 창구멍 막아주면 완성 입니다.
뒤집는 과정없이 더 빨리 더 쉽게 만들수 있는 방법도 있어요.
이 트리 만들기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벌써 크리스마스 소품을 만들고 몇 개의 크리스마스 선물이 필요한가 생각합니다.
부디 성탄의 종소리 전에 전쟁이 끝났다는 소식이 왔으면 합니다.
자, 지금부터 크리스마스 소품을 만드셔야 12월에 사용하실 수 있어요.
쉽게 완성할 수 있는 것부터 순서를 정해서 하나씩 하심 어떨까 합니다.
퀼트가든 LA 문의 : 626-590-육육구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