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따뜻한 인사보다 가슴이 먹먹하고 마음이 답답하고 심장이 두근두근 하고 툭치면 눈물이 나오는 ..... 요즘입니다.
그래서 봄인데도 가방색이 무채색인가 봅니다
정장용 회색가방을 보스톤 백의 변형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가운데 보스톤 백을 만들고앞뒤면을 하나 더 붙여 빅백의 형태를 덧붙였습니다. 
앞판과 뒷판을 자르고 리본을 붙인 다음, 바이어스를 둘렀습니다.
몸통, 보스톤백은 검정색인데요안감과 함께 지퍼를 달고 옆면을 붙었습니다
먼저 만들어 놓은 바깥면에 바닥을 붙여 줍니다.
몸판 2장을 포개 놓고 붙여줍니다.
이렇게 핀으로 고정해 놓고 밑면을 붙이고 옆선을 2/3 가량 붙여주면 주머니가 만들어 집니다.^^
손잡이를 달아 주면 완성~
손잡이를 열어 보면 안쪽에 주머니와 지퍼가 달린 보스톤 백이 됩니다.
'어른'이라는 이름이 더욱 무겁고 부끄러워지는 ...... 요즘입니다.
살아갈 날들을 하루하루 책임있게 용기있게 살아가는 정의로운 어른이 되길... 그렇게 함께 살아내도록 서로서로 응원해요, 우리.
여러분이 있어 힘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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