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하지 않았소.
9월 시작하면 바로 연말이라고.
아니나다를까 일주일만에 이번달 업데이트를 하는 것 같소.
보게 될 것이오, 내 장담하오, 올 해의 마지막 삼개월이 총알처럼 어깨를 스쳐가는 것을 ㅎㅎㅎ
그레이스님(목)의 럭셔리 이불부터 보시겠습니다.
한 블럭이 18피스야~~ 라고 투덜투덜하시면서 완성해 오셨어요.
머신퀼팅 들어가기 전에 한 컷 찍어둔 사진입니다. 멋져요!!!
미래님(월)의 소품 대잔치 입니다.
방학동안 요래조래 조물조물 소품들을 엄청 많이 만드셨어요.
하나같이 너무너무 이쁘고 귀여워요 ㅎㅎㅎ
전 선보넷 동그란 지갑이 제일 이뻐요.
미정님(목)의 로얄블루 가방~~ 로얄해요~~
미혜님(월)도 방학동안 만들었던 것을 한아름 가지고 오셨어요.
브라운 가죽을 덧댄 버버리스탈 가방은 더 명품 같아요.
조리개 스탈로 여밈할 수 있는 아플이 많이 들어간 사각가방,
전 이 가방 너무 맘에 들어요.
겨울벽걸이도 완성, 가을느낌 밸런스도 완성, 고야드스탈 패브릭으로 만든 호보백,
한국에서 구입한 패키지로 만드신 가방들,,,
이걸 두 달 동안 어떻게 다 만드셨어요 ㅎㅎㅎ
아가를 위한 어린왕자 패브릭북과
베이비샤워를 위해 준비한 BOY 블랭킷, 비비안나님(화) 작품이예요.
손주와의 만남, 축하드리구요~ 작품도 멋져요.
오랜만에 오신 상표님(화) 작품 보시겠습니다.
요즘 교회 강좌에서 선보이셨다는 FISH 블럭도 이쁘고 (이불 작업 중)
투톤컬러로 만든 테이블 러너도 너무 멋지고(이건 제가 꼭 따라할 거예요)
손녀를 위한 크로스백, 셀폰파우치,
그리고 재봉틀로 만들어 본 모시 조각보
여러가지 FISH 블럭으로 만들어본 이불까지....
쉬지않고 바느질 하시는 열정에 감탄과 박수 드려요.
모임에서 연세로도 솜씨로도 제일 큰 언니세요~~~
소영님(목) 솜씨도 두 말 하면 잔소리 입니다.
프랑스자수로 완성한 핀쿠션과
최근 구성한 쿠션 패키지도 일등으로 진도나가고 계시고요,
피아노방석으로 쓰신다고 가방솜으로 탄탄하게 퀼팅한 애플코어 좀 보셔요~~
월요모임 순옥님도 겨울 벽걸이 완성하셨어요.
첫 벽걸이, 수고 많으셨고 잘 하셨어요.
영아님(월)의 60조각 가방이예요.
예전에 가르쳐드린 16조각 가방과 같은 패턴 입니다.
빨강끈이 포인트가 되어서 더 산뜻하고 좋아요.
유나님(화)이 들고오신 빈티지한 패치 가방도
탄탄한 머신퀼팅 라인을 뽐내고 있어요.
목요모임 새내기 은필님의 첫 파우치와 첫 조각가방 이예요.
지난달 써니님의 쏘잉 파우치 보시고 댁에 있는 한복천으로
나름대로의 쏘잉파우치 만들어 오셨어요. 상상력과 열정에 박수!
인숙님(목)의 한 줄 호보백과 이쁜 일본린넨천으로 만든 여밈백,
그리고 약간 사이즈를 늘려서 완성하신 겨울 벽걸이예요.
여밈백은 연결고리를 기다리는 중이지만 그래도 너무 이뻐서 사진 먼저 ㅎㅎㅎ
헬렌님(목) 크로스백 이예요.
빈티지한 뚜껑을 달아 주어서 유니크해 졌어요.
화요모임 새로오신 현희님(화)의 첫 작품 핀쿠션과
일주일전에 장만하신 재봉틀로 만든 첫 가방~~
이 가방으로 지인분들 사이에서 가방 천재가 되셨다고 하네요 ㅎㅎㅎ
새로 오신 분들도 있으시고 가을되면서 분위기가 바빠진 것 같아요.
이 와중에 애신과 함께 조선의 안위까지 걱정하느라 더 바빴네요 ㅎㅎㅎ
9월 한 달 동안도 수고 많으셨고요,
모임에서 늘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