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6-03-31 am 1:55:00 |
| 블로그 다녀왔습니다. 한국서도 많이 활동하신 전문가셨나봐요. 그냥 일반 요리 블로그와는
냄새가 틀리던걸요. ^^* 저도 아들이 어릴때부터 약해서 음식이 약이다 생각하고 나름 실천하고 살았었는데, 아들녀석 조금 건강해졌다 싶으니 해이해 지네요. 인스턴트, 햄, 소세지. 캔디...먹고싶다는거 그냥 마구 주고 있습니다. 실은 제가 너무 게을러져서...
실생활에 활용가능한 요리들 많이 부탁드려요. 재료도 여기서 구할 수 있는 것이면 더 좋겠고요. 우유 알러지, 계란 알러지, 넛 알러지가진 우리 아들, 먹을거 없어 그냥 맨밥에 된장국이 지겹게 먹였네요. 선생님이 게으른 아줌마, 머리좀 깨워주셨으면 해요.
참, 그리고 저도 늘 생각해왔던건데, 블로그에서 봤던 음식들처럼 색감있고, 깔끔한 한국요리들, 왜 미국에선 보기 힘든지...너무 아쉬워요. 일본요리는 고급으로 치지만, 한국요리는 그냥 서민 요리수준이잖아요. 멕시코음식처럼...
고급스런 한국요리를 미국에 퍼뜨려주셔요. 책내신다니 너무 반갑고, 제가 더 떨리네요.
들에 핀 들꽃 한송이에 눈길주시는 마음, 너무 곱게 느껴지더군요. 전 여기서 본 나무며, 꽃이 다 한국꺼랑은 종류자체가 다른건줄만 알았지, 같은 종류도 있는지 생각안해봤어요. 무식하죠?
위에 핀 노란꽃이 원추리라고 하셨죠? 그거 나물로도 해먹지 않나요? 들어본거 같아서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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