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앤입니다.

 

오늘은 아이들 간식용으로도 좋고 또 날씨 궂은 날이나 추운 날 핫 코코 대신으로 사용 할 수 있는 오벌틴으로 "쵸코 팬케익"을 만들어 볼께요.  그리고 이 팬케익은 시럽을 같이 먹지 않아도 될 만큼 달고 담백해서 아가들 건강에도 좋을 것 같아요.

 

어머님들 혹시 오벌틴(Ovaltine)이라고 들어 보셨는지요?  아마 성장기 어린이를 두신 어머님들은 벌써 오벌틴을 우유에 타서 쵸코우유 처럼 주시고 계시지 않을까 합니다. 

 

혹시 모르시는 어머님들을 위해 잠깐 소개 할께요.

 

슈퍼에 가면 오벌틴이 여러 종류 있을꺼에요.  제가 저희 아들을 위해 만들어 주는 쵸코 팬케익에 사용하는 오벌틴(Ovaltine)은 "Rich Chocolate Mix"라고 쓰여져 있고 4 스픈당 (4Tbsp) 12가지 비타민과 미네날이 골고루 들어가 있는 식품중에 하나 입니다.

 

팬케익 가루에 초코렛을 넣은 것 보다는 다소 영양적으로 여러 비타민과 미네날이 함유된 오발틴을 쵸코렛 대신 사용해 보세요!

 

그럼, 재료 및 만드는 순서 들어가 볼께요.

 

재료: (유아 한명 기준) - 아빠와 엄마가 함께 드실 때는 x 4 하시면 되세요!

 

오벌틴 4 Tbsp 또는 유기농 코코아 파우더 (Organic Cocoa Powder)

우유 1/4 cup

호두 (3알 정도) -

    *호두는 넣으셔도 되고 안 넣으셔도 되세요. 옵션이구요.  (돌전아가에는 견과류를 주지 마세요.)

팬케익 가루 밥 수저로 3 스푼 듬뿍 듬뿍

계란 한개 (잘 풀어서 반수저는 펜케익 믹스에 나머지는 계란 오믈렛을 해서 아가에게 줍니다.)

기름

 

 

 

 

 

 

 

 

 

 

 

 

 

 

 

 

 

 

 

위에 레서피로 하시면 작은 초코 팬케익이 4장이 나와요.  저희 아들 양이 팬케익 4장, 계란 오믈렛 하나, 바나나 하나를 정도를 다 먹구요.  제 생각에는 2살 반에서 3살 정도의 아이들이 먹기 좋은 양이라 생각합니다.

 

어머님들도 해 보시구요.... 아가들이 좋아 했으면 합니다.

 

아.. 그리고 이 초코 팬케익에 아가들이 혹시 "야채"를 잘 안먹거나 "고기"를 잘 안먹으면 다 익힌 야채를 보이지 않을 정도로 갈아서 함께 섞어서  해 주셔도 감쪽 같구요, 또 고기도 다 익힌 고기를 프로세서에 갈아서 함께 섞어 주셔도 감쪽 같은 영양 덩어리가 됩니다.

 

아기를 키우는 엄마들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아가가 잘 안먹는 것이 있으면 어떻게 해서라도 먹이고 싶지요.  저도 그러한 엄마 중에 하나 였고 또 그렇게 속여서라도 먹이니 이제는 아무거나 다 잘 먹어주어서 너무 고마울 따름입니다.

 

그럼, 어머님들 오늘도 해피 쿠킹 하시구요.

 

아기에게 사랑 듬뿍 담긴 맘마 많이 많이 해주세요!

 

조앤 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