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10-07 am 8:02:00 |
| 안녕하셨어요? 추석 몸살은 안하셨는지요.
저는 어느덧 추석보다 추수감사절이 더 명절같은 무늬만 한국사람같은 미국짝퉁이 되어가서 큰일이예요.
체크가방 저도 확 당기네요.
몸생각 너무 하고 있는 저는 한시간 가만히 앉아있는 것도 자제하고 있어요.
어깨도 아프고 목이 아파서요.
이사하면서 보니 저랑 함께 퀼트하던 85세 바비라는 할머니가 주신 책상만한 컷팅보드가 창고 있더라구요.
그 할머니는 재작년까지만 해도 정말 열심히 퀼트를 하셨거든요.
제가 마지막 작품에 바이어스 색상을 골라서 잘라드리고 천 값을 안받는다고 하니까 당신은 이제 쓸모없다고 하시면서 컷팅보드를 주셨어요.
그 할머니는 정말 건강하시고 열성적으로 퀼트하셨는데 그 반밖에 안되는 나이에도 저는 골골하고 있으니 참...
뭐니뭐니 해도 건강이 최고예요. 오래 오래 퀼트하려면 손목관리 눈관리 어깨 관리, 그리고 "돈"관리도 중요하지요.ㅎㅎ
단풍지는 한국 가을날씨 그립네요.
항상 건강하세요. |
|
|
|
|
2009-10-07 pm 8:36:00 |
| 17조각은 귀엽고 깜직하고~~~^-^
31조각은 느낌이 보는것만으로도 흐~믓해져서, 아니 무진장 탐이 나서 미치겠네요.ㅎㅎㅎ
체크는 이무늬도 저무늬도 체크가족이라면 다~~어울리고..
어느 색상이건 체크 가족이라는것만으로도 너무너무 잘어울리는거 같아요, 이쁘다~~~
저는 워낙 놀자 탱자탱자 퀼트를 하는편이라서요.
어깨가 아플새가 없어요. 그만큼 헐랭이라는증거겠죠.ㅎㅎ
아이구 보기만해도 흐믓해져서 ...덧글 쓰다말고 스크롤업해서 가방들을 쳐다보고 또 쳐다보고. ^^:::
phoebe님 추석은 잘 보내셨죠? ^-^ 이쁜 한국의 단풍처럼 곱고 이쁘게 건강하시길요. |
|
|
|
|
2009-10-07 pm 9:17:00 |
| | 정말 가을 냄새가 듬뿍 담겨있는 가방이예요~~규방도 천의 느낌이 달라서 그렇지 우리 실생활에 필요로 하는 물건을 만드는 거라 참으로 가깝게 느껴지네요..응용하고 싶은것도 많이 있구요..저 많은 조각을 잇고 또 잇고..참으로 정겹고 예쁘네요..환절기에 감기조심하시구요~^^ |
|
|
|
|
2009-10-08 am 6:20:00 |
| | Where did you buy leather handle? I really hard to find it, even I made it, I could not buy handle so could not finish up. :( |
|
|
|
|
2009-10-08 am 7:11:00 |
| Sora 님 leather handle 은 뉴욕 맨하탄 around 36 st. & 6Ave 에 큰 가게에서
이것저것(나무 핸들도있고요) 팔아요. |
|
|
|
|
2009-10-08 pm 4:20:00 |
| Amy님~
네, 한국은 두번의 명절이 정말 큰 행사지요.
힘들었지만 가족들과 좋은 시간 가졌답니다. ^^
'관리' ~ 정말 잘해야겠습니다. 특히 마지막 것이 의미심장합니다. ㅎㅎㅎ
우리 관리 잘~해서 85세 할머니처럼 좋은 모델이 같이 되어요~
myoung-hee님~
늘 가만계시지 않고 무언가 하고 계시니 이젠 몸도 왠만한 익숙해 졌나봐요?
아님 원래 체력이 단련됐던지^^ 아님, 아직 젊어서리.... :)
명희님 덧글 읽으면서 '어쩜 체크를 찾아 옷장을 뒤지실지도 몰라' 하며
혼자 웃고 있답니다.
늘 어깨가 으쓱해 지는 덧글에 감사드립니다.
Kelly님~
네,네 맞아요. 전 미국에 있는 동안 정말 배우고 싶었던 분야인데
막상 한국에 와서보니 규방을 흔히 볼수가 없네요^^
저는 오히려 Kelly님 컬럼보며 기초 다지고 있답니다.
그리고 저도 아이디어를 많이 얻고 있구요^^
감사합니다~
Sara님,
가방 손잡이가 정말 관건인데^^ 다양하진 않지만 미국 샾에도 조금씩 있고
유진님 말씀처럼 좋은 정보 공유하면 좋겠네요^^
그리고 컬럼 우측 상단에 제 클럽 주소가 있습니다.
클릭해 들어가보세요.
미니샾에 약간의 부자재를 구입하실수도 있어요.
만드신것 빨리 완성하고 싶으실텐데,,,
맘에 쏙 드는 핸들 구하시길 바랍니다.
유진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이런 부자재와 기본 재료에 대한 정보 나눔이 필요하단 생각이 확~ 드네요.
다른 정보도 있으시면 꼭 나눠주세요~
감사합니다. |
|
|
|
|
2009-10-08 pm 5:05:00 |
| 안녕하세요~
늦게나마 샾오픈하신거 축하드려요. 부럽구요.
점 점 더 탐나는 작품들이예요. 깜찍함 과 넉넉함의 두가지 가방만 있으면
다른거 필요없을거 같아요.
아이학교간 짧은 시간 벌려논게 너무 많아 정신을 못차리고 있답니다.
좋은 작품 또 구경만 하고 아쉬움을 달래봅니다.
새로 시작하시는 일 모두 잘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
|
|
|
|
2009-10-08 pm 8:05:00 |
| | 이 이쁜 천들은 어디서 구하셔요? 제주가 남다르시내요. |
|
|
|
|
2009-10-08 pm 9:27:00 |
| 미국서는 도톰하고 예쁜 체크천 찾기 어렵던데, 어디서 구하신 건가요?
저두 체크 무늬로만 가방 하나 만들고 싶은데 천 찾아 삼만리랍니다.
큼직하니 큰 걸루 저도 따라해 보려구요. ^^ |
|
|
|
|
2009-10-09 am 6:21:00 |
|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새로운 퀼트가든 오픈하신것 추카드려요
저는 작업실은 고사하고 작은 바느질 테이블이라도 갖고 싶네요
식사끝나면 그위에 벌려놨다 밥때가 되면 치웠다...
이것이 번거로와 그리고
일상이 바빠 바느질 손 놓은지 일년이 넘어가네요....
다른분들의 작품들 보면
이젠 그만 미루고 바늘을 잡아야 겠다는 욕구가 막 넘치는데....
이번에 맘 먹고 32조각 가방 만들어야 겠어요....
작아진 체크옷도 좀 찾아봐야 겠네요....^^
|
|
|
|
|
2009-10-09 am 8:31:00 |
| 저도 체크 좋아라 하는데... 너무 이쁩니다...
근데 미국엔 이쁜 체크가 정말 없다는... 이구... |
|
|
|
|
2009-10-09 am 11:57:00 |
| 와... 솜씨없는 저는 이런것을 보면 입이 벌어질 뿐입니다.
가방들이 너무 너무 이쁘네요. 명품백보다 세상에 하나밖에 없을 직접 만든 이런 가방이 들고 싶어요. |
|
|
|
|
2009-10-09 pm 2:06:00 |
| 저 디자인가방 한국에서 만들다 다른사람주고 왔는데 그때 그립네요 ㅠㅠ
근데 가방 넘 이쁘네요 |
|
|
|
|
2009-10-09 pm 5:46:00 |
| 수연님~
새학년 시작하는 아이들~
미국생활은 엄마가 덩달아 바쁜것 같아요.
귀여움과 넉넉함의 이미지를 담아주시니 감사합니다.
연숙님~
네, 천들은 인터넷으로 샀어요.
퀼트천은 아니고 의류용 100%면입니다.
올 가을 체크가 많이 나왔거든요.
미국에도 의류용으로는 많이 나왔을거예요.
감사합니다.
유미님~
체크 넘 좋죠?
저도 이것 이후에 또 체크가방 만들고 있답니다.
모다를 비롯한 퀼트 천 전문회사에서도 무지 예쁜 체크 많이 나와있어요.
그리고 의류용으로도 많을거예요.
맘에 쏙드는 천 만나시길 바랍니다~
은경님~
오랜만이시죠?
바쁘셨나봐요. 1년을 손 놓으셨다니...
감사합니다.
이곳에서나만 좋은 작품으로 은경씨에게 퀼트에 대한
의욕을 보내드리도록 저도 노력할께요.
삶의 생기를 불어넣어 주는 퀼트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Julia 님~
예쁜 체크 구하실수 있길 바랍니다.
저도 인터넷으로 마구 찾아다니다가 산것들이에요.
최신 유행이나 퀼트전용이 아닌 남방용 천들중에서요.
꼭 체크가 아니라 맘에 드는 천으로 하셔도 되구요.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현미님,
감사합니다.
저도 하나 하나가 명품가방 못지 않은 애정과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시작하시면 직접 만들어 들고 다니시는 날이 온답니다.~
꼭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ok bun jung 님
만들어 보셨네요^^ 쉽고도 모양 나죠?
그럼 새로운 천들로 다시 만들어 보세요.
저도 조각 가방 몇개나 만들었지만 만들때 마다 새롭고
새로 만들것이 제일 좋더라구요^^
감사합니다. ~ |
|
|
|
|
2009-10-09 pm 8:36:00 |
| 와~ phoebe 님, 너무너무 예쁘고, 너무너무 멋져요~
저는 이 가방을 만들려고 조각만 만들어 이어 놓고... ^^::: 그냥 가지고 있어요.
하루하루가 어찌 가는지... 저는 한 작품 끝내기도 힘든데... phoebe 님 너무 대단하세요~ 하시는 일이 잘 되시기를 바라며 가을 인사 여쭙고 갑니다. 저도 언젠가는 phoebe 님처럼 예쁜 가방을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 |
|
|
|
|
2009-10-10 am 7:13:00 |
| | 안녕하세요... 정보 주셔서 싸이에 가보았는데 워낙 싸이는 해본적이 없어서 질문을 더 드립니다. 싸이에 질문을 할까 하다 이곳에 올립니다. 제가 버지니아 쪽에 있어서 뉴욕에서는 살 수가 없는 관계로 혹시 가격대는 얼마나 하는지 어떻게 구입을 할 수 있는지 쪽지로나 아님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잘은 못하지만 그래도 가방을 만들기 좋아하는데 그냥 천으로 손잡이를 만드니 안 예쁘더라고요 들고 다니기도 조금은 불편하고 해서 한국에서 알아 볼까도 했는데 여건이 여의치가 않아 이렇게 다시 여쭙니다. 참... 싸이 참 예쁘고 좋은 사진들 글들 볼 수 있게 나누심에 감사드립니다. |
|
|
|
|
2009-10-15 pm 4:45:00 |
| 안녕하세요.벌서 새 가방이 올라왔네요
정말 체크무늬에 제대로 꽂히셨네요...ㅎㅎ
근데 첵크무늬가 이렇게
고상한지 몰랐네요.
색 배합이 멋있네요.
큰 가방에 넣을수 있는것도 많을 거같고요. |
|
|
|
|
2009-10-16 pm 2:24:00 |
| 저도 국민 가방 22쪽 재단하고 바느질 1/3 정도 해놓은 상태... 가방 끝은 찾고 있는데 마땅한게 없었는데 Phoebe Lee 님이 올려주신 저 끝도 괜찮겠는걸요.
저도 완성하면 사진 한번 올릴께요 미흡하나마. ㅎ |
|
|
|
|
2009-10-17 pm 7:13:00 |
| jung-youn 님~
22조각 가방 시작해 놓으셨죠?
한번 손 잡았을때 끝내야 하는데,,, 손놓게 되면 마무리가 힘들어질때가 많죠.
저도 벌려 놓고 시간 보내다보면 마음은 어느새 다른 생각이 시작해서
다른 것 만들고 싶어질때가 많아요.
그래서 잘라놓고 쌓여있는 것들이 하나 둘이 아니랍니다^^
정연씨는 많은 일들을 하고 있어 우선 순위에서 밀리나봐요 ~
그래도 늘 경이롭게 봐 주시니 감사해요~
Sara님~
손잡이 구입이 좀 그렇죠?
따로 쪽지 드리겠습니다.
kyung님~
요즘 또다른 체크를 만드느라 ㅎㅎㅎ~
이젠 그만 해야 겠다 싶어요
곧 크리스마스 준비도 해야 하니까요
Stacy님~
그러시군요.
네, 웨이빙 끈도 괜찮죠?
꼭 완성 사진 올려주세요~
|
|
|
|
|
2009-10-19 am 10:04:00 |
| 너무 하고싶은데... 어디에 계신지?
한인 타운에서 가까운대 계신가요? 가면 배우는대 얼마인지? 궁금 해서 이렇게 뜬금없이 물어봅니다.
컴맹이라 겨우 이렇게 볼수만 있어서... 답변 부탁 드릴께요. 감사합니다, 참 너무예뻐요, 솜씨가 너무 대단 히시구요. |
|
|
|
|
2009-11-12 am 7:20:00 |
| lisa pang lim님~
덧글을 이제야 보고 답변이 늦어 죄송해요 ㅠㅠ
제가 일년전에 한국으로 들어왔어요.
그 전엔 파사데나에서 클레스를 했었는데...
정말 안타깝네요.
그렇지만 컬럼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시면 좋겠네요.
혹 만드시다 궁금한 것 있으시면 언제든지 쪽지나 덧글로 질문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
|
|
|
|
2009-11-18 pm 5:35:00 |
| 그렇군요! 이제야 자세히 들여다 보니 한국에 계시군요, 이렇게 좋은 솜씨 꼭 성공 하시길 바랄께요.
염치 없어도 혹시라도 모르면 다시 질문 드리겠습니다. 항상 건강 하세요. |
|
|
|
|
2009-12-28 pm 11:30:00 |
| | 너무 예뻐요. 저도 꼭 만들어보고 싶은데, 가방끈을 어찌 사야하는 지 잘 모르겠어요. 님은 어찌 구입하시나요?제가 님 컬럼 넘 좋아해요... |
|
|
|
|
2010-01-05 pm 12:07:00 |
| | 가방끈은 어케 구입을 하나요 미국에도 있나요 좀 알려 주세요 저는 저는 버지니아에 살고있습니다 제가 잘알지못해서 그런지 가방끈을 찿을수가 없네요 부탁드립니다 |
|
|
|
|
2010-01-16 pm 6:21:00 |
| 가방이 너무 예뻐서...말이 안 나옵니다^^
한번 시작해보려구요
빨강색 손잡이가 너무 맘에 드는데요
어디서 구입하신건지 알 수 있을까요 ?
시카고인데요 꼭 쪽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