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1일날 세웠던 계획이 또 2024년으로 넘어갔다.
솔직히 애 낳고 단 한번도 성공한적 없는 신년계획.
이번에는 반드시 성공하리라 다짐하며 책 한권을 샀다.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이라는 책이다.
책을 읽다
“우리 대부분은 다른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세상에 살고 있다.”
Atomic Habits (아주작은 습관의 힘 - 제임스 클리어 저)
라는 글귀가 들어왔다.
저자가 말하는 “다른 사람들”은 누굴까 궁금해졌다.
그리고 “그들이 만들어 놓은 세상”이 어떤 세상일까 알고 싶어졌다.
그래서 찾아 봤다.
자본주의가 팽배해지면서 인간은
오감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의 감각체계에
무한한 지배를 받는 세상에 오염되어 살고 있는거라고.
이건 무슨 🐶 사운드야 하며 머리를 갸우뚱 거렸다.
그들이 만들어 놓은 이 오염된 세상에 우리는 본능대로 순리자의 길을 따라 그냥 살아가는거라고.
예를 들어 80년대 도스 프람트 시절에는 번거로움이 많았다.
그런데 스마트 폰이 나오면서 부터 모든게 바뀌었다.
너무 편리해졌다.
버튼 하나면 따끈한 식사가 도착한다.
2008년도에 나왔던 Wall-E 처럼.
그리고 1968년도에 나왔던 2001: Space Odyssey처럼.
달 나라에 가서도 지구에 있는 딸과 화상통화 하는 그런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참고 컬럼: 하단 이미지 클릭
우리는 많이 움직이지 않아도 되는 편리한 시대에 살고 있다.
수 없이 많은 매력적인 음식들을 매일 먹을 수도 있다.
유튜브 쇼츠나 여러 미디어의 숏폼을 보며 우리는 세뇌당하고 있다.
맛있게 음식을 먹는 사람을 보고
씹는 소리를 들으며
나도 먹고 싶다는
모방심리를 최대한 자극받는다.
2009년 아프리카 방송 때 부터 먹방 문화는 시작됬다.
그리고 예쁘고 날씬한 사람이 하마 처럼 먹어도
살이 안찌는 모습을 보여 주며
우리 같은 사람들도 그렇게 먹어도 살 안찔꺼야
맛있게 먹으면 0 칼로리라는
말도 안되는 거짓말에 우리는 모두 속아 버렸다.
40 줄 넘어 정기 체크업 갔던 날.
의사 쌤 왈 "고도 비만이시네요. 복부 지방양도 엄청 나고
콜레스트롤도 높고, 당뇨 전단계에 고지혈증까지"
나의 비만과 함께 따라온 각종 성인병 종합선물 세트.
난 갑자기 그들이 만들어 놓은 이 세상은 야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너 때문에 내가 피오나가 되어 버렸쟎아.
난 이제는 도저히 살을 뺄 수가 없게 됬다.
모든게 다 맛있다.
밥을 굶으면 더 먹고 싶다.
배고픈게 너무 싫다.
하지만 이대로 피오나로 인생 마감 하고 싶지 않다.
그래서 나는 결심했다.
더 이상 나로 인해 엄청난 수익을 올리고 있는
떡뽁이 회사, 만두 회사, 족발집, 분식집 등등
이제는 아듀라고.
그리고 난 금년에는 정말로 배 고프면 먼저 먹을거다.
배 고픈데 가족들 먼저 챙긴다고 몸 상하는 짓 안할거다.
그리고 우리 엄마 처럼 생선 머리 이제 안먹을꺼다.
친지들 다 모인 자리에서
"저희 엄마는 생선 가시랑 머리만 좋아하세요" 하며
자식들이 생선 머리만 모아 주었다던
그 말 정말 내 가슴을 후린다.
나도 귀하면 귀한 딸인데.
하루 종일 일과 육아에 시달리다 보니 밥하기 싫었다.
그리고 코로나 때 배달 시켜 먹었던 습관이
이제는 아예 자동이 되어버렸다.
나도 모르는 사이 남이 만든 음식들을 먹고 난 살이찌고 있었다.
살이 찔 수 밖에 없는 그들이 만들어 놓은 이 세상이 정말 야속하다 생각한다.
그렇다고 내가 지금와서 이 세상을 바꿀 수는 없다.
하지만 나는 바꿀 수 있으니 금년에는 꼭 바꾸리라 다짐한다.
다이어트 계획을 세우는 동안 떠오르는 잡생각들에 나는 또 사로 잡혔다.
"야야, 오늘 날씨도 꿀꿀한데 빈대떡이나 부치고 막걸리도 한잔 하자고"
"내가 무슨 염소 베이비도 아니고 어제 하루 종일 풀만 먹었더니 도저히 힘이 안나네" 하며
난 뜨끈한 돼지국밥에 밥을 두 공기나 말아서 먹고 있는 내 모습을 발견한다.
그리곤 또 후회한다.
이번생은 망했다 생각할까.
아니야 먹고 죽은 귀신 때깔 좋다고 하니 진짜 접신이라도 해볼까?
난 또 내 다시 본능과 타협하는 나를 발견한다.
내가 이리도 약한 사람이 아니었는데 나는 왜 도대체 왜 이렇게 되었을까?
혁신적인 마케팅 그물에 걸려 허욱적 거리고 있는 나 같은 사람이 많겠지.
나는 그들이 만들어 놓은 이 세상에 내 돈 주고 건강 망치고 있는 소비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최첨단 테크롤로지 시대로 전화되면 될 수록 모든 것이 더욱 간편해 지는 세상의 피해자.
바로 나다.
편리해 지면 질 수록 우리는 각종 질병에 노출이 심해지고 있는 듯 하다.
책 읽기 보다는 하루 종일 숏폼을 더 오래 보도록 만들어
나의 도파민 분출이 과하게 되고
그런 나는
더욱 더 자극적인 음식을 찾게 만드는 이 웃지 못할 현실.
많이 움직이면 근육 사용이 많아 지고 힘드니까
최대한 덜 움직이도록 만들어지고 있는 자동화 시스템.
젊어서도 안했던 운동 나이 들어서 하려고 하니
이미 빠져 나간 근육 때문에
난 이제 운동을 하고 싶어도 못하게 됐다.
그리고 의료비 지출은 엄청 커져버렸다.
여러 보도에서
우리 자녀세대들이 건강이 나빠져 먼저 죽는다는 통계가 나왔다.
솔직히 모든게 다 달고, 짜고, 튀기지 않은 것 없고, 너무 자극적인게 사실이다.
그럼 어쩌라고.
그들이 추앙하고 있는 생각과 반대로 하면 어떻게 될까?
이 세상이 모든 것을 편리 하게 만들고 있으니 많이 움직일 수 있는 생활 습관으로 바꾼다면 말이다.
여기서 잠깐
그들이 추앙하고 있는 이 세상은
탄수 중독에 빠져 들수 밖에 없게 만들어 자연스러운 탄수 중독을 유추하는 세상이다.
중독 되면 비만은 기본이고 당뇨에 고혈압, 고치혈증 등 삼종세트로 따라오는 세상.
짧고, 쾌락적 흥미와 호기심을 유발하는 숏폼을 가능한 많이 시청하도록 만든다.
그리고 우리는 앉아서, 누워서 많은 시간을 숏폼에 할애한다.
그렇게
과하게 분비된 도파민과, 업무와 육아 스트레스로 누적되 많은 스트레스 호르몬(코티솔)이 증가하게 되다 보니
잠의 부채는 계속 쌓여만 간다.
나이들어 정말 잠을 꼭 자야 할 때는
정작 잠을 못 이루게 만들어 불면증 약까지 먹게 만들고 있는 이 세상.
불면증도 아닌데 불면증 약을 먹는 순간 나는 불면증 환자라고 자아 선언 해 버리게 된다.
애 다 키우고 뭐라도 해 보려고 마음 굳게 잡았건만
애 때문에 힘들다 미루고 못했던
운동 습관이 없다 보니
근육은 이미 다 빠져 나가 없고
근육이 없으니 장 한번 보고 오면 그냥 소파에 넉다운 된다.
도대체 에너지는 어떻게 만드는 건지 궁금해서 찾아 봤다.
세포의 발전소, 에너지 생성 담담 역활을 하는 미토콘드리아.
밥 먹으면 포도당 입자로 깨지고
그 포도당이 산소를 사용해서
인간이 사용하는 에너지인 ATP 만들어 낸다.
근육속에 미토콘드리아가 많으면 많을 수록 산소 이용량도 늘어난다.
근육이 많아지면 세포에 필요한 에너지를 엄청 생산해 내기 때문에 쉽게 피로해 지지 않는다.
그런데 우리도 이정도 쯤은 다 알고 있다.
의사들이 항상 하는 말 "나이 들어 고생하지 않으려면 근력 운동해라"
아는데도 운동을 안하는 결정적 이유가 뭔지 곰곰히 생각해 봤다.
게을러서도 아니다.
못하는 것도 아니다.
하지 못하게 만드는 사회 구조에 문제가 있다고
나는 생각해 보았다.
운동은 어렵고, 힘들고, 아프다.
일더미에 깔려 힘들고 죽겠는데 무슨 운동까지 하냐고.
그리고 갱년기라 온 몸이 가렵다.
내 심장은 춘향이 널뛰느 시도 때도 없이 쿵쾅 거린다.
온 집안 식구들이 다 춥다고 하는데 나 혼자 에어컨 키고 있어야 하고.
도대체 몇일을 굶어도 살은 안빠지고 굶다 먹으니 밥맛은 꿀맛이고.
남들도 다 한다는 다이어트하다 머리 아파 D지는 줄 알았다.
갱년기던 뭐던 마음 먹고 헬스장 멤버쉽을 큰 마음 먹고 끈었다.
돈이라도 내면 가지 않을까 하고.
그리곤 운동복으로 갈아 입기 까지 또 다시 몇개월이 흘렀다.
옷 사이로 삐져 나오는 살들 가려 보려고 큰 옷을 걸쳤는데 김정일 저리 가라다.
헬스 한번 가려면
옷 입어야 해
운동화 신어야 해
가방 챙겨야 해
가야 해
와야 해
샤워해야 해
머리 해야 해
뭐이리 해야 할 일이 많은지.
가려고 하면
눈이 오네
비가 오네
덥네
춥네
애가 아파서 학교에서 전화가 와서 애 픽업 때문에 못가네
차에 펑크가 났네
길에 차 사고 나서 못가네
병원 스케줄 갑자기 잡혀서 못가네
등등
벼라별 자기 객관화의 퀸이 되어 버리고 있는 내 자신.
아침에 일어나서 세수하고 밥먹고 옷 입는 행동은 쉽고 이미 자동화 됐다.
그리고 자동화 되어 있다.
세수하고 밥먹는 행동은 근섬유를 찢는 고통 수반이 안된다.
하지만 운동은 뭐가 되었든 힘들다.
근성장 하려면 어느 정도 손상을 입혀야만 한다.
그리고 운동 이외에 찢어진 근육이 성장 할 수 있도록 영양송 공급과 바른 수면이 필수다.
그런데 일반인이 내가 근성장 해 보겠다고 아무리 운동장에 가서
트레이너랑 운동을 해도 왜 난 이모양 이 꼴인가?
근성장 위한 좋은 예시를 하나
10층 짜리 건물을 지으려면 10층을 충분히 지을 수 있는 자제가 필요하다.
자제는 1층 밖에 없는데 10층을 지을 수가 없다.
나이들면 신진대사 저하로 모든 것이 힘들 수 있지만
꾸준히 운동하면 몸은 적응한다.
그리고 운동양과 빈도수, 시간에 따라 그 수준에 맞는 근육이 생성되고 면역성도 올라간다.
근육이 금방 붇어 운동 못한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
만약 정말 그런 몸이 있다면 엄청 축복 받은 몸이다.
근성장이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다.
물론 빠른 근성장 위혀서 스테로이드도 사용도 할 수 있고
여러가지 쥬스들 꽂아가며 운동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우리가 뭐 그 정도로 근육 키울 필요는 없으니
일반 운동만으로도 건강만 유지 하면 장땡이다.
나이 들어
내 혼자 손수 밥하고, 빨래하고, 자식들 아픈 부모 때문에 마음 아파 하지 않도록
관리 할 정도로 운동은 필수로 꼭 해야 한다.
그리고 근육 만들때 탄수화물 섭취도 정말 중요하다.
예를 들어
고구마면 고구마, 감자면 감자, 밥이면 밥
이런 단순 탄수화물을 운동 후 잘 섭취 해 줘야 한다.
그런데 고구마가 다이어트에 좋다고 해서
고구마 맛탕을 먹으면 도루묵 된다.
고구마 맛탕은 튀겨서 당을 추가하고
초고도 과당 섭취를 하게끔 만드는 음식이다.
고 탄수화물+지방까지 결합이 된 음식다.
단순히 탄수화물만 섭취 하는 것이 아닌
지방과 설탕이 함께 추가된 탄수.
탄수화물 1g이 4kg 칼로리를 내는데 지방은 1g이 9kg
만약 맛탕 100g을 먹는 다면 491 칼로리고 탄수화물은 95g을 한번에 먹는다는 것이다.
삶은 고구마 100g의 칼로리는 130kcal이고 탄수화물은 33g 섭취하는 것이다.
찐 고구마에는 지방 함량 0.25g이다.
혹시라도 당뇨가 있다면 절대 고구마는 오븐에 구워 먹으면 안된다.
오븐에 구우면 당도가 훨씬 더 많이 올라가니 반드시 찜통에 쪄서 먹어야 한다.
그리고 찐 고구마를 바로 먹지 말고 냉장고에 한 12시간은 넣어 두었다가
먹기 전에 다시 댑혀 먹는 것이 당수치 확 안 올린다.
구석기 시대에 비만 당뇨 이런 것 없었을텐데 세종대왕님은 당뇨로 고생하다 돌아가셨다.
지금까지 수천년 동안 인간의 신체적 변화는 변한기 없는데
엄청난 식습관으로 인해
그 피해는 엄청 커지고 있다.
살 뺀다고 탄수화물 완전히 줄이면 안된다.
두뇌의 에너지원인 탄가수 고갈되면 심각한 두통이 온다.
그리고 탄수를 안 먹으면 살이 빠진 것이 아니라 수분과 근손실이 온거라
체중계의 바늘이 내려 간다.
2024년은 꼭 소원 성취 하면 좋겠다.
살도 빼고 건강해 지고 말벅지 만드는 최고로 좋은 방법 찾았다.
책속에 있다.
내가 왜 못하고 있는지 내 자신을 먼저 인정하기.
예를 들어 말이여 -
나는 지금 건강에 좋지 않다고 하는 이 마라탕을 시키려고 핸드폰을 들었어.
나는 이미 비만이고, 이것을 먹으면 살이 더 찐다는 것도 알고 있어.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미 난 이생에는 끝났으니 그냥 오늘 먹고 죽을꺼야.
그래서 난 버튼을 누르고 주문을 하고 이 음식을 먹을거야.
난 오늘도 나와의 싸움에 졌어.
라고 크게 외쳐 보고
또는 이렇게 질문하고 답변을 달아 내 자의식을 보는 것이다.
나는 마라탕이 내게 주는 어떤 위안 때문에 먹는 것일까?
이것을 먹으면 속이 다 후련해 지는 것 같아.
그런데 찹쌀떡 백게나 먹은 듯한 이 답답함의 원인이 어디에 있는거지?
누구때문에 내 몸을 이렇게 혹사 시키고 있는거지?
그 누구는 누구야?
내가 그 누구 때문에 굳이 내게 하나 뿐인 내 건강을 헤하면서까지
몸이 좋지도 않은 것을 넣으면
내 혈관들이 내게 어떠한 병을 가져다 줄까?
닌 이미 당뇨도 있고, 의사 선생님이 살 안빼면
혈압도 콜레스트롤로 계속 더 높아진다고 하는데
아직 죽을 만큼 아프지 않으니까 그냥 먹을까?
아니야, 내가 아프면 남의 손에 의지 해야 되쟎아.
나 때문에 우리 자식들이 마음 아파하는 것도 싫고.
나 떄문에 할 일 못하고 병수발하거나 대소변 수발하게 하는 것도 예의가 아닌데.
내가 이렇게 계속 순간의 쾌락에만 탐닉을 하게 된다면
지금도 이렇게 살이 쪄서 여러 병을 앓고 있는데 더 힘들어지겠지.
그럼 내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
라고 한번 크게 외쳐 보고.
그리고
우선 내가 좋아하는 이 미라탕을 어디에서 항상 먹는지 한번 봐봐.
부엌이 아닌 거실에서 언제 먹는지?
특정 장소와 시간에 항상 그렇게 하고 있는 내 자신이 왜 그렇게 행동을 하고 있는지
이 습관이 왜 패턴화 되서 항상 하고 있는지를 꼭 한번 파해쳐 봐야 한다.
그리고 내가 음식을 대 할 때 내가 나를 얼마만큼 대우를 해 주고 있는지도 한번 잘 관찰해 봐야 한다.
내 몸으로 들어가는 모든 음식들은 내가 지금까지 어떤 음식을 넣어 왔는지.
내가 내 건강을 위해 음식 섭취를 한 것 인지
본능에 따라 내 건강은 뒷전이고 음식으로 폭행을 한 것인지.
그렇게 먹어 온 현재의 나는 어떠한 결과에 봉착해 있는지 정확하게 바라봐야 한다.
나의 조리 과정을 바꾸어야 한다면 반드시 바꿔야 한다.
내게 단 하나 뿐은 나의 소중한 장기들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최소의 예의를 갖추어 본다.
오늘 부터라도 꼭 나를 위한 하루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그럼 새해는 복 많이 받드시고 아프지 말더래이...
혹시 소년시대 봤는지 모르겠다.
드라마 중에서 나온 대사인데 왠지 가슴이 팍 와 닿아서 대사 적어 놓고 간다.
온양 찌질이:
나는 니랑 달러?
대충 이렇게 두들겨 맞다가 대충 죽을 그럴 팔자란 말이여?
부여 흑거미:
그게 뭔 개소리여?
니가 왜?
니는 왜 그렇게 살아도 되는디?
야?
이 시상에 대충 살아도 되는 인생이 워딨어?
시상에 소중하지 않은 사람이 어디냤고?
니가 지 자신도 소중허게 생각 안 허니께
저 백호 새ㄲ도 다른 새x들도
그리고 울 아부지도 닐 우숩게 보는 거 아녀.
나 한테는 시상 소중한 놈인디!!
에이 C, 븅x 새x야
https://youtube.com/shorts/CkWYyXon2K0?si=w2xh8pQGHRUj-XC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