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에는 모임이 한두번 뿐이어서 

작품이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바느질 작품 감상은 항상 즐거움은 줍니다.

수연님(목)과 순옥님(월)의 멋진 버버리스탈 크로스백부터 보시죠.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선염천으로 요런 오너먼트 만들기를 했어요.

월요팀에서 많은 완성품이 먼저 나왔습니다.

미혜님, 미래님, 미영님 작품 입니다. 

정화님(화) 작품들이예요. 

한국에서 공수받은 캐키지들인데 컬러가 참 예뻐요. 

따라잡기 하실 분들은 패턴 요청 하셔요. 저에게 있습니다. 

승남님(목)도 로그캐빈 가방 완성하셨네요. 

도전정신과 인내심에 모두들 감탄 중 입니다.

화려하고 밝은 컬러를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미래님(월) 기본 빅백이예요. 

언제 보아도 멋진 기본백, 특이한 패브릭도 좋네요.

키미님(목)의 컵받침 세트네요.

애플 씨앗도 꼭지도 너무 귀여워요.

비키님(목)은 이 패브릭으로 벌써 에코백을 만들어 오셨어요. ㅎㅎㅎ

미혜님(월)의 어려운(^^) 파우치 2개예요.

물고기 파우치와 데이지 아플리케 파우치.

요것들이 아주 손이 많이 가는 파우치랍니다.

순옥님(월)은 모두가 사랑하는 땡땡이 린넨으로

안경집 깔끔하게 만들어 오셨구요'

크리스틴님(월)은 크리스마스 패브릭 중에 하나를 골라서

시즌에 딱 어울리는 멋진 마름모 가방 만들어 오셨네요.

크리스틴님 손에 들어가면 패브릭들이 늘 용도가 변화되는군요 ㅎㅎㅎ

영아님(월)의 플란넬 패치 가방 이예요.

따스한 느낌이 계절에 맞아서 아주 좋네요. 

땡스기빙 파티 하면서 올 해도 다 갔구나 했는데

정말 11,12월이 훅 갔네요 ㅠㅠ

한 해 한 해 한편으로는 변함없이 지내왔고

한편으로는 끊임없이 변화하며 지내온 시간들...

생각해보면 천들도 그렇게 조금씩 달라지고 변화하고

바느질도 패턴도 그렇게 달라지는 것 같아요. 

이렇게 저렇게 우리의 작품에 우리의 인생이 담깁니다 ㅎㅎㅎ

올 한 해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Happy New Y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