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syUSA.com

어머님들, 그 동안 안녕하셨는지요?

모두들 건강하시구요? 제가 너무 오랜 동안 컬럼을 올리지 못한 점 사과 드립니다. 지금 준비 하고 있는 프로젝트 때문에 자주 컬럼을 올리지 못하고 있어요. 그러니 어머님들께서는 조금만 양해 해 주시기 부탁 드리겠습니다. T_T

오늘은 제게 13개월 아드님의 알러지 문제로 쪽지를 주셨던 황보연 어머님과 친환경 소제로 학교 청소제품을 바꾸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켐페인을 협조를 부탁 하여 주신 안젤라님의 사연으로 글을 풀어 볼까 합니다.

우선, 13개월이 된 아드님 때문에 걱정을 하고 계신 어머님께서 주신 쪽지를 간단히 추려 보았습니다. 제게 쪽지로 사연을 주시고 또 제가 드렸던 질문에 답변을 정리 해 보았어요.

제가 글을 풀어가기 전에 어머님들 모두 알고계시겠지만 저는 저는 의사도 아니고 식품영양관련 전문인도 아니지만 모든 병은 자연식을 통해 치유 될 수 있다는 것을 믿고 있는 사람중에 하나로써 제 관점에 비추어 글을 풀어가는 것이니 이 점 참고 하시고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아기의 증상:
13개월 되는 남아/ 태어나서부터 태열기 있음/ 아토피로 발전 지금 없음
No egg, dairy, soy, peanut, berries, chocolate. 생선류도 조심해야 함
현재 level 3 4 정도 , 5는 근처에만 가도 올라오고 6은 그 음식 먹었을때 거의 질식해서 사망 수준

좋아하는 음식:
무국, 미역국, 닭죽, 멸치소면, 불고기떡볶이, 갈비, 치킨 테리야끼, 우동, 멸치볶음, 시금치. 콩나물, 고비나물, 김치, 버섯볶음, 미역줄기, 조기, 멸치, 갈치, 떡국, 떡, 과일, 마른 김, 간식은 치리오스만 주고 있음

냉장고에 항상 있는 음식:
과일, 야채, 닭고기, 소고기
근처에 슈퍼마켓이 가까이 있어서 재료 구하는데는 문제가 없음.

알러지란?

저희들이 섭취하는 음식에 들어있는 각기 다른 성분이 소수의 사람들에게는 민감하게 반응(소화가 안된다던지, 열꽃이 핀다던지, 입 주위나 온 몬이 간지럽다든지, 구토, 복통, 현기증, 설사, 혈뇨, 쇼크 등등) 을 하는데 이것을 알러지 반응이라 합니다. 어른이 된 저희들도 특정한 음식에 민감하게 반응을 하시는 분이 계시죠. 그런 분들도 아마 식사하실 때 각별한 주의를 하신 것으로 알고 있어요.

여기 제가 정리 해 놓은 리스트들을 각기 다른 음식이 여러 이름으로 다른 식품속에 첨가물 또는 부재료로 사용되어지는 이름이에요. 미국에 살고 계시며 알러지로 고생하는 아이들을 두신 어머니들께서는 꼭 알고 계시거나 인쇄를 해서 지갑속에 넣어 두시고 다니시면서 장을 보시면 식재료 구입 하실 때 편하실 거라 생각이 들어 올려 봅니다.

달걀(Egg)이 들어간 재료 및 명칭

Albumen
Albumin
Apovitellenin
Egg Lysozyme
Egg Whites
Egg Yolks
Eggs
Globulin
Livetins
Lysozyme
Ovalbumin
Ovamucin
Ovamucoid
Ovoglobulin
Ovotransferrin
Ovovitellin
Phosvitin
Simplesse
Vitellin

계란이 안들어간 재품이 없을 정도로 계란이 많은 제품들에 속속이 숨어있어요. 맛을 내는 시즌닝(seasoning)에도, 유화제 (Emulsifire)에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룻 비어(Root Beer)에도, 가공된 육류에도, 샐러드 드레싱에도, 소스에도 또 엄마들의 화장품과 위생용품에도 그리고 가장 많이 들어간 베이킹 재료들에두요. 아가가 계란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면 엄마가 위에 있는 재료들은 꼭 암기 또는 지참하시고 재료 사실 적에 참고 하셔주세요.

유제품 (Dairy) 이 들어간 재료 및 명칭

Acidophilus Milk
Casein
Caseinate
Curds
Galactose
Ghee
Lactalbumin
Lactate
Lactic Acid
Lactoglobulin
Lactose
Malted Milk
Nougat
Potassium Caseinate
Ready Sponge
Rennet
Sodium Caseinate
Whey

델리에서 혹시나 샌드위치를 시키실 때 햄을 써는 기계로 치즈도 같이 썰기 때문에 남은 치즈가 주무한 햄 샌드위치에 묻기 때문에 이렇게 숨어 있는 작은 부분들도 어머님이 신경을 써야 할 부분이니 각별히 조심해 주셔야 합니다.

생선 알러지

Agar
Alginic Acid
Ammonium Alginate
Anchovies
Calcium Alginate
Disodium Lonsinate
Potassium Alginate
Propylene Glycol Alginate
Sodium Alginate

김치에 사용하는 멸치 액젓, 까나리 액젓, 또는 게 새마리 소스등 생선이 들어간 소스 조심해 주시구요. 씨저 샐러드에도 멸치(Anchovy)가 들어가니 조심하시구요. 그리고 오메가 3 지방산도 생선으로 만드는 것이니 조심하시구요. 식당에서 튀긴 음식을 시킬 때 조심하세요. 식당에서 생선 튀기는 같은 기름으로 다른 음식도 튀기기 떄문에 생선의 잔여물이 다른 음식에 전염이 될 수 있다는 점 참고 하시구요. 스테이크 소스, 우스터 소스(Worcestershire) 또 게맛살, 오뎅 등 생선이 들어간 음식은 다 조심하셔야 겠지요.

대두(Soy)

· Edamame

· Miso

· Natto

· Shoyu

· Sobee

· Tempeh

· Texturized Vegetable Protein

· TVP

· Tofu

땅콩 알러지

· Arachis

· Ground Nut

· Food Additive 322

· Lecithins

· Mandalona

· Goober Peas

· Nuts

· Praline

· Marzipan

· Nougat

· Peanuts

· Gianduja

유화제, 가수분해 야채 단백질(Hydrolyzed Vegetable Protein: HVP), 가수분해 식물단백질Hydrolyzed Plant Protein: HVP), 레시틴(Lecithin), 프로틴 필러(Protein filler), 쇼트닝, 전분, 식용유, 델리에서 파는 햄 종류, 마가린, 쵸코렛, 프로틴 바, 화장품과 위생요품들에 대두를 많이 사용하니 참고 해 주시구요.

알레르기성 아가를 위한 간식 아이디어

콩종류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아가들은 식물성 지방과 단백질 (대두, 두부, 콩, 땅콩) 흡수가 적으므로 이를 대체 해 줄 수 있는 바나나와 아보카도 (식물성 지방 30% 및 풍부한 단백질과 탄수화물, 비타민 함유)를 섞어 매쉬로 먹어도 좋고 또는 빵에 발라 먹어도 좋은 “바나나 아보카도 스프레드”를 권해 드리고 싶어서 만들어 보았어요.

이 레서피는 모든 아가들의 이유식 초기로 시도 해 볼 수 있는 레서피이고 유아나 어른들도 아침 대용으로 드셔도 좋은 음식이라 생각합니다.

단점:
이 레서피를 혹시 많이 해서 냉장고에 놓으시면
아보카도와 바나나가 산소와 결합하면서
산화가 되어 색깔이 검게 변해 보기 흉하게 되니
먹을 만큼만 바로 바로 해 서 드실 것을 권장 합니다.

재료:

아보카도 반개
바나나 한개
토마토 조금 (씨는 빼 주세요.^^)

만드는 순서:

아이용: 아보카도는 반개를 잘라 수저로 잘 도려내어 용기에 넣고
바나나 한개도 함께 넣어서
손으로 또는 매셔로 잘 버무려 주시면 됩니다.

어른용: 들이 먹을 경우에는 소금 후추로 살짝 간을 해서
빵에 발라 먹어도 좋습니다. ^^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그랑땡을 닭고기 가슴살과 기름이 없는 돼지고기 안심 부위(돈까스용)을 이용하여 달콤하면서도 부드럽게 만들어 보려 합니다. 리놀레산이 풍부한 돼지고기를 이용하여 여러 인스턴트 음식 섭취로 인해 콜레스트톨 수치가 높은 유아들에게는 콜레스트롤 수치를 낮추어 줄 수 있어 좋고 또 비타민 E(필수지방산)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유아들의 뇌도 활발하게 움직일 수 있어 좋은 레서피라 생각이 들어요.

돼지고기에는 또한 아이들의 피로를 회복시켜 주는 비타민 B1이 소고기 보다 10배나 많이 함유 되어 있어 활동량이 많은 아가나 유아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음식이고 또한 체내 흡수율이 높은 철분 함량도 많아 빈혈도 예방 할 수 있는 식품이라 생각합니다.

고기를 싫어하는 아이들도 사과조림과 어우러진 동그랑땡을 먹어 보면 그 매력에 푹 빠지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또한 돼지고기와 닭고기로 인한 고단백 재료에 알카리성이 사과를 사용함으로써 고기에 들어 있지 않은 다른 무기질 및 비타민C를 보충 함으로 해서 동그랑땡 하나로도 완전한 요리가 되도록 하였습니다. 사과로 인해 고기속에 들어 있는 철분들의 흡수를 돕도록 하고 아가들의 성장발육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면 하는 생각으로 만들어 본 레서피에요.

돌쟁이 아가들에게도 좋은 반찬이 될 것 같구요. 유아기 또는 아빠의 술 안주로도 좋은 음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올려 봅니다.

재료: (사과 둥그랑땡 말이 5개= 말이 한개당 18 개 정도 나와요.)

- 사과 조림 (밥 공기 하나 정도) [컬럼 29번 사과만두에 사과 컴포트 참조]
- 닭고기 가슴살 250g (반근)
- 돼지고기 안심살 250g (반근)
- 양파 중간 크기 한개
- 파 (양파 양보다 조금 작게)
- 소금 찻 스푼으로 반 정도
- 후추 조금
- 계란 한개 (옵션: 계란 알러지가 있는 분들은 계란을 넣지 말고 냥 하셔도 되세요.)
- 전분 밥 수저 2 스푼

만들기

1. 닭고기와 돼지고기 각각 반근씩 재서 프로세서에 함께 넣고 잘 갈아 주세요.

2. 양파와 파를 프로세서에 넣고 Pulse기능으로 살짝 살짝 몇번만 누르시면
다지기 처럼 되죠.
돌쟁이나 야채를 싫어하는 아가들이 먹을 경우에는
양파와 파를 야채를 완전히 프로세서에 갈아 주시고
야채 씹는 것을 좋아하는 유아에게는 살짝 다져 주세요.

준비된 간 고기와 사과버터, 양파와 파를 함께 넣고
소금과 후추를 기호에 맞게 살짝 뿌려 잘 버무려 줍니다.
계란 한개(옵션) 와 전분을 넣어 잘 섞어 주세요.

3. 준비된 재료를 랩에 잘 씌워서 양쪽 끝을 사탕 돌리듯 단단히 쪼여 주세요.
랩에 씌어 진 동그랑땡 말이를 그대로 냉동실에 넣고 3-4 시간 정도
후에 꺼내 먹기 좋게 자릅니다.
다 만들어 진 동그랑땡을 상에 올릴 때는
푸라이팬에 노릇하게 구워 내셔도 좋고
오븐에 구워 내셔도 좋아요.

조앤의 팁: 냉장고의 크기나 종류에 따라 간혹 고기가 얼려 지는 시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냉동되는 중간 중간 확인 해 주시구요. 동그랑땡 말이가 반 정도 얼었을 때 잘라야 힘도 덜 드시고 깔끔하게 자를 수 있어요. 랩을 씌운 채로 잘라 놓으면 나중에 굽기 바로 직전에 랩을 벗기고 조리 하세요.

조앤의 팁: 동그랑땡만 후라이팬에 구워서 반찬으로 주어도 좋고 또는 사과를 얇게 썬 후 그 위에 동그랑떙과 깨소금과 참기름으로 버무린 구슬밥을 함께 올려 주시면 모양도 이쁘고 맛도 좋은 일품 요리가 되어요.

안젤라님의 쪽지입니다.

안녕하세요. 글쎄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할지.. .

저두 두 아이에 엄아이구 아이들의 먹거리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지만 조앤님처럼 요리는 절대 못해서 제가 할 수 있는 범위에선 최대한 잘해주려고 노력하는 엄마중 하나이죠.

이렇듯 아이들 음식에 신경을 많이 쓰는 엄마들이라면 분명 아이들의 건강에 관심이 많은 엄마들이 많으리라 믿어 우리 아이들이 집다음으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교.

그 학교를 청소하는 제품에 대한 경각심을 알려주고 또 좀 더 나아가 우리 엄마들이 학교에 편질 보내 chemical 과 toxic으로 된 제품으로 청소하는 대신 친환경제품으로 바꾸어 아이들이 발암물질을 들여마셔 나중에 몸에서 나쁜 일이 생기지 않도록 우리 엄마들이 바꿔주는게 할일이 아닌가 해서 이렇게 부탁드립니다.

조앤님이 아래 링크된 사이트에 가서 읽어보구 정말 우리아이들이 숨쉬고 생활하는 공간이 온통 독성가스와 발암물질덩어리로 가득차있는게 아니다라고 생각되면 조앤님 칼럼에 엄마들에게 이 사이트에 가서 실험결과를 읽어보구 또 거기에 예시된 샘플편지를 이용해 각 학교에 편지를 보내는 운동을 하면 어떨까요. 한사람의 목소리는 작지만 우리가 힘을 합한다면 바꿀수 있지 않을까요.

그렇지 않아도 너무나 많은 화학물질과 독성물질로 가려져 사는 우리들인데 아이들 학교에서 숨쉬는것마저 안전하지 않다면 이건 아니지 않나 싶어요.

글 솜씨가 없지만 먹는것만큼 숨쉬는것두 중요하니 유기농 공기는 살순 없지만 우리가 조금만 노력하면 눈도 못뜰 정도루 따거운 독성 청소용품을 쓰는건 막을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그럼 조앤남도 저처럼 작지만 환경을 생각하고 우리아이들이 자라 어른이 되었을때 지금만큼이라도 자연을 볼수 있게 해주면 좋을것같아요,그럼 주밀 잘보내구요 한번 엄마들 힘 보여주세요.

“친환경 (Green Environment Campaign) ” 또는 “Green” 이란 단어가 미국에 살고 있는 저희들에게도 이제는 많이 친숙한 단어로 자리잡고 있지요. 미국에서는 오래 전 부터 유기농 캠패인으로 가축 생산과 농업 생산에 좀 더 지구환경에 오염을 줄 일 수 있고 인간들이 섭취 하는 동식물에 화학 제품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도용하고 이제는 자동차, 타이어, 심지어는 친환경 청소 제품이며 화장지까지 저희 주변에 친환경 제품들을 많이 접하게 됩니다.

앞서 안젤라님께서 말씀 하신 것과 같이 많은 시간을 학교에서 보내는 우리 아이들이 친환경 제품이 아닌 보통 청소 제품 때문에 알게 모르게 건강에 위험 신호를 보낼 수 있는 환경에 노출되어 있고 또 이렇게 비친환경 제품은 공기오염에도 지단한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어머님 알고 계신지요?

미국에서는 벌써 8개 주 이상이 학교에서 사용하는 제품에 친환경 마크가 붙은 것을 사용할 것을 당부 했고 청소 제품 냄새 테스트 및 여러 테스트를 통해 학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을 정해 놓았다고 합니다.

이렇게 미국에서도 활발하게 친환경 캠페인을 벌이고 있으니 아가들을 키우시는 어머님들께서도 집에서 사용하는 빨래 세제, 식기용 세제, 청소제품 등을 모두 친환경 마크가 붇은 제품으로 사용하시고 또 페이퍼 타올 한장 더 사용하시지 마시고 왠만하면 주방용 행주로 한번 더 훔쳐 주시구요. 저희들의 작은 노력이 앞으로 이 지구에서 살아갈 저희 아들과 딸들의 아름다운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저희들이 노력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 링크로 가시면 학교 청소 제품에 관한 자세한 내용이 있습니다. 관심이 있으신 어머님들께서는 한번 가보시구요.

http://www.ewg.org/schoolcleaningsupplies/ReduceAirPollutantsatYourSchool?utm_source=cleanerresend-full

학교에 다니고 있는 자녀분들을 두고 계신 어머님들께서는 아래 친환경 청소 제품을 사용할 것을 당부 한다는 샘플 편지를 달아 놓아 으니 그대로 복사 하셔서 학교 교장 선생님 앞으로 보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저희들의 작은 친환경 캠페인으로 인해 보다 낳은 지구를 만들기를 바랍니다.

===================================================================================

Dear 학교장 성함,

As a concerned parent with a child attending [name of your school], I am writing to learn more about the cleaning supplies used to maintain school facilities. Because many cleaning supplies contain toxic chemicals that can be hazardous to children's health, and can pollute the air with harmful contaminants, I would like to become involved in efforts to assure the use of the safest possible products and cleaning methods in my child's school.

As you may know, asthma is a serious issue nationwide. At present, nearly 1 in 10 children in the U.S. suffer from this terrible health condition. Asthma is the leading cause of hospitalization for children under 15, and the primary cause of missed school days due to chronic illness. As you know, it is difficult for students to learn if they are not in school. As more research accumulates, there is growing concern that chemicals in cleaners can contribute to asthma. Cleaning ingredients have also been linked to cancer and other serious health concerns, and there are ecological problems as well.

Fortunately, growing awareness of the health and environmental impacts of cleaning products has led to the development of many effective, cost-competitive, third-party certified green cleaning products. These green cleaners meet strict criteria concerning ingredient safety, resulting in safer products with reduced toxicity to children, teachers, custodians, and other school staff. School districts all over the country have made the switch to green cleaners, for the benefit of both students and staff. Many districts have even saved money in the process. Eight states have now passed laws requiring or encouraging use of green cleaners in schools.

Recent research compares the air pollution released by cleaning a model classroom with conventional versus green cleaners. The results are clear - - total levels of air pollution are six times higher in the classroom cleaned with conventional products. Green cleaning products create markedly safe and cleaner indoor air in the classroom - - while achieving the same level of cleanliness. (Learn more at www.ewg.org/schoolcleaningsupplies/)

I would like to learn what cleaners are used in our school, how often they are used, and for what purpose. If these products include certified green cleaners, then I commend you for safeguarding the health of the children under your care. If not, then I urge you to make the switch to certified green cleaning products that are certified by either Green Seal or EcoLogo. Use of certified green cleaning products and practices results in cleaning performance equal to or better than that of conventional products and practices, and should not increase overall spending on school maintenance.

Thank you for your time. I look forward to working with you to ensure that our schools are clean, safe, and healthy for students and staff alike.

Sincerely,

아무개

===================================================================================

겨울이 되니 해도 짧아 지고 집안에서 있는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어머님들 많이 힘드시죠?
어쩌다 제가 부엌에서 일을 할 때 우연찮게 글렌에 해보라고 주었던
놀이가 혹 어머님들께도 도움이 될 까 싶어 올려 봅니다.

준비물:

물감 또는 식용색소
(노란색, 파란색, 핑크색, 초록색, 빨간색 등)
물
프라스틱 통 색깔 갯수대로
젓가락 한개

각 프라스틱 통에 물을 조금씩 담고 식용색소를 아주 조그만 풀어 주세요.
색깔이 물에 섞여 지면 “우와” 하는 환성이 들리 실 거에요.

색깔대로 만들어 주면서 이 색이 뭐지? 이 색이랑 이색이랑 섞으면 무슨 색이 될까?
글렌이 해 볼까?
여러 가지 어머님들께서 응용 하실 수 있으 실 꺼에요.
글렌은 프라스틱 통을 때리며 노래도 부르고 혼자서 잘 놀더라구요.

어머님들 혹시 Leo Lionni가 쓴 Little Blue and Little Yellow 아시는지요? 전 글렌이 아주 어렸을 적 부터 그 책을 제 나름대로 한국어로 해석해서 들려 주었는데 3살이 된 글렌이 지금도 여전히 좋아하는 책 중에 하나라 이제는 제가 테이프로 속을 다 붙일 정도로 너덜너덜 해 졌는데 그래도 좋아합니다.

그 책을 보면 작은 파랑이가 부모님이 나간 사이 혼자서 집을 나가 돌아다니다 친구인 작은 노랑이를 만나게 되요. 혼자 외롭게 집을 찾아 가다 노랑이를 만나 너무 반가운 나머지 둘이 꼭 껴안게 되지요. 그러다 둘은 하나가 되어 초록이가 되었는데 그 둘이 파랑이 집으로 갔는데도 넌 우리 파랑이가 아니야 그래서 파랑이는 슬펐고, 노랑이도 만찬가지였구요. 그래서 그 둘은 슬프게 울었는데 눈물이 하나 둘씩 떨어져 다시 파랑이와 노랑이가 되어 서로 행복하게 오래 오래 살았다는 내용이랍니다.

혹시 이 책을 모르시는 어머님들께서는 아주 어린 아가들도 엄마가 이야기 하는 목소리에 귀를 기울 일 수 있고 또 글 보다는 그림으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 줄 수 있는 책이라 권해 드리고 싶어요.

이 물감 놀이를 하면서도 여러 작은 노랑이, 파랑이, 빨강이가 될 수 있으니 나머지는 어머님들의 상상에 맞기고 겨울의 긴 밤을 아가들과 함께 오손 도손 그려 나가기를 바라며 오늘은 여기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어머님 모두 감기 조심하시구요. 잘 드시구요, 잘 주무시구요, 항상 밝은 모습으로 매사 긍정적으로 대하시면 절대 나쁜 병균들이 들어 오지 않을거라 믿습니다.

오늘도 저의 긴 글을 끝까지 읽어 주신 어머님들께 깊은 감사 드리구요. 저는 다음에 또 어머님들 찾아 뵙 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맨하탄 달동네에서 조앤이 어머님들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