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문법이 싫다!

:잘난동사편

 

 

저는 문법이 영어를 살린다고 믿는 주의는 아닌데

문법 때문에 영어 못한다고 난리시니

이거한번 살려봅시다.

일단 영어의 맨맨 저아래 기초는

Parts of speech, 즉 품사를 알아야 한다는거에요.

품사를 모르고 자꾸 단어만 갖다 붙여 보앗자

사람들은 내영어를 못알아 들어요.

앞뒤가 맞지 않거든요.

품사란 각단어가 명사인지 동사인지 전치사인지 등등

문장에서 쓰임 받일수 있는 자격 조건을 말합니다.

 

 

폼사 중에서도 으뜸은 동사인데요

이 동사가 없이는 문장이 안되거든요.

영어 문장은 일단 주어와 동사가 나와줘야 해요.

이거 없이는 말이 안됩니다.

근데 이동사가 아~주 성깔들이 있어요.

이성질을 만족시켜 주지 않으면 문장을 다 뿌사뻐립니다.

(제가 요즘 응답하라 1994에 미쳐 지내다보니

말에 삑사리가 나는구만요)

그러니 여러분이 쓰시고자 하는

동사의 성질을 파악하는 것이 영어공부의 첫단계입니다.

 

 

이를테면 누구나 다아는 이런문장 한번 비교해봅시다.

I love you.

I live in Arlington.

왜 love동사 다음에는 목적어 you가 낼름 나오고

live동사다음에는 전치사 in이 먼저 끼고 들어가 목적어 Arlington을 붙여줬을까요?

동사 love의 성질은 ‘난 목적어가 필요하다’이라서 그래요.

목적어는 명사만 될수 있습니다.

그래서 냉큼 아무 명사만 갖다 붙이면 기냥 문장이 되죠.

그런데 여기다 명사 안주고 다른 품사를 주면

신경질을 내며 문장을 죽여버려요.

I love in movies(X)

(틀린문장-남들이 못알아 듣고 그냥 죽어버리는 문장)

 

근데 동사 liv의 성질은 ‘난 목적어 못먹는다’입니다.

그러니 live 동사 다음에 목적어 즉 명사를 그냥 갖다 붙이면 안되는거죠.

그럼 나 명사 갖다 붙이고 싶으면 어쩌라구?

풀 glue 아시죠?

알맞는 전치사가 이 풀 역할을 해서 명사를 쩍쩍 잘 붙여 줍니다.

전치사만 있으면 얼마든지 명사를 갖다 붙일수 있어요

전치사+명사+전치사+명사…..식으로요

I live in Arlington with my friends on campus for now…….

그런데 풀 역할을 하는 이 전치사 없이 그냥 명사만 갖다 붙이면

문장은 폭파되고 맙니다.

동사들은 다 성깔이 있어서 그런 문장 꼴을 못보거든요.

 

 

영어의 동사성질은 크게 두가지로 나눌수있어요

목적어(명사만 자격이됨)를 원하는 동사(타동사 transitive verbs)와

목적어를 원하지 않는동사(자동사 intransitive verbs)!

이 성질을 일단 만족시켜주어야 문장이 됩니다.

문장으로 말해줘야먄 사람들이 내말뜻을 제대로 알아 듣는 것이죠.

여러분이 그뜻에만 집착하던 동사,

사실은 그 단어의 뜻보다 품사를 먼저 알아야

문장에서 어떻게 쓸것인지를 알고

제대로 쓸수 있는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