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일이 꼬이면 청소를 하자.

특히 이유 없이 몸이 아프면 청소를 하자.

 

그동안

‘대형 거울 추방론’ ‘칼 집 찾아주기’ 틈틈이 현관, 침실, 주방, 인테리어는 양념으로

밀착형 생활 풍수지침서를 손 떨리게 썼지만

이게 사실 ‘그때 그때 달라요’(사주 따라)인데다

한 집에 한 사람만 사는 것도 아니고

아무리 운이 좋아진다고 해도 렌트 사는 집에 돈 들여 새 단장 할 것도 아니고....

큰 거 한방의 만병통치 요법이 절실한 것 같아

‘이도 저도 안 되면 이거 한번 해봐’

하는 비장의 무기를 알려 드리겠-슴다.

하면 왜 처음부터 이걸 쓰지 않았냐고?

원래 주인공은 마지막 순간에 쨘! 하는거라....^^

 

들어 봤는가?

청소만 잘해도 돈이 굴러 들어 올 수 있다는 거....

청소로 인해 인생이 바뀐 후 청소의 힘을 전파하는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실전 청소력의 저자 '마쓰다 미쓰히로'씨나

영국에서 태어나 집안을 정리하고 건물의 에너지를 정화하는 풍수요법인

공간 정리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캐런 킹스턴

그리고

“나는 무려 13년에 걸친 체중과의 싸움에서 감정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다면

진정한 살빼기란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인생에서 한 치도 전진할 수 없는 이유는 두려움이 우리를 붙들고 있기 때문이다.

예정된 존재로 나아가려는 우리의 길을 가로막는 모든 기억과 물건들 때문이다.”

라고 말한 오프라 윈프리의

그 ‘청소,

 

우리의 마음 상태와 서로 서로 영향을 주고 받아

일정한 공간내에서 기의 자장(磁場)을 만들어 냄으로써

결국, 사업의 번영, 행복한 가정, 꿈의 실현, 일의 성취, 몸의 건강까지 영향을 주는

‘기적의 청소법’ 말이다.

 

‘나는 지금 지구의 한 귀퉁이를 쓸고 있다’

보단 덜 거창하지만, 훨씬 실제적인 문구

잡동사니들을 청소하면 내 인생의 잡동사니(고민거리)도 청소된다.는 ....

 

우선 캐런 킹스턴의 풍수회로를 만들어 보자.

풍수회로란 우리가 살고 있는 장소의 여러 다른 공간들이

우리의 인생과 어떤 특정한 관계를 맺고 있는 지를 보여주는 격자 모양의 회로를 말한다.

이 풍수회로표는 전체적인 공간(집이나 방 전체)을 볼 수도 있고,

한정된 공간(책상, 화장대)에도 적용될 수 있다.

집 전체든, 내 방이든, 기운을 읽고 싶은 공간을 정한 후

현관 입구가 맨 아래 변에 위치하도록 스케치한다.

(현관은 에너지가 드나드는 장소이므로 풍수회로의 위치를 파악하는 결정적 요소다)

그리고 우상-좌하, 좌상-우하의 대각선을 그린 후 교차하는 가운데 중심점이

집의 중심점이 되도록 잡은 후 9등분 한다.

다음은 캐런 킹스턴의 풍수 회로표다.

 

지금 나에게 절실한 공간은 어디일까? 이 공간이 지저분하면 좀처럼 그것을 얻지 못한다.

부,재산 풍요로움 재물의 축복	명성         평판        유명세	관계        사랑        결혼
선배    가족 이웃	건강           조화	창조성        자녀        계획
지식 지혜 자기수양	이력        인생행로         여로	좋은 친구        정        여행

 _____________ 문(현관 입구) _____________

 

(악! 회로표를  복사하니 칸을 나눈  선이 사라졌어요.  있다고 치고 봐 주세요.^^)

그림의 9분할 중 어떤 지점에 잡동사니가 쌓여 있으면 그와 관련된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거다.

만약 당신의 현재 삶에서 이유 없이 자꾸만 꼬이는 부분이 있다면

그곳의 잡동사니를 청소해 보자.

 

예를 들어 집안의 수납장중 하나가 쓸모 없는 물건으로 가득 차 있다.

너무 오래 그 상태로 방치해 두었기 때문에

그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도무지 알 수 없지만

그 수납장의 폐해를 알고 싶다면,

우선 그 수납장이 집 전체 풍수회로에서 어떤 위치에 놓여 있는지,

그리고 수납장이 놓여 있는 방 내부에서는 어떤 위치에 놓여 있는지 알아 보는 식으로 본다.

 

특히, 어두운 과거와 결별하고 싶은 분들은 지하실을 물건을 쌓아두는

창고로 쓰지말고 꼭 필요한 물건만 둔 채 청결하게 청소해 보자.

 

그리고, 정 잡동사니와의 결별이 쉽지 않다면 다락방이나 골방등 안쓰는 곳에

잡동사니 서랍을 하나 만들자.

거기다가 머리로는 버려야 할 듯 싶은데

가슴으로는 준비가 안된 물건들을 던져 넣자.

그렇게 며칠 간 이별 의식(?)을 치룬 후 과감히 버리자.

단, 이 ‘통과용 상자’는 될 수 있으면 작은 서랍을 선택하고 항시 부족한듯 사용하자.

이렇게 주기적으로 정리를 해 주면

어느 날, 꼬인 내 인생도 정리가 되어 가는 걸 느낄 거다.

 

혹

살을 빼야지, 빼야지 하면서도

이런 저런 이유로 다이어트를 실패하고 있는 미시님은

한번 날 잡고 옷장 정리를 하자.

드니즈 린의 법칙에 의하면 거의, 옷장의 2/3은 의미 없는 옷 이란다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

그렇다면 그런 무의미함으로 내 운의 에너지를 소모할 가치가 있을까?

(쌓여있는 옷 같은 것은 먼지나 나쁜 기분처럼

사람의 운을 소모(빨아들이는) 하는 경향이 있다)

당장 싹 버리고

20%만 남겨봐라.

넉넉해진 옷장만큼 내 옷의 허리띠도 넉넉해 질 거다.

 

실제로 내 고객분 한분은 집안 청소 중에

수년간 끌어오던 재산 송사에서 이겼다는 전화를 받기도 했다.

 

‘우리 집은 파리가 낙상 할 만큼 깨끗한데 왜 돈이 안 붙지?’

이러는 미시님들 분명히 있을꺼다.

하나 풍수로는

21일 이상 사람의 손길이 안 갔다면 그 곳에 해당하는 기운의 에너지가

막혀있는 것을 뜻한다.

어떻게 보면 차라리 좀 너저분해도 계속해서 움직여 지는 장소가

깨끗한 듯 먼지만 쌓이는 장소보다 생기면에선 더 나을 수도 있다.

 

서양 풍수학자면서 사이코 매트러기도한 캐런은

자신의 책 ‘아무것도 못 버리는 사람’에서

“잡동사니란 에너지가 정체된 것으로

그 피해는 우리의 육체, 정신, 감정, 심지어 영혼에 이를 정도로 매우 크다.

단순히 잡동사니를 청소하는 것만으로도 우리의 인생은 변할 수 있다.

자신을 괴롭혀 온 부정적인 감정들을 없애고 새로운 에너지를 만들어내고

마침내 자신이 인생에서 진심으로 원하던 것들을 불러들이기 위한

새로운 공간을 창조하는 것이 청소다.“라고 말한다.

 

그녀는 또

만일을 대비하여 물건을 버리지 못한다는 것은

그만큼 미래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뭔가를 버린 후에 그것이 곧 필요해질까 봐 걱정을 하고 있다면,

얼마 지나지 않아 무의식이 그 물건이 필요한 상황을 만들어내고 만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렇기 때문에 더욱 잡다한 물건들을 정리해야지 그렇잖으면

수십 년 동안. 감정이 개입된 잡동사니처럼

내 인생과 인간관계들도 그렇게 질척대고 비틀려져 버릴꺼라고 했다.

 

동양의 음양오행사상에는 진작부터

해당 방위가 지저분하거나 잡동사니, 먼지등에 묻혀 있으면

그에 따른 에너지 감응으로 (동기 감응론)

식구들의 운세, 건강, 나아가선 사회관계까지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이론이 전해지고 있다.

‘마을의 제일 부잣집, 지저분하기만 하더만....’

한다면..., 그 부자의 지금의 강한 운빨이 나쁜 에너지를 누르고 있는 것이지

여기저기 물건이 방치돼 썩고 있는 정도로 정리가 안 된 부자가 대를 이어가는 법은 없다.

 

풍수학적으로 동서남북 방향과 그에 연결된 신체부위는

사라의 글 6번, 오행 도표를 참조 하시고

남동쪽은 따뜻하고 생동감 있는 기운을 주는 방위로 완성과 정리 새출발 등의 의미가 있으며 인체의 허리와 고관절, 성기와 연결되며

 

남서쪽은 태양에너지를 모아 그 기를 저축하는 기운의 방위로 내일을 위한 준비와 실행 등의 의미가 있으며 인체로는 내장의 모든 기관인 배에 해당되고

-그니까 소화가 잘 안되는 식구를 두신 분 이곳을 유의 하세요^^-

 

북동쪽은 사선의 태양에너지 영향으로 새로운 변화와 혁신 등의 의미로 새로운 기가 태동하고 인체의 손, 코에 해당

 

북서쪽은 태양에너지가 하루를 마무리하는 의미로 수습과 권위와 허세 등의 의미가 있는데 오행속성상 모든 일을 협조하고 관리하는 기능이 있으며 인체의 머리에 해당된다는 건

간략히 덧 붙인다.

 

동,서양 양쪽다, 공통의 주장은 ‘적절한 에너지의 흐름을 위한 정리와 비움’인 거지

무조건 버려서 병원이나 빈 집같은 깨끗함을 말하는 게 아님은 기억하자.

 

삶은 필요한 물건이 어디에 있는지를 정확하게 알고 있을 때 잘 굴러간다

 

(거듭 말하지만)

최근 들어 점점 몸이 무겁게 느껴지고

몸무게가 불어난다면

매사 혼란 스럽고

결정이 어려우며

해야 할 일들을 자꾸 미루는 버릇이 들었다면

심하게는

주변사람과 불협화음이 생기고

쉽게 수치심을 갖게 되고

인생이 멈춰진 것 같다면

우울증에

어디 가려하면 짐도 많아지고

감성의 둔화를 느끼고 있다면

에너지 순환(청소)을 시작해야 하는거다.

 

내 몸의 지방은 일종의 자기방어 수단이라는 영국 의학계 발표도 있었다.

그래도 간직하고 싶은 물건들이 있다면

‘내 몸과 운명의 에너지를 빼앗기면서 까지 가지고 있을 필요가 있는가’를

물어 보는 습관을 들이자.

그리고 비운 후

필요한 것을 때마다 공급해주는 우주의 능력을 믿자.

결핍을 걱정하기보다 풍요를 기뻐하면,

필요하지 않은 물건들을 기쁘게 버릴 수 있을 것이다

버림으로써 새로운 공간을 만들어야 한다

 

청소는 결국 미래에 대한 우리들의 불안, 나의 두려움을 버리는 것이다

물질적인 모든 것은 에너지의 변형된 모습일뿐이며

두려움은 생명의 에너지를 억압한다

 

보면 기분 좋은 사진만!

더 새로운 것, 더 나은 것을 위해 공간을 비워 두어야 한다

 

차선의 물건에 만족하지 말자. 스스로에게 최고의 것을 선사함으로써 자신을 소중한 존재로. 경제적 어려움, 가진 것들에 대해 감사하고 그것을 사랑하라!!!

 

자신감이 결여된 아이들의 특징이 특정 물건에 집착에 집착하는 걸로 나오는 건

심리학에서도 밝혀졌다.

 

나의 힘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은 나 자신뿐이다.

 

그리고 가끔 가끔

기분이 꿀꿀하면

구석지고 정체되어 손길이 잘 안갔다 싶은 곳에 가서

박수를 치자.

쎄게, 성의껏....

3.3.7 박수도 좋고 온몸을 두드리는 ‘달밤의체조’형 박수도 좋다.

아무도 없으면 ‘고성방가’도 괜찮다.

최근 치아가 부실한 것 같으면

윗,니 아랫니를 딱딱 부딫히는 이빨 박수 (=고치. 36번 이상이 가장 이상 적...)도 좋다.

이 모든 행동은 정체된 기에 충격파를 줌으로

‘생기’를 유도하는 행위기 때문에

자주 할수록 좋다.

기의 흐름이 적거나, 없어, 막히고 닫힌 모서리, 밀폐된 공간,서랍 같은 걸 열어 놓고 해봐라.

인디언들의 정화의식인 ‘챈트’가 이와 같은 맥락이다.

의학적으로도

이런 행위는 간의 울혈을 풀며

나아가 온 몸의 기혈을 소통 시키는 효과가 있다.

온 몸을 이용해 박수를 치고 , 고성 방가, 고함을 치는 행위는

카타르시스 효과도 줄 것이다.

 

그리고 자신의 필요가 스스로 채워질 것이라고 순수하게 믿어라.

그러면 진실로 그렇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