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벌써 오월입니다.

주말이면 생일파티, 가족모임으로

늘 특별한 날들을 보내고 있다면

오월이 특별하지 않겠지만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사랑하는 이들을 기억하는 날들이 많아

5월은 이래 저래 마음이 쓰이는 달입니다.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5월에

한국에서는 카네이션 한송이를 가슴에 달아 드리잖아요^^

요즘은 꽃바구니나 화분을 많이 하지만

어머니 가슴에 꽃한송이 달아 드리는 것도 ...

좋을 것 같아

천으로 만든 꽃 한송이 - 코사지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꽃의 크기가 3.5인치 정도의 예쁜 코사지 입니다. 

3.5' 꽃잎 10장, 리본테잎 20' 정도 있으면 됩니다.

 

 

사진처럼,

꽃잎은 둥글게 핑킹 가위로 자릅니다.

첫장은 바탕으로 놓고 

3단으로 잎들을 접어 고정합니다.

첫줄은 1/4,

두번째 줄은 1/6 크기로 접어 고정합니다.

가운데는 꽃 속이 되도록 말거나 주름을 잡아 고정합니다.

(나중에 글루건으로 모양 좀 잡아주면 되거든요^^)

 

리본으로 잎을 만들어 뒷면에 붙이고

핀을 글루건으로 붙이면 완성~~~
 

 

금방 두송이 만든 유진이는,

함께 사시는 할머니 할아버지 꽃을 만들었답니다.

 

 

코사지 밑에 핀대를 붙여주면 요런 예쁜 꽃핀이 되죠^^

요즘 머리띠나 핀에 큰 꽃을 다는 것이 유행^^ 이라나요?

 

  둘째 딸이 그냥 안지나가고 '내꺼'하며 머리에 달았습니다.~ (이럴때 만드는 엄만 ^^ 행복해욤~~~)     사랑을 전하는 5월...   올 어버이 날에는 멀리 계신 부모님께   "사랑해요"   가까이 계신 분께는   "당신이 꽃보다 더 예쁘세요"   애교섞인 고백을 하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