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컬럼을 찾아 주시는 어머님들께 미리 양해 말씀도 전해 드리고
또 지난 3년 동안 글렌을 키우면서 느꼈던
저의 개인적인 육아의 경험담을 살짝 풀어가며 오늘 칼럼을 시작 해 볼까해요.
서두가 조금 아니 많이 길어요. T_T
새해도 밝아 오고 지금 준비 하고 있는 일 때문에 마음도 급하고
제 컬럼을 기다리시는 어머님들께
빨리 인사 드려야 할텐데 하며 발을 동동 구르다
훨훨 타오르는 발등의 불들을 끄느라
이제서야 어머님들께 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별고 없으셨구요? 모두들 안녕하셨는지요? ^_^*
저는 지난 주 월요일 1월 4일, 2010년으로 3년하고 1개월 반만에
처음으로 "오전 3시간의 자유"를 갖게 되었어요.
갑자기 뚱딴지 같이 "이게 뭔소리여" 하는 어머님들 계시죠!
글렌을 낳고 글렌 옆을 떠나본 적이 일 년에 한번하는 머리 할 때 한 번
그리고 제 마흔살 생일파티 하라고 신랑이 맨하탄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친구들과
밥 먹고 오라고 미리 돈 다 지불을 하여서 어쩔수 없이 가야 했던 그 날 빼고는
단 한번도 글렌 옆을 떠난 적이 없었답니다.
글렌 곁을 항상 지키고 있겠다고 육아에 올인 하겠다고 했던 것은 완전히 저희 결정 때문이었구요.
작년 초 글렌학교 친구 엄마 두명과 함께 했던
마흔번째 생일날에 Blue Hill 레스토랑에서...
글렌을 키우며 항상 혼잣말로 글렌이 3살이 되면
어느 정도 말도 잘 하고 기본적인 의사 소통을 할 수 있으니
그때는 학교에 보내도 되겠지 했던
저의 마음과 생각들을
지난 주에 실천으로 옮기게 되었어요.
글렌은 아빠가 외국 사람이고 엄마는 고지식하고 다소 푼수기 넘쳐나는
한국인인 제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라
한국인이 엄마의 피를 받았으니
당연히 한국말을 잘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글렌이 한살 반이 되었을 때 부터 매일 아침 다리를 건너가며
한국인들이 많이 모여 살고 계시는 뉴저지로 넘어가 장도 보고
또 한글로 수업하는 Mom & I 프로그램도 하며
글렌에게 자연스럽게 한국인 친구들도 만들어 주었고
또 한국말을 하는 상황에 자연스럽게 돌입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었던 것이
아마도 지금 글렌이 한국말을 영어보다 더 잘 하는 아이로 만들어 주지 않았나 생각을 해 보아요.
제 컬럼을 보시는 많은 어머님들 모두 여러 다른 환경 처해 계시고
또 모두 각기 다른 가정교육을 받고 자라신 어머님들이시기에
육아나 훈육방침에 대해서도 모두 각기 어머님 나름대로의
교육 방침으로 아이들을 키우시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엄마가 일을 하면서 아이를 키우는 것은 무척 힘이 드는 일이고
또 자신의 모든 것을 다 올인 하면서 키우는 것도
결코 쉽지 않은 상당한 희생이 쏟아 부어져야 하는 것 같아요.
하지만 제가 이렇게 글렌을 3년 정도 키우다 보니
나름 노하우도 생기게 되었고
또 어떤면에서는 엄마와 아가가 편안 상황에서
최대한의 사랑과 신뢰가 쌓인다는 것을 깨닳고
혹 저의 경험담이 아가를 키우는 초보 어머님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어
저의 생각들과 육아 방침을 글로 풀어나가 보려 합니다.
제가 지금 부터 써 내려 가는 글들은 제 개인적인 소견에 비추어진 단 한 사람의 의견이고
또 저의 상황에 맞추어졌던 경험들이기 때문에
혹시나 다른 어머님들 (어쩔수 없이 일을 하셔야 하는 어머님)께서는 저의 말이
말도 안되는 일이 될 수 도 있을 듯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러니 혹시 관심이 있으신 어머님들께서는 편하게 읽어 주시기 바랄께요.
아래 글들은 제가 글렌을 키우며 다짐 했던 몇가지 저만의 약속들이고 경험담이에요.
글렌이 3살이 되기 전까지는
1. 절대 큰 소리로 화를 내지 않는다.
왜 - 아이들은 엄마가 하는 것을 그대로 다 흉내를 내요. 엄마가 항상 큰 소리를 치면 엄마는 항상 큰 소리를 치는 사람이야 라고 아가들 머리속에 새겨 놓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엄마가 큰소리만 치면 엄마가 화가 났다는 것을 알아채고 역이용 할 수도 있어요. 또한 엄마는 큰 소리만 치지 나 한테 아무것도 하지 못해.. 라고 생각을 할 수도 있기 때문에 큰 소리는 정말 필요할 때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저의 생각이구요. 그리고 아가들은 3살이 되기 전까진 자신이 무엇을 잘하고 잘 못했는지 모르기 때문에 그런 아이를 두고 계속 잔소리를 하면 엄마 힘만 빠지게 되세요.
2. 아직 감정의 조절이 제대로 발달되지 않은 아이에게 내 생각만 하고 나의 입장을 합리화 시키지 않는다.
왜 - 좀 더 먹어야 할 텐데 왜 이리도 안 먹지, 좀 더 먹자 하고 입을 다물고 있는 아이게게 수저를 들이 민다던가 싫다고 땡깡 부리는 아이 한테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생각도 안 해보고 다짜고짜 엄마의 생각만으로 화를 버럭 내며 방에 가두어 논다던가 하는 저희 어른들의 생각을 완전히 버리고 아이의 입장에서 서서 무엇때문에 그럴까 하고 내가 먼저 저 상황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하고 항상 아이와 같은 마음으로 아이의 눈에서 모든 것을 바라 볼 수 있는 마음을 가진다면 정말 아이랑 싸우는 시간 보다는 오히려 더 재밌고 장난하는 시간이 더 길어지게 되요.
제가 이렇게 지난 3년을 돌이켜 보니 상당히 푼수대기 처럼 살아온 것 같아요. 글렌 옆에서 항상 코맹맹이 소리고 노래 부르고 함께 씨름도 하고 앉고 뽀뽀하고 똥침하고... 거의 누가 보면 바보 천치 저리가라로 엄마는 바보가 되었던 시절이었습니다. 지금도 그렇구요. ^_^
아가들은 너무 단순해서 엄마가 하는 말 그대로 다 믿고 따라 주는 것 같습니다. 그런 아가들에게 엄마가 옳바른 생각으로 아가가 좋은 인성을 가지고 클 수 있도록 어려서 부터 큰소리로 다독이기 보다는 행동으로 엄마는 나의 가장 친한 친구야 라고 생각이 들도록 아가와 똑같이 거울 처럼 행동해 보세요.
아가가가 엄마 미워 하면, 엄마도 아가랑 똑같이 똑같은 목소리로 "엄마, 미워" 하고 아가의 반응을 보세요. 아가가 자신이 한 행동을 엄마도 똑같이 한다고 푸훗 하고 웃는답니다.
저희들이 지금까지 살아온 세상의 모든 경험과 인생살이 그리고 내가 만들어 놓은 우물안에서 아이를 바라보지 마시고 그냥 편하게 머리속을 다 지우개로 지우시고 아가 처럼 때론 바보 처럼 아가의 눈으로 보고 아가의 마음으로 아가와 함께 생활하다 보면 엄마의 생각을 주입 당하는 아가가 되지 않을꺼에요.
3. 아이가 때를 쓸때는 우선 그 감정이 빨리 조절될 수 있도록 "아, ... 구나" 하고 그 마음을 읽어 주세요.
왜 - 아이가 갑자기 운다거나 소리를 지를 때는 분명 그에 대한 이유가 있어서라고 생각을 했어요. 쉬가 마렵거나, 기저귀가 더럽거나, 배가 고프거나 또는 졸립거나.
항상 "......구나" 라는 말로 아이의 마음을 읽어 주려고 노력을 하면 너 이거 다 먹어, 그럼, 엄마가 아이스크림 사줄께 라는 타협과 보상의 관계가 성립 되지 않을 것 같아요.
그리고 친구가 가지고 놀던 장난감을 뺏거나 때리거나 할때는
"아 글렌이 이 장난감이 가지고 싶었구나, 그런데 지금은 친구가 가지고 놀고 있는데 어떻하지?"
엄마도 이 장난감을 너무 가지고 놀고 싶은데 지금은 이 장난감이 이 친구하고만 놀고 싶다는데 어떻하지?
우리 조금만 기다려 볼까? 싫어?
그럼, 엄마가 붕붕이 태워 줄께~ 쉬융~
하며 아이를 그 상황에서 완전히 빠져 나올 수 있도록 다른 환경을 재빨리 만들어 주셔 보세요.
남자 아이들은 좀 더 과격한 신체적 스킨쉽도 좋아하기 때문에 엄마가 다소 힘이 들긴 하지만 아이를 번쩍 들어서 비행기도 태워 주시고 간지럼도 피우면서 그 장난감에 대한 생각을 완전히 잊어 버리게끔 하면 떙깡을 내기 전에 그 상황을 피할 수 있게 되요.
아이들의 땡깡은 정말 너무 피곤하죠? 엄마의 기가 다 빠지는 듯한 느낌이 들쟎아요. 그죠?
단 것을 너무 좋아하는 아이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그리고 아가가 아주 어렸을 때 부터 항상 엄마가 그냥 말 버릇 처럼 (이것은 배가 안 고플 때 사용하세요) 사탕 줄까, 아이스크림 줄까 하고 되세겨 보세요.
밥을 맛있게 다 먹고 나서 "우리 이제 아이스크림 먹을까? 우리 사탕 먹을까? 엄마가 쿠키 줄까? 하고 건강에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 음식들을 엄마가 "Treat" 으로 주는 것이 아닌 항상 먹는 밥 처럼 생각 할 수 있도록 세뇌를 시키면 나중엔 사탕도 시끈둥, 쵸코렛도 시끈둥하게 되요.
그리고 아이가 사탕을 달라고 때를 쓰면 아주 큰 봉다리를 턱 하고 놓아 주셔 보세요.
"음, 글렌 사탕이 먹고 싶었구나" 와.. 여기 백개도 넘게 있나봐, 이거 다 먹어~
음... 제가 어떤 생각을 하고 그랬을까요?
아이가 널부러져 있는 수 많은 사탕을 보고 무얼 먹어 볼까 하고 관심을 주는 것이 아니라 아예 질려서 안먹게 되요.
자기 눈 앞에 보이는 저 봉다리 안에 저거 하나만 먹어 보았으면 하는 욕구를 갑자기 큰 보따리로 하나 가득 담긴 사탕 봉지를 턱 하고 받았을 때 먹고 싶다는 충동이 뚝 떨어지게 되는 것이죠.
왜 저희들도 그렇쟎아요. 엄마가 하지 말라고 말라고 하면 더 하고 싶은 그 충동이요.
무엇이든지 하지 말라는 것에 더 욕심이 가는 법이고 무언가 숨겨진 곳에 더 호기심이 많이 가는 것 같아요.
그러니 그냥 항상 팬트리를 오픈하시고 아이가 아예 질려 버릴 수 있도록 사탕이건 초코렛이건 보여 주시고 숨기지 않는 다면 아이가 정말 배가 고파서 먹을 것을 찾을 때가 아니라면 팬트리 근처에도 가지 않게 되요.
숨기지 마시고 오픈 하시는 것이 오히려 아이들의 단것에 대한 호기심과 먹지 말라고 혼을 내는 엄마로 부터 먹겠다는 충동을 잘라 버릴 수 있는 방법인 것 같아요.
아주 어려서 부터 항상 맛있게 밥을 먹으 면서도
그냥 던지는 말로 우리 아이스크림 먹을까? 사탕도 먹을까 하면서
계속 아이들의 머리속에 엄마가 주저리 주저리
숨겨야 할 말을 아가들에게 더 한다면
"아이스크림"이나, "사탕"같은 단어는 비밀 스럽게 오고가는 단어가 아닌
큰 소리로 말해도 아이가 반응을 보이지 않는
일반적인 단어가 되어 버리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이미 단 맛에 길이 들어진 아가가 마구 때를 쓰면 달라고 할 때는 정말 싼타 할아버지 선물 보따리 처럼 잔뜩 담아진 캔디 보따리를 턱 하고 던져 주어 보세요.
그리고 아이의 반응을 지켜 보세요...
그리고는 엄마가 옆에 함께 열어 보며 우리 이 것 다 먹으면 어떻게 될까?
엄마 배속에서 아마 사탕 벌레가 우글 우글 생겨서 똥꼬로 쏘옥 나오면 어떻하지?
그럼 엄마 똥꼬가 너무 간지럽겠다.. 어, 글렌 똥꼬에서 이게 뭐지? 꾸물 꾸물....
나온다... 꼬물이.... 사탕 벌레....
아이가 머리속으로 상상의 날개를 펼쳐 볼 수 있도록
무언가 약간은 자극적이긴 하지만 무섭지 않은 이미지를 떠올릴 수 있도록
설명을 해 주시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사탕 많이 먹으면 이빨 다 썩어서 치과가야 해"
"이빨에 의사 선생님이 주사 놓는다"라고
치과와 의사 선생님이 무서운 존재라고 생각이 들게끔 만들지 마세요.
그럼, 병원은 무서운 곳, 의사 선생님은 무서운 사람으로 돌변하게 된답니다.
아이들의 심리를 약간은 웃기게 하지만 무언가 아이들의 머리속으로 내 배속에서 사탕 벌레가 꼬물거려서 똥으로 나온다 정도는 이해 할 수 있기 때문에 다소 유치하지만 이런 방법으로 아이들을 속이면 어느 정도는 다 듣게 되는 것 같아요.
한번 해 보시구요. 더 좋은 방법이 있으면 어머님들도 다른 어머님들께 공유 해 주시구요.^^
4. 아가가 이유 없이 반항을 할 때는 절대로 "나쁜 사람이 와서 너 대려 갈꺼야", 또는 무서운 사람(귀신등)이 "너 잡아 가면 어떨할래" ? 라고 겁을 주지 않는다.
왜 - 엄마가 항상 누가 와서 잡아 간다고 겁을 주면 아이의 마음에 내가 나쁜 짓을 하면 누군가 와서 나를 대려 갈 수 있다는 생각의 싹을 튀울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렇게 되면 나중에 아이가 학교에 들어갈 무렵 무언가 낮선 환경에 처해진 것도 서러운데 처음 본 선생님이 나쁜 사람이라고 생각을 할 수도 있고 또 그 사람이 나를 대려 갈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학교에 적응을 하기가 상당히 어렵게 될 수 있습니다.
5. 내 자식이 아닌 정말 귀한 손님이라고 생각하기.
왜 - 내 자식이라고 말하는 것 부터가 왠지 모를 집착이 아주 강하게 생기게 되는 것 같아요.
무엇이든지 내 것이라는 것은 집착과 항상 연관되어 있는 단어 인 것 같지요?
저희는 아이들을 키우면서 항상 Share 하라고 강요하며 무엇이든지 친구와 함께 양보 하고 나누어서 해야지 라는 개념을 가르치는데 다 큰 저희 성인들은 어떠한가요?
만약 친구가 와서
"이보게 친구, 나 오늘 당신 차 하루만 타세, 서로 양보해야지... Share 좀 해 주게...? 하면
기분이 어떠세요? 웃기죠... ^_^
저희 어른들은 share를 하지 않는데 아이들에게만 share하라고 강요하는 것이 왠지모를 억지가 들어간 것 같은 느낌 안드세요....
그리고 내 자식이 갑자기 소리를 지르고 때를 쓰고 할 때
너, 그러면 Time out 할꺼야, 너 저기 가서 손 들고 서있어, 너 누굴 닮아서 그러니, 너 엄마가 하지 말라고 했는데 왜 자꾸 그래.. 너, 너, 너.....
어느 날 오랜만에 너무 고맙고 귀한 손님이 집을 찾아 오셨다가 집을 나섰는데 그 분이 가방을 놓고 가셨어요.
그 손님이 오셨는데 그 손님에게
아니, 넌 그 나이가 들도록 아직도 그렇게 잊어 먹고 다니니?
넌, 왜 그모양이니?
넌 누굴 닮아서 그러니....
라고 그 손님에게 대 할 수 있을까요? 그렇지 못하죠....
저도 글렌을 키우면서 항상 화가 머리끝 까지 치 솟을 때가 한두번이 아니었지만 그 때 마다 항상 올라오는 화를 꾸욱 먹어 버렸어요. (아마도 나중에 화병이 도질 듯...)
하지만 제가 그렇게 찰떡을 욱하고 삼키는 듯한 그 화를 머금고 글렌에게 화를 내기 보다는
"착한 글렌이 엄마를 왜 때렸을까? 우리 글렌이 왜 화가 났지? 엄마를 정말 그렇게 때리면 기분이 좋을까?
엄마, 너무 아야 아야 하는데... 글렌이 사랑하는 엄마가 아야 아야 해서 어떻하지?
글렌 천사 날개가 갑자기 속으로 들어갔네?
이쁜 아기 천사 날개가 어디로 갔지? 이상하네?
하묘 글렌이 한 행동이 왜 잘못이 되었는지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시간을 주었어요.
그럼, 조금 있다가,
코 맹맹이 소리로.. 와서... "엄마, 사랑해.." 하고 꼭 포옹을 해 주곤 했지요.. 그리고 이 방법은 지금도 사용하고 있구요.
이렇듯 아이들이 잘 못을 할때는 소리와 매로 다스리기 보다는
좋은 말로서 아이가 혼자서 생각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시간을 부드럽게 주셔 보시고
바로 자신이 한 행동에 대한 잘못을 뉘우치게 하는 것이
좋은 인성을 키우는데 한 몫을 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아이들은 매를 맞고 자라야 한다는 어른 들의 말씀도 틀리지는 않지만
정말 맞아야 할 때는 나이가 훨씬 들어서 그 매가 사랑의 매라는 것을
알았을 때 때려도
늦지 않은 것 같다는 저의 생각입니다.
항상 내 자식이라기 보다는 우리집에 찾아온 귀한 손님이라고 생각을 할 수만 있다면
아이와 매일 싸우지 않아도 되고
또 아이게에 지키지도 못 할 약속을 해 가며 아이의 비유를 맞추지 않아도 되는
건간항 엄마와 아이의 관계가 성립이 되는 것 같아요.
병원에 대한 두려움 없애기
글렌이 아주 어려서는 산부인과 선생님이 지정해 주셨던 외국인 소아과 선생님께 계속 진찰을 받았었어요.
그리고 글렌이 TV도 보고 컴퓨터 게임도 하고 어느 정도 말귀도 다 알아 듣고 말을 조금씩 할 때 한국말은 하는 한국인 선생님으로 병원을 모두 다 바꾸었습니다.
그리고 병원에 가기 전에 집에서 병원 놀이도 계속 하며 "병원은 너무 재미있는 곳" 이야 라고 생각이 들게끔 만들려고 노력을 많이 했었어요.
장난감을 가지고 놀면서도 롤 플레이를 하면서도 병원에 가면 장난감도 있고 의사 선생님도 있고 간호원 누나도 있고 하며 그 상황에 처해졌다고 생각을 하고 아가와 재미있게 놀아 보았어요.
http://pbskids.org/sesame/
아이가 컴퓨터 게임을 하는 할수 있다면 PBS 교육방송에서 만들어 놓은
쎄서미 싸이트에 엘모가 의사 선생님을 보러 가요란 게임도 함께 해 보시구요.
삐뽀 삐뽀... 어, 구급차가 왔네, 누가 다쳤나?
네, 다리를 다쳤어요. 주사를 맞아야 해요...
약도 먹어야 해요. 안 그러면 병균이 들어가서 더 아파요....
주사 맞아 볼까? 꾸욱... 너무 간지럽지... 아니야? 살짝 따끔한데....
약도 주세요. 포도약, 오렌지약, 체리약, 우유약, 물약, 우리 무슨 맛 약을 먹어 볼까?
하면서 약도 먹는 시늉도 하고 또 병원에서 선생님이 체온을 재어 보네...
우리 글렌 개구리 방구 해 볼까? (개구리 방구 - 체온계가 귀에서 뿡 하고 소리를 낼때 온도가 측정이 되기 때문에 개구리 방구라고 이름을 붙여 사용해 보세요.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요. 그리고 왠만한 한국 소아과 선생님도 아이들을 대할 때는 다소 재미있게 해 주시기 때문에 더 효과 적인 것 같구요. )
아이들은 참으로 단순 한 것 같아요.
집에서 소아과나 치과에서 일어날 상황을 미리 만들어 주고 재미있게 엄마랑 미리 오랜 예행 연습을 하고 한국말을 하는 선생님이 계신 곳으로 가게 된다면
"아니 주사를 좋아하는 아 도 있나" 하고 선생님이 이상하게 고개를 갸우뚱 하 실 것에요.
치과도 마찬가지 랍니다...
치과 선생님이 "글렌, 우리 오늘 오토바이 타고 글렌 이빨 한번 닦아 볼까? 부르릉 부르릉...." 하면서 앙증맞게 애교도 부리고 하는 한국인 선생님이 계신 곳으로 가면 치과도 놀러 가자고 오히려 때를 쓸때도 있고 또 엄마 우리 주사 맞으러 가자고 할 때도 있답니다.
그렇게 글렌은 집에서 미리 상당항 예행 연습 (세뇌교육)을 통해 병원이란 곳은 놀러 가는 곳이고 하얀가운을 입은 사람은 아픈 사람을 도와 주는 천사라고 생각을 해요.
학교에 적응할 시기가 필요하다구요?
엄마, 나 학교에서 친구들하고 더 있을래, 집에 안가!
글렌이 3살이 되기 일주일 전에 처음으로 혼을 내 보았어요. 큰소리로 따끔하게 "화가 난다고 장난감을 던지면 장난감이 아파서 울쟎아" 하고 손등을 한번 때려 주었지요.
글렌에게는 엄마의 화난 모습이 처음이라 상당히 당황한 모습이 영역했고 저 또한 가슴이 벌렁 거리고 밀려 오는 슬픔을 참을 수 없었어요. 하지만 글렌이 제가 그렇게 화를 낸 모습을 처음 보고 자신이 한 행동이 잘못이라는 것을 깨닳은 후에 "엄마가 우리 글렌 사랑하쟎아, 그런데 그렇게 글렌이 사랑하는 장난감을 던지면 장난감이 얼마나 아플까?" 그러니 우리 장난감 던지지 말자.. 글렌 사랑해...." 하고 꼭 껴안고는 눈물이 주르륵 흘러 내리는데 이러한 감정도 제게는 처음 느껴 보는 엄마의 심정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보았구요.
참으로 자기가 사랑하는 자식을 때리고 가르치는 것 처럼 힘이 든 것은 없는 가 봐요.
하지만 귀한 자식 일 수록 더 밖에 내 놓고 엄하게 길러라 하는 말 처럼 내 자식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정말 앞으로 치열한 경쟁속에 살아 남을 수 있도록 어릴 때 부터(3살 이후)의 훈육은 정말 중요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오늘도 글렌과 학교에 가면서 차 안에서 글렌에게 그랬습니다.
학교에서 친구가 물을 없지르면 글렌이 도와 주고, 손도 잡아 줘..."
친구가 울며 글렌이 가서 "친구야 왜 울어, 울지마 하면서 글렌이 안아줘..."
선생님이 힘이 들면 글렌이 도와 주고...
알았지? 글렌이 고개를 끄덕이며 학교에 가자 마자 신기하게도 글렌 보다 약간 어린 아이가 우유를 엎지른 모습을 보고는 "엄마, 내가 치워줘야 해" 하고 바로 실천에 옮기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이렇게 아이들은 정말 단순하지만 그 단순한 교육이 그대로 흡수 되는 것 같아요.
http://www.sayhi.co.kr/sample.php
이 게임은 "탁이의 물건 보따리" 라는 쥬니어 네이버 안에 세이하이키즈에 담긴 게임이에요.
탁이는 두 동생을 거느린 고아인데 두 동생을 위해서
밖에 가서 보따리 장사를 하는 게임이랍니다.
이 게임을 하면서 상대방이 무엇이 필요한지
맞추기도 하고 또 어려운 사람을 도와 주는
배려심도 키울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이궁 제가 약간 삼천포로 빠졌지요?
아가들을 학교에 입학 시키기 이 전에 집에서 엘모가 학교에 가는 책, 올리비아 책 또는 TV 프로그램을 보면서 컴퓨터 게임을 하면서 혼자서도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러 넣어 주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http://pbskids.org/sesame/
엘모가 학교에 엄마랑 가서 친구 마야랑
함께 자동차도 사이좋게 가지고 놀고
옷도 혼자 입고
색깔도 정하고 신발도 골라서 신고 하는 게임이에요.
http://www.nickjr.com/olivia/
이런 게임이나 책들을 보면서 "와, 엘모랑 엄마가 학교를 가내? 올리비아는 혼자서 밥도 먹고..."
그런데 이상하다... 학교에 엄마는 없구 다 친구들이랑 선생님 밖에 없네....???
왜 그럴까?
음.. 엄마는 너무 커서 의자에 앉으면 의자가 부서진데...
의자가 다 부서지면 글렌이랑 친구들이랑 선생님이 앉을때가 없쟎아...그치?
친구들이 글렌하고 같이 놀고 싶어서 글렌을 너무 너무 기다리나봐...
우리 글렌도 학교에 가면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
혼자서도 할 수 있지? 우리 한번 해 볼까?
와, 글렌 혼자서 손도 씻고 잘하는데... 하이 파이브!
이렇게 "혼자서"도 잘 할 수 있다고 계속 아낌 없는 칭찬도 주시구요.
항상 잘한다 잘한다 무엇이든지 잘한다고 칭찬을 해 주면 우쭐해서 더 잘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아이들인 것 같아요.
그리고 자기가 잘 한 것을 꼭 엄마가 알아 주는 척을 해 주신는 것도 엄마의 임무이니 이 것도 잊지 마시구요.
그렇게 학교에 입학하기 한 한 달 정도 알게 모르게
지속적인 세뇌 교육이 들어가면
아이가 학교에 입학하면서도 무리 없이 엄마와 떨어질 수 있고
엄마를 믿는 마음이 강한 아이들은 엄마가 꼭 돌아온다고 믿기 때문에
학교에서 친구들과 선생님과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것 같이 보였어요.
학교 입학 하기 한 한달 정도 집에서 아이가 혼자서 학교에서 선생님과 친구들과 함께
밥도 먹고 그림도 그리고 혼자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워 주는 것이 상당한 큰 효과를 내는 것 같았어요.
글렌이 지난주 월요일날 첫 수업을 했는데 학교에 들어서자 마자
엄마는 나 몰라라 하고 새로 만난 친구들과 선생님들과 얼마나 잘 놀던지
그 날 학교 끝나고 대리러 가니까
집에 안간다고 때를 쓰는 바람에 혼이 났구요.
마지막으로 제가 3살 전에는 혼내지 마시라는 이유는
아이가 학교에 들어갈 나이가 되서 입학을 할 때
엄마에 대한 신임(Trust)이 없는 아이들은
"엄마가 나를 버리고 갔다" 는 생각을 할 수도 있기 때문이였어요.
그러니 화가 나시더라도 왠 만하면 참으시고
나중에 아이가 엄마와 어느 정도 의사소통이 원할하게 될 수 있는 시기 부터
화를 내시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는
저의 생각입니다.
음, 그냥 마음속에 담아 둘 까 하다가 제게 쪽지 주시는 어머님들과 함께 이런 저런 저의 경험을 토대로 말씀도 드려보고 또 제가 이야기 한데로 실천 해 보시고 정말 그렇다고 답장을 주시는 어머님들로 부터 힘을 입어 두서 없지만 제 생각을 한번 글로 옮겨 보았습니다.
저는 오늘 처음으로 밝은 대 낮에 졸린 두눈을 비벼 가지 않고 우와하게 책방에 앉아서 컬럼을 쓰고 있어요.
이제 조금 있으면 글렌 픽업을 가야 하지만 제게 찾아 온 3년 만의 첫 자유가 아직은 어색하기 그지 없지만 그래도 나름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무엇이든지 처음은 상당한 설레임과 기쁨 그리고 보이지 망설임이 있지만 나름 글렌이 없이 다른 사람들과 섞여서 이렇게 책방 카페에 조용히 앉아 글을 쓰는 재미가 솔솔한 주부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 공지*****
뉴저지에 포트리에 있는 보더스 2층에서 이유식 만들기, 식기구 관련, 건강 관련, 육아 관련들에 대한 질문과 대답 시간을 가져볼까 하는데 혹시 관심 있으신 어머님들께서는 제게 쪽지 주시구요.
제가 공지로 미팅 날짜와 시간(주중 오전 10시에서 12시사이)을 알려 드릴께요. 그냥 편안게 와서 차도 마시고 이야기 하며 정보 교환 하는 시간을 가져 보고자 생각을 한 것이니 관심 있는 어머님들께서는 쪽지 주세요.
그럼, 어머님들 가정 모두에 흰 눈이 소복 소복 쌓이듯 복 많이 쌓여 행복하고 사랑 넘치는 한 해 되시기 바랄께요.
새해 복 많이 지으시구요.
그럼, 오늘의 레서피 새송이 버섯 볶음밥 만들기 들어가겠습니다.
재료:
모든 야채는 같은 양으로 준비 해 주세요.^^
새송이 버섯
브로콜리
양파
* 당근
(* 당근은 살짝 뜨거운 물에 데쳐서 준비 해 주세요.)
빨간피망
소금 & 참기름 조금
밥
계란 1개 - 흰자와 노른자 따로 지단을 만들어 놓아 주세요.
오메가 3 호두유(Omega 3 Fatty Acid Walnut Oil) 조금
(견과류 알러지가 있는 아이들은 아보카도유를 사용하셔도 좋아요.)
만들기
1. 미리 예열된 팬위에 기름을 조금 두르고 양파를 넣어 볶다가 피망을 넣고 함께 볶아 주세요.
2. 양파가 투명해 지면 당근과 버섯을 넣고 맛있게 볶아 주세요.
3. 야채가 어느 정도 익었다 싶으면 밥을 넣고 소금간 살짝 해 주시고 볶아 주시구요.
4. 밥과 야채가 맛있게 섞여진 다음 준비 된 브로콜리 꽃술 부분을 넣고 참기름도 한두방울
뿌린 후
살짝 볶아 냅니다.
조앤의 팁:
브로콜리는 항상 데쳐서 (뜨거운 물에 3분 정도)
꽃술 부분만 잘라 냉동용 지퍼백에 넣어 냉동 해 두시면
여러모로 (바쁜 아침 오믈렛 만들때나, 위에 처럼 볶음밥을 할때 등)
사용하기 너무 편하죠. ^^
5. 계란 흰자로 만들어 낸 흰자 지단을 이쁜 그릇에 놓고
그 위에 만들어 진 볶음밥 잘 넣어 모양을 내어 주세요.
6. 짜잔, 이쁜 계란 흰자 오므라이스가 되었죠!
이 레서피는 수저를 사용할 수 있고 밥을 먹을 수 있는 아이들은
다 잘 먹을 수 있는 레서피이구요.
엄마가 떠 먹여 주어야 하는 아이들은 계란 지단을
잘게 썰어서 위의 사진 처럼 해 주셔도 좋고
그대로 밥을 꼬옥 꼬옥 눌러서 주먹밥을 만들어 주셔도 좋아요. ^^
항상 남아 도는 야채들과 밥에 살짝 새로운 변신을 주어 본다면
아이들도 맛있게 먹을꺼에요.
냉동된 치킨핑거에는 상당한 염분이 들어가 입에 들어가면서 부터
짠 소금을 붇는 듯한 느낌을 없앨 수 없지만
엄마가 집에서 만들어 준 치킨 핑거는
소금이 전혀 들어가지 않아
담백하기도 하고 수분도 많아
그냥 먹어도 너무 맛있는 간단한 간식 거리가 되어요.
닭고기 안심살은 구입 하신 당일 날
빨리 손질 해서 냉동해 놓으셨다가
해 주기 전 날 냉장고에 꺼내 놓고
기름에 튀겨 주면 손 쉬운 간식이 완성되요.
재료:
닭고기 안심살
튀김옷: 밀가루 - 계란 - 빵가루
옵션:
1. 파슬리 가루: Fresh 또는 건조 파슬리 모두 괜찮구요.
2. Baby Spinach (애기 시금치):는 깨끗히 씻어서 완전히 물기를 말린 후에 아주 잘게
채를 쳐서 계란과 함께 섞은 후에 튀김옷을 입혀 튀겨 보세요.
1. 닭고기를 우유에 한 30분 정도 재 놓았다가 우유기를 완전히 제거 해 주시구요.
2. 요기 안심살 안쪽으로 붙은 힘줄 보이시죠?
힘줄 끝을 잘 잡고 가위로 살살 훓어 내려 가듯 힘줄을 발라 보세요.
쭉 쭉 밀려 내려 가죠.
완전히 제거 해 주시구요.
이 힘줄 제거 하는것이 상당히 번거롭고 힘이 들긴 하지만
힘줄을 제거 한 후에
튀겨서 먹는 것이 더 좋구요. (이궁, 두말하면 잔소리죠. T_T)
3. 튀김 옷 입힐 준비 하 실 때 저 옆으로 큰 쟁반 하나 준비 해 주세요.
그리고 하나씩 튀김옷을 입힌 후에 랩으로 하나씩 잘 싸서
날짜 기입 하시고 냉동실로 바로 직행 합니다.
4. 아이들이 작을 경우 안심살을 엄마 손가락 만하게 썰어서 만들어 주세요.
그리고 튀기면
쨘~ 시금치가 입혀진 치킨 핑거 완성이요~
아이들의 고사리 같은 손으로 하나씩 들고
병아리 입 같은 작은 입으로 쏘옥 쏘옥 들어갈 때
정말 기분 좋죠.
안심살 힘줄 빼느라 힘들었던 모든 순간은 아이의 입으로 핑거가 들어가는 순간 슝~~
많이 해 놓으셨다가 아이들 친구가 왔을 때
내 놓아도 손색없는 간식 거리가 되구요.
이쁜 그릇에 기름종이를 깔고 내어 보세요. ^^
재료:
시금치 한 단
돼지고긴 안심살 또는 돈까스용 두근
아메리칸 치즈
* (낯개로 포장된 것 말고 사용하시구요. 샌드위치용 치즈로 나온 샵 채다 치즈도 좋아요.)
만들기:
1. 시금치는 끓는 물에 살짝 한번 대쳐 바로 찬물에 헹구어 물기를 쭉 빼 주세요.
2. 어느 정도 물기가 빠진 시금치를 고기 위에 올리고
3. 치즈도 올리고
4. 돼지고기 한쪽을 마져 올려 꾸욱 한번 눌러 주세요.
5. 밀가루도 묻히고
6. 계란도 묻혀주고
7. 빵가루를 잘 묻혀서
8. 잘 달구어진 기름에 퐁당~
겉은 바삭하고 속은 쪽득하면서 치즈와 시금치가 곁들어진 맛이
뭐랄까요?
한번 드셔 보시고 평가 해 주세용~
글렌이 비빔밥을 무척 좋아하는데 고사리며, 도라지, 콩나물, 깻잎, 시금치 등
그냥 간단하게 삶아서 무침으로 해 주면 잘 먹더라구요.
어금니가 다 난 아이들에게 주실 때도 또 3살 이후의 아이들에게
나물을 주실 때도
나물 종류는 항상 가위로 아주 잘게 싹뚝 싹뚝 잘라 주세요.
안 그럼 긴 시금치가 목구멍을 타고 내려가다 켁 켁 거리고 다 뱃어 버려요.
재료:
워터크래스 한단
참기름 조금
깨소금 조금
소금 조금
* 어머님들이 소금에 관해서 많은 질문들을 하시는데 제가 시간을 내서 소금과 설탕에 관련한 글을 한번 올려 볼께요.
그리고 Wholefoods에 가실 수 있으신 어머님들께서 Himalayan Pink Salt(히말라야산 핑크 소금)이라고 쓰여진 작은 네모 유리병에 들은 소금통을 찾아 사용해 보세요.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맛도 영양도 좋아요.
먹는 음식에 사용하실 때는 이 소금을 사용해 보세요!
만들기:
1. 워터크래스는 잘 씻어서 뜨거운 소금물에 한번 대쳐 내 주세요.
2. 위에 양념을 넣고 손으로 살살 묻혀 주세요.
3. 아이가 목에 걸리지 않을 정도로 가위로 싹뚝 싹뚝 잘르면 완성!
그럼, 맛있게 해 드시구요.
제가 다음 컬럼까지 또 늦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이번 컬럼에도 왕창 왕창 여러 레서피 올려 봅니다.
다음에 뵈울께요.
어머님들 다음 때 까지 해피 쿠킹 하시구요!
건강하시구요.
엄마가 건강해야 아이도 건강하쟎아요. 그죠?
그럼, 지금까지 조앤이었습니다. ^____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