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hoebe입니다.
이제야 가을 하늘에 가을 바람이 여름의 더위를 식혀주네요^^
여름 내~ Bigbag을 가지고 다니면서,
가방의 문제점을 발견했답니다.
그 문제는,
모든 물건들이 가방 안에서 다 섞인다는 점 @@
파우치로 구분을 좀 지어도
가방을 바꿀 때마다 여기 하나, 저기 하나,
가방마다 뒤지고 찾고......
그래서 결단했습니다.
이번에는 꼭 꼭 꼭
하나 만들겠다고요^^
가방 속의 가방 - Inner Bag
예쁘죠?
괜찮죠?
쓸모 있죠?
미씨님들도 이제 하나 만드세요^^
저는 이렇게 먼저 그림을 간단히 그려보았습니다.
처음에는 12' *8' 로 했는데, 좀 적은 가방을 생각해서 가로는 10'로 바꾸었습니다. 
이렇게 가장 자리 처리하고,
맨 겉쪽의 주머니는 망사천으로 해서 바이어스처리하고^^
주머니용 천을 따로 바느질합니다.적당한 크기로 나누어 박아 줍니다. 그리고 모두 모아 가운데를 박아 주고 안쪽에서 시접을 박아주면
완성 !
물론 지퍼를 달아 주거나 손잡이를 달아주면 더 좋을 수도 있지만 저의 원칙은 쉽고 간단하게^^
그래서 이것으로 대 만족이랍니다. !!!
제가 가지고 다니는 것들을이렇게 한몸으로 만들어 주면. 가방을 옮길때마다 간단하고, 쉽고 시간도 적게 걸린다는 것.누가 가방을 열어 보더라도 품위와 멋을 겸비한듯 보인다는 것, ㅋㅋ
하나 꼭 만들고 싶으시죠?여러분도 저보다 업그레이드로 만들어 꼭 보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