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hoebe입니다.

 

점점 더운 열기가 대기를 채우는 계절이 오네요

그래서

시원하고 큰 가방으로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명품 빅백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점점 핸드메이드 가방을 만드는 수요가 많아지니

재료도 한층 고급화가 되어서

'루이비통 네버풀' 형 가죽 부자재 세트가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한번 만들어 보았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천을 몇달전에 사놓고

디자인만 구상하다가 결국 이 세트와 만난거죠^^

 

  이 천은 네스홈이라는 회사에서 출시되는 천인데 불어로 쌩떽쥐베리의 '어린왕자' 와 알퐁스 도데의 '별'이 원어로 쓰여있고 더불어 멋진 일러스트의 커트지입니다. 고급스런 린넨 질감과 고풍스런 색감(사진보다 더 짙어요, 물빠진 커피색?)과 글씨로 가득한 그림까지 정말 멋스러운 천이라 천의 느낌이  잘 사는 디자인을 하고 싶었답니다.^^     그런데 역시 '가장 멋진것은 - 가장 단순한 것이다' 라고 굳게 믿고 빅백으로 밀어 붙였답니다.   크기는 가로 18' * 세로 15' 크기 두장으로 해결됩니다.   4장의 커트지 중 제가 선택한 것은~~~  

 

두장을 잘라 붙이고

솜을 대고

뒷감을 대고

퀼트를 시작합니다.

  한쪽은 글씨를 따라 가로 직선으로 퀼트하고 어린왕자에는 이야기 일러스트에 맞추어 퀼트해 보았어요.  

 

퀼트하고 난 후,

옆선을 붙이고 밑을 4'로 찝어주어 바닥을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가죽 트림을 붙여 줍니다.

 

 

부자재 세트에 고리로 안쪽에 붙이고

가장자리에 가죽 바이어스를 둘러 줍니다.

전용 실도 들어 있어요.

그런데 실이 좀 두꺼워 가방 손잡이에만 쓰고

바이어스는 일반 퀼트실로 했습니다.

  역시 마무리가 괜찮죠?     손잡이와 옆 조임장식까지 붙이니 품위있는 마무기~ 기분이 정말 좋더라구요^^     만들기 쉽죠?   맘에 드는 천을 그냥 통으로 만들어도 멋스럽게 될 가방으로 올 여름 시원한 여름 누리세요^^         ====================================================   패키지를 원하시면 쪽지 주세요. 위 알림에 자세한 내용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