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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 바다에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유람선은 항해를 합니다.
미국을 벗어나 공해로 가서 그곳에서 카리브해로 갑니다
4일만에 육지를 만날 때의 감동.. 참 감격스럽더군요
여행객들은 모두 작은 배로 옮겨 갈아 타고 섬으로 갑니다
섬의 해수욕장은 물이 얕아서 큰배가 들어 갈수 없지요
비치색의 고운바다, 바다속이 들여다 보이는 색이
마치 연두빛 초록에 가깝다고 할까요?..
겨울에서 여름으로 단번에 가는 그 기분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마음이 확 밝아지더군요.
그동안 바다 한복판에서 깊고도 거칠은 검은 바다을 보다가
잔잔한 파아란 바다는 마음을 평화로 이끌어 주더군요
케이블카를 타기도 하고, 매달려 스릴을 느끼는 분들을 보면서.. 한컷, 찰칵..
여행객들에게 바베큐 파티를..
늘 푸짐한 음식들..서비스의 만점.. 이것이 크루즈여행입니다
노르웨이 소속 선박회사에서..최선을 다하여 여행객들을 보살핍니다.
그 많은인원이 하나도 번잡하지 않았습니다.
자연스레 질서가 지켜지는군요
정말 더운 지방이라 과일이 풍부하고 달더군요
편안히 앉아 쉴수 있는 공간에서...
겨울에 떠난 여행에서 연두빛 바다를 바라보는 그 맛에 취해봅니다..
한국의 원두막 비슷한 지붕이 인상적이었어요
라바디 에서는 원주민이 만든 수공예품이 아주 싸고 예술적이었습니다
특히 목각 제품이 신비스럽더군요
저도 샀습니다. 아주 싸더군요. 그렇지만 이곳의 습관에서 오는 상술때문에
값을 반으로 싹~ 깍아야 하는 불편이 있습니다( ^&^ 정보입니다)
이 섬을 선박회사가 샀다고 하더군요
그런 탓인지 비치 의자도 모두 무료도 제공되었고 편안했습니다
시설도 잘되었고...
요가을 즐기는 여행객들..
원주민들이 그들의 특이한 악기로 성탄절 케롤 쏭을 연주해주더군요.
카리브해의 특징은 코발트 바다에 편온하고 잔잔한 물결 그리고
평화스러운 은은한 분위기 땡스기빙 후에 여행을 떠나서
어린애,초등학생, 나이드신 어르신들도 많았습니다
기이한 나무 한그루,,해변가에서 송두리채 뿌리가 뽑혀 나온채
잘 자라고 있네요
바다깊이가 얕은 이 섬까지는 들어오지 못하고
멀리서 우리 여행객을 기다리고 있는 우람한 유람선..
정이 들어 볼때마다 반갑더군요
해변에서 마음껏 놀다가 저녁이 되면 여행객들은 배로 돌아옵니다
배안의 저녁 디너는 참 맛있고 화려하다고 할까?.. 메뉴판까지도 곱고 예쁘더군요
저녁 디너시간은 이야기꽃으로... 떠들썩해지고..
무얼 먹을까?....? 화려한 매뉴판을 열심히 살핍니다
맛있는 것, 2번씩까지 먹을 수 있어 ..요리조리 생각도 해보며...
오늘은 배안의 사진기사들이 특별한 멋진 사진을 찍어주는 날입니다
모델이 되고 싶으면 되고.. ㅎㅎ함께 간 일행들입니다
디저트로 나온 이쁜 요커트..한컷
밤에는 부로드웨이 쇼를 구경하고..
맨하튼에서 보았던 부로드웨이쇼의 축소판..?
암튼 아기자기하며 흥겹고 즐겁게 분위기를 이끌어 주었습니다
함께 박수도치고...
의상의 색상이 참 화려하면서 곱더군요
잠자리로 돌아오면 언제나 여행객들을 편히 쉴수있도록
깔끔한 침대위에 토끼 모양의 수건접기..ㅎㅎ
원숭이....학,거북이,지네까지..
방안에 들어오면 얼굴에 미소가 퍼집니다.
3일간의 검고 짙은 검은 색 바다를 보며 항해끝에 만나는 첫 섬, 라바디..
땅을 보는 첫날이라 참 경이롭고 아름다웠습니다
맑은 날씨 노오란 햇살이 섬에 도착한 여행객들의 마음을 유쾌하게 해주었지요.
라바디 섬은 이 선박회사의 섬입니다
온갖 시설이 잘되어 여행객들을 편하게 해주었고
배안에서 늘 식사를 하며 지냈던 여행객들에게 피크닉을 온듯한 기분을
줘서 마음이 들뜨기도 하더군요
이른 아침 선박회사에는 점심으로 바베큐를 준비하는 탓인지 섬에 도착하니
고기굽는 구수한 냄새가 코를 찌르더군요
이 겨울 한번 구경해보세요
저도 뉴욕에서 떠날때 아주 추웠기 때문에
이 섬에 오니 기분이 확 밝아지더군요
아 참, 카리비언 크루즈의 모든 것을 알려주는 웹싸이트
주소는 www.cruisesonly.com 많은 도움이 되시고
이곳으로 가면 전화번호도 있고
떠나는 항구도 여러곳이 있습니다
저도 이곳을 통하여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비록 저의 작은 이야기가 여러분에게 삶의 보탬이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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