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7-02-18 pm 2:24:00 |
| |
|
|
|
2007-02-18 pm 3:15:00 |
| 보연님, 원하시면 고사리, 숙주, 도라지등을 넣으셔도 됩니다.
그냥 깨끗하고 간단하게 김치와 돼지고기만 넣어도 맛있고요.
저희 친정에서는 쌀을 넣지않고 녹두만 갈아서 돼지고기,김치,
도라지,숙주와 대파를 넣고 부치지요. |
|
|
|
|
2007-02-18 pm 7:31:00 |
| | 다른 요리 울친정아버님이 좋아하시는 녹두 빈대떡 . 우리식구들도 모두 좋아하는 녹두 빈대떡 오늘이 구정이라서 더더욱이 생각이 나네요. 조금은 넉넉해진 시간들속에 계실 거 같으시네요. 아직은 냉장고에 처리해야할 음식들이 있어서 몇일있다가 저도 녹두빈대떡과 새우들어간 전 해먹어야 겠어요. 잊고 있다가 그림을 보면 아 이거 해먹어야 겠다 하고 생각이 드는것이 시험지 받아놓고 옆에 학생꺼 컨닝하는 기분이네용.... |
|
|
|
|
2007-02-19 am 3:44:00 |
| kyung님, 미국에 온지 오래되었지만 아직도 명절이 되면 쓸쓸해지네요.
구정 잘 지내셨어요?
녹두빈대떡이 명절음식이 아니라 쉽게 사실 생각나면 해먹을수있는
음식이잖아요. 예전처럼 많이 만든다는생각을 버리면 정말 쉬워요.
저는 한번에 녹두 반컵정도씩 불려서 해먹어요.
생선새우야채전은 또 하나의 저의 추천요리입니다.
누구나 좋아하는, 특히 아이들이나 외국인 초대요리로 정말좋지요.
꼭 한번해보세요.
|
|
|
|
|
2007-02-19 am 7:31:00 |
| |
|
|
|
2007-02-19 am 8:06:00 |
| 유영님, 반갑습니다.
녹두는 한국마켓에 가시면 사실수있고요. 중국마켓이나 아시안마켓에서도
구하실수 있고요. 통녹두보다는 반을 타갠녹두가 빨리 불고 껍질벗기기도
쉽습니다. 그리고 껍질을 다 벗겨놓은것보다 맛도 좋고요.
|
|
|
|
|
2007-02-19 pm 5:41:00 |
| 케이선생님...드뎌 오셨군요...구정전에 하루에도 몇번씩 왔었는데...
제 남편이 녹두전 넘 좋아라하는데...사실 제가 블렌더가 없어요...어떤걸로사야하는지...
고기도 갈고싶고 여름에는 콩국수에도 도전해보고싶고...케이선생님...
추천해주세요...이기회에 꼭 블렌더만 장만하고 싶어요...도와주세요...
앗! 글구 새우생선전은 주말에 한번 도전합니다...항상 케이선생님 요리...감사드려요.. |
|
|
|
|
2007-02-19 pm 8:07:00 |
| 주연님, 안녕하셨어요?
마지막 책원고 정리해서 보내느라고 그동안 많이 바빠서 이제야 올렸어요.
만약에 음식을 조금씩 만드시려면 magic bullet blender도 좋고요, 일반적인
블랜더로는 Waring pro blender가 얼음도 갈아지고 튼튼하다고 들었는데
저는 둘다 직접 써보지는 않았어요.
그리고 새우생선전을 하실때 대구살대신 동태살을 쓰셔도 됩니다.
맛있게 만들어드세요. |
|
|
|
|
2007-02-21 pm 7:28:00 |
| | 너~~~무 맛있어 보여요! 먹고싶기도 하고 직접 만들어보고도 싶지만.. 앞으로 3개월동안 요리할 일 없을 것 같네요. 그래서 이렇게 한국 한번 갔다와서 요리 하려면.. 정말 뭘 어떻게 해야할지 매번 당황스럽더라구요 ㅎㅎ |
|
|
|
|
2007-02-21 pm 8:54:00 |
| | 제가 안들어온 날에 꼭 새요리가 올라와서 달리기하다가 꼴등 하는기분이네요. 항상 예술 작품 감상하구 가는 기분입니다. 요번 구정에도 빈대떡을 만들면서 기름 남새를 풍기니 제법 명절 기분을 냈지만 떡국 먹는다는 그자체가 점점 싫어지구 있읍니다 책이 완성 단계라구 하시니 기대하겠읍니다 건강히고 행복하세요........ |
|
|
|
|
2007-02-22 am 3:29:00 |
| 유리님, 앞으로 3개월이나 요리를 안해도되니 너무 좋겠어요.
귀엽고 예쁜 서준이 돌잔치 잘하시고 재미있게 지내고오세요.
그리고 서울에서 만나요. |
|
|
|
|
2007-02-22 am 3:38:00 |
| Marianne님, 그동안도 안녕하셨지요?
역시 명절에는 전도 부치고 기름냄새가 나야 명절지내는 기분이 나네요.
그동안 책마무리하느라고 많이 바쁘고해서 새요리 올리는게 좀
늦었지요. 항상 찾아주시고 좋아해주셔서 감사드려요.
|
|
|
|
|
2007-02-23 pm 12:04:00 |
|
안녕하셨어요~
저는 전을 사랑하는 사람임다 ^^*
특히 명절때나 특별한 날엔 사람들을 초대해서 푸짐하게 차리는걸 즐기는데요,
어찌보면 지루할수도? 있는 전을 이렇게 새롭게 탄생시켜주시고 공유해주셔서 감사드리구요 부지런히 애용하겠습니다. 담주 목욜은 저희 엄니 생신인데 한번 해봐야겠네요 ^^*
|
|
|
|
|
2007-02-23 pm 6:05:00 |
| Min Jung님, 그동안도 안녕하셨지요?
저도 손님초대에는 꼭 전이 있어야 구색이 맞는듯해서 자주 만들게
되는데요. 크게 만들어 썰어내는것보다 작게 만들면 일은 많지만
보기에도 좋고 먹기도 편한것 같아요.
어머니생신에 빈대떡도 좋지만 새우생선야채전 꼭 한번 만들어보세요.
좋아하실것 같아요. |
|
|
|
|
2007-02-23 pm 6:36:00 |
| 아까 저녁에 해 먹었습니다. 새우생선야채전. 집에 대구살이 없어서 orange roughy를 썼는데요, 고소하니 진짜 진짜 맛있었어요. 용욱이 아빠가 앞으로 자주 만들어 달라네요.
또 우리 용욱이 녀석은 평소에 입이 너무 짧아 자꾸 말라서 걱정이었는데요, 오늘은 앉은 자리에서 다섯개 꿀꺽하던데요. 연신 고개 끄덕 끄덕하면서 "마싰쪄 마싰쪄".... 아우, 요녀석 오늘처럼만 먹어주면 정말 소원이 없겠네요. 쉽고도 폼나고도 무진장 맛나는 좋은 레서피, 감사합니다. |
|
|
|
|
2007-02-23 pm 7:43:00 |
| Jea-Young, 오랬만이네. 그동안 많이 바빴나보다.
대구살보다 orange roughy가 부드럽고 더 고소하지.
입이 짧은 용욱이까지 온집안식구가 다 좋아해서 너무 다행이다.
예전에 많이 먹던 전이라 무척 반가웠을거라 생각된다.
미시간도 춥지만 그곳은 아직도 날씨가 더 많이 춥던데 건강조심해라. |
|
|
|
|
2007-02-23 pm 8:07:00 |
| | 위에 녹두에 대한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칼럼에 쓰신 레서피를 답글까지 다 훓어보느라고 이 시간까지 잠을 자기 못하고 있네요. 정말 요리의 대가이신거 같아요. 근데 새우꼬치를 읽어보다가 베이컨대신 그냥 쇠고기로 대신해서 하면 안될까하는 생각을 해 보았는데 그래도 맛이 있을까요? 만약 한다면 어떤 부위가 좋을까요? 스테이크 고기도 괜찮을까요... |
|
|
|
|
2007-02-23 pm 8:12:00 |
| 참 질문 하나 더 올려요~
새우는 생새우를 데쳐서 사용하나요? 아니면 그냥 냉동새우 써도 될까요?
그리고 대구도 한국마트에서 냉동된거 사다 쓰면 되나요? 주로 어떨걸 쓰시는지 알고 싶습니다. 꾸벅~ |
|
|
|
|
2007-02-23 pm 9:04:00 |
| 유영님, 제 요리에 관심같고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
새우꼬치에는 베이컨이 맛의 어울어짐이 제일 좋고요.
만약에 쇠고기를 쓰신다면 얇게 썰은 불고기감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스테이크고기라도 얇게 썰어서 끼어보세요.
그리고 새우는 익혀서 냉동된것을 충분히 녹여서 사용하시거나 또는
생새우를 충분히 녹인다음 익혀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새우를 익혀서
사용하는 이유는 다른재료들이 살짝만 구워도 먹을수있기 때문에 익히는
시간을 맞추기 위해서지요.
생선은 얼리지않은것이 더 맛이 있지만 냉동된 대구를 냉장고안에서 충분히
녹인다음 쓰셔도 됩니다. 저는 될수있으면 휘시마켓에서 파는 얼리지않은
대구를 많이 쓰려고 해요. 훨씬 부드럽고 맛이 있는것 같아서요.
|
|
|
|
|
2007-03-02 pm 9:37:00 |
| 오랜만에 왔더니 케이 님의 요리가 두 개나 새 것이 올라와 있네요.
녹두전은 정말 해 먹고 싶은데..자신이 없어서 늘 미루었었는데...케이님 레시피로 한 번 도전 해 보아야 겠네요
저의 시어머님이 녹두전 정말 잘 만드시는데 미국온 이후 그 맛을 그리워만 하고 있었거든요 질문인데요 혹 마트에 파는 녹두가루는 안돼나요? 녹두가 훨씬 맛있을 것 같은데...간편할 것 같아서 물어보는 것이구요. 그리고 숙주랑 도라지를 넣을때 각 각 양념을 한 후에 넣나요 아님 그냥 숙주랑 도라지를 데쳐서 넣나요? |
|
|
|
|
2007-03-03 am 6:28:00 |
| 영신님, 녹두가루로 녹두전을 부치면 아무래도 맛이 덜해서 좀 일이 많아도
녹두를 불려서 만드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타갠녹두를 쓰시면 쉽게 불고 껍질 벗기기도 어렵지 않거든요.
그리고 숙주와 도라지는 살짝 데쳐서 잘게 썰고 소금과 참기름으로
무쳐서 넣으시면 됩니다.
위에도 적었지만 음식을 한꺼번에 많이 만들지 마세요.
조금씩 한다고 생각하면 만드는 재미도 있고 또 만들기도 쉬워요.
녹두도 반컵 정도만 불리면 작은 빈대떡이 20개 정도 부쳐지거든요.
|
|
|
|
|
2007-03-05 pm 7:16:00 |
| 마트에 가서 녹두를 사왔어요. 제가 간 곳은 타갠 녹두 말고 깐녹두와 통녹두 밖에 없어서 통녹두를 일단 사왔어요.통녹두도 불려서 하면 괜찮겠지요?(최근에 단팥소를 단팥으로 집에서 직접 만들어봣는데 팥이 불리는 시간이 꽤 걸리더라구요-최소 8시간 이상..아마 녹두도 비슷할까 싶어서 여쭈어 보는데요? 통녹두면 한 반나절 이상 푸욱 불리면 되겠지요?
불리는 데로 빨리 만들어보고 싶어서...그리고 녹두 반컵 정말 잘 말씀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마 안그랬음 저 혼자 또 어림짐작으로 아마 3-4컵을 담갔을 것 같아요. 그렇게 적은 양으로 많은 빈대떡이 부쳐지는 줄 몰랐네요. 감사합니다.
|
|
|
|
|
2007-03-05 pm 7:51:00 |
| 영신님, 통녹두는 하룻밤동안 푹 불리신 후 손으로 비벼서 껍질을 벗기셔야
됩니다. 일은 좀 많지만 맛은 깐녹두보다 훨씬 좋아요.
많이 만들어 두었다 먹으면 아무래도 맛이 덜하니까 반컵만 불려서
한번 만들어 뜨거울때 맛있게 드세요.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