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입장에서 이렇게 전세계를 공포로 몰고 가고 있는 전염병이 무섭긴 하지만 이럴 때 일 수록 더욱더 저희 가족의 밥상은 저희 아줌마 부대의 힘으로 두팔 걷어 부치고 힘차게  가족들의 안위를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제가 오늘  잠시 저의 소견을 올려 보도록 할께요.

어머님들께서 자주 제게 쪽지를 주실 때 감기가 걸렸는데 건강식으로 좋은 것이 무엇이  있을까요 라는 질문을 요새 들어 자주 접했습니다.

저는  건강식이라는 것은 다른 것이 아닌 먹어서 자연적으로 치유도 되고 또 저희를 튼튼하게 해 주는 음식이라 생각해요. 

건강식이라 해서 보조건강식품 색션에서 파는 영양제나 가공되어 만들어 진 여러 종류의 즙들, 선식들이 아닌 저희 바로 옆에서 나고 자라는 싱싱한 채소들과 과일들을 풍부하게 골고루 섭취를  하고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꾸준한 운동, 아이의 경우에는 꾸준한 놀이를 하며 정서적으로 안정된 생활을 하는 것이 건강식이 아닌가 저는 생각을 하구요.

사실 항상 균형잡힌 식습관을 가지고  다양한 색깔의 채소들과 과일을 꾸준히 섭취한 아이들이나 어른들은 잘 아프시지 않으시죠?  아파도 많이 아프시지 않고 금방 치유되기도 하구요.  하지만 채내에 이렇게 다른 외부로 부터 침입한 병균들과 맞써 싸울 수 있는 전투병력 면역체계가 준비가 되지 않은 아이들은 외부 인자로 인해 쉽게 감염도 되고 일년 내내 감기를 달고 사는 아이들도 종종 있구요.

저는 비록 의사는 아니지만 잘 먹고, 잘 자고, 잘 놀고, 잘 싸고, 항상 매사에 긍정적인 사고를 가질 수 있도록 부모께서 함께 노력 해 주신다면 우리 아이들 모두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머님들 혹시 Phytos(파이토) 라고 들어 보셨는지요?  Phytonutrient란 식물과 과일에만 들어있는 식물 영양소 즉  채소나 과일에 색을 내고 있는 그 성분에서만 받을 수 있는 영양소란 뜻이에요.  예를 들어 어머님들이 잘 알고 계시는 토마토에는 무엇이 많이 들어있죠?  네, 라이코펜이요.  TV나 잡지등에서 많이들 이야기 하시죠. 항암치료에 좋고 또 면역성도 길러주고 등등…

이렇게 과일이나 채소에 들어 있는 진한 색깔, 당근이나 시금치와 같은 녹황색 채소(카로틴), 수박(라이코펜), 블루베리(안토시안)등의 채소나 당근을 꾸준히 지속적으로 섭취 하면 인간의 신체안에서 자연스럽게 면역성을 키워가는 큰 군 부대를 만들수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해요.

다른 보조영양제나 종합 비타민을  통해서가 아닌 신선한 재료를 이용해서 엄마가 만들어 준 음식을 먹었을 때 외부인자로 부터 침입을 당했을 때 아이들의 뱃속에 이미 저장되어 있는 대포 부대와, 전투 부대, 해군, 육군, 공군들이 총 출동해서 아이 뱃속으로 들어 온 병균들을 모두 잡아 완전 초전박살을 내 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Phyto가 많이 함유된 식품들은, 사과, 살구, 피망(녹색, 노란색, 빨간색), 블루베리, 청경채, 브로콜리, 양배추, 당근, 콜리풀라워, 녹색잎파리 채소 모두, 시금치, 아마씨, 가지, 마늘, 분홍색 자몽, 포도, 녹차, 구아바, 케일, 콩, 망고, 메론, 견과류, 올리브 유, 양파, 오렌지, 파파야, 석류, 자두, 무우, 계피가루, 호박, 토마토 등이 있구요.

항상 아이들의 밥상과 아빠 밥상을 보실 때 무지개 색을 연상하시고 밥상을 차려 주시면 좋아요.  색깔이 이쁘면 보기에도 좋구 미각도 돋구어 주기 때문에 아무리 아이의 밥상이라 해도 이 세상에 태어나 앞으로 힘든 세상을 혼자 해쳐나가기 전에 저희 엄마들이 조금이라도 더 챙겨 주면 좋을 것 같다는 저 만의 생각입니다. 

아기 둘 이상 키우시는 어머님들께서는  무척 힘이 많이드시죠.  그래도 조금만 아주 조금만 노력하고 신경을 쓰면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이 맛있게 그리고 시금치 먹고 튼튼해 진 뽀빠이 아저씨 처럼 원더우먼 처럼 이쁘고 씩씩하게 자랄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요세 감기 때문에 쪽지 주시는 어머님들도 많이 계셔서  어떻게 하면 어머님들께 감기에 좋은 음식을 소개 할까 하다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미리 예방 하는 습관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해서 장황한 서두로 글을 시작했습니다.   

어떤 질병이든지 그 질병이 들어오기 전에 또 들어 오더라도 탄탄한 면역성 부대가 떡 하고 지키고 있다면 균들이 들어오다가도 무서워서 도망치는 그런 밥상을 우리 함께 만들어 주어요.!

그럼, 오늘은 “양배추 버섯 미소 된장국”을 만들어서 아가 이유식도 만들고 아이들 국에서 엄마, 아빠 국까지 함께 할 수 있는 국을 만들어 볼께요.

우선 재료 들어가기에 앞서 오늘의 레서피는 풍부한 비타민과 섬유소 및 항균 작용을 돕는 야채들로  구성해서 면역성을 길러 주는 레서피로 만들어 볼까 해요. 

잠시 재료 들어가기에 앞서  양배추의 성분을 잠시 소개 해 드릴께요.

양배추에는 뼈를 튼튼하게 해 주슨 칼슘 성분이 많아 골다공증에 노출되어 있는 저희 엄마들도 많이 드셔야 할 필수 야채 중에 하나이구요 또 임산부들 그리고 성장기 어린이들에게는 멸치 못지 않게 좋은 식품이니 잊지 마시고 가끔씩 꼭 재료로 사용하시구요. 

 이 양배추속에 들어 있는 칼슘은 우유에 들어 있는 칼슘보다도 더 쉽게 체내에 흡수 된다고 해요.  양배추 200g손으로 한줌 정도면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 C 섭취를 한 것이나 다름이 없어서 배부르게 오렌지 쥬스 한잔 안 마셔도 될 정도로 아주 좋은 야채랍니다.

또한 양배추에는 단백질,  섬유소, 칼슘, 비타민 A, B1 그리고 B가 들어있고 위궤양에 좋은 비타민 U도 들어 있다고 해요.  양배추는 냉장 보관도 편하고 오래 두어도 그리 쉽게 상하지 않는 야채기 때문에 양배추 많이 사랑해 주시고  겨울에는 양배추도 많이 해 드세요!

또 재료 중에 하나인 양송이 버섯은 가장 쉽게 구할 수 있고 또 가격도 비싸지 않아 항상 저희 밥상에 자주 올라오는 재료가 아닌 듯 싶어요.  이 양송이 버섯에는 항암작용과 항균효과가 아주 뛰어난 성분을 가지고 있어 면역성을 길러 주는데는 좋은 야채가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