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앤입니다.

 

여기 올린 이유식은 이제 이유식 중기/말기에 들어가신 어머니들께 좋은 정보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올려 봅니다.

 

제가 사진을 찾아 보니 저희 아들이 15개월 때 먹던 이유식이었습니다.

 

야채죽과 "Flounder (도다리)"를 버터에 소금을 살짝 쳐서 구워서 준 식사 였구요.   

 

(아가들에게는 Pollock 또는 Tillapia 또는 White Fish"등의 생선류가 좋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생선의 질감과 맛을 보여 주기 위해 이 때 부터 밥은 야채죽 (탄수화물 및 섬유소와 여러 비타민, 무기질)으로 하고 생선(단백질)은 따로 해 주었던 기억이 나요.

 

그럼, 참고가 되셔기 바라구요.

 

재료와 만드는 순서 알려 드릴께요.

 

재료:

맵쌀

찹쌀

조

당근

양파

호박

버섯

참기름 약간

닭육수 or 소고기 육수 or 다시마 육수

소금 (간 살짝 해 주셔도 되세요. 엄마 마음에 따라 결정 해주세요.)

 

 

 

만드는 순서:

 

1. 곡식은 잘 씻어 물기를 빼 놓습니다.

 

2. 모든 야채를 프로세서에 넣어 잘게 다져 줍니다.

 

3. 1번과 2번을 후라이팬에 넣고 참기름으로 달달 볶아 줍니다.

 

4. 밥통에 재료를 넣고 아가의 씹어 삼킬 수 있는 정도에 따라 육수의 비율을 맞추어 주십니다.

 

예) 15개월 이면 1:5 정도 해 주셔도 되시구요.  좀 더 묽게 해 주시고 싶으시면 밥물 보실 때와 똑같이 하셔서 밥통에 모든 재료 밥 할때 기준으로 1 cup 이면 육수를 밥통안에 5선에 맞추어 부우셔서 "죽" 기능 버튼을 눌러 주시면 되세요.

 

5. 죽이 다 되어 갈 즈음 밥솟이 물에 잠기지 않을 정도의 얼음물을 준비 하셔서 재빨리 죽을 시켜 주십니다.

 

6. 시킨 죽은 아가가 먹을 만큼 지퍼백에 담아 날짜와 내용물에 대한 이름과 야채들을 꼭 기입 하시고 냉동 시켜 주시면 엄마가 매번 죽을 만드는 번거로움을 피하 실 수 있어요.

 

* 야채의 이름을 모두 기입하시는 이유는 혹시라도 아가가 아플 경우 무엇을 먹고 그랬는지 엄마가 알기 위함이에요.  잘 먹던 거라도 민감하게 반응을 할 때가 있으니 야채죽을 담을 큰 지퍼백에 리스트를 작성하시면 편하시답니다. ^_^*

 

위의 방법은 제가 저희 아들을 키우면서 했던 방법입니다.  참고만 하시구요.  저의 보관 방법이 마음에 걸린다 하시는 어머님들께서는 좋아하시는 통에 잘 넣어 보관 하셔도 되세요. ^_^*

 

아가에게 주기 전에 - -

 

1. 이미 냉동되어진 죽을 꺼내서 먹을 만큼 잘라 그릇에 담아

렌지에 돌리 거나 솟에 댑혀 줍니다.

 

2. 죽이 뎁혀 질 동안 후라이팬에 버터를 두르고

준비 된 생선을 소금을 살짝 뿌려

구워 냅니다.

 

 

그럼, 아가도 건강하고 또 엄마도 건강하시구요.  이유식 할 때 많이 피곤하실 거에요. 그래도 힘 내시구요...

 

그럼, 도움이 되셨기 바랍니다.

 

해피 쿠킹하세요~~

 

조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