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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31 pm 7:03:00 |
| 칼럼을 대하면 마음까지 차분해 집니다. 항상 좋은 글과 음식 감사드립니다.
한가지 궁금한 것이 잇어 여쭈어 봅니다.
잣을 곱게 다져서 집청하는 것인가요?
식후 한두알씩 먹으라고 하신 것 봐서는 다지는 것이 아닌듯하고 설명에는 다지라고 하셔서 헷갈려서 여쭈어 봅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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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01 am 10:59:00 |
| 맛있는,멋있는 그리고 유익한정보주심을 진심으로감사드립니다.
우리생활속에서 건강을지키는많은도움이라 생각됩니다.
더욱많은수고와 사랑이있기를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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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02 am 9:35:00 |
| 호두는 거피 하고 모양은 그대로 꿀에 재나요?
사진에는 호두 껍질이 없는 듯 해서요....
잣은 다져서 호두랑 같이 섞어 만드나요?
좋은 정보 정말 감사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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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02 pm 1:19:00 |
| 차로 마시려면... 깨끗한 종이를 깔고 곱게 다져서 놓으면 차로 마시기 정말 좋구요..
후식으로 드시려면... 모양 그대로 꿀에 집청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때로는 대추채, 검은깨, 잣, 호두 등과 함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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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07 am 8:0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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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09 pm 1:00:00 |
| 집청한다는 것은 꿀과 함께 섞어서 재워둔다는 것으로 옛날 선조들이 떡이나 견과류 혹은 과실류를 꿀에 재웠다 삭혀서 차나 후식으로 이용했던 것을 이야기 합니다.
약과같은 경우도 꿀이나 시럽을 얹쟣아요.. 이것이 딱딱하게 굳는 것을 방지하는 일종의 집청방법을 활용한 것이라고 하겠지요.
꿀이 들어가면 과실의 경우 신맛이 덜해지고, 또 보습력을 좋게 할 뿐만 아니라 약성이 따뜻해 몸의 흡수를 도와 줍니다.
더불어 피로 회복에도 좋구요. 꿀에는 fructose가 있어 소화 흡수가 아주 잘된답니다.
그러니 봄 가을 겨울철 피부도 건조해지는데.. 식물성 기름이 많은 견과류를 쩔은 냄새 없이 잘 보관하면서 약성도 좋게 한다면 일석이조가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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