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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09 pm 8:05:00 |
| 원래 단호박죽을 좋아하는데 보니까 또 먹고싶네요.
호박죽에 잣을 넣는건 처음 보는데 잣의 고깔은 왜 꼭 떼어내야 하나요??
그냥 너무 궁금해서요~
늘 쓰시는 칼럼 잘 보고 또 잘 해먹고 있습니다. 덕분에 우리 아이들 기침감기가 많이 좋아졌어요. 배로 만드는 탕을 해먹었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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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0 am 8:19:00 |
| | 근데 미국에서도 단호박을 파나요? 슈퍼에서 뭘사면 단호박인가요? 호박죽 넘 먹고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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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2 am 5:46:00 |
| Min Yoo님 감사드립니다.
아이들의 건강은 엄마가 잘 챙겨 주어야 겠어요.. 특히 미국에서는요.
학교 점심에 갔었는데... 정말 먹을 것이 없는 것 같더라구요. 소화도 잘 안되고...
아무튼 모든 가족이 건강하면 좋겠어요.
잣은 고깔을 떼는 것이 원칙입니다만... 그냥 드셔도 무방은 합니다.
약간의 떫은 맛이 잣의 고소한 맛을 약간 감하니까요..그래도 너무 적은 양이니 먹는데는 상관이 없겠죠?^^ 이쁘게 하시려면 꼭 떼시고요..
Loni님 단호박이요... 것은 파란색.. 속은 노란색.... 한국 마켓에 가면 있는데요..
사시는 지역이 어디신지...
전 전자레인지에 찜을 해서 씨를 제거한 후 속을 파서 지퍼락에 넣었다가 손님오시거나 혹은 아침을 못 먹을때 스프나 죽으로 이용한답니다.
아주 간단하고 맛있어요. 물론... 그냥 먹어도 좋구요.
때로는 고구마나 감자를 쪄서 섞기도 한답니다.
맛있는 아이들 이유식도 되구요.
저희교회 애찬으로도 이따금 이용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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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3 am 8:31:00 |
| | 남편이 호박죽 좋아하는데 윤선님께서 올려주신대로 하면 할 수 있을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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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7 am 10:52:00 |
| 색이 참 곱고 얌전히 앉아있는 새알심도 참 이뻐요.
잣즙가지 같이 넣으셔서 더 영양도 많고 좋을것 같아요.
맛있게 만들어 먹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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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5 am 5:3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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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8 pm 7:05:00 |
| 단호박 넘 좋아하는데 이렇게도 해먹어봐야겠어요~ 근데 질문은..
단호박을 마이크로웨이브에서 몇분이나 쪄야하고, 물을 넣어야하는지요.
그리고 <2.죽끓이기>에서 단호박의 속을 파낸다는 게 겉의 푸른 껍질을 제외한 노란 부분만 파내라는 말씀이지요? ^^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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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5 am 7:56:00 |
| baked potato나 찜으로 누르시고 찌시면 되구요.
만약 큰 것이라 잘 익지 않으셨으면 2번 찌시면 빨리 손쉽게 됩니다.
물의 양은 자유.. 왜냐면 단호박의 양에따라 다른데.. 보통 크기의 단호박의 경우 2-3컵 넣어 살짝 끓인 후 먹습니다.
만약 약간 크리미 한 것을 좋아하신다면 생크림이나 우유를 넣어 주시면 좋아요.
파란 부분이 들어가면 색이 이쁘지 않아서요...
튀김할때는 파란 부분까지 쓰면 더 맛이 좋습니다.^^
제가 아주 자주 이용하는 호박죽입니다.
사실 한국에는 조랭이 떡이 나와 있어 그것을 이용하기도 하구요.
모찌 있쟎아요.. 찹쌀떡... 그것을 하나 큼직하게 넣어 먹기도 한답니다.
*** 스펀지에서 나온 것인데.. 참고하시길...
모찌단팥죽..
모찌를 썰어.. 물 넣고 뚜껑 덥은 후 끓이면 단팥죽과 같이 된답니다..^^
쉽죠... 맛도 그럭저럭 먹을 만 하구요..
통팥이 들어간 찹쌀떡이면 너무너무 좋겠죠?
몸의 부기가 많고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사람들이 먹으면 찹쌀이 위에 좋고 또 팥이 부기르 빼주니 일석이조가 되지 않을까요?
그래서 여인네들이 좋아하는 메뉴인가봅니다.
출출할때 그만이겠죠?^^
냉동실에 찹쌀떡 몇개 사두었다가 같이 활용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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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8 am 8:10:00 |
| 정말 맛있게 만들어 먹었어요. 우리 시어머님께서도 드시고 베이글과 커피보다 낫다고 하시네요. 새알심 씹는 맛도 근사하고요. 라임차도 당장 만들었답니다. 윤선님. 계속 이용하겠어요. 좋은 글과 작품 감사합니다.
근데... 죽이 부글부글 끓어오를 때 죽이 튀니까...얼굴 데지 않도룍 다들 조심하세요. 끓기 시작하면 조금 젖다가 뚜껑을 닫고 뜸을 들이는 불로 주여서 한 1,2분 정도 뜸들이면 된답니다.
잣이 많이 들어가니까 아주 고소하네요. 한 3/1컵 정도 넣었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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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0 am 5:46:00 |
| kimhyounsook 님 감사해요... 맛있게 드셨지요?^^
양식 스타일로 하시려면 우유나 휘핑크림을 죽 끓인 후 마지막에 넣어주면 한결 부드럽구요.. soup style
여름에는 전자레인지에 익힌 후 믹서에 물한컵 넣고 갈아서 시원하게 냉장고에 넣었다가 먹어도 좋습니다.
이따금 샤벳으로 만들어 학교 다녀온 아이들에게도 좋구요..^^
샤벳으로 할때에는 약간의 견과류를 넣어 하면 씹히는 맛이 아주 일품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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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0 pm 6:51:00 |
| | 뒤마당에서 단호박을 수학 해 놓고 있든중 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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