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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6 am 8:36:00 |
| 어머~ 처음으로 댓글달긴 처음이에요.ㅎㅎㅎ 어째 말이 좀 이상하긴 하지만요.
지난번 칼럼에 한동안 바쁘시다고 하신 것 같은데 꾸준히 글을 올려주고 계서서 기쁘고 감사해요.
글렌은 그 사이 또 많이 컸네요.
오늘도 아기없는 저는 제 반찬으로 어떻게 해볼까 하는 생각에 들어왔습니다. ^^
마침 집에서 가져온 가래떡도 있고 멸치도 듬뿍 있으니 이번엔 똑같이 만들어 볼 수 있겠에요.
멸치 볶음은 항상 제가 망치는 반찬중에 하나거든요. 바삭하게가 안되네요. 아무리 물엿을 넣어도 나중엔 부스스해보이구요.
조앤님 레시피로 성공해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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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6 am 10:06:00 |
| 안녕하세요 혜정님,
바삭한 멸치 볶음을 만들기 위해서는
1. 기름을 두른 팬에 (중불에서 하세요. 너무 불이 쌔면 멸치가 타요..)멸치를 넣고 달달 볶으면 멸치의 수분이 빠져 나가게 되요.
2. 멸치가 기름을 먹어 이쁘게 투명해 지고 어느 정도 바삭해 질 때 그 때 (맨 마지막에) 설탕을 뿌려 주시면서 살짝 볶아 주시면 바삭한 멸치 볶음이 됩니다.
혹시 혜정님 물엿을 너무 일찍 넣으신 것은 아닌지요? 물엿을 너무 일찍 넣으면 물도 생기고 나중에는 너무 딱딱해져서 먹기가 불편하실 거에요. 물엿도 당분이기 때문에 불에서 멸치가 나오기 전에 (센불에서) 살짝 뿌려 주시면 재빨리 볶아 내시면 윤기도 나고 달콤한 멸치 볶음 되실거라 생각합니다. ^_^*
혜정님이 드시려면 음, 할라피뇨나 청량고추(또는 빨간고추)를 송송 썰어서 함께 드셔 보세요. 색깔도 이쁘고 약간 매운맛이 톡 쏘아서 혜정님 입에는 더 맛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럼, 혜정님 혹시 하시면서 궁금하신 것 있으시면 연락 또 주세요.
이번에는 꼭 성공하시구요.
조앤드립니다.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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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6 pm 2:37:00 |
| 글렌 이발했네요~ ^^ 긴 머리도 멋있었는데 짧으니 더 씩씩해 보여요.
저는 멸치볶음에 땅콩도 같이 볶아요. ㅋㅋ 제 아들은 거기서 땅콩만 골라먹느라 정신 없답니다.
저는 저렇게 생긴 잔멸치는 처음 봤어요. 항상 마른 멸치들만 봐서... 마른 멸치들 보다는 덜 짤것같네요.
호박씨는 제가 별로 신경을 안 써서 못 봤는데 견과류 있는데 같이 있을까요?
항상 너무 감사드리고 좋은 주말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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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7 pm 12:28:00 |
| 저와 이름이 같으시네요..^^
미모에 이뿐 마음씨에 깔끔한 음식 솜씨..10점 만점에 10점을 드리고 싶네요..
저희 아이는 5살이지만..조엔님의 칼럼 보면서 응용을 해야겠네요..
앞으로 자주 올께요..이뿐 조엔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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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7 pm 6:24:00 |
| | 오랫만에 뵈요~ 냉장고에 멸치는있공, 호박씨~! 요번 할로윈때 호박큰거사면 호박씨가 꽤 큰거 나오겠쬬? 잘 말렸다가 멸치조림도 해줘야 겠네요~ 원래 멸치를 맛나게 볶는게 은근히 쉬운거 같으면서도 어려운데 ㅎ 잘보고 잘 도전을 ㅎ 현미떡 간식은 딸보다 제가 더 해먹고싶어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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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7 pm 8:30:00 |
| 조앤님 가장 간단하지만 어려운게 멸치 조림이 아닌가 싶어요.. 요렇게 간단하고 맛깔스러운 레시피를 올려 주시니 항상 감사할 따름이예요..
전 요즘 조앤님 아가 사진 보고 너무 이뻐서 우리 아기(남자)도 머리 기르고 있어요^^*
좋은 정보 맛있는 레시피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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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7 pm 8:42:00 |
| 우와~ 전 왜 이걸 첨 봤죠?? 죄송하네요..^^ 우리 아들 18개월인데, 요즘 아빠 도시락용 멸치에 푹 빠지셔서 어떻게 하나 했더니, 이런 방법이 있네요 호박씨나, 월넛오일 같은건 홀푸드에 다 파는건지 살짝 여쭤봐요~~
우리 아들도 머리 기르고 싶었는데, 조금만 길면 농부아들이 되어버려서 어제 헤어컷 했어요.
미용실 간 티 나게 해달랬드만, 엄마가 아기 잘때 자른것 처럼 되버렸는뎅, 얼마나 길러야 님 아드님 처럼 반듯한 앞머리 스탈이 나올까나요~ 부럽습니다..칼럼 찬찬히 둘러볼께요~ 좋은 정보 무한 감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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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7 pm 9:07:00 |
| 와우 오랜만이네.....
글렌이많이컸다.....오늘은 추석차례지냈고.......
다음주는 7주년 기념식이있고.......10월4일에 볼수있으면 좋겠다
글렌은 점점 엄마닮아 가네....
신랑이랑 글렌이랑 오도록 해....그날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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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7 pm 9:23:00 |
| | 넘 좋은반찬을 소개해주셨네요^^ 울아가에게도 함 해줘야겠어요^^ 호박씨를 반찬에 넣는것은 첨이지만 몸에 좋고 머리에 좋으니..그리고 맛도 고소하고요^^ 넘 좋은아이디어에요^^ 감사드려요..풍성하고 즐거운 한가위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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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8 pm 2:05:00 |
| | 정말 항상 친절하고 자상한 레시피라고 말씀드리고싶어요^^ 뉴욕과 제가 사는 시골차이인지...하다못해 뉴욕일본마켓에서 파는 잔멸치도 통통하니 때깔(?)이 너무 좋네요^^ 저도 잔멸치 시도해봤는데..아이가 짭조름달달하니까 먹으려고는 하는데 목에 걸리는지..잔멸치조차도...참..^^ 조앤언니의 레시피 시도해볼래요^^ 홀푸드가서 아이를 위한 월넛오일도 좀 사보고....좋은 레시피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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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01 pm 1:52:00 |
| 재미있고 정성스러운 내용 잘 봤답니다.
아이키우시느라 힘들고 바쁠텐데.. 제가 많이 본 받아야 될 것 같아요.
우리애들은 다 자랐지만 냉동실에 넣어둔 멸치꺼내어 똑같이 한번 해 볼께요.
남편이 너무 좋아할것 같아요.요즘 속이 점점 유치해 지고 있거든요.
아기 예쁘게 잘 키우고 건강하세요. 감사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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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09 am 8:59:00 |
| | 에구 이건 우리 남편이 다 먹어버렸네요... 안그래도 멸치를 좋아하는데, 칼슘이 많아 아이를 먹일려고 했더니, 아이는 먹질않고, 남편이 너무 좋아하네요. 떡두... 참나~ 우리 딸이 좀 게으른것 같아요. 많이 씹어야하는걸 잘 먹지 않아서... 육류, 멸치, 뭐 이런거... 쩝~ 암튼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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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7 am 6:4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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