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입니다.

안녕하세요~ Phoebe입니다

 

12월이면 꼭 만들고 나누어야 하는 것이 있죠?

네, 크리스마스 카드와 맘을 담은 선물~

카드와 작은 손지갑을 만들어 봤습니다.

역시 크리스마스 색상은 초록과 빨강, 그리고 금색이 딱이죠?

 

하나씩 보여드릴께요

카드입니다.

천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풀로 살짝 네 귀퉁이를 붙여주고,

felt로 나무를 잘라 풀로 살짝 붙여 놓은 뒤,

재봉틀로 드르륵~~~ 박았습니다.

정말 쉽고 간단하죠?

 

사실, 스케치는 여러장 해놨는데,

한장 밖에 만들지 못했네요.

한 감각하시는 미씨님들은

척 보기만 해도, '아하~' 하시며 응용 들어가시리라 생각됩니다.

 

두번째는, 같은 천으로 만든 똑딱지갑입니다.

지갑 입구에 주름을 많이 잡아 천을 덧대 주었더니

투박하지도 않고 한결 깔끔하네요^^

복주머니 모양이라 새해 인사 겸 선물이 되겠죠?

 

저도 여러분 모두에게 인사드려야 겠네요.

 

경기 침체로 지구촌 어디나 힘들고 어려운 겨울입니다.

이럴때 일수록 성탄의 의미를 한번 더 생각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잊지 않아야겠다 생각해 봅니다.

 

한해를 또 보냅니다.

늘 그렇듯

어제가 부끄럽네요.

어제보다 나은 내일을 맞으려면

오늘

한번 더 생각하고

한번 더 기억하고

한번 더 실천해야겠다....

또 생각합니다.

 

2008년 한해 동안도

늘 이 정원을 사랑해 주신 꽃과 같은 여러분에게

사랑과 감사를 전합니다.

그리고 XOXOXOXOXO 두요~~~

함께하는 이 정원이 삭막해 지지 않도록

아름다움이 더해 가도록

애쓰는 2009년 되길 소망하며

모두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