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Hoebe 입니다.
겨울이 성큼 다가오고, 내일이면 Thanksgiving 이네요~~~
한국은 많은 교회들이 미국의 절기로서의 추수감사절이 아니라
우리나라 추수에 맞추어
한달 전 쯤 추수감사절 예배를 드렸답니다.
이제 추수감사절이 지나면 바로 크리스마스 장식 하시죠?
저도 선물로 무엇을 만들까..... 생각하다가
브러치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세로가 8,5cm 가로가 6 cm 크기입니다. 
작년 크리스마스에는 이런 오나먼트를 만들었잖아요~
이 모양을 그대로 브러치로 만들어도 좋겠어요.
이런 브러치 프레임을 팔아서, 바로 구매했답니다.
먼저, 도안을 그리고 포개어 홈질로 고정을 하고, 원하는 모양대로 팰트 아프리케나 스티치를 해 줍니다.
가장자리에 조금 큰 노랑, 더 큰 녹색의 팰트를 덧대고 홈질을 해 줍니다.
보시는대로, 가장자리 녹새은 모양대로 자른 것이 아니라,감침질을 하여 모양을 잡은 것입니다.
조금 더 장식을 해 보았어요.
크리스마스는 아니지만 의상에 맞게 어울릴 만한 브러치를 만들어 봅니다.
작은 소품이지만, 다른 어떤 것 보다 손길이 많이 가네요.
만드는 중에 중국에 사시는 언니로 부터 메일을 받았답니다. 곧 볼수 있다고요~'언니가 브러치의 주인이구나~'했답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어디에 있던지 마음이 통하나봐요~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에 사랑하는 사람들을 만나시면 꼭 마음을 전하고 당신이 얼마나 내게 행복을 주는 존재인지 알려주세요~
올 한해도 우리에게 베풀어진 모든 것에 감사합니다. 올 한해도 저의 곁에서 소소한 이야기를 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