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05-19 pm 2:25:00 |
| 아마 봄향기를 느낄 수 있을 거예요.~
가격도 저렴하면서 한국인들은 이따금 뜰에 키우기도 하죠.
정원에서 키우신다면 혹 아까워 어린 순을 못 뜯어 드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래도 봄향기를 느끼고 싶으시다면 과감히 따서 드셔보세요.
큰 깻잎보다 훨씬 부드럽고 맛이 좋아요.
간도 세지 않아 어린이나 환자들도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부드럽고 향이 은은합니다.
옛날 아들과 한국의 양평에 봄에 나들이를 갔었죠.
강 어귀에 할머니 한분이 어린 순들을 뜯어 팔고 계셨어요.
할머니 모습이 힘들어 보이길래 모두 사서 끓는 물에 데친 후 무쳐 먹었었는데...
어린 아들이 아주 잘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제게는 추억의 음식이죠~~
봄내음 향긋한 나물 먹고 건강하세요~~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