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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4 am 5:32:00 |
| 조앤님! 너무 감사드려요.
저는 일을 하는 working mom 이라서 주말에 아가가 먹을 일주일치 음식을 한꺼번에
해 놓는데..항상 미안한 마음이 있어요..옆에서 잘 챙겨 먹이고 싶은데 그러지 못해서..
항상 같은 종류의 죽만 만들어 주니 그것도 미안하고 (여러가지 야채+닭고기,여러가지 야채+생선)..ㅎㅎㅎ
좀 피곤해도 조앤님 레시피보면서 열심히 만들여 먹여야 겠습니다...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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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4 pm 12:08:00 |
| 김효선님,
일하시랴 - 아기 보시랴 - 집안 일 하시랴 - 많이 힘드시죠? 그래도 아가도 아프지 않고 무럭 무럭 잘 크고 효선님께 사랑 충전 듬뿍 듬뿍 시켜 주는 아가의 해 맑은 미소와 부군님도 계시니 행복하쟎아요!
저도 여러 힘든 일을 많이 격었고 또 앞으로도 헤쳐나가야 할 숙제들이 많지만 이렇게 많은 어머님들로 부터 주고 받는 쪽지를 읽고 답하는 것도 행복하고 작지만 저의 아이디어도 함께 공유 할 수 있는 이런 자리가 있어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습니다.
효선님도 화이팅 하시구요. 할 수 있다는 마음만 가지면 무엇인들 못하겠어요. 꼭 해 먹이는 이유식만이 아가에게 좋다는 생각 하지 마시구요. 그럼 엄마가 너무 스트레스 받으세요. 엄마가 힘들면 힘든데로 그에 맞게 할 수 있는 대로 해 주시면 그것으로도 아가가 많이 행복 할꺼에요.
엄마 몸이 다 죽어 가는데 이유식 만든다고 부엌에서 전전긍긍 하시면 엄마의 그 힘든 "기"가 아가의 밥속으로 다 들어 간답니당~ T_T
몇일 전 "풀빵 엄마"라는 다큐멘터리를 보았는데 위암 말기 판정 받은 두 아이의 엄마가 얼마나 열심히 사시는지 저는 새벽에 설겆이 하면서 혼자서 꺼이 꺼이 울었어요. 성하지 않은 몸으로도 저렇게 열심히 사는데 나는 무엇인가 하구요?
그러니 우리도 또 영차 영차 하구요. 엄마가 건강해야 집안 모두가 건강한 것 같아요!
효선님, 그럼, 제게 또 쪽지 주시구요. 효선님께도 화이팅 크게 외쳐 드립니다!
홧팅! 아자 아자~~
뉴욕에서 조앤드립니다!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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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5 pm 6:06:00 |
| ㅎㅎ 아차 질문이요~~
전에부터 궁금했는데 저 예쁜 당근 모양 치즈 모양 (고로케 자동차 등에 출연) 찍어내는 저 틀은 어디서 살 수 있나요?
이제 저도 꿀꿀이죽이 아닌 예쁜 식사를 (어쩌다 한번이겠지만) 만들어 주고 싶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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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6 am 11:39:00 |
| 유진님, 윌리암 소노마 케익색션에 가시면 Decorative Cutters가 있을 거에요. 12개 짜리가 있구요. 가격은 $10 불 하구요.
그리고 아래 싸이트로 가시면 여러 종류/사이즈의 커터를 구하실 수 있어요. 유진씨 취향에 따라 골라서 이쁘게 모양 내시면 아가도 좋아 할 거라 믿습니다.
http://store.cassandraskitchen.com/cookie.cutters.aspx
그럼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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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7 pm 6:08:00 |
| | 조앤님, 잘 지내시죠?.. 아직 제겐 눈으로 즐기는 홈메이드 맘마지만 칼럼읽고 갈때면 참 즐겁습니다. 색감과 모양이 너무 예뽀요~ 늘 수고해주심에 감사하며 더운 여름 건강하세요. 또 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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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7 pm 7:19:00 |
| 조앤님..
언제 뵈도 솜씨가 대단 합니다.
아니 어쩜 질문에 대한 답을 그리도 잘하는지요..
아동학을 공부 한것 같네요..
정말 훌룡해요..박수짝짝...
아가를 사랑 하는 마음이 이곳 까지 물씬 풍기네여..
더운 여름에 글렌과 잘지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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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7 pm 8:12:00 |
| 칼럼 잘 보고 갑니다.....
아이가 소고기 무국을 좋아하는데, 오늘은 찹쌀로 밥을 해서 해줘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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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8 am 8:17:00 |
| 조앤씨!!
김치를 이용한 요리는 뭐가 없을 까요?
울 아들이 김치를 안먹어서..ㅠ
조앤씨는 못하는 게 없으니,함 연구해 보셔요,
기대 할께요..
'요리에대가'
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구,글렌과 좋은 하루 보네세요..
아자아자 화이팅!!
삼삼 박수 짝짝짝,짝짝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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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8 pm 12:55:00 |
| 네, 알겠습니다!
김치에 대한 것도 구상하여 볼께요. 김 언니, 이렇게 미씨를 통해서 만나 뵙게 되었지만 언니의 칭찬에 제가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지금 다른 어머님께서 신청하신 메뉴 구상중에 있는 상황이라 김치 레서피는 조금만 기다려 주셔야 할 듯 해요. 그래도 시간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것 같으니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감사합니다.
조앤 올림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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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8 pm 1:57:00 |
| 감사합니다... ^^ 조앤님 .... 정말루..당신은... 음 ....
1004 이며, 이유식에 Dr. 이심.. ^^
이유식 초기... 앞으로 더 나올것 .. 있겠죠?? plz...................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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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06 am 1:42:00 |
| 그런데, 저희 아기 내일 처음으로 소고기 제가 시도 해볼건데..
저렇게 육수에도 마늘 넣고 해도 될까요 ?? 애에게 마늘 아직 독하지 않나 ?? 7개월 되어 가는 아긴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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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06 pm 5:22:00 |
| 나나님, 안녕하세요.
마늘을 날로 (생으로 = Not raw) 아가에게 주는 것이 아니고 고기 국물 맛을 내기 위해 들어가기 때문에 괜찮아요.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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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0 am 11:19:00 |
| | 조앤님..소고기는 종류많은데..영어로 알려주세요..만들어볼려고요..육수만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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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4 am 8:29:00 |
| Dear So Hee nim,
Please find at the market:
1. "Foreshank" or
2. "Top Round" or
3. "Rump Roast"
for making a beef stock (Yook Su). I am on my vacation at the moment, so please understand that I can't type Korean at the moment.
Hope this helps!
Joanne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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