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앤 인사 드려요.

저희 아들이 저를 닮아서 그러는지 어렸을 적 부터 팥을 엄청 좋아했어요. 

지금도 팥이 들어간 음식은 다 잘 먹구요. 

아마도 팥의 부드러운 질감과 단맛 때문이라고 저는 생각이들어요.

아가의 영양을 생각해서 당근, 브로콜리, 닭가슴살을 함께 섞어 만들어서 영양이 골고루 갖추어진 균형잡힌 에너지 간식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만들기도 너무 쉽고 재료도 간단하구요. 

단, 한가지 단점이라면 냉장 보관식 밥이 딱딱해 져서 먹기가 불편해지니 먹을 만큼만 만드셔서 바로 드시구요.

재료 들어갈께요.

찹쌀

당근

브로콜리

닭가슴살

팥* *

쉽게 하시려면 시판되는 팥빙수용 팥을 사서 하시면 되시는데

시판용 팝에는 설탕이 많이 첨가되어 있으니 될 수 있으면 조금 번거롭더라고

집에서 집적 만들어 드시면 더 맛있고 건강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직접 팥을 불려서, 삶은 후, 으깨서 어머님의 입맛에 맞게 간을 ��추어 사용하셔도 되십니다.

순서:

1. 찹쌀 밥 짓기

2. 끓는 물에 당근, 브로콜리 삶아 놓기 (당근은 칼로 찔러서 푹 물러 질때 까지 삶으 시구요, 브로콜리는 끓는 물에 2분 정도 삶으 신 후 차거운 물로 한번 헹구어서 뜨거운기가 가시도록 해 주신 후 물기를 탈탈 털어서 위 부분만 칼로 잘라 냅니다.

*** 참고: 저는 당근과 브로콜리 또 시금치를 삶아서 지퍼백에 넣고 필요 할 때마다 사용하고 있어요. 그럼, 매번 삶고 다지고 하는 일을 피 할 수 있어서 아가들 식사 만들기가 훨씬 수월 해 진답니다. 야채를 종류 별로 준비 하셔서 차갑게 식힌 후 지퍼백에 얇게 펴서 공기도 빼시고 그 후에 냉동 보관 하시면 오래는 3주 까지 사용하실 수 있으세요.

3. 차가운 얼음물에 잠시 입수 시킨 당근과 브로콜리 잘게 다지기

4. 준비해 놓은 닭육수 (없을 시에는 다시물: 다시마, 생강, 대추, 마늘, 당근, 소금간)에 닭가슴살 익혀 놓기

5. 다 익은 닭가슴살은 프로세서에 곱게 갈기

6. 익은 찰밥에 당근, 브로콜리, 닭가슴살을 골고루 잘 섞기

7. 6번을 동그랗게 빛어 놓기

8. 빛어 놓은 찰밥위에 팝 입히기 이상이에요. 쉽죠.... 어른이나 아이 모두 찰밥은 소화도 잘 되고 몸을 따뜻하게 해 준다고 합니다. 단 것 좋아하는 아기들에게 좋은 간식 거리가 되고 저희 가족 모두 너무 좋아하는 간식 중에 하나입니다.

그럼, 육아에 지친 우리 어머님들 모두 화이팅하구요!!

이쁜 아가들 방긋 방긋 웃으면 너무 좋죠...

우리 아가야들의 때묻지 않은 웃음 처럼 그렇게 하루 하루 살아가 보아요....

그럼, 건강하세요. 여러분!

뉴욕에서 조앤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