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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06 pm 9:10:00 |
| | 우와~ 대단한 솜씨와 센스세요... 그림이 정말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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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06 pm 9:12:00 |
| | 와~그림 너무 멋지구요..식탁 진짜 근사하네요~세팅도 이쁘고~와~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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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06 pm 9:19:00 |
| | 위에.. 링크 주소 가봤어요..정말 너무 아름다운 작품들입니다..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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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06 pm 9:2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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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06 pm 9:31:00 |
| 아이까지 있으신데 그런 작품들은 언제 다 하세요? 얼마나 부지런하시면...제 자신이 마구 한심해지네요.
너무 멋져요. 정말 재능있는 분이시네요.
존경스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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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06 pm 10:10:00 |
| | 그림두 멋지구요....의자 진짜진짜 맘에 듭니다. 정말 센스 짱이십니다. 기숙사 집을 이렇게 멋지게 꾸미시다니요.... 그림도 넘 맘에 듭니다. 전 그림 그려본적은 없지만 저런 그림 그리신분 보면 낼 당장 물감 사러 가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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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06 pm 10:12:00 |
| | 원글님 죄송한데 이 의자 식탁 어디서 사셨는지 물어봐도 되지요? 가격도 알려주심 더 좋구요. 꼭 답좀 주세요. 글구 어떻게 기숙사 집을 이렇게 멋있게 해 놓으셨어요. 센스 짱입니다. 잘 구경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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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06 pm 10:14:00 |
| | 저두 링크 갔다왔는데 넘 부럽습니다. 저두 님같은 재주가 있음 좋겠어요. 신랑이 옆에서 그림 파시진 않는지 여쭤보라고 하는데요. ㅎㅎ 혹시???? 그림 고르기 진짜 어려운데 님의 그림은 다 맘에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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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06 pm 10:25:00 |
| | 감사합니다. 저 지금 얼굴이 벌겄습니다. 사실 이곳에 올리시는 분들 집 보며 언제 나는 저렇게 사나~하고, 부러워했는데...이렇게 칭찬해주시니, 정말 감사, 또 감사드려요. 그리고 그레이스님께서 질문하셔서 답해드리고 싶은데요...--:: 사실, 이 식탁은 두달 전에 구입 했구요, 제가 결혼 8년만에 구입 한 제 첫 식탁입니다. 그래서, 남편이 공부도 끝나가고해서, 그 동안 친정어머니께서 주신 비상금들을 모았다가 구입하게 되어서 가격이 좀 놀랍습니다. 저, 이거 사기로 해 놓고, 집에 데려오기까지 에드빌 세개나 먹었습니다. 간이 떨리고, 머리가 넘 아파서...^^:: 가격은 좀 그렇고요. 의자는 1850년대 북쪽 프랑스 의자이구요. 직접 손으로 조각해서 자세히 보면 다 똑같은 의자이나 모양이 조금씩 달릅니다. 그리고 테이블은 양 옆으로 늘릴 수 있구요, 1890년대 프랑스 것입니다.양옆에 세워둔 의자는 따로 구입 한 의자로 1890년대 프랑스 의자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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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06 pm 11:02:00 |
| | 제가 최근에 본 인테리어중 최고네요. 기숙사라는것이 안 믿겨져요. 식탁과 의자는 정말 작품이군요, 생활가구라기보다는. 우리 동네사시나본데 우리집 인테리어를 맏기고 싶은 생각이 마구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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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07 am 12:29:00 |
| | 저 이 의자 보는 순간 엔틱 가게에서 본 거 같은 의자네 싶었는데 정말 그렇네요. ^^ 중세 귀족들이 앉았던 의자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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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07 am 12:53:00 |
| | 그렇군요 비싼거군요. 정말 이쁘다고 생각했고 저도 저런 비슷한 의자를 고가구점에서 한번 봤는데 달랑 의자 한개였는데 비쌌던 걸로 기억해요. 약간의 오리엔탈풍과 유럽풍 멋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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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07 am 1:39:00 |
| | 우와..기숙사라는 것이 절대 안믿겨집니다.감각이 남다르신분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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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07 am 7:26:00 |
| | 기숙사요? 왜 내가 살던 기숙사랑은 이리도 차이가 많이 날까요? ㅋㅋ 원글님 너무 예뻐요. 색상 배합도 남다르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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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07 am 9:30:00 |
| | 저도 인테리어에 한 관심해서 틈나는대로 공부하는데 정말 너무너무 멋진 집이네요..특히 그림들...동양적이고 아름다워요..색깔도 리치하고..제가 좋아하는 그림들이네요..직접 그린그림으로 꾸미는 자기집..넘 부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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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07 pm 10:14:00 |
| | 저런 중세풍의 다이닝 셋이 기숙사에 어울리다니요...-.-;; 기숙사사는 저, 너무 부끄럽네요. 여기서 본 인터리어중 최고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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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07 pm 10:56:00 |
| 정말 넘 멋진 그림들 넘 부러워요~
진짜 넘 부럽~ 부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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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08 am 12:35:00 |
| | 두고두고 식탁에대한애정이 남다르시겠어요..^^ 그림도 너무좋고.. 저도 요즘에 그림이 너무그리고싶은데, 정말 가까이사시면, 친구하고싶어요.. 자극좀받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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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08 am 1:41:00 |
| | 윗분 모든분께 감사드립니다....좋게 봐주셔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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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08 am 10:33:00 |
| | 저도 기숙사살때 너무 싫어서 이리저리 궁리 많이 했던 생각이 납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그때 그 기숙사도 괜찮았는데 그런 생각이 드네요. 정연님 집은 너무 멋있어서 그런 고민 안하실것 같아요. 너무 멋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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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08 am 11:24:00 |
| | ^^ 손승희님, 저도 사실 기숙사가 좁고, 멋도 없고, 학교가구도 싫고 했었습니다. 그래서 공부가 끝나가기도하고해서 천천히 나갈 준비하느라(가구 장만) 이번에 가구를 뺐습니다.^^:: 갑자기 학교 밖으로 나가서 급한마음에 한꺼번에 장만하면, 후회하게 될까봐서요...^^ 정말 위에 답글 달아주신 모든 분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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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08 am 11:44:00 |
| | 저도 이런가구 넘 이뻐해요.. 정말 대단한 솜씨 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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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08 pm 12:08:00 |
| 정연님.. 저런 의자 찾아 2년을 헤메였는데 .. .. 전 엑센트로 2개만 사려하는데.. 앤틱샵에 가야하나요?
그리고 정말 많이 감탄하고 갑니다.부러운 분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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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08 pm 12:36:00 |
| | 진영님, 이 곳에 아시는 분들이 많을텐데, 제가 감히 알고 있는 것을 알려드리자면요...엔틱샵에서 사는 것은 일단, 전문 복원사의 손을 거쳐서 거의 새것과 같습니다. 그러나 가격이 매우 비쌉니다. 참고로 가격을 비교해드리면 의자 하나당 싸면500불~10000불까지 갑니다.물론 더 높은 가격도 많고요...그런데요...제 경험과 정보로는요, 사시는 동네에 알아보시면 estate sale 이라고 있는데요, 사실 이 것을 꺼려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그 집이 부자였을경우 또는 엔틱에 조회가 깊었던 분들이라면 매우 좋은 물건을 적게는 3분의1가격에서 많게는 10분의1가격으로 구입가능합니다. 하지만, 매번 원하는 물건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지 않더라도 동부에 사시는 분들은 가라지세일에서도 쉽게 엔틱을 저렴하게 살 수 있다고 하더군요.그리고 또 하나의 정보는요, 언제나 세일은 이틀이나 삼일에 걸쳐하는데요, 물건이 많이 빠지지만 마지막날이 가시면 그 저렴한 가격에서 더 반가격에 사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옆에 세워둔 의자를 estate sale에서 정말 저렴하게 구입했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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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08 pm 2:24:00 |
| 혹시나 하고 들어왔는데 친절하신 정연님 이 벌써 답 주시고 가셨네요. 많은 도움되었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말씀 전함니다..
아 참 그리고 estate sale정보는 local news paper 에 있는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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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08 pm 3:17:00 |
| | 진영님~ 제 경우는요, estate sale에서 봉사하신분이 아이의 학교선생님이어서 알게되었는데요. 인터넷에서 "estate sales"검색하신후에(사시는 곳에 이름을 넣으시고) 하면 찾으실 수있습니다. 음...^^ 그리고요, 그냥 사시지 마시고요, 조금 흥정해보세요...넌지시~좀 가격을 낮출 수있는지요. 그러면 열에 일곱정도는 성공합니다.^^:: 또, 한가지 정보를 드리면요~오래되고, 매우 유명한 커피잔들은 일련번호 같은 숫자가 잔아래 부분에 직접 손으로 써 있구요.예를 들면 웨지우드, 로얄알버튼, 스포드,레녹스,AD 1750 coalport여기까지는 영국제품이구요(모두 현제 시판되지 않는 엔틱급 찾잔),그리고 1945년 made in occupied japan KORAN등 실제 사용하기보다는 차이나케비넷에 진열 가치가 있는 접시나 그릇들을 가장 저렴히 구입가능한 곳도 바로 엔틱삽보다 estate sale입니다. 엔틱가게에서 찾잔 한개당 근100불에서 더 부른다면요, estate sale에서는 첫날은 8불에서 마지막날은 4불에 살 수있습니다...--:: 결국 제 세번째 차이나케비넷에 들은 그릇과 차세트들 가격을 공개하자면요...--:: 두번째칸에 하얀 차세트 모두가 17불입니다. 아시겠지요~^^:: 정말 저렴하지요? 전 식탁만 빼고, 다 저렴하네요... 사실 너무 싸게 구입해서 넘 행복해하고 있어요... 혹시 더 묻고 싶으신 것 있으시면 다 답해드릴께요...^^ 모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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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08 pm 5:00:00 |
| o my god! o my god!
기숙사라니.... 넘 멋져요.
그리구 원글님 작품 너무 멋지구요....
역쉬 센스 있는 사람들은 다르네요. 너무 멋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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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08 pm 5:55:00 |
| | 식탁뒤의 그림이 맘에 들어서 또 글 남깁니다. ^^ 사진답글중에서 water color로 주로 작업하신다고 했는데 위의 그림은 무슨 재료로 작업하신건가요?? 얼핏보니 유화나 아크릴같기두 해서요.. (그냥 때려봄. ^^;;) 아무튼 테이블세팅도 그림도, 가구도 뭐하나 빼놓을게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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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08 pm 7:58:00 |
| | 제 그림은 동양화이기에 먼저 그리고 바탕이 들어가는 서양화와는 달리 바탕을 적어도 세번에서 일곱번까지 합니다. 그때 사용하는 것은 언제나 먹이 사용되고, 다른 색도 사용됩니다. 계단 중앙에 있는 갈색 그림은 먹과 커피(우리가 마시는...)입니다. 다른 색들은 동양화의분채나 석채등을 섞어 사용하고요, 간혹 그냥 물감도 사용합니다. 동양화의 채색화는 물감이 주는 느낌도 있지만, 기법이 주는 느낌이 더 강렬한 듯 싶습니다.^^:: 사실 이 곳에서 작업하다보니 한국에서 처럼 모든 재료와환경이 되어주질 않습니다. 그리하여...ㅜㅜ:: 제가 좀,변형 시켰습니다... 하지만 금분이나 은분, 먹 이 세가지는 꼭 지키려합니다. 대신 할게 없거든요...^^ 답변이되셨는지요...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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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08 pm 8:11:00 |
| 너무 너무 감동입니다..그림도 너무 이쁘고
전시회 하신것두 봤는데 너무 이쁩니다...
좋은작품 부탁드립니다..
너무 부럽습니다.
전 그림을 그리고 싶었는데 환경에
의해서 지금은 다른일을 하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저두 저렇게 이쁜그림을 그리며
우리집을 만드는게 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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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08 pm 8:58:00 |
| | 우리나라사람들 몰개성 인테리어 정말 지겨웠는데 감각이 색다른 분을 만나니 정말 반갑고 존경스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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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08 pm 10:11:00 |
| 집이 좁다고 하시지만, 이 사진만 봐도,
다른 공간들이 어떨지 감히 상상이 갑니다.
너무 멋지세요! 존경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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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08 pm 10:14:00 |
| | 식탁위의 그릇들과 커피잔도 넘넘 이쁘네요~~넘 부러워라~~혹시 어디 제품인지 여쭤봐도 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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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09 am 12:35:00 |
| | 그림 혹시 안파시나요? 이거 너무 맘에 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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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09 am 12:50:00 |
| | eun hee님 감사합니다.^^ 질문에 답해드리겠습니다. 저는 개인 적으로 Spode에 시리즈중에 blue Italian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 제품은 한국에서보다 이 곳의 미국인이나 영국인이 선호하는 제품입니다.약간 보수적인 느낌이나 셋팅했을 경우 매우 품위 있어보여 별로차리지 않아도 대접 받은 느낌을 줍니다. 그리고 찻잔세트는 이태리의제품으로 이 곳에 중년부인들에게 한때 유행되어졌던(?) 제품으로 이태리제품으로 이름은 Richard Ginori입니다. 이 찻잔은 고풍적이면서 현대적인 감각이 합쳐진 느낌입니다.언제 한번 spode 올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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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09 am 12:5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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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09 am 9:50:00 |
| | 홈데코중에 최고예요^^ 그림들도 맘에 들구요..궁금한 점들은 다른 분들이 물어보셨고 전 식탁보를 어디서 구입하셨는지 여쭙고 싶어요.. 어느 정도 사이즈를 사면 8인용에 맞나요? 양쪽으로는 식탁보가 안내려오는 것 같아서요..정연님께서 직접 만드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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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09 am 8:38:00 |
| | spode제품이었군요! 지나가다가 볼때는 그저그렀군!하고 생각했었는데 님의 식탁위에 올려지니 이렇게 우아할수가!!!! spode 마이키친에 빨리 올려주세요~ 기대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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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09 pm 1:17:00 |
| | 부족하지만, 답변드리겠습니다. 저의 상황이 한국분이 많이 사시는 기숙사임에도 불구하고, 외국분들과 어울리는 기회가 좀 많습니다.--::(만나고 돌아 온 날은 머리가 넘 아파요...웃음지으랴~ 영어로 말하랴~~휴) 그러나 미국인과 지내면 얻는 정보도 많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집을 꾸미거나 식탁을 꾸미는(테이블보나 러그사용법,그릇셋팅에 규칙?) 뭐 이런 것입니다. 간단하지만, 솔직히 우리나라사람들에게는 이런 모든 형식이 서양문화이기에 낯설게만 느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저의경우는 제가마음에 드는 것을 백화점이나 전문샵에가서 살 수있는 상황이 아니기에 자연히 아울렛같은 매장을 들립니다. 그리고 식탁을 구입하기전에 학교식탁이 작아 사진에 보이는 식탁보조차도 반으로 접어서 사용했습니다... 그러다 식탁이 커지니, 전에 사용했던 식탁보들이 무용지물이 되는 것 같았는데요. 이 곳에 또,다른 미국인들의 테이블셋팅 코디법에 식탁보다 작은 테이블보를 중앙에만 드리 우는디자인도 즐겨 사용되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식탁 원래의 모습과 따뜻한 테이블보의질감을 같이 연출하는데... 그 모습은 우리의 테이블보는 꼭 식탁보를 덮는다라는 고정관념을 깨는 인테리어법이지요...^^ 또하나의 힌트는 미국인들이 자주 하는 하얀색 면 식탁보의 비밀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보통 가지고 계시는 식탁이 세로로 길어 그 것을 다 커버 할 만한 식탁보를 구입하기 힘이들지요, 그때 깜쪽같이 사용하는 것이~" 하얀 침대시트"입니다. 한번 해 보세요. 아무도 침대시트인지 모릅니다. 멋진 노천카페에 눈부시게 하얀 식탁보인 줄만 알 것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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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10 pm 8:2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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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12 am 11:14:00 |
| | 넘 멋져요..정연씨 왠지 친해지고 싶네요..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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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13 am 12:4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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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ㅎㅎㅎ 넘 멋지십니다~ 이러니 제가 깜빡 속았죠(?)!!!!.. 정연님 그거 아세요? 제가 스탠포드에 오기 직전 정연님께서 올리신 기숙사 사진을 포토방에서 보고 저희 신랑한테 한말이 있었어요 "오빠!!!!! 우왓! 스탠포드 기숙사 진짜 괜찮은거 있지? 여기 미씨유에세이에 어떤분이 기숙사 사진을 올리셨는데 장난이 아니셔~~ 우왕 멋지당" 요럼서 은근 기대를 하고 왔어요. 그!! 러!! 니!! 기숙사에 도착한 제 기분이 어쨌겠습니꺄요!!!!!!!!!!!!!!!!!!!!!
둘이서 뙤약볕 아래 무식하게 이민가방을 밀고 (차도 없었고, 손수레 빌릴수 있는겄도 몰랐음) 힘들게 기숙사에 도착하여 "짜짠~~~~~~~" 하면서 기숙사 방을 열었을때의 그 기분!!
흐미 이게 뭐꼬~~ ㅠ_ㅠ (ㅎㅎ 정연님 책임지시라요~)
게다가 저희 아파트가 스탠포드에서 가장 오래된 아파트 중에 하나라죠.. 홍홍...
(제가 원래 로터리 복이 없어여 Y_Y) 도착하자마자 나눠준 석면과 납에 대한 안내문!!!
"니가 지금 사는 아파트는 굉장히 오래전에 지어졌거든? 그러니까 벽에 못도 칠하지 말고 손톱으로도 긁지도 말아라..만약 그러면 석면과 납때문에 너와 가족의 건강에 심각한 문제점이 발생할거다..그러다 너 죽는다.. 뭐 이정도의 공포스러운 안내문.. 허그그그..
그래서 신랑 친구들한테 수소문 했죠..너네 아파트도 이런거 나눠주디? 웬걸요!!! 저희 아파트만 나눠준거 있죠.. 오래된 아파트라고.. 그래서 정연님께서 못구멍 나중에 막을 수 있다고 알려주셨음에도 불구하고 눈물을 머금고 못박기 포기했어요 .....
(쩝..... 사실 향후 남편의 진로가 어떻게 될지 몰라서, 한 2년은 최대한 절약 모드로....빈박스와 패트병으로 대충살기로..했습니다요~ 홍홍 그래도 깨끗하게는 해놓고 살을께요 정연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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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21 am 1:20:00 |
| | vivasoo 님, 안녕하세요~^^ 주신 글 읽으며 어찌나 재미나게 쓰셨는지, 정말 많이 웃었습니다. 실은 저도 첫 해, 두번째 해 집... 지금 집이 점점 달라졌지요... 저도 처음에 그 전단지 받았답니다. 그래도 뭐... 워낙에 배짱으로 못 치고, 압정 박고, 이렇게 살아있답니다.^^:: 그리고, 점점 사시다보면 살림도 늘고 그러실꺼에요... 종종 쓰레기통 옆에 학생들이 좋은 거 버리고 가거든요... 그 재미, 쏠쏠 합니다. 저번에 다른 곳에다 쓰셨다 지우신 글 중에 무언가 하나 주워 오셨다고 하시면서, 페인트 이야기 하셨는데... 그 때 마침 제가 페인트 컬럼 준비하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속으로 vivasoo님, 생각 했습니다. 어떻게 칠하셨나요? 그럼, 혹시 궁금하신 것 있으시면 물어봐 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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