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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25 pm 8:42:00 |
| | 왕!!! 첫글을 달아보네요^^ 늘 정연씨의 센스에 감탄 감탄 감탄 중입니다. 가까운데 사시면 그림이라도 배우고 싶은데.. 안타깝네요. 늘 집중해서 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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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25 pm 8:49:00 |
| | 정연님 글 보면서 부러움에 눈물을 흘립니다.^^ 사진과 설명 잘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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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25 pm 9:12:00 |
| 구경 정말 잘했어요~.
놀라우신 안목에 훌륭한 글솜씨까지... 많이 배우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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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25 pm 9:22:00 |
| | 왠만한 집중력이 아니면, 절대 따라갈 수 없는 센스입니다. 월마트에서 산 서랍장 달랑 하나 있는 침실에 살고 있는 저로서는 저기 침실에 있는 물건들이 정말 탐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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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자세하게 써주시니라 정말 수고가 많으세요.. 정말 머리숙여 감사드려요..
전 방안에 있는 가구들이 너무 눈에 들어와요..
제 안방엔 메트리스와 책상만이 썰렁하게 있거든요..찬찬히 보면서 채워야지 하면서도..가구점 다니는것도 넘 힘들고 다 그게 그거 같거나 맘에 차는건 너무 비싸서 눈물만 삼켰는데요..사진속의 가구들 다 업어오고 싶은 심정입니다...스타일,가격..넘 맘에 듭니다..
하튼 정연님의 정성스런 가르침을 잘 받아서 저도 보는눈 더 열심히 키울랍니다...
또다른 행복한 글 또 기다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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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25 pm 9:29:00 |
| 정연님의 설명이 정말 놀랍네요.
가구에 그려진 그림이 1880년대 sligh가구라는 대목은 압권이었구요.
많이 배우고,많은 아이디어 얻어 갑니다.
가격 깍을때 조용한 목소리도 기억할께요~~ㅋㅋㅋ
또,다음을 기대합니다.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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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25 pm 9:48:00 |
| | 정말 너무 흥미진진(이말이 딱 맞죠?? 여러분~~) 해요...저도 테이블 위에 놓을 스텐드,사이드테이블...이런거 필요한데...정말 훌륭하고 착한 가격들이네요...이렇게 열심히 보고, 읽어두면 나중에 정말 안목이 생겨 많이 도움이 될것같아요~~~ 좋은정보 너무 감사해요...보기만해도 정말 산것처럼 너무 실감이 나네요...또, 기대할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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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25 pm 10:04:00 |
| | 정말 감탄감탄입니다. 이것들 하나하나 사진찍어 올리고 친절한 설명까지.. 마치 제가 그 곳에 있는 느낌이예요. 저는 저 대리석 체스셋이 탐나네요. ㅎㅎ 그런데 한가지 질문은.. 큰 가구들은 어떻게 집으로 가지고 오나요? 딜리버리도 요청하면 해주는 건가요? 정연님 덕분에 정말 많이 배우네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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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25 pm 10:06:00 |
| | ㅎㅎㅎ 저 좀 빨리 보네요^^매번 뒷북이더만~~ㅎㅎㅎ 이 정도면 미국 상류층인가요?제가 한 번도 이런 분위기 집은 박물관 비슷한 정원(헌팅턴 라이브러리)에 가본것이 전부라서요~ㅇㅎㅎㅎ 정연님 글과 사진들 너무너무 재밌게 봅니다..^^ 정연님 진짜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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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25 pm 10:16:00 |
| 오우~ 정연씨 너무도 멋지게 구경 잘 했습니다~ ^.~
마치 제가 저 자리에서 가구들과 물건하나하나를 만져보구
구경한 느낌처럼 너무도 상세히 자상하시게도 설명을
잘해주셨어요~ ^^ 이점 늘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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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25 pm 10:43:00 |
| 제가 산 물건들은 언니에 비해서 넘 고가로 주고 산 것 같네요..흑, 오늘의 주요 실패 원인은 속삭이는 목소리였네요. 쎄일 마지막 날임에도 불구하고 담당자에게 가서 우렁찬 목소리로 "깍아줘"했다가 거절당했거든요. 다음부터는 미소와 속삭임을 무장하고 다시 도전해야겠어요. 그리고 가구들은 사기가 정말 어려운것 같아요. 만만치 않은 가격에다가 고민하는 순간 다른 사람에게 팔리더라고요. 언니의 말처럼 사자가 되려면 순식간에 먹이를 낚아채야 하는데.. 아직 훈련이 덜 되어서.^^::
앞으로도 언니의 멋진 글과 정보 기대할께요. 고맙습니다. 성공하고픈 사자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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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26 am 12:16:00 |
| 김은혜님, 안녕하세요~^^ 집중해서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집중"에서 힘이 확 느껴져... 저, 힘내고 갑니다.^^:: 더 재미난 컬럼으로 은혜님께 즐거움을 드리고 싶네요... 그럼 또 뵙겠습니다.^^
yoonhee님, 안녕하세요~ 혹시 멋진 할머니집을 올려 주셨던 분이신가요? 저 그때 너무 예뻐서 기억하고 있거든요...^^:: 할머니께서는 안녕하신지요~ 정말 좋은 친구를 두셨습니다... 자기와 다른 친구를 사귄다는 것 자체가 참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yoonhee님께 재미난 친구가 되고 싶습니다... 그럼 열심히 준비 해서 또 뵙겠습니다.^^
조현경님, 안녕하세요~현경님께서 주신 글이 저에게 힘을 주시네요... 부족하지만 항시 노력 하겠습니다.~^^
Eunsun님, 안녕하세요~저도 사실 미국에 처음 왔을때는 월마트가 생활의 모든 것을 책임 져주는 곳인 줄 알고 살았답니다.^^:: 그러나 이제는 월마트 가격으로 좋은 살림살이 구하는 연구를 하고 있는 듯 하네요~^^:: 이번 침실에 물건들의 디자인과 가격이 참 좋았습니다... 계속 여러가지 이야기로 질리시지 않도록 찾아뵙겠습니다...^^
반가운 서원님, 안녕하세요~^^ 저도 처음 한 5년은 그랬던 것 같습니다... 무얼 사야 하는 지... 그냥 보면 다 예뻐 보이고, 사려하면 무얼 사야 할 지 겁만 나고...^^:: 모두 과정인 듯 합니다...제가 이 세일을 다니며 느끼는 데요... 이 세일이 좀 더 쉬운 이유는 다른 누군가가 나를 위해서 대신 발품을 팔아 골라 놓은 것을 채가는 느낌이 듭니다...그래서 좀 더 멋진 감각의 안주인이 살았기를 기도하지요~^^:: 제가 열심히 컬럼으로, 많은 미시님들의 즐거움을 드리고 싶습니다.^^ 또 다른 행복한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이재연님, 안녕하세요~^^ 솔직히 쓰면서 다 아는 내용이실텐데...하며 망설이며, 그냥 적어 두었습니다. 결혼하여 새 살림을 막 시작한 분들도 계시니까요~^^:: 작은 목소리가 힘이 있는 경우 중 하나 인 듯 합니다...^^ 저도 또 다음에 재연님 뵙기를 기대합니다.^^
Hyunjin님, 안녕하세요~^^네, 맞습니다. 특히 스텐드, 사이드 테이블이 참 좋은 가격들입니다.^^:: 저도 처음은 이렇게 눈으로 보는 것으로만 시작 했습니다... 사실 누군가가 옆에서 가르쳐 준다면 더욱 쉽고 빠릅니다... 제 생각에 이 세일 컬럼 몇번만 올리면 모든 미시님들 고수 되실 것 입니다...^^:: 더 많은 정보 모아 모아 즐거운 컬럼으로 인사 드리겠습니다.^^::
신현정님, 안녕하세요~ 저도 체스 셋트가 눈에 아른 거렸답니다...--:: 정말 고급스러움 자체였지요...(그러나 모든지 때가 있는 법... 제 집은 너무 작아 이제는 마감입니다...--::)그리고 너무 좋은 질문 주셨습니다... 만일 벤이나 트럭 이시라면 문제 없이 물건을 옮기실 수 있구요~ 딜리버리 필요하시면 운영자에게 말 하시면 즉각 해 줍니다... 보통 $100정도 입니다...^^:: 혹시 딜리버리 경우 물건을 실을 때와 내릴 때 꼭 옆에 계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을 위하여~^^:: 그럼 또 새로운 컬럼으로 뵙겠습니다...
박세희님, 안녕하셨어요~ 푸른 바다에 누워 하늘을 보자(?) 침대는 잘 있나요~^^ (이름이 틀리지 않았기를...--::) 사실 이 곳에 집 값이 말도 못 하게 비싸서... 제가 다녀온 이 집은 마침 집을 내 놓아 있던 상태라 물어보니 250만불이라더군요... (그렇게 좋지도 않더구만...--::) 그리하여 부자라고 생각 했고 가구와 그릇이 좋아 부자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이 세일은 부자도 중요하지만, 안주인의 안목과 취미도 중요합니다....(어쩌면 더요~) 정말 재미 있게 봐주셔서감사합니다. 세희님, 진짜 감사드려요~^^
amy oh언니, 안녕하세요~ 제가 오히려 늘 이렇게 자상하게 힘내라고 달아 주시는 글로 더 감사드려요~ ^^:: 언니께서 보고 계시다고 생각하며 더 열심히 준비해 올리겠습니다.^^
갈민정님, 안녕하세요~ 물건을 사는 일은 정말 사자가 먹이를 구하는 일과 같습니다. 오랜 시간 풀숲에서 먹이를 고르다 이거다 싶은 순간 한번에 낚아채는 그런...--::(너무 심오한가요?^^::) 그.러.나. 오늘 민정님께서는 집에 재물을 쌓으셨더군요... 모든 미시님들께도 도움이 되어 드릴만한 사진들을 홈데코방에 올려 주시고, 정말 마음이 고우십니다... 그러나 한가지 걱정이 있다면 테이블과 은제품은 동부가 아니고서는 절대 있을 수 없는 가격에 보관 상태이니... 이점을 다른 지역 미시님들께서는 명심하시기를 바랍니다.^^:: 앞으로 더 재미난 컬럼으로 민정님께 찾아가겠습니다...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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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26 am 12:47:00 |
| | 정연님의 글과 사진 몇번씩 보곤 하면서 답글은 처음 남기네요. 항상 정연님의 놀라운 감각과 에너지, 그리고 따뜻한 마음과 배려에 감동 받고 갑니다. 하루를 24시간이 아니라 그 몇배로 사시는 분 같아요. 저도 산호세 근처에 사는데 정연씨 같은 분과 가까이 살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뿌듯해지네요. 저도 요즘 일요신문에서 Estate sale 광고 유심히 보고 있는데요, 어린 아이들이 둘 씩이나 있어서 언제 구경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어요. 그럼 앞으로도 계속 좋은 글과 사진들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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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26 am 1:15:00 |
| | 정연님, 고마워요. 저도 친절하고 유익하고 재밌기까지한 정보 감사하게 생각해요. 저의 집은 제대로 된 formal 다이닝룸 가구가 필요로 해서, 여러 좋다는 가구점을 많이 돌아다녔는데 못 고르고 고민중에 있을 때쯔음 정연님글을 접하게 되었지요. 정연님의 글을 읽으면서 아직 가구를 안 산 것이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가구 보는 눈이 많이 달라졌거등요. 아직 estate sales 가질 못했지만 시간을 내서 여유를 가지고 맘에 맞는 식탁, 의자, 캐비넷을 고르려고 해요. estate sales 에 다이닝 가구도 많이 나오겠죠? 정연님 글을 열심히 읽고 있으면서 배운게 많아 저도 한순간에 사자처럼 낚아채는 성공담이 있어지라고 생각이 되고, 그렇게 되면 저도 민정님처럼 사진/글 올리도록 하죠. 건강하시고요, 또 좋은 글 기대할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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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26 am 5:34:00 |
| | 정말 아름답네요. 저의 미적 감각에 번번이 좌절(?)하는 저로서는... 저도 정연님처럼 "나는 강하다, 나도 언젠간 할 수 있다" 이렇게 외쳐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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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26 am 6:16:00 |
| | 영수증을 보니 어떻게 어느정도 깍아야하는지 제대로 확 와닿네요... 이번에 구입하신 소파가 정연님 댁의 단아함을 꽈악 채우고도 남을만큼 조화로운거이...훌륭한 소파예요...^^ 근데 멋보다도 저두 그 책상이 넘 아쉽네요... 제가 좋아라하는 스탈인데... 걍 보면 작은데 펼치면 커지는 머 그런거 좋아라하거든요. 덕분에 좋은 구경 잘하고 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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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26 am 8:37:00 |
| 와~~ 정말 잘 봤어요^^ 특히 전 검은 프레임과 구리빛 주전자가 너무너무 맘에 듭니다..
헌데 비싸네요...^^;; 저희 동네에도 이런 세일을 하는지 알아봐야겠어요^^ 많은 정보와 푸근한 글 고맙습니다.. 정연님 칼럼 또 보러올께요~~~^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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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26 am 9:32:00 |
| 정말 와~~소리만 외쳐질뿐입니다. 매일 들어와서 놀라움을 금치못하고 갑니다.
이런곳은 어느 앤틱샵보다도 훌륭합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이런 앤틱을 너무 좋아해서
이곳저곳 돌아다니는 편인데 이곳은 모두 상태도 정말 좋은거같네요.
글을 올리시는것만으로도 힘드실텐데, 하나하나 리플까지 정성껏 달아주시는
정연씨의 세심함 정말 감탄입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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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26 am 9:38:00 |
| | ^^ 저 요즘 여기 오는 재미로 미씨에 들어옵니다. 아직 Estate Sale갈 만큼 시간적, 물질적 여유는 없지만 틈틈히, 열심히 공부해서 저도 도전해 볼 날이 있기를 바랍니다. ^^*** 좋은 칼럼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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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도 요즘 미씨방 오면 정연님 새 글 있나 부터 보게 되요...글도 너무 재밌고 가슴에 와 닿게 써 주시고...올려 주신 사진들, 설명들 보는 것 만으로도 그저 행복하답니다. 호호..근데요 정연님..부탁이 있어서요...정말 덩그러니 푸톤하나 있는 저희 집 거실..그래서...(학생가족 신분에 사치같지만... )벽에 그림을 하나 걸고 싶은데요... 도저히 어떤 수준에서 어떤 걸로 해야 할지 막막....게다가 유학생 살림이다 보니 한국서 가져온 살림과 여기저기서 얻고, 줏어온 살림살이들로 사실 모던이니, 앤틱이니 이런 통일된 분위기와는 전혀 거리가 먼 집이라... 더욱 어떤 분위기의 그림이 좋을지....정연님은 그림그리시는 분이니 따로 사시진 않겠지만...저같은 사람을 위해서 집안 곳곳에 걸어두기 좋은 그림들,( 어디서 사면 좋고, 어떤 스타일이 무난한지,어떻게 배치하면 좋은지) 에 대해 한번 글 올려 주심 안될까요....? 너무 귀찮은 부탁이지요... 히히...비쁘시면 안 해주셔도 되요... 앞으로도 정연님 글 보면서 많이 공부할께요!!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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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26 am 11:26:00 |
| 정연님의 센스와 더불어 놀라운 지식에 머리가 숙여지네요;
전 그동안 막연하게 좋아만 했지 이런 지식은 없었거든요.
덕분에 텅빈 머리 채우고 가네요..^.^
쭉~~좋은 글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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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26 am 11:36:00 |
| *^^* 깎음의 미학...낮은 목소리~ 잘 기억해야겠어요~
지난 번 정연님 에스테이스 세일1 읽구, 이 동네 찾아 봤더니, 정말 커다란 세일들이 많더라구요...정말 맘에 드는 의자가 있었는데, 1800년대거라는데, 나무 상태 너무 완벽하고, 가죽까지 갈아놓은 프랑스 루이시대 영화때 나오는거 같은 의자(뭐라고 전문가들은 부르던데, 전 잘 몰겠네요...) 너무 맘에 드는데 3000불 달라고 해서...눈물을 머금고 돌아왔어요~ 앞으로 또 기회 있겠죠? ㅎㅎㅎ 돈 열심히 모아야 겠어여~~~~~
사진속의 물건들 다들 너무너무 탐나네요~~~~~ㅎㅎㅎ 눈이 너무 호강하고 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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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연님...갑자기 재미있는 생각이...정연님이 유명해 지셔서 집안 분위기 확 바꾸려고 estate sale하시면 좋겠다는 ...제가 일등으루다 갈려구요....ㅋㅋㅋ
넘 재밌게 봤어요...침실 가구가 넘 맘에들고 분홍 침대커버가 애틋한느김을 주는데..실제로 보면 어떨지....일본식 쇼파의 오래된 탁자에 눈이 가네요..화려한 무늬의 차이나 캐비넷과 이 탁자와 셋트인가요?
정연님글 보다가 울 남편한테...estate sale하는데 가자 그랬더니 땅은 사서 지금 뭐하게 ...그러네요...아트를 모르는 무식한 남푠과 사는 아짐이었습니다....^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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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연님, 오늘에서야 인사드려요. 사실 정연님 글의 왕 팬입니다. 첨 홈데코에서 아직은 작은 우리집에 올리신 사진들 보고 필이 찌르르 오더라구요. 그때 부터 계속 ~~~~~
저도 가라지셀은 십년 넘게 다녀서 쬐금 한다하는데 정연님 컬럼 읽으면 그 예리함과 직관력, 방대한 지식 등등 절로 머리가 숙여지네여. 전에 오하이오 살땐 에스테이트 세일도 많았는데 솔직이 앤틱 쪽으로 넘 몰라 신경 않썼거든요.캘리에 이사오고 나니 이곳은 신도시라 그런게 영 없군요. (이제는 잘할수 있을것 같은데....)
글고 그림이면 그림, 글이면 글 ,인테리어면 인테리어 ,거기다 심리전까지 탁월하신 정연님
앞으로도 반짝이는 글들 부탁드릴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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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26 pm 2:20:00 |
| Soo Kim님, 안녕하세요~^^ 주신 글이 제게는 더욱 따뜻하게 와 닿습니다...정말 가까이 사시네요~^^ 저는 이 세일이 저희집 나들이가 되었답니다... 집 구경도 하고 넓은 정원에서 아이와 아빠가 뛰어도 놀고, 꽃도 보고... 공짜 하루 나들이 같아요... 저는 다른 집 구경도 재미 있고, 물건 구경도 재미 있어 합니다...물론, 아이도 좋아합니다... 좁은 집에 있다가 세일 하는 집은 우리집 보다 훨씬 크니까요...^^(하기야 미국에서 기숙사보다 작은 집은 없겠지만요~^^::) 그리고 언젠가는 우리도 이런 집에서 살 수 있을 꺼야하며 꿈도 꾸기도하지요~^^:: (꿈을 꿀때가 제일 행복한 듯 합니다.) 그럼 앞으로 계속 글과 사진으로 찾아뵙겠습니다.^^
Micki님, 안녕하세요~^^ 정말 감사합니다... 집안에 무언가를 들여다 놓기전이 가장 행복 할 때 인 것 같습니다... 물론 다이닝 셋트도 어김 없이 나오는 물건입니다. 특히 다이닝 셋트는 다른 가구 중에도 더욱 보관 상태가 훌륭하며 가장 좋은 가격에 거래됩니다... 제가 다른 세일에서 다이닝 셋트를 찍어 온 사진이 있는데... 정말 훌륭 했습니다... 시중에서 고르셔도 사실 예전 물건에 비하면 어림도 없을 정도로 품위가 다릅니다... "예전" 이라 하면~제가 본 물건의 경우, 멀지도 않은 것 같은1985년 전후로 갑자기 모든 기계화로 만들어져 가구에서 느껴지는 느낌과 색상이 확 다릅니다...그러고보면, 정말 사람의 손이 간다는 것은 아주 다른 것인가 봅니다... 저는 실제로 무엇을 하나 사려고 한다면 적어도 3개월에서 6개월은 보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각자의 취향은 다르나 좋은 물건은 하나입니다...좋은 물건은 취향에 관계 없이 모두에게 좋게 보입니다.^^ 제가 다음에 쓰려고 하는 다이닝 셋트 이야기들을 정리하여 올리게 되면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자꾸 보시다 보면 늡니다... 꼭 좋은 성공담이 아니더라도 실패담에서도 배웁니다... 꼭 성공하실 거예요~^^ 또 뵙겠습니다...
Angela님, 안녕하세요~^^ 혹시 얼마전 홈데코방에 침실 사진 올려 주신 분 아니신가요~ 저는 그 때 너무도 정갈 해보이는 모습에 환한 느낌을 받았던 기억이 남습니다... 사람의 얼굴이 제 각각이듯이 취향도 모두 다르지만 각자의 매력이 있듯이 저또한 님의 침실에 매력을 느꼈답니다...그저 제 컬럼이 사람 사는 이야기쯤으로 님에게 보여지고 싶습니다... 제가 이렇게 쓴 이유는 많은 미시님들께서 각자의 색으로 너무도 훌륭히 사시는 것을 알기에... 제가 오히려 배워야할 때가 더 많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조은미님, 안녕하세요~^^ 동양적인 것과 서양적인 것은 생각 보다 참 조화롭습니다... (지루함도 덜 하구요~^^::) 그리고... 저도 작은데 무언가 펼쳐지면 확 커지는 그 책상이... 정말 좋은 기회 놓친 듯 합니다...--:: 그러나 기회는 많습니다... 더 좋은 기회가 오면 이 책상을 샀다면 오히려 후회 할 꺼라 위로도 하지요... 그런데 이런 경우 정말 많습니다.. (강조!) 좋은 물건이 의외로 많답니다.^^ 저도 더 좋은 구경 시켜드리고 싶네요~ 또 새로운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Mi young님, 안녕하세요~그렇지요? 검은 프레임과 구리빛 주전자 마음에 드시죠~ 저도 넘 마음에 들었는데 가격이 너무 비싸서...ㅜㅜ (그리고 사실 둘 때도 없었습니다...^^::) 동네 마다 꼭 있으니 꼭 찾아보세요~^^ 오히려 제가 푸근한 글 감사드립니다... 그럼 또 보러오세요~^^
Kyunghee님, 안녕하셨어요~^^ 이 세일들이 아마 가정에서 누군가의 보살핌을 받아왔기 때문인 것 같아요...^^ 실은 많이 낡은 것도 있지만 낡는다는 것은 시간이 주는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낡은 모습은 새로나오 광이 나는 어떤 물건보다 더 그윽한 빛을 내고 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저는 낡은 가구, 소품, 누렇게 변해버린 책들도 좋습니다...^^:: 저는 미시님들께서 더 대단하시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보시고 가셔도 저는 감사한데, 이렇게 저 힘내라고 덧글도 써주시니까요...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김성림님, 안녕하세요~^^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보기만으로 3년을 지냈습니다...^^:: 그러다 보면 언젠가는 날이 오더군요... 계속 보시다보면 많은 방황 없이 한 순간에 좋은 물건을 보 실 수 있으실 것 입니다..이렇게 즐겨 찾아 주신다 하신 글이 제게 힘이 됩니다.^^ 저도 더 열심히 재미난 컬럼 올리겠습니다.^^
김은옥님, 안녕하세요~^^ 은옥님 이 세일에도 매번 그림이 나옵니다... 그리고 간혹 좋은 그림도 있습니다... 정확히 말씀 드리면 그림액자나 특이한 펜으로 그린 옛날 귀족들 모습들이 있는 액자는 소장 가치로도 훌륭합니다...유화, 수채화, 수로 놓여진 액자 가격은 $20~ $50정도 이구요... 간혹 부자들이 동양화에 관심이 많아 동양화 그림도 있습니다... 모두 $100 안쪽이구요... 물론 액자 포함 이구요...또한 멋진 병풍 그림도 접하실 수 있습니다.^^ 정말 다른 곳도 좋지만 이 곳에서 고르시면 나중에 공부가 끝나시고 자리 잡히셔서 집이 확~ 달라지시더라도 좋으실 것 입니다... (제가 잊었네요...--::) "미시님들~ 이 세일에서 그림도 구하실 수 있습니다... 그것도 액자까지 되어 있는 그림입니다..." 은옥님, 감사합니다... 제가 그림은 잊고 있었네요... 좋은 질문으로 미시님들께 정보를 드리게 되었습니다...^^::감사합니다...
문선희님, 안녕하세요~^^너무 제게는 과찬의 말씀이십니다...--:: 그저 한사람의 생각쯤으로 읽어주시고 생활의 모습이기에 더욱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더 재미남 컬럼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Yunmin님, 안녕하세요~^^ 깎음의 미학이란 말로 제 부족한 글을 올려주시네요...^^:: 감사합니다... 그런데 보신 의자는 일반 엔틱샵에서 족히 $10000은 넘는 가격입니다...(족히~ 강조!) 그런데, 잠시 이 곳에서 약간 고개를 갸우뚱 한다면 가죽을 바꾼 것이 약간 우려가 됩니다...--::보통 엔틱샵에서도 천을 바꾸거나 가죽을 바꾸면 가격이 내려갑니다... 특히 루이 시대 물건들은 거의$10000 이하를 찾기 힘듭니다... 모든 엔틱은 크게1850년을 전후로 가격이 많이 다릅니다... 정말 이 것이 진품이라면 가보로 또는 제테크로 구입하셔서 이익을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정말 좋아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더욱 눈이 즐거운 컬럼을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손승희님, 안녕하세요~^^ 정말 사랑스런 토기 인형들입니다... 보고 있으면 행복해 지지요... 물건 하나 때문에 시간이 빨리가기를 바라신적들이 있지요? 미리 사 놓은 코트 때문에 겨울이 빨리 오기를... 하늘하늘한 블라우스때문에 봄이 빨리 오기를... 마움에 드는 센들 때문에 여름이 오기를... 그렇듯이 저는 이 토기 인형 덕분에 크리스마스가 기다려집니다... 그러고보면 행복은 뜻하지 않은 곳에서 작은 것으로부터 오나봅니다...^^ 그러고보니, 저도 손승희님과 할머니를 뵙고 싶네요~ 즐거운 컬럼으로 또 찾아뵙겠습니다...^^
정향숙님, 안녕하세요~^^향숙님께서는 글도 상상려도 너무 뛰아나신 분 같아요... (정말 재미 있을 것 같아요.^^) 분홍침대커버에 대하여 쓰려다 뺐는데요... 이 것은 이불이었고 분홍 천은 실크였고 중간중간 여러개의 가는 색천으로 일일이 매달아 무늬를 준 이불이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진한 나무침대에 사용한다면 더욱 그 품위가 빛났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차이나 테이블과 소파 탁자 모두가 셋트였습니다... 그러나 차이나케비넷은 너무 화려하고 둘 곳이 없어서... 커피테이블은 너무 낡고 커서... 사이드 테이블 하나는 낡다 낡다해도 너무 낡아 저는 사이드테이블 하나와 코너에 둥근 엑센트 탁자하나만 구입한 것입니다.^^ 향숙님과 사시면 남편분도 아마 서서히 달라지실 것입니다... 제 남편도 처음은 귀챦아하더니 이제는 고마워 합니다... 그럼, 좋은 즐거운 컬럼으로 또 찾아뵙겠습니다...^^
장윤미님, 안녕하세요~ 제게 이렇게 힘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준비하며 느끼지만 이렇게 주시는 글이 제게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모릅니다... 윤미님께서 주신 과찬의 말씀으로 또 다른 컬럼 재미로 정성으로 포장하여 곧 올리겠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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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26 pm 4:19:00 |
| | 정말 멋지시네요.. 저는 결혼한지 12개월되가는데 신혼살림 살때 깔끔한 앤틱느낌나게 사고팠으나 현실의 벽에 무너진T T(정보가 없어서 큰가구점마다 돌아댕겨봤는데 너무 비싸고 크고..)새댁이에요, 결국 패브릭 소파대신 칼질해도 안뚫리는 짙은 가죽 소파랑 심플한 콘솔,테이블(꽃무니를 싫어하는 남푠땜시 커튼은 스트라이프로..) 로맨틱은 어디가고 실용위주의 집이되어서 꾸미기를 포기했거든요?ㅎㅎ의욕상실이랄까.. 또 애기낳고하면 그런가구는 남아나지도 않는다는 현실때문에 나중에 바꿔볼라구요. 이런 칼럼이랑 정보를 늘 접하다가 언젠가는 저도 사냥의 세계로 들어설수 있겠죠.. 감사해요~지금은 하얀벽만 훵한 우리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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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26 pm 4:39:00 |
| 와.. 답글다시는 것만도 너무 힘드실 것 같아요~
괜히 글남기기가 죄송하단 생각이 들정도로요^^;;
전 아직 스튜디오룸에 살고 있어서 사실 모든게 그림의 떡이예요. 사도 둘 곳이 없고, 무엇보다 집이 창고가 되면 안되잖아요 그쵸? ㅎㅎ 그래도 오늘의 안목이 내일의 재산을 만든다는 신념으로 열심히 정연님 글 보고 배우려고요.. 다행히 이렇게 다니면서 세일들을 구경하는걸 신랑도 너무나 좋아하는 터라, 이제부턴 한달에 한두번씩 주말마다 신랑하고 구경다니려고요.. 데이트한다 생각하고요^^ 그러다가 집 생각은 잊어버린채 확 지를까 그게 좀 겁나긴 하지만요.. 그나저나 이제 에스테잇 세일가면 다 미씨분들인거 아닐까 몰라요~ㅎㅎ
칼럼쓰시느라 시간도 많이 뺏기시고 힘드실 것 같아서 시원한 음료수라도 한잔 대접하고 싶은 마음 굴뚝이예요^^ 많은 팬들을 위해 힘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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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26 pm 6:37:00 |
| 어제 하루종일 정연님 글 기다리다 배고파 다 저녁에 잠깐 순두부사먹고 온사이
글올리셨더군요 -_-;; 실은 넘 감사한 맘에 1번으로 글 올리고 싶어서..........
오늘보니 다른분들 사진에도 하나하나 정성껏 조언과, 축하해 주시고 정말 미씨방을 빛내시는 따뜻한 분인거 같아요.. 저도 한국서 벼룩시장 많이 다녔었는데.. 여기서 다시 시작하려 합니다. 이렇게 많은 팬들이 있으니 힘들어도 보람있죠? 정연씨, 그리고 정연씨의 따뜻한 글들, ... 무료하던 미국생활에 저에게는 모든게 보물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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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26 pm 7:09:00 |
| | 그저 고개를 숙일 뿐입니다. 지난번에 estate sale 마지막 날 가서 다소 실망을 하고 나온 경험이 있어서요. 저희 동네는 Michigan의 East Lansing인데요, 좀 동네가 작아서 그럴까요? 부자동네가 아니라서 그럴까요? 예쁜 물건들이 많이 없더라구요. 그래도 힘내서 열심히 나가볼랍니다. 6개월된 우리 희민이 들쳐업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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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27 am 4:35:00 |
| | 정연님..이사하고 3주동안 인터넷이 안되는 심함 고문(?)을 당하고 들어와보니...정연님의 알차고 반가운 글들이 많이 올라와있네요.정연님 그림 왕팬이쟎아요.강렬하면서도 정말 따듯한 느낌의 그림들이 마음에 들었는데 ....정연님의 따듯하고 다정한 마음이 자연스레 묻어나는 작품들이라서 그랬나봐요.갠적으로 가구에 관심이 많아서요..밑에글의 화장대랑 거울땜시롱 마음 설레였는데 2탄에선 침대세트땜에 가슴이 뜁니다.쇼파도 너무 단아한걸로 잘 구입하셨네요.매치도 자연스럽구요...저도 정연씨의 좋은 정보를 밑거름 삼아서 천천히 도전하려구요.정연씨 덕분에 많은 미시님들이 도움받아서 좋은경험,높은 안목으로 물건들을 고를것 같은데 서로 정보 많이 교환했으면 좋겠네요.정연씨...항상 행복하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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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27 am 8:09:00 |
| 저 혼자의 생각이지만 전 정연님의 프로의식이 너무 좋답니다.
생활에 대한 따뜻한 생각이 글에 묻어나구요.
정연님의 글을 일고 있으면 가슴이 따뜻해져요. 물론 그림들도 보고 있음 저절로 빠져들지만요. 전 퀼터인데요, 정연님 작품들 처럼 남을 행복하게 해주는 그런 작품을 저도 해 보고 싶어요. 오늘도 많이 행복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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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27 am 8:17:00 |
| 맨날 눈으로 보기만 하다가...(사실 정연님꺼 읽고나면 시간이 홀딱 지나가요. 정독 정독~~ 댓글까지 정독 ^^) 용기를 내어 글을 씁니다.
정말 대단하세요. 요즘 날이 선선해지니 가라지 세일이라고 써있는 곳도 많아지고.... 정말 맘같아서는 달려가 사고 싶은데 살 형평은 안되고... 정연님두 3년은 안목을 키운거라 하시니 저두 몇년은 그렇게 안목을 키울랍니다. 그때 되면 어차피 저희두 기숙사에서 나갈때구.... 근데 저두 궁금한게 있어요. 딜리버리 말예요. 실컷 싸게 샀는데 100불이나 주고 딜리버리하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크겠어요. 하루나 이틀 늦게 가져가는 것도 가능한지... 물건을 차에 올리는걸 도와 주는지....또한가지는 가구의 견고성.... 늘 의문이예요. 30~40년 된 물건들은 그렇다치고100년 200년 된 가구들에 뭐하나 올려놓았다가 푹 쓰러지는건 아닌지(제가 오바를 했나요^^; 잘 몰라서 ㅋㅋㅋ) 튼튼하다고 할수 있는지.... 오래되고 값진거라지만 실용성이 없는 가구는 사실 집안에 짐이 아닐까하는... 헤~~ 웃긴 질문일까 걱정이네요. 아무튼 정연님의 이야기에 새론 재미에 푹 빠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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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연님, 안녕하세요~^^ 아이고... 결혼 1년이라고 안 쓰시고, 12개월이라고 쓰신 것을 보니... 참 좋아 보입니다...지연님, 덕분에 저도 결혼 12개월 때는 어땠었나 생각하게 되네요...^^:: 저는 이래저래 한국에서 이 곳으로 오느라 몇번 살림 살이 들이 바뀌었습니다... (사실 바뀐 것이 아니라, 이 곳에 오느라 다 놔두고 왔지요...--::) 그리고 학교 가구로 주워 온 가구로 이제 것 살다가 그 동안 눈으로 보아 두었던 것들을 저렴히 구해서 채워 나가는 중입니다...^^:: 지연님도 곧 바쁘실 날이 있으실 거예요... 그 날을 위해서 제가 많이 준비 해드리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민정님, 안녕하세요~^^ 이렇게 힘을 주시는 글을 읽을 때면 정말 부족한 제가 더 감동을 받습니다...(솔직히 쑥스럽기도 하구요...^^::) 스튜디오에 사신다니... 말씀 드리는데요~^^ 제가 또 저와 같이 아직은 작은 우리집을 가지고 계신 분들을 위하여 천천히 값 싼 가격으로 그 날을 위한 살림 살이 장만하는 법에 대하여 글을 올릴까 생각 중 입니다...(제가 4년 동안 그 날을 위하여 천천히 준비 한 것(대단 한 것은 아니구요...)들의 사진과 함께...^^) 모든지, 그 때가 되어 한꺼번에 구입하면 급한 마음에 잘 못 고를 수 도 있고, 무엇보다도 제 값을 다 주고 사야하기에... 이런 컬럼이 도움이 되시고 재미를 드릴 것도 같아 준비 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estate sale데이트 참 좋습니다... 좋은 집 구경도 하고 $1,2에 좋은 물건도 가져오고, 돌아오는 길에 오래간만에 외식(저녁이 아니니 팁도 저렴하고...^^::)도 하고...^^ 그럼, 시원한 음료수 한잔 드리키고 갑니다... 곧, 새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hee님, 안녕하세요~^^ 아이고...저는 이렇게 좋아 해주시는 것 만으로도 꿈인 듯 싶습니다...^^::정말 말씀 해 주신 것 처럼 보람 됩니다... 이 컬럼을 쓰면서 제 생활이 조금은 더 바빠졌지만, 기다리시는 많은 미시님들을 위하여 준비하고 올리고, 설레이는 마음으로 이번 컬럼도 좋아 해 주실까 지켜보며, 제게 안심하라고 보내 주시는 이 덧글은 제 보물이 되었습니다.^^::
갑자기 마음이 찡~ 합니다... 사실 언제나 올리며 가슴이 뜁니다... 미시님들께서 행여 한분이라도 혹시 우울해 지실까... 걱정이 되고요... 글 한자한자 조심스럽고요... 저는 부족하더라도 우리 모두 즐거워지는 컬럼을 쓰고 싶습니다...정말 감사드리며, 곧 새로운 이야기 준비하여 찾아뵙겠습니다.^^
hyuna님, 안녕하세요~^^ 6개월 된 아기(희민이~ 이름도 예쁘네요...^^)까지 데리고 가셨는데... 어쩌나요... 제가 다 속상합니다...--:: 가끔 이 세일이 실망스럽기도 합니다... 저도 같은 경험이 있어서, hyuna님의 기분이 확 전해옵니다... 제 생각에는 아마 일요일에 가셔서 좋은 물건이 다 빠져 나갔나 봅니다... 원래 일요일이 값이 싼 대신에 물건이 없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다녀보세요... 제 생각에는 꼭 좋은 물건을 구하시리라 생각되어집니다... 다음에는 꼭 좋은 세일에 다녀오셔서 웃어주세요~^^ 그럼 또 뵙겠습니다...
양미영님, 안녕하세요~ 이사하시느라 많이 피곤 하시지요? 저도 이사라하면 정말 종류별대로 너무 많이 해서 이사 전문가가 됐을 정도예요...-.ㅜ( 실제 이사 전문가 분이 아니라 일반인이 이사 전문가 되려고 하는 것은 너무 힘들어요...ㅜㅜ) 그런데, 이렇게 제게 힘내라 좋은 글도 주시고, 감사합니다...^^:: 정말 이 곳에서 서로 좋은 정보 주고 받으며 알콩달콩 살림살이 이야기하는 것 참 행복합니다.^^제가 더 좋은 글로 많은 사진(중요하지요~ 저는 사진이 많으면 더 재미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기에...^^::)을 준비하여 차차 올리겠습니다... 정말 감사드리며, 이사 끝이시니 건강하세요~ 또 뵙겠습니다.^^
Amy님, 안녕하세요~^^ 어머나, 대단하세요... 저는 퀼트하시는 분이 참 존경스럽답니다... 한땀 한땀 어떻게 그렇게 조각천으로 화려하고 아름다운 것을 만들어 내시는지... 제가 퀼트 이불을 예전에 잡지에서 그리고 이 곳에 다른방에 올려주신 사진에서 봤는데요... 정말...또 하나의 예술입니다...또 들고 다니는 가방은 어떻구요...^^:: 정말 퀼트가 아름다운 이유는 직접 손으로 한땀 한땀 만들었기 때문이겠지요?(제가 잠시 흥분을... 사실, 한국에서 배우고 싶어서 매번 퀼트 가게 유리창문에 붙어서 작품 감상 하다 돌아오고 돌아오고 했거든요...--::) 아이고 제가 그만 말이 길어졌습니다.--:: 정말 행복하셨다니, 제가 더 행복합니다... 더 행복한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saehee님, 안녕하세요~ 예~ 저도 3년동안은 눈으로만 보고 다녔습니다. 혹시 사더라도 나중에 후회 할 까봐서...였습니다.^^:: 그러다 골라도 사실, 후회하는 물건들이 생깁니다.^^:: 그래도 열에 하나로 주는 것 같습니다... 꼭 그 날이 오니까 힘 내시고, 준비하세요~^^ 그리고, 물건은 꼭 그 날 가지고 가야하구요... 왜냐면 잠시 집을 빌려 하는 것 이기에 물건을 그때 그때 가져 가야합니다.^^ 그리고 제 경우 피아노를 $200 에 샀는데... 배달비를 $100 에 내니, 속이 쓰리더라구요...ㅜㅜ 그러나 이 보다 더 좋은 가격이 없으니 어쩔 수 없는 듯 합니다...^^:: 그리고, 물건 올리는 것 내리는 것 집에 들여다 주는 것 다 해 줍니다.^^ 걱정마세요~ 그리고, 오래된 가구들은 직접 사람이 만들었기에 무척 견고합니다... 오히려 기계로 만든 요즘 가구들 보다 더 튼튼하다고 가구 전문가들이 말씀 하시더군요... 어떤 가구는 자르는 것만 하고 못 하나 안치고 아귀를 맞추어 가구를 만드는데... 그 견고함이 못과는 비교 할 수 없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니~ 귀여운 saehee님, 걱정마세요~^^ 좋은 질문 감사드리며, 또 좋은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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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27 pm 4:54:00 |
| | 저도 정연님 사시는 동네 가까이 사는데 그쪽에서 사시는 미시님들과 다 같이 Estate Sale로 Field Trip 갔으면 좋겠어요~~~(희망사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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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연님..너무 대단하세요..
잠자기전 혹시나 하고 들러보았는데..너무 멋진 구경에 가슴이 벅차서 잠이 올런지 모르겠네요..
저는 언제쯤 이런 Estate Sale을 구경해 볼수 있을런지요..하긴 제가 너무 안목이 없는지라 보아도 그들의 가치를 알수있을런지...ㅠ.ㅠ""
정연님 덕에 안목을 넓혀가고 있으니...더 많은 지식을 나누어주셔요..
정연님 ...홧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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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28 am 5:54:00 |
| 지영님 의견 좋네요. ㅋㅋㅋ 필드 트립...
정연님.. 아침부터 좋은 칼럼 봐서 기분이 좋습니다.
어찌 그리 꼼꼼히 잘 쓰셨는지.
너무나 많은 정보에 너무나 재미있는 필체에.. 기분 좋게 하루 시작합니다.
땡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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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28 am 6:47:00 |
| | 나는 강한 잡초다 ~~에 넘어갑니다^^. 며칠만에 들어와서 제일 먼저 찾아온곳이 정연씨 칼럼이랍니다. 너무 열심히 알뜰하게 사는 모습에 감동 받았습니다. 지난주말에 드디어 estate sale이란데를 우연히 가봤었습니다. 아이들 학교 내려주고 그로서리에 먹을것 사러갈려고 하는데 아니 조그만 팻말이 보이는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때의 그감동이란... 금요일 9시가 시작 시간이었는데 30명이 넘는사람이 번호표를 받고 서있더군요. 대부분이 할머니들이고.. 옆의 할머니 한분이 엔틱샾 딜러도 몇명 보인다고 일러 주시더군요. 정연씨가 가신곳 만큼 부잣집은 아니었지만 살림 잘갖추고 살았던 중산층이라 볼게 많더라구요. 고기서 저도 헤리티지표 박힌 엔드 테이블을 45불에 장만했습니다. 빈티지스타일 소파에 맞는 테이블을 못골라 애를 먹다가 이게 왠떡하고 데려왔더니 의외로 단정한스타일인데도 조화가 잘되네요. 정연씨 덕분입니다. 감사.. 사진을 올리고 싶은데 컴맹수준이라 쩝...다시한번 땡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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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28 am 9:39:00 |
| | 너무 재미있어요. 요즘은 정연님 컬럼보러 여기 온답니다. 정연님과 같이 물건을 고르고 가격을 흥정하는 기분이에요.^^ 안목이 있어야 되겠다는점 확실이 느꼈어요.긴글 준비하시느라 넘 수고 많으셨어요.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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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연님은 참 마음이 따뜻하고 맑은 사람이다 싶어요.
꼼꼼한 준비와 글들에서 진정한 정성이 느껴져, 귀한 대접을 할줄 아는 품위 있는 분을 만난듯 합니다. 하나님께서 참 귀한 성품을 주셨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방대한 양의 정보를 풀어 놓아 힘드실텐데도, 한사람 한사람 따뜻하게 대하시네요.
그러한 마음씀이 정연님의 뛰어난 실력을 훨씬 더 돋보이게 하는 것 같습니다.
자칫하면, 구질구질해 보일 수도 있고, 주접스러울 수도 있는 내용들을 이처럼 훌륭하게 만들어서 여러사람들을 행복하게 즐겁게, 눈높이를 높여 주잖아요.
저도 정연님의 폐인이 되어가는 듯 합니다.
언제 정연님 팬클럽이라도 창단해야 하는 것은 아닌지.....*^^*
마음 씀씀이가 예뻐서 맛있는 것을 대접하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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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eeyoung님, 안녕하세요~^^ 저도 그러고 싶지만, 이 세일이 항시 좋은 것은 아니기에... 슬픕니다.-.ㅜ 어떤날은 실망하기도 하지요... 만일 그런 날 저와 함께 가시면 저 너무 죄송해서 울지도 몰라요...--:: 그렇지만, 미시님 모든 분들께 도움이 될만한 것들이 있으면 열심히 올리겠습니다...^^:: 제 상상속에는 모든 분들과 다 같이 가고 싶어요~^^ 정말 모두가 만나면 너무 즐거울 것 같아요~^^ jeeyoung님, 감사합니다...^^
이승연님, 안녕하세요~ 물론이지요... 이 곳에 사시면 꼭 이런 세일에 가실 수 있으시구요... 보시면 사실 금방 늡니다...^^ 원래 아무 내용도 아닌 것을 글로 쓰면 더 어려워 보이는 것 뿐입니다...^^:: 승연님, 주신 글에 화이팅하고 갑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지현님, 안녕하세요~^^ 지현님, 그쵸? 우리 모두 만나서 같이 가면 정말 즐거울 것 같아요...^^ 상상 속 에서도 행복하네요...아줌마를 실은 큰차들이 도로 한켠에 좌르르 서면, 숫자를 헤아릴 수 없는 한국의 아줌마들이 제 각기 가방 하나씩 들고... estate sale을 가는 장면이...(제가 주책이지요?^^) 그래도 각자 다른 곳에서 이렇게 세일들을 찾아가실 님들을 생각하니... 갑자기 찡하네요~--:: 우리 모두 하나인 것 같아서요... 아줌마들 모두 아름답운 집 만드려고 싸고 좋은 것 찾아 다니는 그런 모습이... 모두모두 좋은 물건 찾으셔서 행복한 부자 되세요~~~^^
Youngmi님, 안녕하세요~ 저, 지금 Youngmi님 글 읽고, 너무나 감동 받았습니다...-.ㅜ 제가 이 컬럼을 준비하며~ 미시님들께서 읽어 주시고, 재미있어 해주시는 것 만으로도 제게 감사와 감동을 주시는데..., 더 나아가 이렇게 미시님들께서 찾아가셔서 좋은 물건을 사셔서 행복 해 하시는 모습을 글로 사진으로 접할때, 부끄러운 이야기이지만 감동이 가득한 영화를 보듯이 마지막 장면에는 정말 눈물이 나려고 합니다...(제가 한 주책이지요? 눈물까지...^^::) 그러나, 정말 제가 너무너무 행복 해서 미시님들께 정말 감사드려요... 무어라고 글로 표현하기 부족합니다...--::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곧 새로운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노은영님, 안녕하세요~ 제 이야기를 재미 있어 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살아가면서 여러가지 맛 중에 재미라는 맛은 참 힘든 맛 중에 하나인 듯 합니다... 자칫 사람들은 재미에 관련 된 것들을 가볍게 생각 하시기도 하지만, 우리가 살아 가는 이 시간 속에서 삶의 재미란 진정 큰 활력이 된다고 생각하고 삽니다...^^:: 그리하여~ 이렇게 훌륭한 칭찬을 해 주신 은영님께 감사드리며~ 곧 새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Michelle님, 안녕하세요~ 부족한 제게 세상에 온갖 아름다운 말은 다 넣어 글로 보내주셨네요...--:: 제가 몸 둘바를 모르겠습니다...그저 바라만 보며 행복 해 하던 이 곳에서 어느날 시작된 이 컬럼이 저는 미시님들과의 만남 그리고 대화로 이어져 하나하나의 글이 아닌 정말 만나서 이야기 하 듯 즐겁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꾸 제 답글이 길어지네요...^^:: Michelle님, 저는 많은 분들께서 즐겁다고 행복해지는 기분이라고 귀한 말씀 해 주시지만... 실은 제가 컬럼 준비하며. 올리는 버튼을 누르는 순간... 얼마나 떨리며~ 덧글이 안 올라 오는 듯 싶으면 제가 행여 부족 하였나 싶어 가슴을 졸이기도 합니다... 그런 제게 이렇게 좋아 해주시고 바쁘신 시간 내셔서 이렇게 글을 주시면 저는 많은 미시님들의 행복과 즐거움 보다 제 기쁨이 더 크다고 감히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진심으로 요즘, 저는 미시님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고 있습니다...저를 행복하게 해 주시는 분들이니까요... 그래서 저는 늘~은혜 갚는 두꺼비 마음입니다... 제가 부디 좋은 글을 준비 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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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28 pm 4:31:00 |
| | 박사 논문 쓰는데 정연님 칼럼 때문에 맨날 미씨방에 들락날락 거리고 있답니다. 책임져 주세요~~^^ 정연님의 집을 보고 감동을 받았답니다. 저두 남편 유학 땜에 거의 기숙사에 준하는 보스톤의 작은 집에 살고 있답니다. 여기서 올려지는 웅장한 가구와 집들을 보며 나와는 너무나 현실적으로 거리가 멀다는 생각을 하면서 그래도 이곳에 유학생 가족들이 많이 있을텐데... 아무도 사진을 안 올리시나 아쉬워 했는데... 정연씨가 그 첫 주인공이 되셔서 너무나 멋지고 감동적인 집을 보여주셔서 감사해요. 저두 나름 각성해서 열심히 해보도록 하고자 합니다. 정연씨... 얼른 새로운 글도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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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연님.. 이 많은 답글에 하나하나 애정어린 답글을 해주시는 정성이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칼럼을 준비하시는 것만으로도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셔야할 터인데 마치 친한친구의 쪽지에 답하듯 조곤조곤 얘기하시는 모습이 제겐 참 감동적이네요. ^^ 정연님의 글을 읽다보면 인간적인 면이 느껴져서 참 좋습니다. 아마 제가 생각한것보다 훨씬 더 좋은 분이시겠지요. 글 하나하나에도 정연님의 마음 씀씀이가 묻어나는 듯 해서 웬지 정연님의 글을 읽으면 늘 즐겁습니다. 오늘도 정연님 덕분에 즐거운 기분으로 좋은 얘기 듣고갑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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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29 am 8:48:00 |
| | 도움이 많이 됩니다. 정연님 글 읽으면서 배우기도 많이 배우고, 눈도 즐거워요. 이동네에서 에스테잇세일 가봤는데, 야드세일 수준이라서 몇개만 사왔어요. 고맙습니다. 소파 참 잘사셧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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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29 am 9:01:00 |
| Kang Hee님, 안녕하세요~^^ 어떡하나요~논문 쓰시는데, 제가 방해를 해서요...--::(그래도, 저~ 기분이 좋아요~^^:: 어쩌지요?) 제가 남편분께서 계시는데, 책임을 지겠다 할 수도 없고...--:: 정말 이렇게 용기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사실 이 곳에 올라오는 너무도 멋진 사진들을 보며 부럽고, 행복 했답니다... 그러다, 제 생각에는 아직은 준비 중인 더 많은 사람들이 있으려니하고 아줌마의 용기로 이렇게 오게 되었습니다...쑥스럽지만, 발품을 팔아 최소한의 돈으로 최대한 이 생활이 덜 서럽도록(^^::)한 제 딴에 한 방법이 었지요...^^ 그저 제가 해 보니 너무 즐겁고, 저렴하게 구입하는 최상의 방법이라 생각하고...적어보았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동부에 사시는 분께서는 서부와는 달리 더 풍족한 물건을 구입 하실 수 있다합니다... 동부는 거지도 엔틱가구로 산답니다...--::(미국인의 말에 의하면...) 네~ 얼른 새로운 글 준비하여 올리겠습니다... 바쁘시더라도 드려주세요~^^
Eunice님, 안녕하세요~^^ 아니예요~ 얼마나 신이 나는 일인데요...요즘 갑자기 친구가 많아진 느낌이예요...덧글에 같은 이름 보면 너무 반갑구요~^^... 저는 참 부족한 사람입니다. 너무도 인간적인 나머지 때론 화도 내고...^^:: 웃기도 잘 하고(왜이렇게 내 머리 속에는 웃긴 생각이 많은지...--::), 때로는 슬퍼서 화가나서 울기도 하지요... 저, 부탁 드리는데요...--:: 저를 너무 좋은 사람이라 생각 해 주지 마세요... 아주 평범한 사람이거든요...(실망 시켜 드려서 죄송해요...--::) 세상에 얼마나 좋은 사람이 많은지... 그 분들이 아시면...--::(아이고, 진짜 땀이 납니다.) 저는 그저 재미있게 글과 사진을 올리고 싶어요... 아줌마의 눈으로, 아줌마의 마음으로요~^^저도 오늘 Eunice님 덕분에 즐거운 기분으로 힘내어 출발 합니다... 감사합니다.^^
june님, 안녕하세요~^^ 아이고... 아니 왜 estate sale이 야드 세일 수준 이었을까요?--:: 혹시 그 동네는 야드 세일이 estate sale수준 아닐까요?^^::(아이고 괜히 제가 죄송하네요...--::) 사실 저도 다섯번 중에 한번은 그런 세일 만납니다... 가깝지 않은 거리 달려가 그러면 얼마나 속상한지요...--:: 다음에 훌륭한 세일 만나시기를 바라며~ 이렇게 눈이 즐겁다 해주셔서 제가 더~ 감사합니다... 또, 찾아뵐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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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29 am 9:22:00 |
| | 너무너무 재미있게 보고있고 정말 도움이 됩니다. (물론 실천력은 정말 낮아서 적용은 하나도 못하고 있습니다만..흑..언젠가는...) 그런데 한가지 여쭤보고 싶은 것은 은식기나 스터링 실버나 아니면 스테인레스 혹은 그 비슷한 것은 어떻게 구분을 하나요? 제가 무지막지 시꺼먼 그릇을 1불 주고 하나 사와 박박 닦으니깐 반짝거리긴 하는데 이게 재질이 뭔지 모르겠어요. 물론 표시는 전혀 없구요. 꼭 이물건이 아니더라도 앞으로도 어떤 식으로 구분 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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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29 am 10:33:00 |
| 멋진 물건 보는 안목도 ,센스도 높지만,무엇보다 제가
정연님께 감동하는건 매번 리플달으신분들 이름 하나하나 불러주시며
답글에 답 해주시는 모습에 저는 반했습니다.
이렇게 부지런하시고 맘에 여유가 있으니 좋은 물건보는 안목이나
예술적인 감각이 멈추질 않으시나봅니다.
정연님이 쓰신 글을 보고있자면 저까지도 신바람납니다.
너무 성의있게 전해주시는 정보들..정말 감사히 읽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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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29 am 11:07:00 |
| 아우~ 너무 이쁘네요~
그런데 왜 우리 동네는 별로 에스테잇세일이 안나오는지요~
정연씨 칼럼을 보고는 잘난척하며 제가 남편에게
자기~ 다니다가 그렁거 보면 꼬옥~ 내게 알려줘요~
하니..자기는 알고 있었다며 잘만 가면 정말 횡재한다고..
그런데 왜 그리도 안하냐고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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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연님, 몇번 댓글을 달려다가 제가 나이가 좀 많아서 여기 올라오는 재기 발랄한 젊은 미시들과는 영 분위기 다른 글이 써지는 바람에 못 올렸는데 아무래도 고마운 마음을 표현해야할 것 같아 용기를 내봅니다.
오랜 유학생 생활을 청산하고 맘에 드는 새집에 이사한지 한달째네요. 집값에 엄청 무리하고 보니 가구 장만할 일이 막막했었는데 정연씨 덕분에 에스테이트 세일을 알게 되었고 싼 값에 좋은 가구들 많이 장만하였네요.
텅 비었던 집이 이제는 아늑하게 꾸며졌고, 어제는 아는 분들 모시고 집들이도 하였답니다. 정연씨도 가까운데 사셨더라면 오시라 했을텐데...
정성스럽게 올려 주신 귀한 정보, 저처럼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너무나 값진 선물이 되고 있어요. 너무너무 고마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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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29 pm 9:56:00 |
| cherish님, 안녕하세요~^^ 너무너무 재미 있게 보신다니, 제가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사실 은에 대하여 은 그릇 닦는 방법과 세제 선택, 보관 방법과 은 구입시 알아 보는 방법을 따로 컬럼으로 준비 하려고 했습니다.^^ 간단히 은 제품은 순은(쉽게 모양이 구부러지며) 과 스털링 실버입니다... 더 자세히 스털링 실버를 설명 해 드리면... 97.5%의 silver(은)와 7.5%의 copper(구리)입니다. 그리하여 쉽게 구부러지는 순은의 단점을 보완한 단단한 합금 은 입니다... 제 경우는 순은 일수록 색이 변할때 검게... 스털링 실버는 누렇게 변합니다... 그리고 스테인레스는 검게 안 변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그래서, 변하지 않아 좋다고 스테인레스가 처음 세상에 나올때 떠들썩 했지요...^^
그러므로, 시꺼먼 그릇이 닦으니, 하얗게 변했다면... 은 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무 표시 없을시에는 무게로도 가늠합니다... 보통 무개가 느껴지면 또 은에 가깝지요... 그리고, 가끔 표시가 없기도 합니다...(스테인레스는 무게가 가볍습니다.) 은제품도 때론 스티커 형식으로 표시 되어지기도 하는데, 보통 이 것은 사용하다 잘 떨어지니까요... 제가 말씀드린 방법으로 일단 해 보시고요...잘 보관하세요... 혹시 모르니까요...^^ 작은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제가 다음번에 은 그릇에 대하여... 자세히 컬럼 한번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Lydia님, 안녕하세요~^^ 탐독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베이비 그랜드 피아노는 개인적으로 참 좋아합니다... 우아함과 귀여움으로 품위를 잃지 않으면서 작은 자리를 차지하니...여러모로 훌륭하지요...제가 말씀 드리는 브랜드는 최상의 브랜드입니다... 적어 가셔거 혹시 이 중에 있나 보시고, 있으시면 좋은 가격에 흥정하시길 바랍니다.~ Steinway(최정상의 피아노 입니다... 몇 만불은 아주 우습지요...), Bosendorfer(바그너, 브람스, 리스트, 칙코리아도 소유한 1828년에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만들어지게 된 피아노), Baldwin, Mason&Hamlin, Yamaha등이 대표적인 명품 피아노입니다... 사실 때 할머니께 연도 물어보시구요... 가격의 경우는 다 다르므로... 제 경우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이 곳에서 저번주에 개인이 내놓은 최고의 피아노인, Steinway가 $8500 에 나왔습니다...upright 피아노였구요...제가 아는 분께서는 Baldwin 그랜드 피아노를 깎아서,깎아서... $4000 에 구하셨다고 합니다.(있을 수도 없는 가격이라고 좋아하셨습니다.) 브랜드마다 가격이 다르나, 그랜드 피아노 보다 베이비 그랜드 피아노가 더 저렴하고, 베이비 그랜드 피아노 보다 uprite피아노가 더욱 저렴합니다... 그러므로, 만일 이 위에 있는 브랜드라면 몇 천불은 각오하십시요... 그러나 품위는 보장합니다... 또한 가져 오신 후에 꼭 조율을 한번 해 주시고요... 너무 오래 동안 연주되지 않은 피아노라면 어떤 경우는 네번까지 조율하시는 것 봤습니다... 나머지 브랜드라면, 제 생각에는 그래도 천불안밖(최소한~ 강조!) 추측하나... 혹시 모르니, 웃으면서 다정히 깎아 달라고 하셔보세요... 배달비라도 줄이게요~^^:: 그리고 마지막날은 원래 더 세일함으로 그 가격에서 더 흥정하시길 바랍니다...^^ 꼭 좋은 피아노를 만나시기를 바랍니다...성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그리고 estate sale에는 피아노가 자주 나옵니다...혹시해서 알려드립니다... 성공된 내일 되세요~^^
sol님, 안녕하세요~^^ 아이고 제가 더 감사드립니다...^^::(참 쑥스럽습니다...) 제 글이 재미있게 해 드리고, 도움이 된다는 일은 제게 너무나 행복한 일 입니다...^^:: 정말 제가 끝까지 좋은 컬럼을 쓰고 싶습니다... 그런데... 사실 많이 부족하여 참 걱정이지요...--:: 매번 올릴 때마다 떨리구요...^^:: 그러나, 이렇게 덧글로 또 힘 내고,또 힘내고 합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충전하고 곧, 새 글 올리겠습니다... 또 봐주세요~^^::
Sarah님, 안녕하세요~ 언제나 즐거우신 분 같아서 보는 제가 덩달아 즐거워집니다...^^ 그래서 요리도 즐거운 요리을 만드시는 것만 같아요... Sarah님의 요리는 즐거운 깍두기, 즐거운 연근 조림 이렇게 이름을 붙이셔도 될 것 같아요...^^ 저도 덩달아 즐겁고 갑니다...^^ 또 뵐께요~
최경순님, 안녕하세요~^^ 저, 지금 저도 모르게 님의 글을 읽고 혼자 박수 쳤습니다...^^ ^^ ^^ ^^ ^^ ^^.....(너무 조아서 자꾸 웃는 표정이예요...제가 지어낸...^^::) 너무너무 좋아서요...^^ 정말 제일 기뻐요~~~ 정말 제가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글로 알려 주셔서요... 정말 정말 이사하신 것 축하드리고요... 계속 행복하세요~ 너무 너무 기뻐서 행복한 김정연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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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01 pm 5:24:00 |
| 정연님, 오직 Garage Sale, Moving Sale만 알던 제게 Estate Sale이라는 새로운 지평을 열어주셨어요. 몇일전부터 신문보구 형광펜으로 똥그라미 쳐가면서 준비해서 오늘 처음 그곳엘 다녀왔어요. 아직도 그 흥분이 가라앉일 않아요. 조금만 지혜가 있었다면 지난 4년 '유학생활을 참아야하느니라' 라면서 안 살았을텐데..... 지난 세월이 후회됩니다~
너무 너무 감사하구요. 저 오늘 50피스짜리 은테둘린 오래된 미제 식기세트랑 20피스짜리 유리 안주잔과 접시세트를 말도 안되는 가격에 데려왔어요. 민무늬 코렐과 아끼아 50센트 씨리즈 일색인 저희 찬장에 광명이 비추었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저두 오늘 저희 홈피에 자랑질 좀 해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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