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모임과 목요모임은 시작이 되었습니다. 

별다를 것이 없는 새해이지만 그래도 늘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한 해를 열어가는 바느질 모임이네요. 

올 해는 또 어떤 작품들로 소식들로 이 공간을 채워가게 될런지 기대해 봅니다.

목요모임의 노장 그레이스님의 작품부터 시작합니다.

재봉틀로 쉽게 만드는 클러치. 수업 후 바로 복습하신 클러치 두 개와

사시코 스티치 느낌이 들어간 프린트 린넨에 퀼팅을 많이 넣어준 멋진 가방, 

그리고 역시 재봉틀로 만든 에코백 스타일 가방 두 종류 입니다. 

미래님(월)의 반달변형 가방과 세트로 만드신 반달파우치예요.

보라색 꽃무늬 워싱린넨천이 아주 예쁘네요. 

가방끈도 아주 잘 어울리는 것을 골라주셨구요.

미영님(월)의 강아지 키홀더예요. 

새로 구입한  패키지인데 패턴이 아주 귀엽습니다.

포켓 파우치도 잘 완성하셨고 

나름대로(?) 핵사곤 주머니를 붙여주신 가방도 잘 완성해 주셨습니다.

   

미혜님(월)의 카츠 파우치와 세트로 구성된 카츠 가방 입니다.

일본 작가가 만들었던 가방인데 요즘 Pinterest 에도 많이 보이는 가방이죠. 

이 가방은 머신작업으로 붙이기는 어렵고 모두 수작업 해야 한답니다.

이전보다 살짝 사이즈를 줄여서 만든 로그캐빈 가방도 아주 멋져요.

저도 요 사이즈로 한 번 더 만들어 보고 싶네요. 

햄프린넨으로 만든 호보백까지...

 늘 많은 작품으로 열정으로 함께 해 주십니다.

   

비키님(목)의 핵사곤 파우치,

컬러풀한 선염천이 너무 예뻐요. 

소영님(목)의 쏘잉파우치인데...작은 아플리케 하시느라 고생많으셨네요.

그렇지만 너무너무 예뻐요. ㅎㅎㅎ

순옥님(월)의 큼직한 기본가방들 완성입니다.

두 개 모두 퀼팅도 잘 하셨고 탄탄하게 잘 만드셨어요. 

요즘 목요모임에서 유행타고 있는 부엉이 브로치 입니다.

켈리님이 제일 먼저 만들어 오셨네요.

이 브로치가 손이 진짜 많이 가는데 깔끔하게 너무 잘 하셨어요. 

아래는 온타리오 퀼트쇼에서 담아온 사진 몇 장 나누고

이번 달 소식 마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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