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hoebe 입니다.

 

본격적으로 여름을 알리는 장마와 태풍이

한국땅의 대기를 점령해 버렸습니다.

벌써 부터 피부에 와닿는 습한 한국의 여름날씨로 인해

불쾌한 기분이 먼저 마음을 사로잡네요^^

 

날씨와 환경을 '극복'(독고진 버젼)하는

마인드 컨드롤이 필요하네요^^

 

실내에서 아이와 함께 놀 수 있는 가볍고 손에 짝붙는 공 만들기^^

해보죠~~~

 

 

지난번 컬럼에 살짝 보여진 공 !!! 입니다.

 

소품으로 만들어 봤는데요

손느낌이 얼마나 좋은지

남편에게 장난감 노릇을 해주고

다큰 딸들에겐 인형만큼이나 안겨 사랑받고 있답니다.

 

  아마도 엄마손으로 만든 공이 자녀들 손에 들려지면 뿌듯한 놀이감이 될듯 합니다.

 

보시는대로

6각형과 5각형이 연결되어 있죠?

크기는 한변이 1.5inch 되는

육각형 20장과 오각형12장을 준비하시면 됩니다.
 

 만드시는 팁 하나!

탬플릿을 만드세요 (사진의 왼쪽)

안쪽 선은 바느질 선이고

바깥선은 시접 자르는 선입니다.

하나하나 그리며 시접을 더해 그리지 않고

탬플릿을 놓고 안쪽과 바깥쪽 선을 동시에 그려 줍니다.

 

 바느질은

연결하는 두 조각의 꼭지점을 핀으로 고정하고

그 사이를 곱게 홈질해 줍니다.

 

그런데 붙이는 순서가 궁금하시죠?

 

  위에 보시는대로 가운데 오각형을 중심으로 육각형이 5장 붙고 그 뒤를 이어 줄줄이 연력됩니다. 맨마지막 오각형에 다섯장의 육각형이 모아지면 완성되는 그림입니다.   보기보다 따라하면서 쉽게 익혀지는 구조입니다. ^^
 

 학생 한명이 시작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중심과 마지막에 포인트 색상을 선택했네요.

가운데 중심 조각에

육각형 2개 오각형 1개를 사진처럼 연결하고

중간 파생 조각들을 연결합니다.

  마지막 조각 연결 시 2면 정도 남겨 두시고 솜을 넣어 주세요^^ 빵빵하게, 그러나 너무 딱딱하지 않게 넣어 주셔야합니다.   그리고 공구르기로 마감하시면 완성 !!  

 1.5' 조각으로 해도 꽤 크죠?

초등학생 아이들이 놀기에 딱 좋은 크기네요^^

 

  차가운 고무공보다 탄력은 적지만 실내에서 가족들이 던지며 받기할 수 있네요^^   실은 , 다른 작품을 만들고 있는데 다 진행이 안돼서 중간 맛배기로 올립니다. 곧 마무리 하여 이것도 올릴께요   더운 여름이 시작하지만 모두 건강하시고 즐거운 일상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