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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04 pm 2:34:00 |
| 우와~~일등이다...흐믓흐믓
현주님 제 시어머님이 태어나긴 보스턴에서 태어나셨지만 부모님이 씨실리에서 이민오신 분들이어서 거의 이탈리안 이셨거든요(지금은 안타깝게도 돌아가셨지만요) 그래도 돌아가시기 전에 가족 대대로 내려오는 미트볼들어간 스파게티 소스 만드는 법을 제게 알려 주셨어요. 저도 항상 한 솥 가득 끓여 일주일에 두세번 저녘으로 써브하는데요 현주님 미트 쏘스가 야채도 더 많이 들어가고 우유도 들어가는게 더 영양가 있어보이네요. 저도 눈 오기전에 한솥 끓여놔야 겠네요 현주님 레씨피로~~~썅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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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04 pm 8:34:00 |
| 기초를 배우는것 같아서 무척 재미있네요.
요리어원,시간 그리고 자세한 과정 마치 요리학교 에서
열심히 적으며 강의를 듣는것 같아요.
한국에서는 기초 궁중요리 이곳에서는 가끔씩
culinary 에서 수업을 들었지만
현주님 요리 순서+용량 만큼 정확하게
기억하는것 쉽지안았거든요?
ex)파스타 삶는데 12분,
파스타 1lb 물량 12~16컵,
소금 2 etc..
우리남편 파스타 라고 하면 고개를 살래 살래 흔들며
싫어라해 제가 엄청 화날때만 만드는 음식 이지만,
이웃(좌, 우) 이탈리안들과 수다떨때는 꿀먹은 벙어리는 안되겠어요.~
현주님 감솨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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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04 pm 11:33:00 |
| SoJung Savignac님, 저의 시댁은 독일계 랍니다...
독일음식 중에도 맛있는 요리가 많지만 명절때 마다 시댁에 가면 항상 느끼는 것은 음식이 인생에 차지하는 비중이 그리 많지 않은것 같아요....ㅎㅎㅎㅎ
작년 추수 감사절에는 시댁의 바로 옆집 이탈리아계 가족에게 인사를 하러 놀러 갔는데 정말 이태리 음식 진수성찬을 차려 놓았더군요...라자냐에, 숲에, 각종 이태리 야채 샐러드에....그집 아들하고 제 남편하고 어릴적 소꿉친구 였는데 제 남편이 일주일에 3-4번은 그집에 가서 저녁을 얻어 먹고 왔대요....
이태리 음식도 지방마다 특색이 있어서 저도 공부하고 요리하다 보면 재미있는 점을 많이 발견 하는데요..씨실리 지방이 남쪽지방 이라 그런지 해물음식이 많고 올리브 오일을 특히 많이 쓰며 음식맛이 박진감이 있더라구요....ㅎㅎㅎ 시댁 대대로 내려오는 레시피 잘 간직 하세요...저는 쫌 부럽네요....ㅎ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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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05 am 12:16:00 |
| Eun H KIm 님, 제가 요새 레시피 쓰는법에 관한 책을 읽으면서 많은것을 배웁니다... 그동안 너무 대충대충 대강대강 요리법을 적어 온것 같아 되도록이면 정확한 요리법을 전달 하려고 노력중 이에요...
제가 엄청 화날때도 남편이 싫어하는 음식 만드는데 동지를 만나서 기쁘네요...저는 주로 연어 요리나 수박을 한통 사다가 혼자 잘라 먹어요...둘다 제 남편이 안 먹는것들....ㅋㅋㅋ
이웃들이 이탈리안 이시라니 재미 있겠어요.... 한국인도 아시아의 이탈리안 이라고 하잖아요..기질이 비슷해서....ㅎㅎㅎ 그것도 한번 만나면 꼭 얘기해 주세요...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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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05 am 12:23:00 |
| 현주님, 맛있겠어요. 저도 한번 해보고 후기를 올릴께요. 이 요리를 보면서 좀 놀란 점이 있는데 보통 이태리 파스타는 마늘이 꼭 들어가는데 요기엔 없네요. 뭐 저에겐 더 좋지만요 (남편이 알러지가 있거든요ㅠㅠ). 맛날 것 같아요. 옛날 (한 4년전) 동유럽에서 온 친구가 이 소스 만드는 법을 알려줬는데 현주님 소스가 더 맛날 것 같아요. 들어가는 야채나 고기의 종류가 더 많거든요. 하여간 나중에 후기 올려드릴께요. 감사합니다.
글이 읽는 재미가 있어서 좋고 또 사진보는 재미도 쏠쏠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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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05 am 12:33:00 |
| Youmi Efurd 님, 오늘 늦게까지 안 주무시고 뭐 하세요???ㅎㅎㅎㅎㅎ
마늘뿐만이 아니라 허브도 안 들어 가지요? 재료가 간단해서 그런가? 토마토의 맛이 아주 진하고 깔끔한 맛이 나는것 같아요...
사진 보는 재미가 있으시 다니 다행이에요...저는 사진이 너무 많고 설명이 너무 구구절절 해서 독자님 들이 다 읽기도 전에 싫증을 내시면 어쩌나 하고 내심 고심을 하고 있거든요.... 꼭 만들어 보시고 후기 올려 주세용..~~~ㅎ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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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05 pm 12:52:00 |
| 아........이게 제가 그간 꼭 배웠으면 하는 거였는데......
앓던이 빠진 것처럼 시원하군요.
지금 들통에 설렁탕이 잔뜩 들어있어서 그 국물 작은 통으로 옮기고
들통 씻은 다음에 당장 해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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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05 pm 2:06:00 |
| 파스타소스 집에서 어떻게 만드나 궁금했는데 이렇게하는군요. 오래 우려내서 깊은맛을 내는거군요. 설렁탕과 상통하는면이..
눈발도 날리고 길거리에 스타벅스 빨강컵들, 빨강 크리스마스장식들이 쫙깔려있는데 빨강 파스타소스 크리스마스기분 팍팍줍니다. 조만간에 시도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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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05 pm 7:12:00 |
| 파스타가 너무 예뻐서 못멋을거 같아요.
저도 오늘 비스끄무리하게 잔뜩 끓였어요. 전 거의 간을 안하고 조금더 묽게 해서 아침에 스프처럼 먹어요.
제것보다 훨씬 맛있어보여서 다음번에 요 레서피로 만들어 볼려구요.
파스타소스의 따뜻한 맛이 이곳까지 전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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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05 pm 11:11:00 |
| | 조은정님, 요 토마토 소스가 많은분들이 알고 계신데 만드는 방법이 그리 어렵지 않다는것을 모르는 분이 많으신것 같아서 한번 올려 본 거에요.... 그런데 저는 솔직히 지금 저 토마토 소스 보다 은정님이 만드신 설렁탕이 심하게 땡기네요...ㅎ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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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05 pm 11:12:00 |
| seo yoon님, 겨울이 추운 동네에 사시나 봐요....정말 크리스 마스 시즌에 잘 어울리는 가정음식 인것 같아요...맛있게 해드시고 추운겨울 건강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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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05 pm 11:16:00 |
| Amy님, 요즘 휴스톤 날씨 어떤가요? 요즘 딱 한국의 초겨울 날씨 같지 않은가요?
저는 배고프고 집안에 먹을거 없으면 그냥 이 토마토 소스를 전자렌지에 데워서 빵에 발라 먹어요....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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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06 pm 4:32:00 |
| | 제가 이제것 만든 파스타소스를 반성할수 있었던 기회입니다. 현주님의 라구 정말 잘배워갑니다. 꼭 성공해서 냉장고에 쟁여 둘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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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06 pm 6:40:00 |
| | 따라해 보고픈 맛깔난 요리도 요리지만 사진이 항상 너무 예뻐요. 어떤 렌즈를 사용하시나요? 또 어떤 조명을 사용하시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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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06 pm 9:55:00 |
| Yoon Cho님 지금까지 어떻게 파스타 소스를 만들어 드셨는데요??? 그래도 무척 부지런 하시고 요리에 관심이 많으신가 봐요..대부분 많이들 사 드시는데....꼭 성공 하세요..ㅎㅎㅎ
Mili님, 제가 DSLR 을 사서 쓰기 시작한지 약 5개월 되거든요...렌즈는 카메라 살때 같이 딸려 나왔던 18-55mm 이고 조명은 낮에 주로 찍기 때문에 그냥 자연광으로 찍고 있습니다...아직 따로 조명을 어떻게 셋업 해야 하는지를 몰라서요....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고 사진 칭찬 감사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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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07 am 9:57:00 |
| 현주님! 안녕하셨어요~~!!! ^^*
이번 컬럼도 또또또 예술로 만드셨습니다~~!! ^^
맨날 prego에 후다닥버전으로 만든 파스타만 먹어왔는데
이렇게 오랜 시간 진한 소스를 만들어내는 줄 정말정말 몰랐습니다~~~ ㅎㅎㅎ
대충 눈대중으로 물과 소금, 삶는 시간을 했던지라
그때그때 맛이 달랐던 저에 파스타.. ㅋ
오늘도 살~짝이 배우고 돌아갑니다~~~ ㅎㅎㅎ
예쁜 파스타와 자세한 레시피,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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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07 pm 12:30:00 |
| 이거이거 넘 해먹고 싶은데여...알콜 날아가니까...임산부 먹어도 되는거죠??
괜히 걱정..ㅡ.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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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07 pm 12:40:00 |
| 원더님 또 예술을 하셨군요. 너무 이쁘고 맛있겠어요. 저도 따라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저도 원더님처럼 빵에 발라 먹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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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07 pm 1:07:00 |
| Hyunmi Ahn님, 알코올을 모두 증발 시켜 주기 때문에 임산부에게 아무런 해가 없습니다... 많이 만들어 두시고 나누어서 냉동해 두시면 힘든 임신기간에 영양보충도 되고 좋을것 같아요...ㅎㅎㅎ
김향근님, 빵에 발라 드셔도 되고 라자냐 만들어도 되고..여러모로 쓸모가 많습니다...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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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07 pm 2:59:00 |
| 현주님!!!!
감탄사만 나오네요.천천히 따라해 볼 참입니다.
저도 늘 대충으로 후다닥 처리하는데 익숙해 졌는데 현주님처럼 자세하게 적어가며 하고 싶군요. 좋은 방법이나 프로 그램좀 알려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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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07 pm 3:21:00 |
| | Angela I Yu님, 어떤 프로그램을 말씀 하시는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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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07 pm 3:38:00 |
|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낼 장봐다 꼭 해먹어야 겠어요
좋은 레서피 감사하구요
부탁하나... 담에 라자냐 만드느 법도 좀 올려 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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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07 pm 8:02:00 |
| 현주님, 저 이 소스 지금 3시간째 끓이고 있어요.
조만간 파스타랑 같이 사진 올릴께요. 물기가 약간 있는데 원래 그런 것 맞죠? 위에 현주님 사진 봐도 물기가 약간 보이는 듯 해서요. 하여간 맛은 죽입니다. 위에 시키는대로 했더니 정말 한솥이 나오네요. 저희도 겨울 대비 저장식품으로해서 냉동할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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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07 pm 8:05:00 |
| | 좋은 레서피 감사합니다. 다음엔 맛있는 토마토스프 부탁 드려도 될까요?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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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08 am 2:57:00 |
| jinok kim님, 안그래도 라자냐 만드는 법을 물어보는 사람이 요새 몇명 있어서 다음 컬럼에는 라자냐를 올려볼까 생각하고 있었는데...ㅎㅎㅎ 제 맘을 읽어 버리셨네요...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Youmi Efurd님, 오호~~~집안에 맛있는 냄새 천지 겠어요..ㅎㅎㅎ 처음 만들고 나면 물기가 있는데요 불을 끄고 식히다 보면 소스의 재료가 물기를 다 흡수해서 농도가 되질거에요...맛이 있다니 다행이에요....Youmi님은 원래 요리내공이 있으시니까 맛있게 하실줄 알았어요.... 원래 음식양을 많이 하다보면 노동의 강도 때문에 미루고 미루고 선뜻 일을 벌리지 못하는데 이 요리는 재료도 간단해서 만만하게 한 솥 씩 끓이게 됩니다...ㅎㅎㅎ
신영미님, 토마토 크림스프를 말씀 하시나요??? 그 스프에 그릴드 치즈 샌드위치 곁들여서 먹으면 정말 맛있지요...ㅎㅎㅎ 언젠가 한번 컬럼에 올릴께요....신영미님도 기억에 남는 행복한 년말 보내시기 바래요...
신영미님, 토마토 스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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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08 pm 1:18:00 |
| | 현주님, 사진 올렸어요. 가서 구경하시고 칭찬해주세요~~~ (선생님의 칭찬을 기다리는 학생 모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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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08 pm 4:17:00 |
| | Youmi님, 잽싸게 가서 사진보고 왔어요....저는 Youmi님이 소스 한번에 제대로 잘 만드실줄 알았다니까요....원래 음식도 많이 하시고 관심이 많으시죠??? 정말 너무너무 잘 만드셨습니다..짝짝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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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08 pm 4:59:00 |
| | This bolognese sauce is one of my favorite sauces . I often make this sauce and eat with spagetti pasta. Also, sometimes I bake with vegitables and biscuit instead of pasta. That baked version is my hubby's favorite, but your bolognese suace looks much more delicious. I will give it a try next ti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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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09 pm 3:31:00 |
| | Kim hae kyong님, 이 소스에 야채와 비스켓을 넣고 구우면 맛이 어떨까 하고 무척 궁금 합니다... 지난번에도 비스켓을 위에 얹어서 오븐에 구운 음식을 여미포토방에 올려 주시지 않았나요??? 저도 한번 만들어 봐야 겠어요... 언제 한번 만드시면 여미방에 사진한장 올려 주셔요...저도 한번 따라해 보게....ㅎ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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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12 pm 2:07:00 |
| 지난번 현주님의 글은 한국에서 봤는데, 오늘 이글은 샌프란 옆동네 산호세에서 보게 되네요~^^
지난목욜에 이곳에 도착해서 아직 낯설고, 어리둥절에 집은 완전 폭탄맞은 상태인데..
현주님의 친절한 레시피를 보니 마구마구 소스를 만들고 싶어진다는..ㅎㅎㅎㅎ(완전쌩뚱이에요~ ㅋ)
정리되면, 얼렁~!! 꼭~!! 해서 저도 냉동고에 쟁여놔야 겠네요~
남편이 파스타를 너무 좋아하는데~~~~아자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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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13 am 12:53:00 |
| 김윤정님, 엘에이에 살다가 지금은 한국에서 살고있는 제 친구와 이름이 같아 혹시 그 친구인가??? 했답니다...기억나요...곧 산호세로 들어올 계획이라고 덧글에 남겨 주셨죠?
미국에는 얼마만에 들어 오시는 건가요? 정신이 없으시겠어요...이삿짐 정리 후딱 하시고 맛있는 파스타 소스 많이 많이 만들어서 남편분 하고 맛있는 추억 많이 만드시기 바래요...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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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14 pm 8:06:00 |
| | 현주님, 오늘 이 소스 다시 먹어봤는데 더 맛난 것 있죠? 시간이 지날 수록 더 맛나지나요^^? 저 담달에 한국 가는데 가기 전에 한번 더 만들어 놓아야 할까봐요. 제가 답글을 좀 많이 쓰네요. 그래도 다른 분들이 참고하시면 좋지 않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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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15 am 11:29:00 |
| | Youmi Efurd 님, 원래 소스나, 스튜, 숲 등이 시간이 지날수록 재료들의 맛이 어우러 져서 맛이 더 좋아져요....ㅎㅎㅎㅎㅎ 그래서 레스토랑 에서도 일부러 내일 서빙 할 것을 오늘 만드는 경우가 종종 있지요.... 담달에 한국 가시면 얼마나 머무르다 오실 계획인가요? 너무너무 부러워요... 저는 올봄 4월에 1달 다녀 왔답니다... 내년에 한번 더 다녀올 계획인데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어요... 어떤일로 한국에 가시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맛있는것도 많이 드시고, 구경도 많이 하시고,.....푹 쉬다 오세요...한국에 계시더라도 혹시 인터넷 되시면 저의 글에 답글도 많이 달아 주시고....^---------^..... ㅎㅎ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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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16 pm 8:08:00 |
| 당장 따라해서 먹어보고싶네여...
남편한테 사랑받을 생각하니깐 현주님께 넘 감사드립니다...^^
전 살림이랑 요리랑 담쌓고살았거든여...
님요리 보니깐 사랑받는 주부가 되고싶어지네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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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16 pm 10:45:00 |
| | hyunsoo lee님, 요리컬럼에 들어 오셨다는것 자체가 요리에 무의식 적으로 관심 있다는 뜻이 아닐까요? ㅎㅎㅎㅎㅎ 자기가 직접 시간들이고 정성들여 만든음식 누군가가 맛있게 먹어주면 그때의 기분은 마치 Therapy 치료를 받은 기분이죠.... 저는 개인적으로 요리 하는데 열중 하다보면 잠깐 잠깐 Meditation 을 하고있는 기분이 들때가 있습니다... 아마도 요리도 자기만의 상상력을 불어 넣어 손으로 창작을 하는 일이라 그런가 봐요...아이구..괜히 얘기가 옆길로 새서 말이 길어 졌네요.... 꼭 만들어 보시고 남편한테 사랑 많이 받으세요... 제가 보장 합니다...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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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18 pm 11:43:00 |
| 현주님~!!정말 여기서 뵈니깐 너무 반갑네요~!제가 아니라 제 남편이 팬이요~!남편때문에 현주님 블로그도 알게됬어요~!남편은 현주님께서 네이버블로그 첫글 올리시는 순간부터 팬이였데요~!물런 그떄는 한국에 있었지만...남편이 요리하는걸 너무 좋아해서 한국에 있을때도 현주님 블로그 보면서 요리해주고는 했는데...샌프란오고나서 부터는 블로그 볼때마다 언제한번 뵙고 싶다고 계속 그러더라구요~!
블로그에서 현주님께서 추천해주신 레스토랑~~!저희 현재하나하나씩 정복중입니다~!
남편도 지금 옆에서 같이 보고 있어요~!*^^*
저희는 샌프란 다운타운쪽에 사는데...사시는곳이 어디신지...
남편이 장보는곳이 어딘지 궁금하다는데요~(남편의 취미가 요리입니다~!저보다 더잘하고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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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19 am 2:10:00 |
| haejin kim 님, 아이구 이거 세상이 너무 좁네요...한국에 계실때부터 남편분이 저의 블로그 팬이셨다구요???? 제가 블로그를 시작한지 약 4개월 밖에 안되었는데 그럼 미국 오신지 얼마 안 되셨나봐요....지금 이순간 여러가지 생각이 머릿속에서 한꺼번에...ㅎㅎㅎㅎ 요리 잘하시는 남편분 두신게 부럽고, 남편분이 저의 블로그 팬이라고 하셔서 기분 째지고, 샌프란 사신다니 너무너무 반갑고,...ㅋㅋㅋㅋㅋ
저도 샌프란 다운타운 살아요....페리빌딩 하고 가까워서 그곳 파머스 마켓에서 장을 보거나 시청앞 파머스 마켓에서 가끔 장을 보기도 합니다... 그러나 아무래도 집 앞에 있는 세이프 웨이에서 기본장은 거의 다보고 특별한 재료가 필요하면 캘리포니아 스트리트에 있는 홀푸드도 가끔가요....언제한번 기회가 되면 같이 만날수도 있겠네요....정말 이웃사촌 만난것 처럼 반가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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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19 am 7:23:00 |
| 현주님 여기도 한국서부터 팬있습니다.글과 요리 모두여.
팬들 숨넘어가여.
자주 업뎃도 해주시고 쉬운 요리들 부탁드려요.
다시한번 미국서 살아보라면 샌프란에 살고싶을만큼 여행하며 좋았던 곳이에요.
그곳에 현주씨의 글과 요리는 아트라는 생각이 드네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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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19 pm 12:05:00 |
| soonjoo lee 님, 한국에 계시는군요...ㅎㅎㅎ 요새 한국 엄청 춥지요??? 그래서 음식도 겨울음식 위주로 요리하고 있답니다.. 이번 봄에 한국에 갔는데 예전에 못보던 음식재료들이 엄청 많아 졌더라구요...그래도 미국에 사는 저로서는 한국에서 구입가능한 재료들로 요리를 올릴려구 하는데 쉽지가 않네요... 다시 미국으로 이사오실 계획은 있으신건가요? 그때는 꼭 샌프란으로 이사 오셔서 이웃사촌 지간으로 지낼수 있기 바래요...
저는 이곳 샌프란으로 이사 온다고 아는 미국인들에게 인사를 할때마다 어찌나 비명을 질러대며 나보다 더 좋아 하던지...마구마구 부러워 하는 기색을 감추지를 않더라구요... 미국 사람들 중에도 샌프란에 살고싶은 사람들이 많은가 봐요.... 지금 이곳 생활에 익숙해 지면서 저도 점점 이 도시를 사랑하게 되었어요....이곳에 살게 된것이 행운이라는 생각까지 들면서...ㅋㅋㅋㅋㅋㅋ
저의 글과 요리를 칭찬해 주시니 제가 몸둘바를 모르겠네요...순주님도 제가 뵙지는 않았지만 아름답고 행복한 생활을 열심히 추구하시는 분 이라는 느낌이 드네요...요리를 좋아 하시는 분들 대부분이 다 그렇더라구요.... 즐거운 년말 보내시고 새해에도 요리 많이 하시며 행복 하시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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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20 pm 9:05:00 |
| 보우타이이[Bow tie] 파스타 >>>> 진짜 너무 예쁘네요...
먹는 내내 행복할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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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21 am 12:04:00 |
| | 네 맞아요~여기 온지 두달째에요~!페리빌딩쪽이면 베이근처에 사시나봐요~!저희도 이주에 한번정도 그쪽으로 장보러 간답니다~!저흰 유니온스퀘어 쪽에 살아요~!다운타운쪽으로 쇼핑나오실일 있음 연락주세요~!차라도 한잔 대접할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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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21 pm 12:11:00 |
| | 헤헤~~전 지금 씨애틀이에여.온지 반년밖에 안됐어여.그전부터 현주님 블로그 팬이었어여.샌프란을 거쳐 엘에이까지 road trip 했는데 한번 더 가볼려구여.알카트래즈를 예약 안해서 못봤거든여.현주님 넘 방가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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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24 pm 1:28:00 |
| 고은경님, 정말 이 보우타이가 생김새도 예쁜데 맛도 있더라구요...아주 얇고 보들보들 한것이...ㅎㅎㅎㅎ 쫌 많이 비싼게 흠인데 특별한날 한번 질러서 해먹기 좋은것 같아요...
haejin kim님, 유니온 스퀘어 쪽에 사시는군요... 산호세에 사시는 한국분은 많이 뵈었는데 샌프란에 사시는 한국분을 많이 못 만나서 좀 심심 했었는데 잘 되었네요... 차 한잔 꼭 얻어 마시렵니다...ㅎㅎㅎㅎ
soonjoo lee님, 샌프란에서 엘에이까지 바닷가에 면한 고속도로를 쭉 타고 내려가는 여행을 저희도 하려고 벼루고 있답니다...경치가 그렇게 아름답다면서요? 샌프란 사는 저도 아직 알카트래즈 가보지 못했어요....ㅎㅎㅎㅎ 씨애틀은 겨울에 날씨가 어떤가요? 샌프란은 눈은 안오고 비만와요....올 연말 행복하게 보내시고 가끔 안부 전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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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24 pm 10:13:00 |
| Merry Christmas~ 현주님...
오늘저녁(24일)저희 친정에서 저녁먹었어여..(이쯤에서 눈치를 채셨져?) 당연히 님의 소스를 만들어갔져...푸하하하 대박입니다...^^ 너무 고마워여 내일은 시댁가는데 아마도 버섯라쟈냐를 들고가지않을까싶네여...
근데 한가지..!! 재료대로 준비해서만들었는데 약간 저에입맛엔 진짜 약간 느끼함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토마토 통조림을 가르쳐주신것보다 약 한통정도 더 넣었더니 제입맛엔 딱이었어여...ㅎㅎㅎ(촌스럽져?) 거의 하루반정도를 팍팍 끓여줬져... 그렇게 정성껏만든 소스 엄마집에 다 드리고왔네여...아쉽지만 다들 좋아라해서 기뻣답니다
낼은 라자냐 도전하고 후기올릴께여...다시한번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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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25 pm 3:03:00 |
| | 이 현수님, 드디어 만들어 보셨군요....ㅎㅎㅎ 친정 식구들이 좋아 하셨다니 저도 막 기분이 하늘을 날으네요...~~~ 토마토 통조림을 추가로 넣기를 잘 하셨어요....돼지고기가 들어가서 좀 기름기가 생기는데 저도 돼지고기와 쇠고기를 1:1의 양으로 만들어 먹다가 느끼한것 같아서 돼지고기를 쇠고기의 1/2 만 넣어서 만든답니다.... 촌스럽긴요...사람들의 입맛은 다 가지각색인데 자기 입맛에 변형하고 응용해서 만들어 먹는게 당연하다고 생각 합니다...라자냐도 제발 시댁 식구들이 좋아 하셔야 할텐데....ㅎㅎㅎㅎ 너무너무 궁금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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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23 pm 10:53:00 |
| bolognese sauce 진정 ....이 귀한 레서피를 ....
그것도 같은 샌프란시스코 사시는 분께 .... 헉헉헉
현주님 칼럼 오늘 첨 들어와 봤는데
기절기절기절 ~~~~ 이런 귀한 레서피를 볼 수 있게 되다니 영광입니다.
내일 당장 홀푸드 가서 장 쏵 ~ 다 볼 예정입니다. 우리 혹시 그곳에서 서로
얼굴은 못 알아보지만 지나쳐지게 되는거 아닐까요 ? ㅋㅋ 참고로 저는
아들 3살반 딸 한살 애 둘 아짐 .... 볼로네제 소스 진짜좋아하고
평소에도 2-3시간 걸려 나름 새롭고 더 맛있는 소스를 찾아
인터넷 이곳저곳을 찾아 헤매기도 한답니다.
우유랑 와인 , 넛맥 들어가는거 첨 봤고 ... 돼지고기 들어가는거 첨 봤어요
생각만 해도 완전 잘 어울릴것 같아요
넛맥은 미리 갈아 놓은거 사놓고 쓰는데 (돼지 고기 요리할때마다 조금씩 돈가스 할때
진짜 유용해서) 내일 당장 fresh 한걸로 사다 놓으려구요 ㅋㅋㅋㅋ
헉 ... 근데 다운 타운 쪽에 사시는 분들 많네요 ... 제 주위에도 그렇고
저는 클리프 하우스에서 6블락 떨어진 곳 ... 바닷가 까지 걸어서 5분 헉 ~ 공원 바로 코앞
디따 춥고 바람 많이 불고 ... 다운 타운 사시는 분들 넘 부러워요
앞으로 이곳 도장 찍어놓고 열심히 들락 거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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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24 pm 12:00:00 |
| {soo jung chai 님}
어디 계시다 이제야 오셨나요? 같은 동네 분인데......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남의 나라 살다보니 같은도시에 사는분들 만나면 왜이리 반가운지 모르겠어요...
다운타운에 한국 사람들이 많이 산다구요? 다들 산호세에 사신다고 하시지 샌프란에 사신다는 분들이 별로 없어서 저는 다들 어디에 살고 계신건가? 하고 궁금해 하던참 이었어요...
홀푸드는 혹시 그 캘리포니아 스트릿에 있는 홀푸드에 오시나요? 저는 그 스토어 좋긴 좋은데 좀 가기가 꺼려지는 곳이에요..사람들 너무 많은데 통로가 너무 좁아서 맘대로 장을 볼수가 있어야 말이죠...ㅠㅠㅠㅠ
어쨌든 이 볼로네 소스 좋아 하신다니 다행 입니다... 수정님도 잔뜩 만들어서 냉동기에 보관 하시나요? 저는 가끔 그래요....밥 하기 싫은날 요긴하게 씌이더라구요...ㅋㅋㅋㅋㅋ
클리프 하우스는 몇번 가본적이 있답니다... 진짜 바람이 좀 많이 불겠네요...바닷가와 그리 가깝다면.... 그런데 제가 사는곳도 바람이 엄청 많이 불어요....추위 많이 타는 제가 요새 고생좀 한답니다....
잘 오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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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12 pm 5:26:00 |
| | 아 현주님 감사해요.. 전 원래 완전 한국토종 요리만 먹고 사는편인데 임신하고서는 한국의 진한 양념냄새가 거북해서 완전 집에서 한국요리 못하고 살았거든요. 그렇다고 다른 요리 할 줄 아는 건 거의 없고.. 파스타 소스도 costco에서 사다가 먹긴 했는데 너무 시고 짜고.. ㅠㅠ 그래도 울며 겨자먹기로 해먹었는데. 이거 대박일 것 같아요. 요즘 제가 토마토 죽도록 좋아하거든요.. 꼭 해먹어야겠어요. 여기는 LA라 날씨가 벌써 더운데. 미리미리 안상하게 얼려두었다가 먹고 싶어요.. 아 정말 귀한 정보 감사해요.. 이거 해먹고 다음주 중에 basil사서 현주님 pesto 소스도 해 먹어야겠어요.. 너무 행복해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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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1 pm 1:51:00 |
| 이거 정말 정말 맛있어요....
저 이거 해먹고 서로 신랑이랑 너무 맛있다고 신랑도 제가 해준 파스타소스중에서 최고라면서 ^^
정말 현주님때문에 음식 하는게 즐거워요
감사합니다- 잘 지내고 계시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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