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참으로 오랜만에 이곳에 글을 올립니다.

전글을 보니 2018년 글이 마지막이였네요. 6년이란 시간이 금방 지나가버렸어요. 시간이 지난만큼 제 나이도 외모도 많이 늙어버렸지만 ^^ 그래도 그동안 하나님께서 함께하심으로 잘 지내고 있었답니다. 일때문에 글을 정성껏 쓸 시간이 많이 없지만 그래도 간간히 정리한 것들을 좀 나누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분향단의 기도 

1. 우리가 처음 믿었던 때보다 주님이 오시는 날이 가까와졌습니다

• ( 로마서 13 : 11  -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이라 )

• ( 마태복음 6 : 7 - 또 기도할 때에 이방인과 같이 중언부언하지 말라 그들은 말을 많이 하여야 들으실 줄 생각하느니라 )

• ( 요한계시록 5 : 8 - 그 두루마리를 취하시매 네 생물과 이십사 장로들이 그 어린 양 앞에 엎드려 각각 거문고와 향이 가득한 금 대접을 가졌으니 이 향은 성도의 기도들이라 )

• ( 출애굽기 30 : 34 ~ 38 - 너는 소합향과 나감향과 풍자향의 향품을 가져다가 그 향품을 유향에 섞되 각기 같은 분량으로 하고 35 그것으로 향을 만들되 향 만드는 법대로 만들고 그것에 소금을 쳐서 성결하게 하고 36 그 향 얼마를 곱게 찧어 내가 너와 만날 회막 안 증거궤 앞에 두라 이 향은 너희에게 지극히 거룩하니라 37 네가 여호와를 위하여 만들 향은 거룩한 것이니 너희를 위하여는 그 방법대로 만들지 말라 38 냄새를 맡으려고 이같은 것을 만드는 모든 자는 그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라 )

• 성막, 성전의 가장 깊은 곳에 있던 지성소 회막 바로 앞에 향을 피워 올려드리는 곳을 말합니다. 

• 4가지 향을 피우는 것 : 소합향, 나감향, 풍자향 에 유향을 똑같은 양으로 넣고 거기에 소금을 칩니다. 

• 3가지 향은 성도들의 다양한 3가지 스타일의 기도를 말합니다. 그리고 주님의 기도와 같은 정결한 유향의 기도를 섞고, 변치않은 언약의 소금을 쳐야만 하나님께서 향기롭게 받으실 분향단의 기도가 완성이 되는 것입니다.

• ( 출애굽기 3- : 7 ~ 9 - 7 아론이 아침마다 그 위에 향기로운 향을 사르되 등불을 손질할 때에 사를지며 8 또 저녁 때 등불을 켤 때에 사를지니 이 향은 너희가 대대로 여호와 앞에 끊지 못할지며 ~ )

• 제사장인 우리는 매일 이 기도의 불이 꺼지지 않도록 정검하며 주님께 올려드려야 합니다. 

6. 분향단의 기도는 구체적으로 어떤 기도의 내용입니까?

• ( 레위기 16 : 11 ~ 13 - 11 아론은 자기를 위한 속죄제의 수송아지를 드리되 자기와 집안을 위하여 속죄하고 자기를 위한 그 속죄제 수송아지를 잡고 12 향로를 가져다가 여호와 앞 제단 위에서 피운 불을 그것에 채우고 또 곱게 간 향기로운 향을 두 손에 채워 가지고 휘장 안에 들어가서 13 여호와 앞에서 분향하여 향연으로 증거궤 위 속죄소를 가리게 할지니 그리하면 그가 죽지 아니할 것이며 )

• 대제사장같은 중보자가 드리는 속죄의 기도입니다. 

• 지성소 ( 하나님의 보좌가 있는 하늘을 상징 )에는 대제사장도 일년에 하루만 들어갈 수 있습니다. 바로 속죄일( 종교력으로 7월 10일 )에 대제사장은 지성소로 3번 들어가게 됩니다. 그런데 속죄 제물의 피보다도 제일 먼저 분향단의 향기를 가지고 지성소의 휘장을 열고 그곳으로 들어가 기도의 연기를 가득 채우게 됩니다. 그런 다음 송아지와 염소의 피를 가지고 차례대로 들어갑니다. 

• 대제사장과 같은 중보자가 되어 자신을, 백성을, 열방을 향한 속죄의 기도를 드릴 때 천국이 열릴 수 있습니다.

• ( 마가복음 15 : 37 ~ 38 - 37 예수께서 큰 소리를 지르시고 숨지시니라. 38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니라 )

• ( 히브리서 10 : 19 ~ 20 - 19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20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로운 살 길이요 휘장은 곧 그의 육체니라 )

• ( 계시록 6 : 9 ~ 12 - 9 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보니 하나님의 말씀과 그들이 가진 증거로 말미암아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에 있어  10 큰 소리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갚아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 하나이까 하니  11 각각 그들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이르시되 아직 잠시 동안 쉬되 그들의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당하여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  12 내가 보니 여섯째 인을 떼실 때에 큰 지진이 나며 해가 검은 털로 짠 상복 같이 검어지고 달은 온통 피 같이 되며 )

• ( 요한계시록 8 : 3 ~ 5 - 3 또 다른 천사가 와서 제단 곁에 서서 금 향로를 가지고 많은 향을 받았으니 이는 모든 성도의 기도와 합하여 보좌 앞 금 제단에 드리고자 함이라 4 향연이 성도의 기도와 함께 천사의 손으로부터 하나님 앞으로 올라가는지라 5 천사가 향로를 가지고 제단의 불을 담아다가 땅에 쏟으매 우레와 음성과 번개와 지진이 나더라6 일곱 나팔을 가진 일곱 천사가 나팔 불기를 준비하더라 )

• 주님 다시오심을 기다리는 모든 미씨 여러분! 이제 먼저 내 죄를 회개하고, 중보자가 되어 이웃을, 열방의 죄를 속죄하는 기도를 올려드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