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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5 am 11:58:00 |
| | 손으로...대단하십니다. 전 아기 이불 시작했다 완전 망가저서 멋대로 붙이고 있어요. 존경스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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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5 pm 7:25:00 |
| Mary님, 아기 이불 만들고 계시다니 한번 보고 싶어요. 완전 망가지셨다고 하시지만 엄마가 만든 이불은 그 어디에도 없는 세상에 단하나뿐인 사랑의 이불이잖아요. 예쁘게 완성하셔서 꼭 이곳에 자랑해주세요.
혹시 만들다가 어려운점이 있으시면 알려주시구요. 도와드릴께요.
전 아직 손으로 하는게 재미가 있구요. 손으로 하면 집락에 도시락처럼 싸가지고 다니면서 틈틈히 어디서나 할 수 있어서 좋아요.
머쉰은 후다닥 빠르게 완성이 되지만 단단히 시간내서 마음먹고 하지 않으면 좀처럼 시작하기 힘드네요.
존경스럽다고 하시니 제가 더 쑥스러워집니다.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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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5 pm 11:46:00 |
| 우와,,,
이런건 산수도 잘해야 할것 같은 느낌이,,,,,
저같이 단추하나도 달아입는걸 싫어하는 사람은 바느질일의 양만 봐도
도저히 감당이 않되는 작품이네요..ㅎㅎ
역시 amy님의 꼼꼼하고 세밀한 성격을 이곳에서 엿볼수 있네요...
구경잘하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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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6 am 6:49:00 |
| sunny님, 언제나 날카로운 지적이세요.ㅎㅎ
퀼트하다보면 바느질 솜씨만 가지고는 안될때가 가끔 있어요.
계산하다가 날샐때도 있거든요. 계산하고 자르고 하고 나면 반은 완성한것이나 다름없지요.
집에 하루종일 있다보니 벌써 반쯤 끝나가요. 후다닥 완성해서 보여드릴께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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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7 pm 9:07:00 |
| 에이미님 아프셨군요.
바느질이 할 때는 푹 빠져서 시간 가는줄, 목 아픈줄, 손묵 아픈줄 모르고 하지만 나중엔 보통 힘든일이 아닌데
몸 돌봐 가시면서 천천히 하세요.
정말 말씀대로 도안 정하고 , 색 정하고( 저는 이게 가장 힘든 일) 그려서 자르고 나면 그다음 일은 많이 쉬운 것 같아요.
저는 요즘 지난번 한국 나들이에서 조금 사가지고 온 공단천들을 가지고 요리조리 장난을 하고 있답니다.
에이미님 건강하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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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8 am 10:15:00 |
| Haesook님, 감사합니다. 살아온 날이 앞으로 살 날보다 많은 나이가 되다보니 여기 저기 고장이 나네요.ㅎㅎ
한국나들이는 즐거우셨죠? 저도 지난 여름 한국에 다녀왔는데 병원 나들이하느라 다른일은 그냥 스킵했어요.
안그러면 천하고 부자재 한보따리 쇼핑하고 왔을텐데 말이죠.
공단천 작품 꼭 보여주세요. 저도 꼭 해보고 싶은건데 아직도 실천을 못하고 있지요.
늘 건강하세요. 그래야 바느질 오래 오래 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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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30 am 12:41:00 |
| 땀수가 작난이 아니군요.
곧 태어날 외손녀 이불을 만드는데 진도가 나가질 않네요.
큰 것은 엄두도 못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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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30 pm 10:56:00 |
| anna님, 땀수를 세시는걸 보니 고수이심에 틀림없다고 생각이 되는데 맞지요?
외손녀 이불 만들고 계시니 많이 행복하시겠어요. 저는 아들하나 달랑 있어서 외손녀는 꿈도 못꾸고 있지요.
그나마 소원이 하나 있다면 퀼트 싫어하지 않는 며느리 보는거예요. ^ ^
진도 팍팍 나가시라고 기원해드릴께요. 할머니 되시는거 축하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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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0 pm 8:14:00 |
| 오랫만이네요. 아프셨나봐요. 50줄 들어서니 예전같지 않은거 점점 더 실감합니다. 저두...
낯익은 패턴이라 그냥 지나치기 뭐해서 잠시 들렸어요. 색감이 아주 좋네요.
퀼트는 역시 손맛이지요? 미련하게 보아도 어쩔수없이 손이 더 익숙해서는 남편이 사준
머쉰은 멀찍이 밀어두고 손바느질 해요. 오래 걸려도, 바르지 않아도...
요즘은 퀼트보단 그림에 빠져서 진도 많이 못 나가지만 켭켭이 쌓여있는 천들 보면
얼른 해야지...마음만 앞서요. 뭔가 또 해야하는데....
참고 해야겠습니다. 아프지 마시구요 좋은 작품 많이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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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1 am 9:59:00 |
| 김경숙님, 안녕하셨어요? 여전히 작품 많이 하시죠?
저 역시 손바느질이 좋은데 검진하다보니 어깨에 무리가 있는지 사진에 나오더라구요.
오래 퀼트하려면 건강이 제일 중요한것 같아서 쉬엄쉬엄 하려구요.
그림 그리신다니 부럽네요. 저는 하고 싶지만 영 그림에는 문외한이라서 엄두를 못내고 있답니다.
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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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2 am 8:39:00 |
| 안녕하세요. 로지에서 연못입니다.
어떻게 멋진 작품이 될까 몹시 궁금합니다.
전 12월말에 또 이사를 했다지요. 이제..진짜 우리집으로...^^
이제서야 정리가 되는 듯해요... 썰렁한 마루바닥에 뭔 깔아야 할텐데...좀 여유가 생기니 손이 근질거리기 시작하는 거 같아요.
참,그곳에 눈이 왔나요? 달라스에는 1 foot이나 왔다는데...휴스톤엔 폭우?가 내렸거든요.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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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4 am 5:38:00 |
| 한서영님 안녕하세요? 먼저 이사하실때 궁금했었는데 제코가 석자이다보니 연락도 못하고 제 사이트가 엉망이라 손보고 있어서 그곳에서도 인사 못드렸어요.
저희동네도 폭우가 오다가 눈으로 바뀌어 쬐꼼 눈 비스끄므리한게 왔어요.
쪽지 확인해 주세요. 저도 전화번호랑 주소랑 다 달라졌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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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09 pm 8:53:00 |
| 패치 솜씨가 정말 대단하세요. 바늘땀이 어쩌 저리 촘촘하고 이쁜가요.
거기다 손도 빠르신가봐요.
멋집니다. 단순한 패턴인데 웅장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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