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찌게.
추워지는 날씨에 떨어지는 낙엽을 보며
가랑잎의 몸무게를 저울에 달면 “ 따스함” 이라고
씌어진 눈금에 바늘이 머무를 것 같다.
제 몸을 갈아 먹던 벌레까지 포근히 감싸주는
가랑잎의 몸무게를 저울에 달면 이번엔 “너그러움” 이라고
씌어진 눈금에 바늘이 버무를 것 같다는
어느시인의 시가 생각난다.
벌써 추워진 날씨에 따뜻한 국물 한그릇 먹고 싶은 마음담아
생태탕을 끓여 보았다.
이름이 다양한 명태는 얼리면 동태, 말리면 북어, 싱싱한 생물은 생태.
생태는 단백질이 풍부하다 하니 탕을 끓여
추운날 따뜻하게 먹어보자.
1, 생태 1마리는 소금을 살짝 뿌려 준비한다.
2, 탕에 넣을 재료를 준비.
3, 양념장(새우젓1Ts, 액젓1Ts, 된장1/2Ts,고추장1/2Ts, 고추가루1Ts, 마늘1Ts, 생강1ts, 맛술1Ts)
1,다시마육수 1컵에 무우와 콩나물을 넣고 끓여
2, 콩나물이 익으면 생태를넣고 준비한 양념장을 넣어 끓여준다.
3, 보글보글 끓으면 두부를넣고 준비한 야채도 넣고거품을 걷어주며 끓인다.
다끓은 생태탕에 청홍고추를 올려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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