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03-26 pm 3: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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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아름다운 여성한의원입니다.
우선, 질염과 같은 증상은 아닙니다.
몸에서 신체 일부분이 떨리거나 가려움증이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것은 한의학적 용어로 음혈(영혈과 진액) 이 부족해지면, 그 부위의 순환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생기게 됩니다. 운동기관(머리, 팔, 다리) 등을 떨리는 방식으로 순환증대를 시키지만, 비운동기관인 피부는 가려움증이 생기고 인위적으로 긁게 만들어서 순환증대를 촉진시키게 됩니다.
대부분 밤에 심해지게 됩니다.
음혈이 부족해지기 심해지는 곳이 음부와 주슬관절부위입니다. 특히 음혈부위는 음혈이 가장 왕성하게 있어야 하는 부위인데, 그러지 못할 경우에 허열감이 생기면서 가려움증이 생기게 됩니다.
그러면 왜 배란일 이후로 몇일간 이런 가려움증이 생기는 것일까요.
배란일전까지 체온이 낮게 유지하다가 배란일이후 체온이 올라가게 됩니다. 음혈부족으로 허약해져서 허열이 생겨있는 곳에 체온까지 올라가게 되니까, 가려움증이 생기거나 더 심해지는 것일 가능성이 제일 높을 것 같습니다.
치료가 필요하시면, 전문한의원에 상담을 한번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질염이 아니면, 병원에서는 원인 자체를 모르기 때문에 치료방법도 없을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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