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10-08 am 7:48:00
142.--.85.123 |
| 저 벽지 색이면 커텐 색 나쁘지 않아요
근데 벽 색을 베이지 회색 펄 감있는 색으로 바꾸면 더 편안해질것 같아요 ..님 집은 이방. 벽지만 바꾸면 됨 |
|
|
|
|
 |
2021-10-08 am 10:13:00
175.--.245.101 |
| | 베이지 회색! 감사해요~ 저도 잠만 자는 방인데 색이 너무 쨍한거 같앴는데 은은하게 베이지 회색 계통도 좋을거 같네요~ 침대보드랑도 매치될거 같구요~ ^^ |
|
|
|
|
2021-10-08 am 11:04:00
108.--.199.2 |
| | 침대 헤드보드를 왼쪽 벽에 기대는 쪽으로 재배치 하면 좋을것같네요. |
|
|
|
|
|
2021-10-08 am 11:32:00
175.--.245.101 |
| | 이제 추워지니 애들이 창문에서 좀 떨어져 잘 수 있도록 그렇게 해도 좋은데 ..그쪽이 북쪽이라...^^;;; 옛날 사람인가요^^;; |
|
|
|
|
2021-10-08 pm 4:20:00
114.--.83.247 |
| 쭉 다 봤어요. 저 여기에 첨 댓글 남겨봐요.
저도 첨 미국서 짐 다 싣고와서 난리도 그런 난리가 없었는데요,
일단 버렸어요.
그냥 틈틈이 버리고-이런거 안되고요, 일단 다 꺼내세요.
책장도 꺼내고 서랍도 꺼내고....전 도우미 아주머니가 마침 정리벽(?)이 있으셔서 다 도와주셨는데
저같이 해서는 정리도 아니더라구요.
일단 다 비우고 70리터짜리 쓰레기봉투 열개 넘게 사와서 다 버렸어요.
버리기, 나누거나 팔기(당근), 책같은 경우는 예스24에 팔기도 하고 기부도 하고..
그것만 한 일주일은 한거같아요. (집이 큰 편이라. 방하나에 하루 잡고 다 버리고 재배치했어요. 나머지 날들은 계속 정리.)
암튼 그 후에 가구 배치도 용도따라 다르게 해야하더라구요.
인테리어는 그 후 문제입니다만 저같으면 싹 조명은 한번 손 볼듯하네요.
한국 조명 안비싸요. 그것만으로도 많이 깔끔해집니다.
저도 홈굿즈 그리워했는데 지나고보니 한국집패턴에 안맞을수도 있겠다 싶어요.
제가 보기엔 대대적인 인테리어 공사가 아닌 이상 힘만 들고 고생에 비해 큰효과는 못얻을수 있어요.
그리고 고치고 나면 가구며 전자기기며 다 바꾸고 싶답니다 ㅎㅎ
|
|
|
|
|
|
2021-10-09 am 5:47:00
175.--.245.101 |
| 같은 귀국 미씨라니 넘 반가워요! 여기에 첨 댓글 남기실 정도로... 좀 문제가 많죠?!^^;;;
정말 귀국하고 집에 이삿짐이 들어왔을때 집이 미어 터지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사실 귀국전에 미국에서 뭘 사가야 할까..하고 계속 고민했었어요. 미국이 세일을 많이 하니 옷도 많이 사오고...결국은 안입네요..ㅠㅠ
미국보다 집은 훨씬 작아졌는데 짐을 더 늘렸더니... 1년째 이러고 있어요..
정리의 중요성은 알고 있었지만 미씨님들이 이렇게 말씀해 주시니 정말 정신 확! 차리게 되었어요. 이번주 열심히 정리해 볼려구요! 비울건 미련없이 비우구요.
그리고 을지로 조명상가 가서 조명 볼께요~! 누가 조명이 인테리어의 꽃이라고 하던데...^^
지나치지 않으시고 경험에서 나온 조언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언젠가 before & after 사진 올리고 싶네요 ㅎㅎ |
|
|
|
|
2021-10-08 pm 5:11:00
99.--.39.11 |
| 저도 글 다 봤는데
짐 안버리시면 답 없는것 같아요 죄송해요
방문 색은 거슬려서 저라면 필름을 하든 페인트를 칠하던지 바꿀것 같고요 조명 좀 환한 새걸로 바꿀것 같아요
욕실 사진 없는데 차라리 오래 되었으면 욕실은 바꾸고 부엌은 그냥 두세요
짐 다 꺼내는 김에 분위기 바꾸시려면 벽지 정도만 그냥 깨끗하게 밝은 색 하세요
한국이 흰색 쓰는데는 이유가 있어요 넓고 환하고 높게(충고가 높지 않아) 하려고 그런거라서 너무 이색 저색 넣지 마세요
그리고 어두운 회색도 한면 정도면 모루겠는데 집에 많이 넣을 수록 좁고 어두워 보일거예요
그리고 거실 벽면 보기 싫으시면 그냥 티비는 안방에 넣고 거실에 책장겸 수납장 짜서 넣으시고요(수납 공간이랑 가구 부족해보여요)
어른 방이나 애들 방도 지저분 하다면 리모델링 비용에 쓰지 말고
그냥 가구를 집 크기에 맞고 환하고 수납 잘 되는 걸로 바꿔보세요 |
|
|
|
|
|
2021-10-09 am 6:01:00
175.--.245.101 |
| 네. 집이 문제가 아니라 제가 문제였어요 ^^;;;
방문 색은 저만 거슬리는 게 아니라니 왠지 다행이에요 :D 하얀색으로 바꾸던가 해야겠습니다.
조명도 바꾸고요~! 아파트가 5년전에 지어진 아파트라 상태는 좋은데 맘에 안드는 부분은 계속 눈에 들어오네요. 욕실도 습식대신 건식으로 바꾸고 싶고...^^;;; 제가 깔끔한 성격이 아니라 습식 화장실 깨끗하게 유지하기가 쉽지 않네요. 맘 같아서는 주방도 바꾸고 화장실도 바꾸고 싶은데 ...^^;
일단 방산시장가서 벽지 구경 좀 해 보고 짐 정리하고 필요한 가구 사서 수납도 잘 하도록 해볼께요.
(사실 결혼할 때 산 화장대도 이젠 화장할 일이 없으니 쓰지도 않는데 못버리고 계속 들고 다니고 있어요..ㅠ.ㅠ 자리만 차지하는 얘도 이젠 안녕해야겠어요...)
조언 너무 감사드립니다.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