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hoebe 입니다.


이런 마카롱 동전 파우치를 보신 분들이 있으시죠?

< 본 이미지는 네스홈에서 모셔온 사진입니다. >

한국에서는 하루가 다르게 사용하고 싶은 부자재가 나오고 있죠.
달콤한 마카롱 모양을 따라 만든 이 동전 파우치는
실용성보다는 장식적  효과가 큰것 같습니다.

저도 몇개 만들어 보았습니다.



폭이 5cm 정도의 마카롱 만들기가 재미있었답니다.




기왕 장식적 효과를 위해 안쪽에 사진을 넣어 보기도 하고요^^

그러나 이런 부자재를 우리 미씨님들이 구입하실 수 없어서......

                                                          

                         퀼트 부자재가 없어도 소품 만들기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집안을 뒤졌답니다^^



짜잔~~~~~
제가 찾은 것은 틴 뚜껑입니다.
거의 4인치되는 것 2개를 찾았습니다.



만드는 과정을 간단히 알려 드릴께요.

지름보다 사방 1인치 정도 크게 원을 그립니다.
그리고 심지를 같은 크기로 2개 만들어 놓습니다.

천의 주위에 홈질을 해 놓고
뚜껑에 심지를 올리고 그 위에 씌워 오무려 줍니다.




지퍼 시작부분에 천을 대 주고
마카롱에 공구르기로 고정해 줍니다.

위 사진은 지퍼 시작하는 부분이고
아래  사진은 지퍼 마무리 부분입니다.
고리도 하나쯤 끼워 주면 편리하겠죠?


양쪽 뚜껑을 붙여 주고 안쪽에도 천을 대 주면 됩니다.



딸 아이의 이어폰 담는 파우치로 좋을 것 같고,
위생품을 가지고 다녀도 좋을것 같아요.

저는 플라스틱 틴 뚜껑을 찾았지만
더 적당한 모양과 크기의 재활용품을 찾아보세요

그리고 꼭 만들어 올려주셔서
아이디어를 공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