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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13 am 3:41:00 |
| | 음하하하 설명 넘 잼나게 들었어요^^ 젤로 잼나는 것이 펜화로 그린 그림 설명이요^^ 기숙사가 이층으로 되어 있나봐요?^^콘도식?? 공부방에서 공부하는 사진을 보니 넘 공부가 하고 싶고~~과자꺼내는 모습을 보니....쿠키가 굽고 싶어져요^^ 빨강머리앤을 보면서 느끼는 그런 동화되어가는 느낌^^ㅇㅎㅎ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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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13 am 4:48:00 |
| | 아랫사진들 보고 너무 감탄했답니다..부엌도 훌륭하네요^^ 어쩜 감각을 타고 나셨나봐요..저도 그릇에 페이퍼는 당근 깔아야된다고 생각하나 성격이 부지런하지 못하야 그냥쓴다는....대단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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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13 am 5:27:00 |
| | 아래사진들은 다 어제 봤는데 오늘 새벽에 누워있는데 다이닝룸그림이랑 계단에 있는 그림이 계속 생각이나더라구요..넘 아름다와요!! 저도 월드마켓에서 그 소파 찜했는데 결국 돈땜에 사지는 못했답니다^^역시 이쁘네요^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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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13 am 7:17:00 |
| | 페이퍼타올~! 저는 그냥 마구마구 쌓아서 (쌓을 접시도 없지만..) 놓았는데... 역시 감각도 있으시고 깔끔하게 정리도 잘하시고~훌륭하세요~ 근데 저기 접시들 언제 함 풀어서 구경시켜주세요~ 페이퍼타월안데 접시가 마구마구 궁금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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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13 am 8:17:00 |
| | 저,요새 눈만뜨면 여기와서 정연님 집구경하고 그림구경하는데요,먼저 너무 감사해요. 그리고 질문하나, 그림 도대체 어디서 그리세요?기숙사라 하셔서요. 전 그림그리고 싶어도 공간확보가 안되는거 있죠. 전 미대도 못갔고 솜씨도 별로없지만 그림그리는거 무지 좋아해서 혼자 연습할려고 정연님 그림보고 더욱 자극받아노력하고픈데, 예전부터 망설였던 대체 어디다 나의 이 도구들을 펼쳐놓고 그리고 있느냐 이겁니다. 얘들이 덮치면 끝이고,,, 아이디어좀 주세요^^;; [2005-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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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13 am 8:45:00 |
| | 예상대로 부엌이 넘 이쁘네요. 정녕 학교 기숙사집 부엌인가 의심스러워요.^^ 고인돌 넘 귀여버요. 저도 전에 질문드렸는데 kay님과 같은질문, 어디서 작업하세요? 정말 펼쳐놓고 하다가 아기가 와서 덥치면 완전히....공포에 질려서 집중이 안될거 같은.... 미리부터 걱정만하고 실천안하고 있는 아짐입니다.^^ 구경 잘 하고 갑니다. 또 올려주세요~뭐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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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13 am 9:18:00 |
| | 안녕하세요~ 어제밤에 올리고, 아침에 들어와보니 벌써 많은 분께서 글을 주셨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님들께서 저에게 더 기쁨을 주십니다... 이렇게 받기만 하다니...--:: kay님과, jina님께서 질문하신 제 작업 공간은...--:: 저도 멋진 화가들 마냥 " 제가 작업하는 공간은... 큰 창이 있고 멀리 호수가 보이게 한 것은 무한한 영감을 주기 위해서..." 이렇게 멋지게 말씀 드리고 싶으나...ㅜㅜ 저 그냥 거실(큰 그림 할 때)에 쫙~ 펴 놓고 하거나 식탁 위에서(작은 그림할 때) 그림 그립니다....ㅜㅜ 제 아이가 다른 아이들에 비해서 무척 얌전하여 많이 도와줍니다. 그래도 제가 아이에게 언제나 "엄마는?" 하고 질문하면, "그림 그리는 사람." 하고 대답 시키는 교육을 시켜서...작업 할때 방해 할 수없게 만듭니다....(^^::) jina님께 저번에도 하신 질문을 늦게 드려서 죄송해요~ ^^ 그럼 또 뵐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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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13 pm 12:56:00 |
| | 저 이번 봄에 기숙사생활 청산했는데요, 저는 왜 같은 기숙사라도 그렇게 칙칙하게 해놓고 살았을까 싶어요. 정연님 사시는 기숙사가 좋은건지, 아니면 정연님 손을 거쳐서 이렇게 멋지게 된건지 궁금하네요.^^ 정말 많이 배우고 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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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13 pm 1:24:00 |
| | 정연님, 앞서 말씀하신 estate sale로 리서치 해봤는데, 못 찾겠거든요. 혹시 잘 들리시는 웹사이트 있으면 좀 알려주실래요?? 그리고 월드마켓은 뭘 말씀하신건지? 그것도 자주 가시는 웹사이트가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엔틱 관심 많은 아짐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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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13 pm 7:34:00 |
| | 안녕하세요. 저도 어젯밤 정연씨 그림들이랑 집 센스있게 꾸미신게 계속 생각나서 밤잠을 설쳤습니다. 관심없어하는 남편 깨워서 정연씨 싸이트 보여주고.. 여지껏 넘 소홀하게 지냈던거 같아서.. 혼자 반성하고.. 괜히 스케치북 꺼내서.. 좀 그림도 그려보고(전공아님니다..^^ ) 오늘 아침에는 산책하다가 나무 껍질 발견하고는.. 괜히.. 이걸 주어다가 뭘 해볼까? 하는 생각도 들고.. 아.. 이거 병인지 모르겠네요. ㅋ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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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13 pm 7:37:00 |
| 정연님..모든 그릇에 저렇게 이뿐 종이를 깔아 놓구 쓰시는군요..^^
마지막 오른쪽 사진에 있는 그릇중 물 병하구 걔랑 셋트인 애들 넘~~이뽀요..혹..어디서 사신건지 알려 주실 수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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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13 pm 7:46:00 |
| Linda님 기숙사에서 나오시게 된 것을 축하드립니다...^^::(아~저도 어서 나가야지요...) 그리고, 유정님~ estate sale은 사시는 곳 신문에 공고됩니다.(미국 신문) 또는 벼룩시장 같은 곳에도 나고요... estate sale이라고 써 있지 않아도 부자 동네나, 써 있는 품목에 엔틱가구나 은제품등이 있으면 가보세요... 여기서 부자 동네 아주 중요합니다.--:: 우리가 상상도 못할 멋진 가구나 물건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이 때 유의해야할 점은 엔틱전문 샵보다 당연히 관리가 되어있지 않아 먼지나 약간의 흡집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님의 기대치가 때론 무너지기도 하지요. 그러나 이런 것은 개의치 마시고 사세요...(안 보이게 돌려 놓거나, 가구수리 전문점 같은 곳에 가시면 흡집을 감쪽같이 칠하는 매직 펜이있답니다...^^) 엔틱전문샵의 가격에는 가구나 물건을 복원, 관리를 한 값이 더해져 더욱 값이 높게 측정되는 것이니까요...
참고로 제가 지난 목요일에 피아노를 구입 했습니다. 엔틱 피아노로 자태가 고고하며, 누군가 계속 연주를 해 와서인지 소리가 매우 맑고 좋습니다. 제가 구입한 이 피아노도 깜짝 estate sale 에서 구입했는데요... 집에 돌아와 사이트에서 제 피아노의 가격을 알아보니 거의 15분의 1 이하의 가격으로 구입했더군요...^^ 나중에 제가 사진을 한 번 올리겠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가격도 공개하겠습니다...--::) 이렇듯 신문광고를 참조하세요...
월드마켓의 링크는 여기있습니다 (http://www.worldmarket.com/index.htm). 이 것 또한 동네 마다 가격이 틀리다는 것을 알고 놀랐습니다. 저는 체인은 다 똑같을 줄 알았는데요... 제가 소파 구입시에 사려고 알아 본 동네가 세 동네가 있었는데, 두 동네는 같고 한 동네에서는 10% 더 저렴했답니다. 그 동네가 세 동네 중에 좀 더 낮은(?) 동네여서인지...--;: 잘은 모르겠으나 꼭 사신다면 가격조사를 두 세 군데 하세요... (체인이더라도요...^^::) 차례 차례 모든 것을 알려 드리고 싶은데...--:: "덧말"의 한계를 느끼네요...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참고로, 한국분의 대다수는 엔틱과 엔틱 스타일이 동일하다고 생각하시는데요~ 전혀 다릅니다. 진정한 엔틱은 시간이 흐를수록 값이 높아지고요, 엔틱 스타일의 요즘 나오는 가구는 시간이 흐르면 used로 분리되어 값이 내려갑니다... 그러므로 구입시 꼭 주인에게 몇년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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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13 pm 7:47:00 |
| | [앞글 이어서] 이며, 어디서 왔는지 물으셔야합니다... 도움이 되셨으면합니다...^^ (덧말이 길어 짤렸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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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13 pm 11:40:00 |
| | yard에서기숙사를 바라보면 저런 풍경이군요. 너무 정겹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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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14 am 6:10:00 |
| | 정연님~ 넘 감사해요! 이렇듯 길고 자세하게 적어주시니 감사할 따름이에요. 피아노를 사셨다구요? 넘넘 부러워요. 저도 피아노 치고 싶어서 (미국오면서 그만 뒀거든요) 안달인데, 돈은 없고 해서 장만한 것이 전자키보드.. :( 엔틱피아노.. 정말 부러워요.. 정말루.. 흑흑.. 그리고 전 TV에서 antique 쇼 나올때마다 보거든요. 볼때마다 제가 산듯한 뿌듯함이.. 그리고 그런 물건을 못 본 것에 대한 아쉬움이 물결처럼 몰려와서 가슴을 아리죠.. 월드마켓사이트도 넘 감사드려요! 암만봐도 제가 정연님께 이것저것 많이 물어서 귀찮게 해야겠네요..ㅎㅎ 다시한번 더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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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14 am 6:12:00 |
| | 정연님~!!! 어머나 어머나, 이를 어째요!! 세상에나! 월드마켓이 제가 사는 뉴욕/뉴저지 일대에는 없어요~!! 어째요.. 아이고.. 혹시 다른 사이트라도 아시는지...? 흑흑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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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14 am 9:18:00 |
| | 다음은 추천 사이트로 제가 알고 있는 중에 두가지 사이트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가구점 하나를 알려드리겠습니다.(http://www.drexelheritage.com/) 한국분께 널리 알려져 있지 않으나 미국의 상류층(?)에서 알아주는 가구 회사로 엔틱과 무난히 어울리며 분위기 있으며 큰 맘 먹고 가구를 구입하실 때 가구에 대한 자부심과 만족을 느끼게 해주는 가구점입니다. 이 가구또한 시간이 지나면 가격이 오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실제 오래된 가구는 엔틱샵에 나와 있으며 현제까지 가구를 생산하는 회사입니다.( 저, 이 곳 직원 아닙니다.--::) 그리고, 다른 하나(http://www.tuesdaymorning.com/index.asp)는 우리가 알고 있는 마샬, 러스. TJ MAX등 이런 곳과 비슷한 곳(보물 찾기) 인데요~ 이 곳에 물건들이 아주 좋습니다. 매장은 좀 허름하나(저희 동네) 앞서 말씀드린 매장들 보다 특히 침구나 수건 그릇들이 매우 저렴합니다. (예를 들면 천불이 넘는 침구를 1~2백불에 구입 할 수 있으며, 그릇을 하나 하나 모을 수밖에 없는다른 매장과는 달리 간혹 세트로 팔기도합니다.) 그리하여 이 매장을 추천합니다. 좋은 집을 갖고 계시거나 새로 훌륭한 침대시트를 찾으신다면 꼭 이 곳에서 구입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럼 도움이 되셨으면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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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14 am 9:13:00 |
| | 먼저 정효남께서 질문하신 그릇은 스포드제품입니다. 다음에 구경시켜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정효님께서 좋아하시는 흰 가구가 아래 제가 올리는 사이트에도 많습니다. 즐겁게 구경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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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14 am 9:14:00 |
| | 안녕하세요~유정님^^ 유정님께서 사시는 동부는 엔틱이 일반 동네 가라지 세일에서 넘치는 곳입니다. 이곳 서부에 사는 엔틱을 좋아하시는 분들(아마 미국 사람)은 집을 구입하고, 본격적으로 커다란 트럭을 끌고 동부 혹은 중부까지가서 물건을 마음대로, 정말 말도 안되는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해 몽땅 실어 오기도합니다. 많은 한국분들께서 엔틱에 관심이 많이 있으시지만, 무엇을 어떻게 선택해야하는지, 내가 이 가격에 맞게 사고 있는지등 정보가 부족하십니다.일단 동부나 중부에 사시는 미시님께서는 이 곳 서부 사람들보다 행운이십니다. 꼭 estate sale이 아니더라도 가라지세일에서도 엔틱을 사실 수 있는 행운이 있는 곳이 동부입니다.^^::(정말 좋으시겠어요.) 어떤경우는 할머니,어머니들을 거쳐 내려 온 너무 멋진 물건을 요즘 젊은 사람들 취향이 아니어서 내놓거나, 갖고 있는 지식이 없어 말도 안되게 싸게 내놓는 일들이 동부에서는 허다합니다.바로 이것이 우리가 부르는 행운이지요...하하하 ^^제가 그만 유정님께서 사시는 곳을 듣고 넘, 좋아서, 글이 길어졌습니다.하지만, 꼭 제가 말슴드린 것을 최대한 이용하십시요. 엔틱샵 주인도 바로 이런 루트로 물건을 구입하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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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14 am 9:29:00 |
| | 좋은 정보 넘 감사드리구요~~엔틱 피아노 사진 꼭 올려주세요..보고파서 목이 빠집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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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14 am 10:39:00 |
| | 넘넘 고맙습니다. 오늘 남편한테, "거봐!! 거라지 세일에도 좋은 거 많다잖아!"라고 한마디 했네요.. (거라지 세일 싸인 보일때마다 내가 가자고 그러면, 거지물건 판다고 맨날 흉보던 남편이었거든요). 정윤님이 제 아군으로 든든히 한 몫하고 계십니다! 하하하! 웹사이트 너무너무 감사하구요. 동부에 오히려 좋은 기회가 있다니 다행이다 싶어요. 전 오히려 동부라서 (남서부에 비해서) 엔틱을 못보는가보다..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거라지 열심히 다녀볼께요. 웹사이트도, 정보도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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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15 am 12:51:00 |
| | 진작 정연님 같은 분을 알았더람 좋았을 것을. 동부에서 3년이나 살다가 서부로 왔는데 엔틱은 쳐다보지도 않고 살았었어요. 너무 비쌀 거라는 선입견 땜시... 실제로 몇몇 분들 집들의 가구가 다 워낙 비쌌기에... 앞으로도 좋은 정보 부탁드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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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28 am 8:40:00 |
| 기숙사에 사시면서..이렇게 깔끔하고 내집(?)처럼 쓰시는분..첨 뵙니다 ^^
정말...행복은 전염되는거 같네요 낄낄...저두...전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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