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03-12 pm 8: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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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아름다운 여성한의원 김종찬 원장입니다.
<탈모는 두가지 원인이 임신기간과 출산 후에 다 나타나게 됩니다>
1. 머리위로 열이 올라가게 되면, 머리카락의 부착하는 힘이 약하게 됩니다.
2. 한의학에서는 머리카락의 혈지여라고 해서 피의 남아 있는 부분으로 봅니다. 즉 피가 부족한 것을 혈허라고 하는데, 혈허증상이 생기면 머리카락이 힘이 없어지고 허약하게 됩니다. 또한 혈허가 되면, 허열이 생겨서 머리쪽으로 열이 생기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임신이 되면 체온이 올라가게 되지요>
임신이 되면 체종이 올라가게 되고, 어떤 분들은 특히 머리위로 열이 많이 올라가게 됩니다. 또한 태아를 성장시키기 위해 피의 공급이 많아지게 되어서 혈허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출산하게 되어도 이러한 원인을 지속적으로 생기게 되는데, 특히 모유수유를 하게 되면 엄마에게 필요한 영양이 많이 소모가 되어서 혈허증상이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약은 항상 진단을 통해서 원인을 먼저 찾게 됩니다>
원형탈모증은 스트레스 영향이 가장 큰 원인이 됩니다. 그러므로 일반적인 탈모방지용 산후보약보다는 진단을 통해서 탈모가 생기는 원인을 먼저 찾고, 이 원인을 치료하여서 몸전체의 건강밸런스를 최대로 올려주면 가장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결국 머리카락의 홀딩하는 힘을 강화시켜주고, 새로운 머리가 잘 나도록 해주는 치료를 산후보약으로 해주는데, 개인별로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한약처방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치료효과가 빠르고 좋을 것입니다.
<모유수유와의 관계>
모유 수유중일 때, 한약을 만들게 되면, 모유에 사소한 나쁜 영향도 미칠 가능성이 있는지 체크를 항상 하게 됩니다. 그래서 작은 가능성도 있는 약재가 있다면 사용하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탈모와 관련된 한약은 특히 허열이든 열이 생기는 것이 원인으로 이를 치료하는 한약은 약간 찬 성격을 띄게 되어서 모유에는 나쁜 영향이 거의 없습니다.
출산후 산모의 치료에 경험이 많고 전문적인 한의원을 찾아서 상담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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