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칼럼에 들르시는 미씨 여러분들,
꼬~옥 새해 복많이 받으셔요!
제가 미씨에 처음 칼럼을 시작한게 2008년,
새해로 꼭 10년이 되네요….
Wow!.....벌써 그렇게 됬다니…
저는 빛의 속도로 늙어가고 있네요 ㅎㅎㅎ
제칼럼을 10년째 읽고 계신분들 계세요?
정말 그이름들을 알고 싶네요….
나이 들수록 좋은 자극 받기가 어려워집니다
뭘해도 크게 감동이 없고 큰 재미도 없죠.
그래서 더욱 더 우린 뭔가를 배워야해요.
배워서 출세하자는게 아니고
인정받기 위해서도 아니고
나자신에게 더 큰 즐거움을 주기 위해서죠.
제가 학기 첫수업시간마다 학생들에게 하는 얘기가 있어요
영어를 잘하고 싶으면 영어선생님을 좋아해야 하고
수학을 잘하고 싶으면 수학선생님을 좋아해야한다!
진짜 실화인데요
전수학을 못해서 정말 수학성적이 꽝이었어요
중학교때 수학선생님을 넘넘 싫어햇거든요
그시간이 죽기보다 싫었죠
너무 무서웠고 너무 지루했고 너무 냄새나는 선생님이 어린 마음에 싫었드랬죠 ㅋ
그런데 국어선생님을 사모해서 너무 많은 책을 읽었드랬어요!
미씨 여러분이 그옛날 제가 칼럼을 시작한 2008년부터
제 글을 좋아해서 매번 들르고
제칼럼을 열심히 읽고 따랐더라면
영어를 지금쯤 잘하실껄요?!
ㅎㅎㅎ
제가 10년전에는 유명한 영어강사로 돈을 벌고싶어 열심히 글을 쓰고 강의를 했어요.
지금은 젊은 학생들의 미래를 열어주고 싶어서 학교에서 열심히 강의하고
미씨 여러분들과 더 큰 삶의 재미를 나누고 싶어서 글을 씁니다.
영어는 도구일뿐 우리의 목적이 아니라
우리 삶의 폭을 넓히기 위한 수단이죠
영어로 누릴수 있는게 많거든요.
새해에 모하실꺼에요?
맨날 결심해도 안되지만
그래도 또 해봐야겠죠?
What’s your new year resolution?
Mine is to have fun….
Whatever I do,
I want to do it for fun….
To stay young
To take it easy…..
Now I know why
I shouldn’t take life too seriously……..
What’s your new year resolu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