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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8 pm 1:43:00 |
| 지난 주 모임에서 이 이야기를 했어요. 퀼트 벽걸이...뭐 벽걸이를 만드는 것도 엄청난 작업이지만
왜 완성을 하고나서 벽에 거는 게 이렇게 힘들까...하는 이야기요.
그래서 대충 그 훌륭한 작품을 압핀으로 고정시키고야 만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함께 공감하고 많이 웃었답니다.
그런데 정말 그런 것 같아요. 이렇게 뒷 작업도 하고 멋지게 걸기까지를 해야 끝나는데 늘 뒷마무리가...
좋은 아이디어 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다음에는 이렇게 한 번 걸어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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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8 pm 4:30:00 |
| 사실 이것도 약식이죠.
이사하면서 갤러리처럼 걸어보려고 했는데, 미루다가 이사한지 6년이 지난 지금도 그냥 나사로 대신하고 있어요.
정식으로 걸게되면 또 포스팅 할께요.
퀼트 가든에서는 어떤 가을을 준비하고 계실지 궁금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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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2 pm 3:40:00 |
| | 저도 마찬가지에요... ㅠㅠ 저도 만들어놓고나면 끝마무리는 왤케 하기 싫은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저도 압정으로 ... ㅠㅠ 그런데 아랫부분도 공그르기를 해주는 이유는 뭔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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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3 pm 2:56:00 |
| 아래 부분 공그르기 하지 않으면 슬리브가 위로 너무 올라가 보이게 되죠.
사진에서 만든 상태로 걸면 슬리브는 퀼트를 건 상태에서는 보이지 않게 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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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3 pm 4:19:00 |
| | 앗... 그렇죠... 세포가 많이 죽었나 왜 그런 쉬운 생각마져도 하지 못하는건지....ㅠㅠ 전에 한 퀼트를 찾아보니 저도 그렇게 해놓고선 이런 바보같은 질문을 했네요...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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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5 pm 3:40:00 |
| 안그래도 궁금했는데 이렇게 하는군요.
작은사이즈 벽걸이를 만들었어요.
가로 20cm정도...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궁금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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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9 pm 7:08:00 |
| 슬리브의 폭을 작게 만드세요.
퀼트쇼 사이즈는 4인치 이상의 슬리브가 나오는것인데요.
사이즈가 작으니까 슬리브를 완성사이즈 1인치 정도로 만들어서 나무젓가락 사이즈의 두께로 걸어도 충분히 무게를 지탱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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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8 pm 6:27:00 |
| | 슬리브를 만들까 내내 생각만 하다가 이걸보니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이 나네요.. 구멍난 벽들 안타 깝네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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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9 pm 7:09:00 |
| 조금만 신경쓰면 벽도 살리고, 퀼트도 살리죠.
천정과 맞닿은 부분에 나사못을 박아서 낙시줄이나 가는 철사줄로 걸면 아주 감쪽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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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9 am 9:23:00 |
| 안녕하세요~ 저 역시도 많은 벽걸이를 차곡차곡 접어서 상자에 담아 놓았어요. 만들때는 그 고생하면서 만든 것을...
전 큰 벽걸이 보다는 작은 벽걸이를 계절에 맞게 바꾸어 걸어서 저 역시도 실핀으로 꽂아 놓았지요.
요즈음은 damage - free clip이 있어서 아주 편히 쓸 수 있어요. 이번 전시회 때도 벽에 흠집없이 걸 수 있었어요
큰 벽걸이 하나 제대로...가르쳐 주신 방법으로 걸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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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3 pm 2:40:00 |
| 전시회는 사진으로만 봐도 정말 대단하네요.
사진을 통해서 벽에 거는 클립 봤어요. 저도 사용해 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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