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이 단어가 많이 딸린다는 말을 하시잖아요?

미국 살아도 미국 사람들 사는 일상적인 문화에 대해서도 모르시는 분들이 많구요.

How are you? 한 다음에 더이상 할말이 없으신 분들

그리고 영어공부가 지루하고 재미 없어서 못하겠는 분들

맨날 할줄아는 영어가 딱 고롷게만 정해져 있는데 여기서 탈피해서 영어를 쭉쭉 좀 늘려가고 싶은신 분들요

그런분들이 꾸준히 재미를 붙이실 수 있는 것중에 하나가 잡지를 정기구독 하는거에요.

 

 

저는 꼭 한국 미용실만 다니는데요,

것도 두세달에 한번씩 머리 스타일을 바꿔야 직성이 풀려요.

제가 워낙 지루하고 똑같은 것을 못참는 성격이라 자꾸자꾸 바꿔줘야 하거든요.

제가 굳이 한국 미용실을 고집하는 가장 큰 이유는 한국 잡지를 보기위해서랍니다.

마치 그옛날 초딩때 만화방 가는 기분이죠.

 

아무리 한국말 잘하고 한국에서 자랐어도 우리나라를 떠난지 16년이 되고보니

한국적인 감각과 문화에 뒤쳐질수 밖에요.

한국 사람들은 요새 모해먹고 사나

집은 어찌 꾸며놓고

뭐가 유행이고

가쉽꺼리는?

등등 한국 사람하고 대화에 끼어들려면 한국잡지 봐줘야 되겠드라구요.

 

 

바로 이런 이유들 때문에 미국 문화와 영어를 업데이트 하고 싶은 분들은

미국 잡지들 좀 봐주셔야 합니다.

본인 입맛에 맞는 것들을 고르세요.

요새는 잡지가 하도 많고 값도 싸져서

일년에 20불 안팍으로 정기구독 하실수 있어요.

영어공부의 재미를 위해 일년에 20불 정도는 투자 하실수 있죠?

 

제가 정기구독으로 보는 잡지는 한두개가 아닌데요

학생들 앞에서 아는척해줘야 하는 대목이 많으니 골고루 조금씩은 알아야 해서 그래요

저 잡지회사들에서 커미션 먹는거 없으니 오해마시구요

미씨 여러분이 좋아하실만한 잡지 몇개 권해드리자면요,

 

 

Real Simple이라는 잡지는 아주 건전한 주부 잡지에요

주로 집을 어찌 빨리 간단히 예쁘게 정돈하고 꾸미나

뭘해먹어야 간단하고 건강하고 보기도 좋고 맛있나

유명 연예인들 얘기 없이 보통 사람들에게서 나오는

생활의 지혜같은 에세이들도 많고

광고도 주로 건강제품들이나 친환경 뭐 이런게 많은거 같애요.

이잡지를 꾸준히 보면 미국 주부들의 생활관이나 문화같은걸 많이 엿볼수가 있어요.

내용이 좋아서 자꾸 들여다 보다보면

단어나 표현도 저절로 늘고요.

 

 

또 저는 요새 젊은 사람들의 문화도 좀 기웃거려야 하니 PEOPLE매거진도 봅니다.

솔직히 연에인들이 모입고 모하고 사나 는

아무 생각없이 재밌잖아요.

가쉽도 읽어줘야 영어로 대화할꺼리가 있죠.

 

물론 저는 시사토론을 위해 TIME도 훌러덩 봐줘야 하는데

물론 부담되는 잡지이긴 하지만 아주 흥미진진한

내가 생각지도 못했던 기사들을 통해서

배우는것도 많지요.

 

눈요기를 위해 TRAVEL+LEISURE도 봅니다.

에궁 다 재밌는데 다 볼 시간이 없어요.

 

 

여러분 잡지 읽는 취미를 가지세요.

한가지라도 일년 정기구독 해서 싸게 꾸준히 보시다 보면

단어늘죠,

표현 배우죠,

말할꺼리 있죠,

사람들하고 얘기가 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