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hoebe입니다.

 

몇 개월을 비웠더니 겨울 바람만 휑~ 하니 부는 가든이 되었네요.

겨울을 지나 다시 봄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땅을 일구고 씨 뿌려야 겠다는 마음이 새롭게 생기네요^^

 

많은 일들을 하며 지났어도 미씨님들에게 가방이야기를 들려 드리지 못해

무언가를 올리기가 서먹했었네요.

2011년에는 다양한 이야기와 이벤트로 찾아뵐께요.

 

 

2010년 마지막 날에 돌아보니...

 

 

작업실 이사도 하고,

 

      '퀼트하는 아이들' 전시회도 하고...  

 

 큰 딸과 함께 크리스마스도 보냈습니다.

 

 

 그 어느때보다 많은 일들과 많은 어려움과

많은 기도제목과 많은 감동이 있었던

2010년.

 

첫날 '설레는 50'이라는 글을 썼었는데

마지막날 마져 보내며

주어졌던 시간들에게 감사합니다.

그리고...

 

또 기다리는 날들을

한 숨 고르고 맞이하고 싶습니다.

 

 

새 해는 토끼해 라죠?

 

모든 시간을 잘 관리하고 알차게 보내야 겠습니다.   시작만 열심히 해놓고   끝은 낙관만하며 망심하는 토끼가 되지 않으려면 말입니다.  
    커트지에 fabric maker로 그림을 그리고 색칠한 후, 벽걸이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1월에는 윷놀이 판을 만들어 올릴께요. 쉽게 만들어 가족이 즐기는 윷놀이판 기대해 주세요.  
      마지막 인사와 선물로   이벤트 올립니다!!!   이 컬럼에 댓글을 올리신 분들 중에서 멋진 새해 인사와 만들어 보고 싶은 것을 언급해 주신 분 중 5분을 선정해서 2011년 달력 커트지를 선물로 보내드립니다.   yay!   물론 한국에서 미국으로요^^   새롭게 올리는 마음으로 좋은 컬럼과 아름다운 소통이 있어 퀼트 가든이 다시 향기롭고 멋스럽고 편안해서 자주 들리고 싶은 정원을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모두들 희망 가득한 새해 소망을 이룰 열정이 가득한 새해 함께 그 모든 것들을 이웃과 함께 나눌 맘이 가득한 새해 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