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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0 am 8:07:00 |
| 잘읽었습니다..저두 수빈이가 생기고 이제 5월이면 돌잔치를 합니다. 아이를 위해 항상 무었을 해줄까 많은 생각을 합니다.
언니가 그러더군요. 엄마는 아가가 생긴 그순간부터 엄마이지만 아빠는 시간이 오래걸린다구요. 그래서 전 남편과 아가를 위해 많이 신경 쓰고 있습니다.
저두 일기 쓰는거 넘 좋아해서 인터넷으로 육아일기 책으로 만들기도하고 이쁜 노트에 폴라로이드 명함 싸이즈 사진이랑 그림으로 일기도 쓰고 작은 스케치북에 그림 일기도 쓰고 있습니다. 요즘은 메모리박스에 첫신발 옷 모자 신생아용 기저귀 첫이유식 숟가락 이런것들 정리하고 있어요. 아~전 녹음기에도 음성일기를 남기고있어요.아가의 울음,, 옹알이,, 웃음 ..울 신랑은 유난스럽다고 하는데 엄마맘은 욕심이 자꾸생기는군요.
정연님의 수건 이불 넘 이뻐요.저도 만들어보려구요..( 9개월부터 걷기 시작한 수빈이가 협조를 해주면요 ㅋㅋ.).이름표도 넘 이쁘구요.
언제나 아이를 사랑하는 엄마의 마음으로 세상을 살고 싶습니다.
좋은 글과 사진 넘 잘 보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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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0 am 10:01:00 |
| 아쉬운~ 이등입니다. ^^
참...할말을 잃었습니다.
태교는 커녕....아이 하나만으로도 쩔쩔매는 내가 어떻게 둘을 키울까 싶습니다.
특히..정연님 따라가려면...가랭이 찢어질까봐..그냥 생긴대로 살아야 할것 같습니다. ^^;;;;
이런 엄마의 사랑을 받은 아이는 얼마나 행복할까요..저도 마음은 굴뚝같은데...몸이 정말로 안 따라줍니다. 핑게겠지요...? - -;;
아이 배꼽 떨어진 것 조차 잘 놔둔다고 뒀지만 어디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한 나...귀찮다고 하루에 아이스크림 4개씩 먹이는 엄마 너무 창피해 반성하고 갑니다.ㅠ.ㅠ
우리 큰애와 뱃속 아기에게 갑자기 미안해 집니다.ㅠ.ㅠ
아이에게...뭐하나 만들어 준것 없는 제가..한없이 한심해 집니다..
그래도 해볼 엄두를 못냅니다.ㅠ.ㅠ
정연님! 항상 부지런히, 열심히 사시는 모습에..감탄하고 또 감탄합니다.
엊그제 병원에서 찍어준 초음파 사진을 보며 아직 4센티밖에 안되는 아이가 이렇게도 이쁠까..남편과 한참 푼수짓을 했습니다.^^
이런게 엄마 마음이겠지요....
항상 행복하시고, 열심히 사는모습 또 많이 보여주세요.
저두 좀 배울수 있게요....참, 저 오늘 크리스틴님 만나러 갑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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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0 pm 2:26:00 |
| 저 역시 아쉬운..3등..^^
수건이불 넘 이쁘네요..
태몽을 그린그림은 마치 동화책을 보는듯하네요..
아들 성준이는 아마도 상상력과 끼가 다분하리라 생각되어지면서..
미래가 무척 기대됩니다..
오늘도 또 감탄만 하고..생각은 잘해야쥐..하면서 뒤돌면 귀찮고 ...
정연님의 제주를 보는 기쁨으로만으로 살랍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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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0 pm 3:09:00 |
| "쿵" 너무 재미있게 잘봤어요.
전 정연님 같은 분 처음봅니다.
저런노트를 만들고 ,또 저렇게 보관하고
곰코의 탄생동화..정말 감명(?)깊게 봤어요.
저두 더 늦어서 기억 안나기 전에 빨리 만들어 봐야 겠어요.
제 딸아이의 탄생동화.^^*
매번 느끼지만 소중한 얘기 이렇게 들려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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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0 pm 3:11:00 |
| 안녕하세요~정연님... 게으른 엄마 인사합니다...
저도 욕심은 많아 아이를 가졌을때 많은 것을 시도하였지만 끝까지 잘 정리하지 못하였던 것 같아요.. 그나마 감사한 것은 저의 친정아버지가 선물해주신 신앙 태교책으로 꼬박꼬박 말씀 보며 아이와 이야기했던 일이었습니다...
태몽 동화는 그림도 너무 이쁘네요...
저도 소중히 모아둔 우리 딸 머리카락, 떨어진 배꼽... 배내저고리... 등등등 다시 이쁘게 정리해봐야 할까봐요..ㅋㅋ
늘 좋은 자극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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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0 pm 3:54:00 |
| 허거걱- ㅡ.ㅡ:
혹시 유모가 있었나요? 애키우는 엄마가 이런 기록을 할 짬이 날 정도면...
도저히 상상이 안가네요.울남편은 애 때문에 밥도 제대로 못얻어 먹었다고 투덜대는데...
감동 먹었습니다.
동화책 너무 잘 보았습니다. 일러스트도 정말 좋아요*^^*
반성문 쓰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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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0 pm 3:56:00 |
| 오늘 미씨가 한 동안 디자인 작업을 한다고 이제야 들어와졌네요.^^; 휴~
역시 2 편도 너무 재미납니다. 처음 쿵~을 보고 얼마나 웃었는지요. 으하하하
정연님, 글을 읽을수록 재미난 분이시다 싶어요.
아버님 말씀으로 마지막까지 웃고 갑니다.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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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0 pm 4:34:00 |
| 정연님~ 먼저 궁 패러디한 대문사진 너무 재미있어요.^^
거기서 율을 항상 "왕자님~ "하고 엄마가 부를때 왜 우리도 그렇게 부르잖아요.. 공감했었거든요. 정말 정연님 센스에 한번 크게 웃었구요,
노오란 타올로 만든 복실복실한 병아리 같은 옷은 너무나 깜찍하고 이뻐요.
아이의 성별에 상관없게 노오란 색을 골르셨나봐요..
글을 읽으면서 저도 6,7년 전으로 돌아가 모든것이 두려우면서도 아이에 대한 기대로 하루하루 힘들고도 행복했던 날들을 떠올려 보았네요..
귀여운 주인공 곰코의 탄생동화도 참 재미있게 읽었어요.
멋진 엄마, 정연씨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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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0 pm 5:22:00 |
| 첨으로 덧글 답니다~^^정연 언니라고 불러도 될까요?ㅋㅋ
언니는 참 이상적인 엄마이며..우리엄마가 그려봄직한 딸의 모습입니다~왜냐구요?
아가 하나 키우면서 엄살이란 엄살 다 피우고..이유식은 커녕 남편 밥도 못해주던 나의못난 모습..울엄마 미술했으면 집에서 그림도 좀 그리고..아가도 좀 그려주고..그러셨는데..집안일 하기도 바쁘다며 콧소리 냈죠..언니 칼럼 첨부터 끝까지 읽었는데..넘 감동 감동이구요~
지금부터라도 언니 발끝이나마 따라가보려고 애쓰렵니다~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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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0 pm 6:05:00 |
| | 낮에 컬럼 보러 들어왔다가 미씨가 안 되어 이제서 보네요.ㅎㅎ 오후에 또래 아이들 플레이 데잇이었거든요. 뭐, 아이들을 위해서라기보다..ㅋㅋㅋ 저희 엄마들의 수다를 위하여 모임을 하지요.^^;; 오늘도 어김 없이 엄마들 사이에서 정연님의 이야기가 화제였답니다. 모두들 오늘의 이야기를 궁금해하며 처음에는 놀라다~ 질투하다~ 놀라다~ 반복하다 이제는 모두 정연님의 글을 즐겁게 기다린다는 이야기를 했어요.^^;; 우리 엄마들의 이상적인 모습을 재미나게 표현해 주셔서 늘 감사드려요~ 저는 딸 하나 키우며 이리도 힘들어 어쩌다 머리핀 하나 만들어 주고도 왕 좋은 엄마인냥 거들먹거렸는데...ㅋㅋㅋ 저, 오늘 정연님 수건이불 당장 만들러 집 안에 수건 다 오립니다요..^^;; 행복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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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0 pm 6:11:00 |
| | 하하하~ 정연님도 궁을 보셨군요~^^ 클릭을 하자마자 얼마나 놀라고 즐거웠는지요.. 그 웃음을 계속 끝까지 이어가게 해 주셨어요.. 어쩜 처음부터 끝까지 끝나는 줄 모르고 읽어내려갔네요... 마지막에 압권이 아버님 말씀! 그러고보니 정말 아이 키우며 힘들다~ 죽겠다~하는 엄마들은 봤어도 정말 아이 키우다 죽은 엄마는 못 봤네요.ㅋㅋㅋ 지금 밥하러 가야하는데.. 너무 궁금해서 먼저 보고 갑니다. 정연님 오늘도 해피했어요. 땡큐해요~^^;; 같은 마을 아짐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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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0 pm 6:18:00 |
| | 저도 첨으로 덧글 답니다. 저는 첫 아기 임신 소식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결혼한지 삼년이 되어 가는데 제 나이가 벌써 34 이거든요. 정연씨 글 읽으면서 늘 감동받고 , 울고 또 열심히 배우려 노력한답니다. 오늘도 좋은 그리고 너무나 사랑스런 아이디어 배워갑니다. 지난 십년동안 유학와서. 열심히 공부하고 남들부러워하는 커리어 우먼이 되었지만, 역시 행복은 가족과 함께 하루하루 열심히 사랑을 나누어 가는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몹시도 친정 부모님이 그리워지네요. 정연씨, 정말 감사하고 모든 가족의 행복을 빕니다. 특별히 한국에 계신 그 멋진 친정부모님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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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0 pm 6:21:00 |
| 드디어 궁을 보셨군요 ^ ^ . 요즈음 늘어지고 있는 궁보다 참신한 "쿵"이 더 재미납니다.
이유식 부분에서는 "맞아,맞아 "고개를 끄덕이며 읽었습니다. 체중과다로 판정을 받으시다니 성공을 하셨었군요. 저도 나름대로 노력은 했었으나 실패를 했었거든요. 그랬더니, 그것이 커가면서도 연장이 되더라구요. 이유식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오늘 정말 우울한 날이었는데 정연님 덕분에 좀 기분이 나아졌습니다. 분명 책을 반납했는데 안했다고 우기는 도서관땜에 속 터집니다. 정연님 책 반납 할때 꼬옥 확인하시길...
그건 그렇고, 정연님 칼럼에 씌여지는 덧글들은 궁 덧글만큼 재미납니다. 어쩜 모두들 글을 잘 쓰시는지.... 다음글 기대할께요~ 정연님 예고 부탁드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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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0 pm 6:33:00 |
| 이번에는 좀 일찍 왔어여~ 육아일기 잘 보고 갑니다.
아기가 없는 저로썬 아직 생소한 글들이고 일기들이지만 아기를 가져야겠다는 생각에 하나하나 정연님의 글들을 보면서 준비해가렵니다.
항상 맘만 앞서서 하다가 말은것들이 정말 많은데... 이제부턴 새로생길(?) 아기를 위해서라도 끝맺는 습관을 길러야겠어여. 그래야 정연님처럼 이쁘고 알찬 태아일기랑 육아일기를 내 아이에게 나중에 남겨줄수 있을것 ㄱㅏㅌ네요.
글 잘보고.... 따뜻한 엄마의 사랑이 이런것이구나 다시한번 느끼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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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0 pm 6:40:00 |
| 정연님, 잘 지내셨어요^^
제가 아는한 정연님은 부지런한 엄마대회가 있다면 거의 확실한 단독 참피언
후보이십니다^^ (암, 그렇구 말구요*^^*)
노오란 수건옷이며, 올록볼록 보기만해도 편안하고 아늑한 수건이불.. 보기에도 너무 예쁘지만 아가의 피부를 생각해서 수건이란 소재를 택한 엄마의 마음이 느껴지네요..
저도 딸아이를 키우며 이것저것 시간나는대로, 옷이며, 방의커튼이며 만들어주며 즐거워하던 때가 생각이나네요 (지금은 너무나 게을러져서 그때만큼은 못만들어준답니다..ㅠㅠ)
이제 의젖하게 큰 귀여운 곰코의 탄생동화도 너무나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언제나 정연님의 칼럼을 읽으면 정연님의 행복바이러스가 제게 전염이 되는것같이 즐거워집니다 *^^*
이곳 뉴욕은 또 다시 한겨울이네요.. 환절기에 정연님 가족 모두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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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0 pm 6:52:00 |
| 오랫만입니다.^.^;;
글도 그림도 모두 수작이지만 오늘은 그림에 더 심취해졌다 갑니다.
그림을 잘 그리는것도 너무 부러운 재능중 하나입니다.
몽환적이면서도 동화적이고 그러는가 하면 시적이고....건방진 감상평이었습니다.
저는 두아이 모두 친정엄마가 태몽을 꾸어주었습니다.
참 신기하기도 하시지..나도 모르고 있는데 먼저 아이가졌는지 체크해 보라고 했었습니다.둘째는 계획도 하지 않았던터라 그럴리 없을거라고 벅벅 우겼었는데...결국은...ㅠ.ㅠ
암튼 세상의 모든 엄마는 위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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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0 pm 7:03:00 |
| | 정연님 오늘은 클릭을 하자마자 웃음부터 터졌습니다. 쿵~ 이라.. 하하하하하~~ 죄송합니다만, 아무래도 이렇게 웃고 시작해야할 것 같습니다.. 나이가 들어도 이렇게 상큼한 내용 앞에서는 나이를 잊고 육아 일기에 심취를하고.. 말았네요. 수건이불이며 수건으로 만든 옷.. 아무래도 두 딸을 시집 보내면 제 미래의 손주녀석들에게 만들어 주렵니다. 저도 바느질은 빵점인데.. 참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그리고 탄생 동화.. 동화책으로 내셔도 손색이 없을 듯이 보입니다. 씨애틀의 깊어가는 저녁에 행복하게 전염되었습니다. 늘 행복하세요~ 저희들에게도 전염이 될 수 있도록말입니다.. 아! 아버님께도 안부 전합니다. 아버님의 말씀에 마지막 웃음까지... 감동하고, 참 따뜻한 분이시다 생각했습니다. 아버님도 건강하세요~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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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0 pm 7:13:00 |
| 궁만큼 재미있는 스토리가 이곳에 있네요.
궁 이전에 본 드라마가 대장금이라면 아무도 안믿을지도 몰라요. ㅋㅋ
궁 정말 재미있던데요?
배우지 않으셨다지만 이불, 양말 모두 모두 예뻐요.
저는 일한다고 울 아들 5살까지 엄마가 키워주시는 바람에 엄마노릇 제대로 한 적 없어서 무척 죄스럽답니다. 오늘은 더욱 그러네요. (손주나면 잘 해 줄 수 있을까요?ㅋㄷㅋ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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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0 pm 8:47:00 |
| 이수련 님, 안녕하세요~^^ 엄마와 아가의 이름이 참으로 예쁩니다. 정말 그 수련님의 언니 말씀이 맞나봅니다. 아빠는 좀 더디게 아빠가 되는가 봅니다.^^:: 저도 두해 전에 동생에게 선물 받은 명함판 크기의 폴라로이드 사진으로 하루 일기를 썼었답니다. 필름이 비싸 하루에 한장을 남겼어요.^^ 그러다 지금은 필름 값 때문에 잠시 중단을 했지요.^^:: 그러고보니 음성 녹음은 옛날 저희 아빠께서 녹음기에 테잎을 넣고 어린 저와 동생의 목소리를 녹음을 해 주셨었는데... 어릴 적 목소리를 듣는 것이 저는 참으로 신기하고 행복했던 기억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강의 녹음을 목적으로 샀던 작은 녹음기에 애 아빠가 아이의 목소리를 녹음했는데... 하루 종일 같이 있던 아이의 목소리가 더욱 아기처럼 들리며 사랑스러웠웠던 기억이 있네요... 수련님은 참으로 자상하고 세심하고 아름답게 따님을 키우시고 계신 것 같아요. 저도 수련님께 배워갑니다. 수련님의 아기 사랑을 흠뻑 느끼고 갑니다. 수빈이와 수련님, 또 다시 뵐 수 있는 그 날까지 늘 행복한 하루하루 되세요~ :-)
추신) 5 월의 수빈이 돌을 아름답고 멋진 기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저 또한 응원하겠습니다.^_^
Meena 님, 안녕하세요~^^ 저는 Meena님의 글을 읽으며 참으로 부러웠습니다. 언제나 활기차고 알차게 살아가고 계심을 익히 알기에 해 주신 말씀이 겸손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 엊그제 초음파 사진의 아기를 저도 본 것만 같이 눈물이 날 만큼 예쁠 것이라고 상상했습니다. 아마도 제가 주책이다 싶습니다.^^:: 떨어진 배꼽이 어디에 있는지, 아이에게 아이스크림을 네게 먹였는지... 그런 것. 저는 중요하다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색이 제 각기의 아름다움을 지닌 것처럼 분명 Meena님의 아이들은 나만의 엄마를 포근히 느끼고 있을 테니까요.^_^ Meena님 더욱 다른 날보다 건강한 하루하루 되시고요, 늘 행복한 마음이시기를 바라겠습니다. 하~ 그리고 오늘 저도 그 자리에 함께 했다면 얼마나 얼마나 좋았을까요...^.ㅜ 즐거운 만남이셨기를 바랍니다. 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
김서원 님, 안녕하세요~^^ 부족한 누군가를 위하여 잘 할 수 있도록 늘 격려와 웃음을 주는 분이어서 늘 성함만으로도 반갑고, 감사하고, 목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언제나 마음이 풍요로운 분이 더 겸손하신가 봅니다. 따뜻한 말 한마디와 배려... 아무에게나 얻을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기에 오늘도 감사한 마음으로 주신 글을 만났습니다. 서원님... 하루하루 아드님과 함께 행복하시기를 마음 한가득 바라고 갑니다. 다시 찾아 뵐 날까지 건강하세요~ :-)
sol 님, 안녕하세요~^^ 아이고~ 주신 말씀에 한 일 없이 보람을 느끼며 행복해합니다.^^:: 저도 언제나 sol 님의 아름다움을 가르쳐 주시는 컬럼을 잘 보고 있답니다.^^ 따님의 탄생 동화도 멋지게 탄생하기를 바라겠습니다. 저만의 이야기인듯한 이야기를 귀귀울여 주시고 소중히 생각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다시 찾아 뵐 날까지 따님과 함께 늘 웃는 모습으로 행복하세요~ :-)
손강원 님, 안녕하세요~^^ 아이고~ 무슨 말씀이세요~ 게으르시다니요... 아무도 그렇게 생각지 못 할텐데 말입니다... 아마도 강원님의 아이 사랑이 너무도 크신가봅니다. 친정 아버님께서 주셨다는 신앙 태교를 본 적은 없지만 그 보다 더 훌륭한 태교법이 있을까 싶습니다. 저도 늘 처음과 같은 끝이 어렵습니다. 그것이 인간사 라 생각하며 늘 다시 마음을 다잡습니다. 이렇게 다시뵙게 되어 참으로 반갑고, 기쁩니다. 강원님의 예쁜 두 따님과 함께 다시 찾아뵐 날까지 하루하루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
helen 님, 안녕하세요~^^ 아니? 무슨 반성문을 쓰시나요... 아마도 어머니들은 아이에게 향한 사랑의 마음이 끝이 없나봅니다. 제가 늘 helen 님께 그 바른 생각과 유머와 깊은 마음을 배우고 있는걸요... 특히 땅은 정직하여 거짓말을 하는 법이 없다는 어떤 분의 아버님 말씀을 가슴 깊히 세기고 있는터라 늘 땅과 같은 사람이 되었으면 바라여 보는데... 제가 느끼기에 helen 님께서 땅과 같은 분이 아니실까 생각하였습니다. helen 님 말씀에 오늘도 용기를 얻고 갑니다. 늘 이렇게 봐 주시고, 좋은 말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다시 찾아뵐 그 날까지 늘 건강하시고, 하루하루 행복하세요~ :-)
ji eun 님, 안녕하세요~^^ 맞습니다. 오늘 이 곳에 디자인을 위하여 낮 시간 동안 안 되었습니다. 저도 낮에 알았답니다.^^:: 그래도 기다렸다 이렇게 찾아와 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쿵~에 즐거우셨다니... 부끄럽지만 보람됩니다.^^ 제 아버지께서는 참으로 유머가 많으신 분이신데... 제가 그대로 옮기기에는 언어의 한계를 느껴 참으로 아쉽습니다.^^:: 또한 저를 재미있다 해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ji eun 님, 저도 이렇게 즐거운 웃음 소리를 들려 주신 ji eun 님께 감사드립니다. 다시 찾아뵐 그 날까지 늘 건강하시고, 하루하루 행복하세요~ :-)
kristine 님, 안녕하세요~^^ "쿵" 이 재미있으셨다니 정말 고맙습니다.^^:: 곰돌이들에게 혼자 종이로 옷 해입히고, 철사로 안경을 만들어 인형을 배치하며 저 혼자 즐거웠는데... 즐거움도 전염 되었다니 정말 행복합니다.^^:: 맞아요~ 저는 황후마마는 아니나 저도 아이에게 왕자님~ 하고 부르는 때가 있는데... 그래서 그 드라마를 보며 어색하지 않고... 다 자란 아들에게도 왕자님~하고 부를 수 있을까? 하며 마음이 이상했던 기억이 납니다. 아마 다 자란 아들에게 "왕자님~" 그러면 놀라서 "엄마~ 왜 그래?" 그럴껏 같아요.^^:: 저는 남자 아이도 색을 가리지 않고 옷을 입히고 싶었어요... 물론 여자 아이도... 그래서 남자 아이와 여자 아이 상관없이 노란색으로 만들었고... 실은 그 당시 새 수건이 집에 이 노란 수건밖에 없었답니다. 그래서...^^:: 주신 좋은 말씀 부끄럽지만 감사히 받고 갑니다. 더욱 멋진 엄마이신 kristine 님~ 다시 찾아뵐 날까지 두 아드님과 함께 늘 건강하시고, 하루하루 행복하세요~ :-)
김지연 님, 안녕하세요~^^ 아이고~ 반갑습니다. 그리고 저야 언니라고 불러 주시면 너무 감사합니다.^^:: 안 그래주셔도 괜찮은데... 이렇게 불러 주시니 처음 뵈었지만 더욱 친구 같아 좋습니다. 주신 말씀이 모두 저를 돌아보며 반성하게 만드는 말씀이셨습니다.^^:: 저야말로 좋은 엄마가 되고 싶은데... 잘 안됩니다.^^:: 아마도 열린 마음을 갖고 계시며 다른이를 좋게 말씀 해 주시는 그 고운 마음이 더욱 훌륭한 엄마이심을 말 해 주는 것 같아 제가 지연님을 닮고 싶어요.^^ 아가를 잘 키우려는 마음이 언제나 몸을 생각지 않게 하는 것 같습니다. 지연님 언제나 건강하시고요~ 다시 찾아뵐 날까지 아가와 함께 더욱 재미나고, 행복한 하루하루 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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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0 pm 8:56:00 |
| 낮에 보러 들어왔다가 이 곳이 안되어 저녁을 먹고 이제야 들어왔답니다.^^;;
처음 "쿵" 패러디 너무너무 재미나네요. 그리고도 오늘도 어김 없이 쭈욱 거침 없이 재미나게 읽었습니다. 마지막의 아버님 말씀...... 쿵도 재미났지만 아버님 말씀에 저 쓰러져 웃다가 지금 일어났습니다. 어쩜 아버님은 아기를 낳아보시지도 않으셨는데, 우리 엄마들의 일상을 이리도 잘 아시는 것일까요.. 그러고보니 저도 자기 아기 키우다 힘들어 죽은 엄마 못 봤습니다. 정연님도 멋지시지만, 정연님의 따뜻함과 그 행복을 만드는 웃음은 아마도 아버님에게부터 시작된 것 같습니다. 이제는 자주 뵈어서 정연님 아버님이 제 아버지 같아요.^^; 정연님 가족 보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오늘도 너무 감사~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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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0 pm 8:59:00 |
| | 앗~ 저, 정연님 사실 저도 그림을 전공했는데요.. 어떻게 아이를 키우시면서 이렇게 계속 작업을 하시나요? 정연님의 하루는 우리들의 이틀? 그냥 궁금해서 여쭤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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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0 pm 9:14:00 |
| 오늘 두변 죽습니다.
한번은 언니의 재주와 끈기에 죽고 , 두번째는 아버님의 마지막 말씀에 ㅋㅋ
참 이상적인 삶을 사는 언니의 모습에 고개가 절로 숙여 집니다.
이런 엄마를 가진 성준이가 다른 엄마들을 보면 얼마나 한심해 할까요.
우리 아가가 나중에 이컬럼을 보고 절 이상하게 쳐다 볼까 걱정이됩니다.
참 저희신랑 생일은 또 기냥 해프닝처럼 지나갔어요. 그래서 사진도 못 올렸네요.
이러다 울아가 백일도 그렇게 될까봐 지금부터 계획을 짜고 있습니다.
그때까지 울아가에게 저만이 해줄수있는 그런 선물을 하나 해 주고 싶네요. 모유수유와 전쟁중이라 모든것들을 뒤로 미루고있었는데 언니에게 자극받아서 무엇이든 시작하려고요.
언니 너무 뵙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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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0 pm 9:28:00 |
| 아.. 어떻게 매일 이런 기록을..
병원에 갈때마다 아기가 언제 앉았나요. 무슨말을 했나요. 등등 물을때마다 기억이 가물 가물. 음..그게 언제쯤이였나.. 저희 아기는 그런 기록이 너무나 중요한데도 또 까먹고 까먹고
정녕 이런 습관은 제겐 불가능일까요 ㅠ.ㅠ 오늘도 병원에 갔다 각종 질문공세에 망연자실하고 돌와왔답니다. 아.. 울 아들 너무 불쌍하죠. 이런 엄마를 믿고.. 쩝
저의 반성문입니다. 아. 서글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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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0 pm 11:03:00 |
| | 왠지 이 곳에 오면 마음 가득이 행복을 느끼네요.. 제가 참 조용한 성격인데.. 이상하게 정연님의 글만 읽고나면 말괄량이 소녀가 된 느낌입니다. 마지막 아버님의 말씀이 마치 제게 해 주시는 듯한 착각까지하며 좋아서 웃고있네요.. 그런데 궁이 재미있기는 한가보네요.^^;; 정연님,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마음의 살을 찌우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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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0 pm 11:40:00 |
| 세상에~~ 하나하나가 모두 정성가득하지만 저는 태몽동화가 가장 감동적이네요.. ^^
후에 이 태몽동화책을 선물로 받는 정연님의 아이는 참으로 행복하겠네요.
정연님은 아무리 봐도 참 대단합니다. 마음을 행동으로 표현하는 여러가지의 아이디어를 내는것도 쉽지 않은 일이지만 이러저러한 것이 있다는걸 알았다 하더라도 모두 따라하기 벅찰만큼 많은 일들을 하고 지내시는것 같아요. 정연님같은 분 근처에 있으면 끝없이 자극받아서 할일이 너무나 많아지겠어요.. ㅡㅡ;;
오늘도 감탄을 연발하면서 글 잘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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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1 am 6:35:00 |
| 아이를 키우는것이 이렇게도 다를수가.. -.-;;; 처음 읽을때 빨랑 스크롤하면서 사진만 먼저 보면서 감탄하다가.... 그다음 글을 다시 읽고는 더욱 감탄하게 됩니다. 저도 애들 입은 배넷저고리를 남겨두긴 했는데 어디 두었는지 가물가물... 근데 그 하나 남겨둔 베넷저고리는 세아이가 다 입어서 나중에 누구한테 기념으로 주어야하나 저혼자 고민(-.-)해본적도 있답니다. 물론 그옷은 벌써 얼마나 누렇게 바래었는지, 아마 나중에 보여주면 깜짝 놀랄걸요?
글 읽으면서,,, 세상이 느낌표로 가득찼던 시절이 저에게도 있었는데 지금은 그야말로 생활에 쩔어서 무심한 아줌마가 되어간다는 생각도 했었는데... 정연님은 아직도 그 느낌들을 맘 가득 간직하고 사시는거 같아서.... 참 부러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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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1 am 6:54:00 |
| Seiyun 님, 안녕하세요~^^ 맞습니다. 월요일에 이 곳이 잠시 안 되었지요.^^ 오후에 갖은 엄마들과 아이들의 만남이 즐거우셨기를 바라며~ 모두 열린 마음으로 저를 봐 주시고 생각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 부끄럽지만 전하고 싶습니다. 만드시려는 수건 이불이 잘 되시기를 바라며~ Seiyun 님은 재미나고 친구 같은 어머니이실 것이라고 상상해 보았습니다. 실은 제 이상형 어머니상이 재미나고 친구 같은 어머니랍니다.^^:: 다시 찾아뵐 날까지 따님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하루하루 되세요~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
김지숙 님, 안녕하세요~^^ 같은 마을에서 사신다니 이번에도 반갑습니다.^^:: 그리고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즐거우셨다니 저도 한 일 없이 보람으로 즐겁습니다. 저도 예전에 해 주신 아버지의 말씀이 가끔 힘들 때마다 웃음으로 떠올라 이번에 적어보았습니다.^^ 준비하신 식사시간 또한 즐거운 식탁이셨기를 바라며~ 제 글과 이야기에 관심을 갖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오늘 지숙님 덕분에 해피해져 갑니다. 다시 찾아 뵐 날까지 더욱 즐겁고, 하루하루 행복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같은 마을 아짐 드립니다. :-)
Gloria 님, 안녕하세요~^^ 이렇게 처음 뵈어 기쁘고 반갑습니다. 십년 전 낯선 땅에 도착하셔서 꿈을 갖고 더 나은 지금의 모습을 위하여 열심히 공부하시고 지금의 당당한 모습이 되신 Gloria 님... 저는 참으로 Gloria 님이 부럽습니다. 자신의 일과 열정, 그리고 삶에 대한 사랑이 있는 사람은 가족도 그렇게 열정적으로 사랑하고 가꾼다는 것을 보아 잘 알고 있습니다. 주신 말씀이 모두 맞습니다. 역시 행복은 가족과 함께~ 이겠지요... 분명 기다리시는 아기 소식이 꼬~옥 올 것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아기 소식이 들리면 꼭 저에게도 알려 주세요~ 저도 같이 축하드리고 싶어요.^^:: 친정 부모님을 그리워 하시는 Gloria 님 모습에서 벌써 따뜻한 마음의 어머니 모습이 보입니다. 저희 가족을 위하여 행복을 빌어 주시고... 제가 몸둘바를 모를만큼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Gloria 님의 가족 모두의 평안과 행복을 저도 함께 빌며~ 가족 모두 기다리는 행복한 아기 소식을 마음 한가득 바라고 갑니다. 다시 찾아뵙는 날까지 건강하시고, 하루하루 행복하세요~ :-)
신혜연 님, 안녕하세요~^^ 솔직히 말합니다.^^:: 저 신혜연님 덕분에 이 궁을 보게 되었어요.^^:: 신혜연님께서 주신 이야기를 듣고 그 다음 날 모임에 나갔는데... 아니? 그 날 1~10 편까지 구운 CD가 돌아돌아 제게 돌아왔지 무엇이겠습니까... 그래서 처음 보기 시작한 날 다섯편을 앉은 자리에서 보며 떠오르는 아침 해를 바라보며 저도 마음과 손이 떨렸지요.^^:: 그런데 한간에 떠도는 풍월에 궁의 결말이 슬플지도 모른다기에 황태자와 여왕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몰론 율이도...그러면 안되는데~ ㅡㅡ:: 아니~ 그건 그렇고 왜? 왜? 도서관에서는 억지발언을 하여 혜연님의 마음을 어지럽히는 것일까요... 다시 한번 찾아보라고 하시고, 강력히 반납했다고 말하세요~ 그러면 아마 믿어 줄 것 같아요.^^ 화이팅!!! 그리고 정말 이 곳에 글을 써 주시는 분들 모두 참으로 글을 잘 쓰셔서 읽는 저도 모르게 크게 웃기도 하고, 맞장구 치기도 하고 합니다.^^ 아! 그리고 다음 예고는 아직 정해지지는 않았으나 살림에 경제적 도움이 되고픈 내용을 준비하려고 계획 중 이랍니다.^^:: 그럼, 즐거움을 주시는 혜연님, 도서관과의 전쟁에서 꼬옥 이기시고~ 다시 찾아 뵐 그 날까지 하루하루 행복하세요~ :-)
hanna 님, 안녕하세요~^^ 아이고~ 일찍 뵈어 너무너무 반갑습니다.^^ 언제나 밝고, 차분한 모습을 뵈어 분명 훗날 어머니가 되실 hanna 님은 더욱 잘 해내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어머니가 되면 가능치 않던 일도 가능하게 되고 또, 포기하기 어려웠던 일도 포기하게 되고... 그렇게 어머니의 이름은 색다른 나를... 그 어머니라는 이름만으로도 만드는 것 같습니다. hanna 님께 지난 이야기와 이번 이야기가 앞으로 맞이할 행복한 일에 작은 도움이 되시기를 바라며, hanna 님의 글에서 이미 마음은 따뜻한 준비 된 어머니임을 느끼며 갑니다. hanna 님~ 다시 찾아 뵐 그 날까지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하루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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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1 am 10:43:00 |
| 예쁜 태몽동화 잘 보고 갑니다. 정말 뒤돌아보면 아기가 어린 그 시절이 왜 그렇게 힘들고 고달프고 우울했는지... 점점 독립적으로 자라나는 씩씩한 우리아이를 보면 그렇게 힘들었떤 그때가 왜이렇게 그리운지 모르겠습니다. 좀더 많이 기록해놓았으면 좀 덜 그리웠을까요? ^^
아직도 밥한솓갈 더 먹으려고 전쟁하는 엄마이지만, 지금 이순간도 나중에 무지무지그리워할 때를 대비하여... 태몽동화는 아니더라도 아이랑 함께 만드는 동화책이라도 하나 만들고 싶어요...바쁘지만 않다면요.. ^^ 바빠서 항상 미안한 엄마입니다. ^^ 좋은 아이디어 언제나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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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1 pm 3:32:00 |
| | 와~ 첫 장면부터 예사롭지 않았다가 수건이불과 만드신 수건 옷.. 이유식 일기, 육아 일기, 탄생동화에 마지막 아버님의 대사까지 훌륭한 요리를 맛보고 가는 듯하네요.. 아이들을 키우며 솔직히 너무너무 힘이 들어 죽을 것 같다고 말하고 사는 제게.. 아버님의 말씀이 웃음과 위로가 됩니다. 아버님의 말씀에서 어려운 상황에도 웃어 넘기는 삶의 지혜와 부모의 사랑을 또한번 느끼고 갑니다. 정연님 아버님... 뵌 적은 없지만.. 참 멋지신 분 같아요~ 언제나 감사한 마음으로 글을 읽고 행복해져갑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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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1 pm 3:35:00 |
| 안녕하세요~ 오늘도 너무 재미나게 잘 읽었어요..^^ (늘 정연님 칼럼 기다리고 애독하는거 아시죠? 답글은 자주 안 달지만...^^;)
울 아기 이유식 시작한지 이제 두어달 지나 이유식이 이제야 무언지 알아가고 있어요. 먹일 때 마다 '엄마, 아빠가 아기를 위한 쑈쑈쑈~' 를 해야하기에 정연님 글 백배 동감하며 쭈욱 읽었지요. 이유식 먹이고 나면 몸살기운이 돌 정도예요.. ㅎㅎㅎ 게으른 엄마 덕분에 스스로 잘 자라가고 있는 울 아가, 나름 신경써서 이유식 만들어 먹이고는 있는데 참~ 어려워요. 지금 울 아기 성장일기 잘 써 놓으면 울 아기 추억거리도 되고 둘째 키울 때 좀 더 쉽지 않을까 하는 맘으로 메모하는 습관 들여야지.. 들여야지 하면서도 실천이 안되네요. ㅡㅡ;
정연님 글 보고 반성하며 갑니다.. 담 칼럼 기대할게요.. 좋은하루 되시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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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1 pm 3:36:00 |
| | 참, 쑥쑥 커가는 중이라 벌써 작아져버린 옷들이 많은데.. 그 옷들로 저두 아기 담요 하나 만들어볼까봐요.. 좋은 아이디어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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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1 pm 3:39:00 |
| 정연님과 멀지 않은 동네에서 살고 있는 저.. 크~ 정말 한번쯤 뵙고 싶은 마음이 용솟음을 칩니다.^^:: 사실 저도 그림을 전공했는데.. 오늘은 정연님의 탄생동화에서 또 한번 무릎을 꿇습니다. 거기다 바느질과 재미난 일기까지.. 저는 이유식을 거의 마켓에서 엄선하여(?) 사먹였는데..^^; 제가 할말을 잃었습니다.^^; 요즘 까다롭기 그지 없는 조 녀석때문에 하루에도 열두번 지옥을 오르락거리는데.. 휴~ --:: 아버님 말씀만 믿고 갑니다.(오래 살아야쥐~ㅠㅠ)
정연님과 아버님께 감사드립니다. 꾸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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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1 pm 3:49:00 |
| 세상에나~ 세상에나~
제가 정연님 팬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오늘은 길게 쓰지 않더라도 이 한마디면 제 마음을 다 전할 듯합니다. 정연님 화이팅!
늦었지만 감사의 인사 말씀 드립니다. 어느세 정연님과 함께 정연님 아버님 말씀만 나오면 귀가 쫑긋 세워지는 아버님의 팬 인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아버님도 화이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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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1 pm 7:05:00 |
| 2주전에 missusa.com에 처음 왔어요. 그 날, 정연님 칼럼을 다 읽었답니다.
옆에서 10개월된 제 아기 준이가 자기랑 안놀아 준다고 와서 자꾸 절 잡아 끄는데도...준이 재우고 마저 다 읽었어요. ^_^
좋은엄마가 되어야지! 행복한 집을 가꿔야지..하는 다짐을 했답니다. 고맙습니다. 좋은 글과 그림 계속 보여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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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1 pm 7:12:00 |
| | 덧글 안 단다고 비싸게 굴고선 이제는 알량한 덧글 올려놓고 졍연님이 답 덧글 올리셨나, 뭐라 쓰셨나 보려고 몇번씩 들랑 날랑 합니다. 웃기죠~ (근데 왜 전 자꾸 덧글 달고 add를 누르는 것이 아니라 목록을 클릭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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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1 pm 7:28:00 |
| 아기 돌 준비때문에 알게된 미씨방에서 정연님 칼럼을 처음 보았습니다. 북한 천리마 운동이나 새마을 운동 처럼 구호만 가득한 제 일기장을 보다 정연님 칼럼을 보니 제가 얼마나 매마르게 살아왔는지 좀 쓸쓸해 지더군요.
정연님 칼럼에 쓰인 글들이, 아름다운 그림들이 얼마나 따뜻하던지 처음부터 답글까지 꼼꼼히 읽느라 제 시간표에 없었던 "김정연의 Happy house" 시간을 따로 분배해서 매일 30분 씩만 보고 있습니다. (할머니 꽃전까지 봤어요) 중독성이라 스탑와치를 사용해야 할것같아요.
아기 탄생 동화요, 혹시 출판하실 생각 없으십니까? 그리고 하루에 잠은 얼마나 주무시나요? 저도 게으르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Martha Stewart 가 사부님 하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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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1 pm 10:04:00 |
| 안녕하세요~ 정연님.. 저는 바로 이번 달 초에 결혼을 한 정말 따끈한 새댁이에요..홍홍홍 신혼 여행겸 하와이를 거쳐 이 미국에 도착하여 말로만 듣던 이 곳에 가입을 하였지요.. 많은 방들이 있어서 저는 신기하게 구경을 다니다.. 남편 친구의 와이프가 지난 주말에 식사초대를 해 주었는데.. 이 싸이트에 정연님 컬럼을 보라고 추천해 주었어요. 그리고 집으로 돌아와 며칠을 낮과 밤을 정연님 컬럼을 읽으며.. 너무너무 재미나서.... 세상에 이런 분도 계시는구나 싶으며.. 나도 이렇게 살아야지 싶으며 굳게 다짐을 했습니다. 크~~~ ㅡ_ㅡ;
아직은 결혼이란 현실이 낯설지만 한참 나이가 많으시고 경력도 되신 정연님을 모델 삼아 저도 행복한 결혼 이야기 시작할랍니다. 남쪽 하늘 아래에서 정연님께 첫 인사드립니다. 행복하세요~ 오늘 이야기도 짱! 이었어여~ 다음편도 빨리 올려 주세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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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2 am 1:32:00 |
| 박정아 님, 안녕하셨어요~^^ 아이고~ 그러고보니 정아님께서 옷을 만드시는 일을 하시고 계시지요? ^^:: 아이고~ 아이고~ 어쩌나요...ㅡㅡ:: 정말 엉터리이지요? 땀이 나고, 부끄럽지만... 그래도 봐 주세요~ 그 수건이 제 못하는 바느질 솜씨를 뽀송함으로 가려 주어서 본의 아니게 수건으로 만들기를 애용하게 되었답니다.^^:: 이렇게 변명을 해 봐도 역시 부끄럽기는 매한가지이네요~^^:: 정아님께서 만드신 옷과 커튼은 그야말로 정석의 절차를 밟아 탁월한 아름다움으로 창조되었을 것 같아요... 역시 겸손으로 부족한 저를 칭찬까지 해 주시고... 정아님 참 좋은 분이신것 같아요.^^ 부끄럽지만 전문가의 칭찬으로 용기 얻고 기뻐하고 있습니다. 뉴욕의 차가운 겨울은 가보지 못 했어도 상상이 됩니다. 아마도 높은 빌딩 사이사이로 찬바람들이 이리저리 구비치고 다닐 것 같아요... 정아님 더욱 싸늘한 출근길과 퇴근 길 감기 조심하시고요~ 예쁜 따님과 함께 다시 찾아뵐 날까지 건강하시고, 하루하루 행복하세요~ :-)
jin 님, 안녕하세요~^^ 저도 오래간만입니다.^.^ 와~ 정말 대단하고 신비스러운 일입니다. 그 태몽이라는 것. 특히 부모님이나 다른 분들이 꿔 주시며 아기 소식을 대신 알려 주는 것... 정말 신기합니다. 정말 인간에게 있어 이 꿈이 그냥 넘기기에는 무언가 있나봅니다. 자꾸 생각해도 너무너무 신기하네요~ 말로만 듣던 일이 정말 이었구나 싶으며~^^:: 그리고 잘 봐 주신 감상평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그림을 보는 법이 따로 있겠습니까... 그냥 봐서 느낀 그대로 느끼는 것이 정석이라 생각합니다. 정말 신기한 친정 어머니의 태몽에 이 세상 모든 어머니의 위대함과 신비함을 다시 한번 느끼고 갑니다. jin 님~ 다시 찾아뵐 날까지 두 자녀분과 함께 친정 어머님도 매일매일 건강 하시고, 행복하세요~ :-)
Teresa 님, 안녕하세요~^^ 영화 "씨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의 도시에서 주신 글이 읽는 내내 저는 마냥 낭만적이게 느껴졌습니다. 한번도 가보지 못 했지만 모두들 시애틀이 아름답다고 하더군요...^^:: 거기다 씨애틀이라는 도시 이름도 예쁘고~^^ 훗날 두 따님을 시집 보내신다는 말씀을 들으며 저희 친정 어머니가 생각이 났습니다. 저희 친정도 딸 둘~이거든요.^^:: 분명 멋진 할머니가 되실 것이라고생각하며, 오늘도 힘내라 주시는 글에 행복해져갑니다. 제 아버지께서도 Teresa 님 말씀에 아마 함박웃음을 짓고 계실 것 같아요.^^ 다시 찾아 뵐 날까지 두 따님과 함께 늘 행복하세요~ 아버님을 대신하여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Amy 님, 안녕하세요~^^ 맞아요~ Amy 님...^^:: 처음에 "궁" 이 재미있다고 말씀 해 주신 분의 덧글을 읽고 호기심이 생겼는데... 다음 날 우연히 들어온 10 편의 CD 한장이 거북이 등껍질처럼 무뎌져 있다고 생각하던 제 가슴을 송두리체 오이무침 하듯이 고추가루를 듬뿍 뿌려 마구 무쳐 놓았습니다. 아주 가슴이 따끔 거리며... 손까지 아린 것만 같고...^^:: 먹어도 질리지 않은 오이무침처럼 자꾸 손이 가(갑자기 새우깡 선전이 생각납니다. 손이 가요~ 손이 가~~~~^.^::) 자꾸자꾸 보게됩니다... 다들 너무 멋지고... 흑흑~ 저...주책입니다.^^ 저는 "다모" 이후에 "궁" 을 처음 보았습니다. 제 대만 친구들도 다 본 대장금을 저는 아직도 못 보고...ㅡㅡ:: 에고~ 그리고 마음 뿐 이고 부족한 제 손놀림을 예쁘다 칭찬도 해 주시고...감사합니다. 저는 직장을 갖고 있지 않아서인지 일 하는 엄마가 참 부럽고 멋져보입니다. 분명 할머니 손에서 자랐다면 엄마와 같은 마음에 할머니의 사랑과 정까지 듬뿍 받고 자랐을테니 훌륭히 자랐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Amy 님~ 그런 생각하지마세요~ 정말 아이는 일하는 엄마를 자랑스러워 할꺼예요~^^ 그리고 저는 손주에게는 못 해줄 것 같아요... 지금도 하라면 못 하겠는걸요... 아마 무식이 힘이 었던 것 같아요. 줄자도 없이 한뼘한뼘으로 재어 잘라 만들었으니까요...ㅡㅡ:: 그럼 다시 찾아 뵐 그 날까지 아드님과 매일매일 행복하세요~ :-)
jun hee 님, 안녕하세요~^^ 그림을 전공하셨다니... 제 부족한 손놀림을 보여드리는데 있어 더욱 마음이 졸여집니다.^^:: 쿵 에서부터 아버지 말씀까지 재미난다 해 주시니 제가 오히려 더욱 감사드립니다. 이제껏 아버지는 아무리 힘든 상황에서도, 웃을 상황이 전혀 아닌 상황에서도 웃음을 이끌어 주셨답니다. 그런 마음과 생각을 닮고 싶은데... 저는 아버지에게 언제나 한수 아래라는 것을 시시때때로 느끼며 삽니다.^^:: 제가 좀 더 아버지께 배워 jun hee 님과 여러 미시님들을 즐겁게 해 드리고 싶습니다.^^ 살아가는데 있어 여러가지 중요한 것 중에 웃음을 어찌 빼 놓을 수 있겠습니까... jun hee 님께서 주신 말씀에 저도 행복으로 웃고 있습니다. jun hee 님, 감사합니다.^^ 아마도 따님이 한분 더 생기신 아버지... 행복한 웃음으로 분명 좋은 하루 되셨을 것 입니다. 이렇게 부녀지간을 한꺼번에 행복하게 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다시 찾아 뵐 날까지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추신) 글이나 그림 작업은 보통 밤 9~10 시가 넘어야 가능합니다. 저도 아내이고 엄마이기에 낮에는 집안일이 언제나 저를 기다리지요. 안 기다려 줘도 되는데...^^:: 대신 매일은 아니나 발등에 불이 떨어지거나 갑자기 예술에 열정이 타오르면(^^::) 종종 잠을 많이 줄입니다.^^:: 그래도 좋아서 하는 일이라 집 안일 보다는 어렵지 않습니다.^_^
so young 님, 안녕하세요~^^ 아이고~ 아기 엄마오셨네요~ 정말 반갑습니다.^^ 엄마가 되신 지 얼마 안 되셔서 하루하루 행복하시면서도 힘이 드실꺼예요... 매일하는 일도 잘 안 될때가 있는데... 어찌 엄마를 한번도 안 해 본 우리들이 언제나 힘들지 않게 잘~ 할 수 있겠습니까... 그래도 이제껏 주고 받은 글을 뵈서는 참으로 고우신 분이심을 잘 알고 있기에... 저는 so young 님 아기가 축복 받은 아기라고 생각합니다. 눈에 보이는 것은 보이는 것이 전부이나 사랑으로 따뜻히 자라는 것은 눈으로 볼 수 없는 만큼 무한대로 크니까요... 마음이 언제나 행복의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so young 님~ 저는 이전부터 so young 님이 뵙고 싶었답니다. 미국은 분명 한 나라인데... 정말 너무도 큰가봅니다.ㅡㅡ:: 다시 찾아뵐 날까지 예쁜 아가와함께 하루하루 건강히 행복하세요~ 정연 언니 드립니다. :-)
신미정 님, 안녕하세요~^^ 아이고~ 미정님 아닙니다.(마구마구 손을 저으며~) 저는 기억을 잘 못 해서 적었답니다.^^:: 그리고 누구나 처음 해 보는 엄마인데 어찌 척척 잘하겠습니까... 저도 실수 투성이랍니다. 지금까지~ 저는 아기와 있으며 하루를 아기의 시중을 드느라 지친 마음을 달래려 어쩌면 아기를 위해서 보다 제가 좋아하는 것을 했을 뿐인 것도 같습니다.^^:: 아마도 미정님께서는 기록을 하실 시간에 아드님과 함께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을 것 같습니다. 제 꿈이 빵을 굽는 냄새가 온 집안에 가득히 퍼지고... 학교에서 돌아오는 아들이 "엄마의 빵 냄새다~" 하며 집으로 돌아오게 하는 것이 제 꿈인데...ㅡㅡ:: 빵이 아닌 매일 국 냄새이니...ㅡㅡ:: 미정님 컬럼 열심히 보고 저도 빵 도사되고 싶답니다.^^:: 미정님~ 반성문 대신 같이 웃으시면 좋겠어요.^^:: 웃어주세요~ 이렇게요~ ^_______^ 다시 찾아뵐 날까지 아드님과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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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2 am 4:39:00 |
| | 아니, 지금 이 시간 까지 뭘 하는 "짓"인지,,,,,분명히 전에 1편에서 3월 20일 날 다음 편이 나온다고 하셔서 달력에 똥그라미 까지 그려 놓았건만....달력을 쳐다 보고도 왜 동그라미를 그려 놨는지 당췌 생각이 나질 않다가 지금에야 알게 되었지요. 아마도 치매로 가는 과정 일거라 생각 하지만.....벌써 이렇게 많은 분 들이 다녀 가셨네요. 감동 그 자체 입니다. 저는 정연씨가 갖으신 재주 보다 그런 분을 아버지로 태어난 것이 더 부럽습니다.(침을 질~질 흫리며) 우리 아버지는 무지 하게 엄하시고, (지금 생각 해 보니 괜히 혼자 무섭다고 생각 했던 것 같지만) 항상 일찍 나가셔서 늦게 들어 오셔서 별로 마주칠 일도 없었겠지만 칭찬에 인색 하시고 조그만 실수도 그냥 지나가시는 법이 없으셔서 마흔 하고도 다섯을 훌쩍 넘어드는 나이에도 아버지 눈치 보고 살고 있는데 요즘 들어 부쩍 야위신 모습을 보니 괜히 싸~하는 기분이 드네요. 정말 훌륭한 수건 조각 이불이나 개나리 색 robe과 양말 그리고 모자까지, 어쩜 그런 생각을 하셨나요? 무쟈게 부럽습니다.(성진이는 호강 하는겨!!!) 손수 만드신 곰코 가제 수건도 너무 예쁘고 사랑 스럽습니다. 갑자기 우리 아이들이 한 없이 불쌍 해 집니다. 정말 구경 잘 하고 갑니다. 언제 한번 날 잡아서 정연씨 동네에 나들이 가야겠어요. 따뜻한 차라도 한잔 어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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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2 am 9:59:00 |
| 이희구 님, 안녕하세요~^^ 앗! 희구님 오셨네요~^^ 제가 행복을 전한다는 것이 다른 것도 전했나봅니다. 때로는 아이마냥 마음이 살랑이는 것 또한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어릴 적, 기분이 좋으면 신발 주머니를 빙빙 돌렸는데요... 아마도 그 당시는 모든 아이들의 기쁨의 표현이었던 신발 주머니 빙빙 돌리기~ 어쩌다 기분이 좋아 돌리다보면 신발 한짝이 나도 모르는 세 도망 가 기분 좋은 날이 혼나는 말로 변하지만... 그 신발 주머니를 돌리고 나면 기분이 한결 좋아졌어요... 그 때처럼 가끔은 신발 주머니를 돌리고 싶은데... 돌릴 만한 것이 없네요.^^:: 그래도 이렇게 마음을 살랑여 주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비슷한 기분이 되는 것 같고요~^^ 희구님, 궁 재미납니다. 만화를 보는 느낌이예요. 이 또한 어린 시절 누리던 행복 같아 좋습니다. 하지만 시작하시면 꽤 많은 시간을 궁에서 지내게 되실 것으로 사료되옵니다.^^:: 그럼, 다시 찾아 뵐 날까지 건강하시고, 하루하루 행복하세요~ :-)
Eunice 님, 안녕하세요~^^ 제가 만든 처음이자 마지막(?) 동화책을 재미나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가 훗날 좋아 해 주길 바라며, 또는 미래의 손주들에게 읽어 주는 상상을 하며 만들었는데... 솔직히 오늘의 일도 다 하기 힘 든 나날...(제가 그렇습니다.^^::) 먼 훗날은 위하여 하는 일들은 지금의 내가 미래의 내게 주는 선물을 준비하는 기분으로 즐겁게 합니다. 아마도 오늘 더 기쁘고 행복한 이유는 미래의 제가 아이와 손주들, 그리고 저에게 준 선물이 모든 미시님들의 마음에도 선물을 드린 것만 같아 너무너무 감사하고, 기쁩니다. 제 선물 싫다 안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휴~ 다행입니다.^^) 열린 마음으로 주신 칭찬... 새 글을 준비하는데 마음의 영양제로 쓰겠습니다. 다시 찾아 뵐 날까지 매일매일 행복하세요~ :-)
전순영 님, 안녕하셨어요~^^ 너무너무 반갑습니다. 아니~ 며칠 전에 올리신 케익 보고 너무너무 놀랐습니다. 어쩜 그렇게 솜씨도 좋으신지요... 저는 모든 종류의 빵은 좋아하면서 왜 만드는 것은 겁나하는지...^^:: 정말 너무 아름다워 이렇게 만들 수도 있구나~하며 감탄을 했답니다. 아이가 셋이신데... 어쩜 그렇게 열심히 사시는지요... 제가 순영님 앞에서는 무엇이든지 말 할수가 없을 것 같아요.^^:: 세상이 느낌표로 가득찼던 시절... 이란 말씀. 너무 공감하고 시적인 표현에 계속 되내였어요. 그래도 제가 뵙기에는 아이들과 나란히 앉으셔서 초콜렛을 드시던 그 느낌표 같던 모습이 잊혀지지 않네요.^^:: 아이 셋이 같은 배뱃저고리였다는 것... 정말 소중한 기억 같습니다. 시작되어지는 세상에 각자 다른 첫 옷 보다 형제가 모두 하나의 옷으로 이 세상을 시작했다는 것... 참 의미로운 것 같아요.^^ 순영님~ 아직 많이 남으셨다는 예쁜 꽃으로 리본으로 만드시는 케익 기대할께요~ 순영님, 다시 뵐 날까지 아이들과 함께 늘 즐겁고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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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2 pm 6:44:00 |
| 와~ 오늘도 알찬 행복을 얻어갑니다.
지친 하루가 정연님의 글과 사진 오늘은 특별한 동화 이야기까지.. 모두 제 마음을 편온히 다독이는 것 같네요.... 정말 책 한권 내시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정연님도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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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2 pm 7:10:00 |
| 정말 감동스럽네요..
아직 그놈의 (?) 공부하느라 아기 계획 없는 새댁이지만 이런글 보면 정말 당장 아이 낳고 싶어지네요... 글이 너무 좋아서 혼자 보기가 아깝네요 물론 여기 수많은 분들이 보셨지만. 이런건 더 많은 사람들이 봐야 해요~! 정말 정연님 부지런한거는 수많은 사람들이 얘기 하셔서 다시 말할 필요도 없을거 같구요.. 세상에,, 저렇게 이쁜 일기장 혼자 쓰시면서 얼마나 아쉬우셨겠어요 혼자보기가,, 정말 친구하고픈 분이예요...
위에도 얼핏 나와있던 것처럼 제일 중요한 것은 '마음'일듯 싶네요.. 정성스레 일기를 쓰면서, 처음 사용했던 아기용품들을 모으면서 그 순간순간 얼마나 아이를 사랑하는지 다시금 깨달으면서 얼마나 벅차셨겠어요. 정말 곰코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아이였을듯 싶네요.. 저두 나중에 아이 생기면 정말 정성 다해 사랑할려구요.. 이유식!두 잘 먹이고-오늘의 테이크홈 메시지가 되었네요 제겐 ㅋㅋ 정말 마음이 행복해지는 컬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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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4 am 11:29:00 |
| 정연님 글을 잠깐씩 보고 가곤 하다가 오늘은 임신한 동생을 위해 글도 담아봅니다.
행복지기 정연님 늘 건강하세요.
제가 있는곳는 베네수엘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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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4 pm 4:54:00 |
| 행복의 향기가 가득하네요... 귀여운 성준이는 좋겠다.....성준이는 언제부터 그림 그리기를 시작했어요? 저의 아이는 조금 있으면 2돌이 다 되어가는데 아직 미술 전시회 관람은 이르겠지요.. 저도 아이의 예쁜 추억의 향기를 만들기에 더욱 노력해야겠어요. 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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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4 pm 5:42:00 |
| 손승희 님, 안녕하셨어요~^^ 주신 글을 읽으며 이 순간이 훗날 그리움이 될 때를 생각하며 가슴이 아렸습니다. 제 일기 중에 그런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제 아이는 잘도 안 먹어 속을 썪였지만 잠을 자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고, 아빠 엄마의 야행성에 늦게 잠이 드는 습관으로 만 4 살까지 종종 깊은 밤 아이를 등에 업고 동네 한바퀴를 도는 하루 행사(?)가 있었습니다. 점점 자라며 아이가 무거워지며 동네 한바퀴를 업어 돌고나면 어깨가 내려 앉았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아이를 잘 못 없고 한 시간을 다닌 날... 파스를 붙이고 일기에 이렇게 적었습니다. 업어 줄 수 있을 때 업어 주고 싶다고요. 아마도 이 시간을 그리워하게 될 테니까. 조금 더 무거워져도 업을 수 있을 때까지 업을랍니다... 하고 마칩니다. 아마 승희님과 같은 생각을 했었던 것 같아요. 그러고보면 글을 주고 받으며 알게 된 승희님... 저와 마음이 닮았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승희님~ 바쁜 어머니는 부지런한 어머니를 뜻하는 것 같습니다. 그 부지런함이 아이에게 헛되지 않게 전해질 것 같아요. 승희님의 아름다운 동화책을 꿈 꾸며, 다시 뵐 날까지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즐거운 주말 되시고요~ :-)
hee su 님, 안녕하세요~^^ 좋은 말씀에 마음이 웃고 있습니다. 저의 아버지께서는 언제나 삶을 긍정적으로 즐겁게 바라보시는 분 이십니다. 그리하여 바로 옆에서 자라는 저는 당연히 그 모습이 늘 부러웠고, 그 여유로움이 닮고 싶었습니다. 언제나 부드러운 융단과 같은 길을 걷는 사람이 아니었던 저. 언제나 울퉁불퉁한 모습으로 때로는 비탈길을 힘겹게 걸으며 그 때마다 못난 모습이 되어 가는 제 뒤에 아버지께서는 늘 같은 모습으로 함박웃음을 안고 계셨습니다. 제가 생각이 많아 늘 웃으면서도 무표정으로 있어도 생각이 습관인 사람이라 그 생각들을 경쾌하게 묶어 줄 그 누군가가를 필요로 할 때마다 그 누군가가 아버지셨기에 저도 모르는 사이에 아버지의 이야기를 종종하는 것 같습니다. 아버지께서 해 주셨던 인생에 도움이 되었던 말씀과 이야기를 많이 들려 드리고 싶습니다. 우리 모두 자랐으나 딸이며 자식이니까요...^^ hee su 님, 다시 뵐 날까지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즐거운 주말 되시고요~ :-)
Joanne 님, 안녕하세요~^^ 해 주신 말씀에 힘이 나고 마음이 즐겁습니다.^^:: 정말 이유식 기간에 아기를 먹이고 나면 신명을 다하여 춤을 춘 것처럼 몸이 노곤해집니다.^^:: 저는 지금도 밥을 안 좋하는 아이에게 먹이느라 그 느낌을 이제까지 고스란히 느끼고 산답니다.ㅠㅠ 그런데 Joanne 님의 아기가 이제 이유식 두어달 지났다하니 보지 않아도 아기의 냄새와 아기 웃음이 눈에 그려집니다. 참 예쁠 때입니다. 지금 돌아보면 그 시절이 꿈만 같습니다. 정말 아기의 시간은 짧은 것 같아요. 저는 아기를 낳기전에 아기가 이렇게 빨리 아이가 되는지 몰랐어요.^^:: 저는 지금도 주변에 태어나는 아기가 참 빨리 자라는 것 같아 놀랍고 신기하답니다. 아기인 시간을 마음껏 누리시길 바라겠습니다. Joanne 님, 다시 뵐 날까지 건강하시고 매일매일 행복하세요~ 즐거운 주말 되시고요~ :-)
추신) 아마도 훌륭한 이유식 성과를 기록하고 계시는 아기엄마이신가봅니다. 아기가 쑥쑥 자라는 소리가 저도 들리는 것 같아요.^^ 아기의 작아져 안타까운 옷으로 만들면 더 의미가 곱절로 담겨 질 것 같아요. 정말 너무너무 좋은 아이디어에요~(저는 생각지도 못했어요.^^::) 예쁘고 소중한 이불 만드시길 바라겠습니다. 행복하세요~^_^
hee sun 님, 안녕하세요~^^ 주신 글을 읽으며 어찌나 재미나게 읽었는지요... 한참을 웃었습니다. 그럼요~ 우리 엄마들 오래 살아야쥐요~^^:: 아무리 못 해 주는 것 같아도 이 세상에 가장 훌륭한 마음이 엄마의 마음이 아니겠습니까~ 저와 가까운 동네에 살고 계시다니 저도 마음이 설레입니다. 그림을 그리신 분께 부족한 제 손놀림을 보이게 되어서 참으로 쑥스럽습니다. 그냥 재미로 했던 것이니 잘 봐 주시길 바랍니다.^^:: 늘 겸손하신 분께서 더욱 칭찬을 해 주신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실력이 부족하더라도 늘 즐거운 마음으로 글을 드리겠습니다. hee sun 님, 다시 뵐 날까지 건강하시고 매일매일 행복하세요~ 즐거운 주말 되시고요~ :-)
amy 님, 안녕하세요~^^ 정말 무어라 감사의 말씀을 전할지요... 새 글을 생각하고 준비하고 다듬어 올리며 마음이 늘 조바심으로~ 때로는 실망하실까 두려움으로 그렇게 새 글을 올립니다. 그 때마다 이렇게 주신는 덧글들이 제게 얼마나 힘이 되고 감사한지... 정말 기운이 난답니다. 정말 행복하답니다. 이렇게 힘내라 해 주시니 정말 힘이 납니다. 마음이 붕붕 하늘을 나는 것 같아요.^_^ 아버님 말씀을 좋아해 주셔서 제가 아버님을 대신하여 감사한 말씀전합니다. amy 님, 다시 뵐 날까지 건강하시고 매일매일 행복하세요~ 즐거운 주말 되시고요~ :-)
sung hong 님, 안녕하세요~^^ 정말 반갑습니다. 저도 처음 이 곳을 알았을 때 참 많이 도움이 되었고, 즐거웠습니다. 제 글을 다 읽어 주셨다니... 준이에게는 미안하지만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10 개월 된 준이와 함께 하시는 시간... 늘 즐겁고 행복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갑자기 제 아기가 10 개월 때는 어땠는지 생각하니 저도 모르게 입이 웃고 있습니다. 제 아이는 모든 느렸기에... 앉는 것도, 기는 것은 아예 안 했구요, 걷는 것도 돌이 지나서, 이도 늦게 나고요, 말도 느렸답니다.^^:: 그 때는 모든 빨리 안 하는 것만 같아서 조바심이 났었는데... 지금은 조금이라도 늦게까지 아기로 있어 주어서 너무너무 감사하답니다. 갑자기 10 개월 준이를 돌보고 계시는 sung hong 님이 부럽습니다. 힘 드시지만, 참 예쁘지요? sung hong 님~ 예쁜 준이와 함께 다시 뵐 날까지 건강하시고 매일매일 행복하세요~ 즐거운 주말 되시고요~ :-)
신혜연 님....ㅡㅡ::
저~ 몰라요~몰라요~^^:: 저, 신혜연님 글 읽고, 이렇게 궁을 보게 되었는데... 저, 혜연님과 같이 밝아 오는 새벽을 보며. 이승환의 노래에 이 나이에 가슴을 설레이며 꽤제제~(?)한 모습으로 아침을 두어번 맞이하였답니다.^^:: 곰돌이들만 보아도 알프레도로 보이고...^^:: 정말 오래간만에 만화를 보듯이 재미나게 보았어요. 그런데 제가 19 편까지 보아서 그 다음 내용을 모르는데... 한간에 소식통에 의하면 궁이 슬프게 끝 날 것이라고하여 너무너무 슬픕니다. 저는 할마마마가 너무너무 좋아요~ 할마마마가 나오기만 기다린다는...^^:: 혜연님께 투정을 부리는 것을 가장한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혜연님 비싸지 말아주세요~ 저... 좀 많이 깎아 주시면 안되나요? 저~ 사실은 궁을 본 날, 혜연님께 쪽지 보내고 싶은 충동이~ 그리고 궁 패러디 쿵을 만들며, 또 혜연님께 쪽지를 보내고픈 충동을 억누르느라...^^:: 혜연님과 저도 모르게 친구가 덜컹 되어버린 기분입니다. 혜연님~ 정식으로 궁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행복한 주말 되세요~ 저, 혜연님 기다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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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8 am 12:29:00 |
| 태몽이 코끼리여서 곰코구나...참 재미있는 동화에요...^^;
전 아직 아기가 없지만...글을 읽으면서 참 대단하단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저도 나중에 아기가 생기면 꼭 정연님처럼 해주고 싶단 생각도 들구요...^^;
참고로 저희 엄마는 너무 오래된 얘기라며 처의 태몽도 가물가물...대충만 격하고 계신답니다. 얼마나 서러운지...그래서 우리 3남매는 다 태몽이 가물가물...ㅋㅋ
저도 꼭~!! 다짐합니다. 꼭 동화를 만들어줘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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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8 pm 7:05:00 |
| 정연언니...글을 읽으면 정말 마음이 따뜻해져요.
이번컬럼을 읽으면서 아직 형편도 안되고
여러가지 여건도 안되는걸 알면서도
아가를 가지고 싶다는 마음이 마구마구 들어요..
수건으로 만든 퀼트이불 넘 이뻐요..
동화책에 나오는 그림도 특이하구요..
"궁"이 그렇게도 잼나나요??
전 미국와서 한국드라마 절대 안본다 자신과 약속을해서
그 약속을 열심히 지키고 있었는데..-.-;;;
그리고..정연언니..아버님..예전 컬럼에도 느낀거 지만
제가 상상하는 그런 아버님같아요..
아마..정연언니랑 느낌이 비슷할꺼 같아요..
담번 아침에 안부전화하실때 넘 감사하다고 전해주세요..^^
언니..한주간도 잘 보내시구요..항상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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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9 pm 6:05:00 |
| Jinsu 님, 안녕하세요~^^ 아이고 과찬의 말씀에 어디 숨을 곳을 찾았습니다. 그냥 별것은 없지만 늘 마음으로 글과 그림을 준비합니다. 인터넷이 널리고, 볼거리가 많아진 세상에 이제는 눈의 욕구는 채워졌다고 생각하기에 재주 없는 저는 그저 마음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바쁘시고 귀한 시간에 제 이야기 읽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리고요~ 아기 돌 준비 잘 해 나가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별 재주는 없지만 찾아 주시면 늘 반가운 마음으로 이야기하고 싶네요.^^:: Jinsu 님, 다시 찾아 뵐 날까지 늘 건강하시고, 하루하루 행복하세요~ 귀여운 아가와 함께요~ :-)
soo ji 님, 안녕하세요~^^ 먼저 soo ji 님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정말 따끈따끈합니다. 저도 머언 옛날(^^::) 그런 시간이 있었는데... 저는 그 때 새댁이라는 말을 너무너무 좋아해서 남이 불러 주기전에 제가 새댁이라고 저를 소개하며 다녔어요. 그러다 아기 엄마가 되어서는 아기 엄마라는 호칭이 너무 좋아 나를 아기 엄마라 소개하고 다녔고요... 그러다 이제는 누군가 아줌마~하면 내가 아니기를~내가 아니기를~ㅡㅡ:: 하다 돌아보면 늦게 뒤 돌아보았다고 불평을 합니다.ㅡㅡ:: 결혼을 하며 제일 먼저 달라지는 호칭, 바로 어제까지 아가씨였는데... 식을 치루고 아줌마가 되어버리다니...^^:: 하지만 아가씨 시절보다 더 재미나고, 신기한 일들이 많이 있답니다. 사실 아줌마의 삶. 힘들 때도 있고, 지칠 때도 있지만요~ 아가씨 시절과는 다른 행복한 시간도 많답니다. 언제든 찾아 주신다면, 행복하고 즐거운 이야기 나누다 가세요~ 귀여운 새댁님~ 다시 찾아 뵐 날까지 하루하루 행복하세요~ 아! 그리고 그 친구분 와이프께도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
Leslee 님, 안녕하세요~^^ 주신 글을 읽으며 너무너무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부족한 제 글을 이렇게 즐겁게 기다려 주시다니 오버라고하셔도 어쩔 수 없이 솔직히 눈물이 핑~ 돌라고 한답니다.^^:: 그런데 제가 너무 늦게 답글을 드려서 너무너무 죄송합니다.^^:: 제가 요즘 일이 좀 있었거든요.^^:: 음... 이 근처에 사시나봅니다. 저도 뵙고 싶네요.^^ 그런데 저, 불안에 떱니다. 아마 차 한잔이 아니라 실망 한사발 들이키실까 겁이 나네요.^^:: 그런데요~ 요즘 왜 이리 이곳의 날씨가 이런지요... 거의 매일 비가 내리니, 이미 봄이 왔을 법도 한데 비바람에 더욱 익숙해지는 듯 합니다. 아버님 이야기를 읽으며 맞는 생각이라고 저도 생각했습니다.. 어쩜, 정말 엄하신 것이 아니라 그냥 먼저 내 자신이 그렇게 생각한 것도 같다는 생각을 요즘 많이 한답니다. 저는 아버지가 아닌 주변 미국 친구들에 대한 생각이 그래요. 무뚝뚝한 친구인 줄 알았는데, 도도한 줄 알았는데... 초대도 하고, 자꾸 만나며 먼저 다가가 이야기도 하고 웃으며 인사를 건네니, 무뚝뚝하지도 않고 도도하지도 않고 참 착하고 따뜻한 친구였어요. 이제는 그 친구를 혹시 볼 수 있으려나? 하고 찾게도 된답니다. 그러고보면 우리의 마음에서부터 뭐든지 시작되나 봅니다.^^ 저보다 훨씬 나이가 많으신데도, 마음이 비추어지는 글이 젊으시니, 참 행복하시분 같다는 생각을 하고 갑니다. 저도 Leslee 님을 닮고 싶네요.^^ Leslee 님~ 다시 찾아 뵐 날까지 건강하시고, 하루하루 행복하세요~ :-)
이승현 님, 아녕하세요~^^ 주신 칭찬에 마음이 봄 햇살에 눈 녹듯, 달구어진 후라이팬에 버터 녹듯... 부끄러운 줄 모르고 퍼져버렸습니다.^^:: 하지만 제가 저를 잘 알기에 늘 실력 보다는 마음으로~ 삽니다. ^^:: 지친 하루를 제 글과 그림에 행복해지셨다하니 저의 지친 하루도 더불어 행복해져 갑니다. 그래서 이 세상은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인가봅니다. 승현님, 감사드려요~^^ 그럼, 다시 찾아 뵐 날까지 지친 하루 하나 없이 행복한 하루만 되시길 바라며~ 다시 달려 오겠습니다. :-)
Seunghee 님, 안녕하세요~^^ 저는 요즘 공부 하시는 분들이 제일 부럽습니다.^^:: 점점 배워나가는 것에 대한 마음이 커져 갑니다. 그래서 주변에 공부하시는 분들을 뵈면 참 존경스럽고 그렇답니다.^^:: 자신 의 마음과 지식을 채워나가는 과정. 분명 어느길로 가든지 좋은 사람이 되어가는 길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주신 말씀이 차분히 제게 이야기 해 주시는 듯합니다. 아직 아기 엄마가 아니라고 하셨지만, 엄마로서 배워야한다는 생각을 하며 주신 글을 읽었어요. 그러며 느낀 점이 있다면 이 세상에 사람들 가슴속과 마음에는 엄마가 되었던, 되지 않았던 간에 이미 엄마의 마음이 모두 자리 잡고 있는 듯 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요~ 이렇게 제 마음을 옆에서 바라 본 분 처럼 알아 주신 Seunghee 님이 너무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Seunghee 님~ 주부로써 공부까지 하시니 많이 힘드시지요? 그래도 꼬옥 열심히 하셔서 훌륭한 사람이 되어 주세요... 참~ 자랑스럽습니다. 제가 이런데 부모님의 마음은 더욱 뿌듯하실것 같아요. 다시 찾아 뵐 날까지 하루하루 건강하시고, 학업에 순탄한 항해가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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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9 pm 11:03:00 |
| | 너무 대단하신것 같아요.. 볼때 마다 감탄하구 돌아갑니다... 우리 예림이두 담주면 돌인데.. 예림이 앞에서 부꾸러워지네요.. 운다고..소리지르고 미워하는 저인데.. 이리 님은.. 아이를 위해 책두 만들어주시고... 그림 솜씨 예술입니다.. 여튼 전 님으 ㅣ 팬이 되어버렸어요... 정말 대단해요... 여튼 넘 멋있어요...책두 잘 읽고.. 우리 예림이가 얼렁 커서 님의 글을 읽을수 있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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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30 am 12:41:00 |
| | 오래간만에 밤 늦도록 제 시간을 갖고 있어요. 그럴때면 꼭 찾는 정연님 컬럼. 오늘도 마음 가득 즐거움과 행복을 안고 갑니다. 참 이상하지요? 처음은 분명 무표정으로 읽고 있었는데.. 다 읽고 나면 입도 웃고 있고, 눈도 웃고 있고, 마음도 웃고 있어요.. 분명 정연님께는 특별한 무언가가 있는가봅니다. 오늘 밤 왠지 계속 정연님과 이야기 하고 싶네요.... 행복을 나누어 주시는 정연님도 늘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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