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2012

 

 

 

 

내나라가 아닌 머~ㄴ 곳에 살면서

 

점점 우리의 명절과 미풍양속은 잊어가고 있지는  않으신지요^^

 

그래도 자라는 애들에게 부모님의 나라인

 

한국에 대해 제대로 가르쳐주고 싶은마음은

 

모두가  간절 하리라  생각해요.

 

 

 

 

얼바인 남가주 한국학교에서는

 

우리의 고유 명절인 추석을 모든 학생들과 함께 하기위해

 

추석행사를 하였는데  재미있게 배우는 아이들,

 

또 이행사를 위해 준비해 주신 학부모님들

 

그리고 열심히 가르치시는 선생님들

 

참 흐뭇하고 가슴 뭉클한 시간 이었기에

 

함께 나누고 싶어 올려 봅니다.

 

 

 

 

아이들은 송편 만드는법과 송편을 만든후

 

 차 마시는법을 배우고

 

지금은 추석에 먹는 떡을 송편이라 하지만

 

 옛날엔  송병( 松餠)이라 했다는 것을 가르치니

 

왜 그렇게 불렀냐는 질문을 해

 

 소나무 송, 떡 병을 써서 송병

 

즉 떡을 찔때 솔잎을 사용하여

 

 떡 먹는 동안 은은한 솔향을 맡을 수 있어

 

송병이라 했다 하니 신기한듯 예쁜 눈망울을 더 크게 떠고

 

열심히 많이 만들려고 하는 아이들

 

 참 예쁘고 사랑스러웠지요.

 

 

 

 

요즘 k-pop과  한국가수 싸이의 열기로

 

한국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는 외국사람들도 많지만

 

먼저 우리애들에게

 

우리것을 바르게 가르치는것 이 또한 부모의 역활이며

 

한국학교에서 해야할 일 이라 생각해요.

 

미국학교 공부하면서 주말마다 한국학교 나오기 참 힘들텐데

 

우리한글과 우리문화를  더 배워 알게 하려고

 

 아이들을 한국학교에 보내시는 학부모님들

 

또 열심히 노력 봉사하시는 선생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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