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작품들 소개해 드릴게요~~

LA에서는 가을을 느끼기 힘들지만 

그래도 한국의 가을을 몸이 기억하고 있는지

날씨는 아웃도어에서 수영을 해도 되는 온도이어도

몸과 마음은...아, 가을이구나... 합니다.

왠지 하늘도 높아보이고 쬐금의 변색을 굳이 단풍이라 하고 ㅎㅎㅎ 

점점 차분하게 바느질할 수 있는 시간이 없어지실거예요.

크리스마스 소품도 얼른얼른 만들어야겠어요.

새로운 리스, 곧 정리해서 올려드리겠습니다.

10월 작품 소개해 드릴게요.

미혜님(월) 작품부터 보시겠습니다.

패키지로 진행했던 쿠션 완성작이 여기서 제일 먼저 나왔어요. 

이건 용도가 바느질 당세기(?) 라고 해야할까요...

너무너무 이뻐요. 

자투리로 남은 버버리천들과 마이클스에서 구매한 소가죽의

아름다운 콜라보 ㅎㅎㅎ

요새 인기만점인 리본프레임 파우치도 워싱린넨으로 멋지게 완성~

상표님(화)의 미국적인 튜울립 벽걸이 입니다.

각자의 취향에 맞게 컬러를 변화시켜도 아주 좋을 것 같아요.

큼지막하게 만들어서 다용도로 사용중인 양면빅백도 찰칵~

소영님(목)의 리본프레임 파우치 입니다.

역시, 주름이 들어간 것이 이쁜가요...?? ㅎㅎㅎ

승남님(목)의 3번째 로그캐빈 가방 되겠습니다.

마지막 한 개가 더 남아있으니 너무 놀라지 마셔요 ㅎㅎㅎ

산뜻합니다.

멀리서 오시는 써니님(목)이 이번에 패턴 공유 해 주신 리스 입니다.

퀼트스럽고 차분한, 너무 이쁜 리스이죠.

패턴 알려주셔서 감사드려요~

영아님(월)은 이번 달에도 이것저것 많이 하셨습니다. 

누구나 작품에 많은 시간 많은 열정을 쏟을 수 있는 시기가 있는데...

영아님은 늘 그러신 것 같아서 많은 도전이 되네요~ 

여름에 진행했던 팔찌와 태슬부터 보시죠.

접착솜을 이용해서 손쉽게 만든 가방도 이쁘고요~

로그캐빈을 이용한 이 가방도 너무 멋져요. 

이 가방, 저도 만들고 싶네요. 튤립 장식도 너무 잘 어울립니다.

두꺼운 소재의 캔버스천이 이렇게 변신을 했군요.

탄탄한 가방과 클러치, 모양이 아주 딱 떨어지네요.

요즘 한국에서 유행하는 피드색으로 만든 셀폰파우치예요.

너무너무 귀엽고 앙증맞아요.

사실 제가 알고 있는 피드색은 이런 컬러가 아닌데

요즘 한국에서는 이런 30년대 앤틱 컬러들을 피드색이라고 하는 것 같아요.

로그캐빈 가방과 세트라고 할 수 있는 동전지갑도 너무 이뻐요.

멋진 조리개 가방도 잠깐 외출할 때 좋을 것 같고

가을겨울백으로 만드신 선염천 패치백도 

진짜 가을 느낌이 물씬 납니다.

유나님(화)은 기숙사에 있는 아들을 위한 플란넬 바지를 손수 제작~~

켈리님(목)은 사시코 두 종류 가지고 오셨네요.

덕분에 요새 모임에서 사시코 바람이 불고 있답니다.

저도 재봉틀로 가을가방 하나 만들고

사시코도 하나 휘리릭 해 보고

새로운 프레임 파우치도 만들어 보았답니다.

가을리스도 너무 오래되어 색이 바랜 것 같아

올 가을에 새로 한 개 만들었구요..

이번달에도 모두 수고 많으셨구요~

많은 작품으로 모임에 도전과 격려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모임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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